인터넷에서 이 책을 추천받아서 구입하게 되었는데
뭔가 책 표지나 제목이 의심스러웠지만 내용이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요즘같은 장일수록 이런저런 다양한 책들을 읽어보면서 공부하는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 중에서도 추천할 만한 책인 것 같습니다
내용도 읽기 쉽고 재미도 있네요
지루한 장일수록 꾸준히 공부하는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투자는 어렵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이상 꼭 알아야하는 분야라고 제대로 동기부여가 되어 있어서 경제 관련 도서는 호기심을 가지고 읽는 편이다.
풍부한 경제 식견을 가지고 있다면 투자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도 하므로 공부를 안할 이유가 없다.
저자인 김학주 교수는 과거 실력있는 애널리스트로 손꼽히는 인물이었지만 현재는 대학교에서 재원들을 가르치며 스타트업 투자와 창업을 병행하고 있다.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좋았다. 부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창업을 해서였다고. ^^;
책은 5% 고정 연리와 약간의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채권으로 시작한다. 내 생각엔 채권 분야는 주식보다 약 3배나 큰 시장이라고 하지만 그 원리를 제대로 아는 이는 많지 않을 뿐더러 주식시장같은 핫함?은 없어서 그다지 인기는 없다고 생각하는데..(뇌피셜!! ^^;) 그럼에도 알아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으면서 현재는 채권을 매입하기 괜찮은 시기가 아닐까? 생각을 해봤다.
굉장히 기술적이고, 딥한 내용이 성장주, 비상장주, 성장주, 채권에 걸쳐서 다뤄지고 있어서... 감히 초보자로써 생각을 덧대기가 좀 어려웠다.
기억하고 싶은 구절을 남겨본다.
투 자수익률은 반복될 수 있어야 신뢰할 수 있고 의미있습니다.
멀리보고 공부하는 편이 훨씬 쉽습니다. 단기투 자성과가 높을 수 없고, 계속 이길 확률은 희박합니다.
남들이 아직 모를 때 먼저 보고 살 수 있어야 가능합니다.
알고하면 투 자이며 모르고 하면 투기가 됩니다.
투 자 대상에 대해 90% 이상 알아야 합니다. 자신의 90% 이상 아는 투 자 대상들의 집합을 '투 자 유니버스'라고 합니다.
철저히 공부한 투 자 대상이 많아질수록 이해할 수 있는 힘이 커지고 지혜가 생겨납니다. 그것이 자신만의 투 자 판단을 가능케하는 '직관 insight'이 됩니다.
투자자 역시 평소 공부한 양이 평정심을 유지해 줄 것입니다.
주식은 장기투 자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기업은 성장하는 유기체이므로 일시적으로는 고평가,저평가 논란에 휩싸일 수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자라게 되어 있습니다.
증시 조정 (전 고점 대비 10~20% 하락) 시 대응 방안
과매수, 지수가 피로해진 경우, 기간 조정 : 기다리기
불확실성 등장 : 헤지 도구 도입하기 (인버스 등)
증시 조정의 요인을 구분해서 다르게 움직이자
일시적 요인 : 코로나19 -> 이용
구조적 요인 : 인플레이션, 탈글로벌화 -> 대응
자산가격을 결정하는 요소
기업 근원의 영업 성과
금리
내 뒤에 내 주식을 사줄 사람은 얼마나 있는가?
기업 및 산업의 성장 방향처럼 알 수 있는 것을 분석하여 장기 투자하라 by 케인즈
금리가 오른다는 의미는 시장에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투자 기회가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시중금리가 오르면 채권가격이 하락합니다. 너희 채권을 싸게 주지 않으면 다른 곳으로 이동하겠다. 라는 의미죠.
PER은 기업의 이익의 얼마나 인정적인지 성장성이 있는지에 대한 시장의 평가다.
PE이 상향조정되는 현상을 재평가(Re-rating)된다고 이야기 합니다.
시중 자금 확대 과정
침체 시 : 중앙은행이 현금으로 국채매입, 채권가격 상승
경기 부양 시 : 국채발행 - 자금조달 - 직접 투자지출
(시장 안정화를 위해 국채의 일부를 중앙은행이 신규화폐로 매입)
부자들은 소비 성향이 낮습니다. 즉 소득을 다 소비할 수 없고, 저축해야 합니다. 결국 부의 불균형이 심화되면 금융자산 수요가 증가하고 가격 거품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 됩니다. (양극화가 야기하는 위험요소)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드는 초기기업은 유동성에 민감하다.
