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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팔리는 순간

통하는 아이디어, 팔리는 콘텐츠를 만드는 5단계 스토리텔링 공식

탬슨 웹스터 저/박세연 | 현대지성 | 2023년 1월 25일 한줄평 총점 6.0 (33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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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 마케팅/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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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로 보는 책

책 소개

“왜 어떤 이야기는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가?”

저자는 오랫동안 TEDx케임브리지 책임 프로듀서로 일했다. ‘TED 토크’라는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가장 오래되고 큰 규모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책임 PD이자 아이디어 전략가로서 영감을 주는 강연자들의 수많은 지원서를 검토한다. 지원서 첫머리에는 이런 주문이 있다. “당신의 아이디어를 140글자 이하의 한 문장으로 설명해보세요.” 안타깝지만 지원자 대부분은 이 