투자는 절대 남과 나눌 수 없는 겁니다
이 문구가 왜 이렇게 공감갈까요?
제목인 40배 수익도 자극적이기도 하면서
궁금하기도 하고 저와 다른 투자자의 생각도 알아보고싶어서
'김학주의 40배 수익클럽' 이란 책을 읽어보았어요.
이 책은 5가지 파트로 나눠져 있어요.
PART 1 당신이 투자에 실패하는 이유
PART 2 연 5%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얻는 법
PART 3 연 10%의 수익률을 위한 준비
PART 4 연 20% 이상의 투자수익률에 도전할 수 있는 신성장 산업들
PART 5 투자수익률 4000%에 도전하라
각 단계별로 파트가 나눠져 있어서 레벨별로 적용할 수 있고
순서대로 읽는 것이 좋아요.
처음에 투자에 대한 기본 마음가짐, 자신만의 유니버스를 만들어
본인 페이스에 맞게 투자할 것을 권하면서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본부터 설명해요.
필자의 경우 거시경제변수를 활용한 주가 예측 모형은
그닥 신뢰하지 않는 것 같고 매매 타이밍을 잡는 것의 효과를 믿지 않는다고 말해요.
사람마다 입장은 다를 수 있는 거니까
혹시나 자신의 생각과 다르더라도 편하게 읽으시면 될 것 같아요.
글이 어렵게 쓴 것이 아니라 주식 하시는 분들의 경우
잘 읽힌다는 느낌이 들거에요.
연 5%의 수익률부터 10% 20% 각 단계별로 설명을 하는데요.
금융 용어들이 나오기 때문에 기본 상식이 있으면 좀 더 편하게 읽으실 수 있어요.
풋옵션, 신주 인수권부사채, 상환전환 우선주 등 용어들이 나와요.
모르더라도 설명이 있으니 크게 지장은 없지만
알고 있으면 쉽게 읽으실 수 있어요.
주식 뿐만 아니라 채권이나 주가 연계증권과 같은 다양한 상품들을 다루고 있어서
실현 가능한 방법들을 설명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수익률이 올라갈 수록 주식 쪽에 비중이 더 많아지고
4000%의 경우는 스타트업 쪽으로 가기 때문에
조금 막연한 느낌도 들었어요.
알고 있는거랑 하는 거랑도 또 다른 영역이라
내가 자신감을 갖고 진입할 수 있는 분야일까싶기도 하고 그래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한 주제별로 간결하게 설명해서 투자에 대한 기본기를 다지고
유니버스를 확립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에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인데, 요즘 주식에... 푹.. 빠져 살아서 ^^
구매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어떻게 하면 40배 수익을 낸단 말인가.
우선... 읽으면서 느낀 건 이 사람이 얼마나 공부를 많이 하고, 분석하고 있는지..
내공이 느껴졌다.
그리고 나같은 주린이한테는.. 아직.. '음.. 이것까진 감당을 못하겠는데' 와 같은 부분도 있어서
우선 '아 이런게 있구나' 하며 훑어 내렸다.
이미 앞선 무수한 경험들로 인해, 자신만의 기준과 원칙이 확실한 이들의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이 책에서 인상깊게 읽었던 구절은,
"언덕 너머 잘 보이지 않는 것에 관심을 가지면 조금씩 무언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물론 그 기대가 틀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연속해서 틀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런 연습을 반복할 때 성공 확률이 높아집니다.
투자한 이유를 노트에 적으세요. 그 이유들이 훼손됐거나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으면 파세요. 그전에는 팔지 마세요. 투자란 남이 볼 수 없는 미래를 내가 처음 만나는 설렘이 있는 세계입니다."
또, 주식에서 죄는 '남보다 늦는 것' 이라는 구절도 인상 깊었다.
치열한 주식시장이지만, 가끔 (아니면 대부분) 남보다 늦는 나를 용서하는 자비도 베풀어야 하고, 공부도 해야하고.. 바쁘다 바빠... ㅎㅎ
이 책은 주린이보다는 이미 주식에 흠뻑...... 어느정도 플레이를 잘하시는 분들의 수익 극대화를 위한.. 현실적인 조언이 있는 책이다.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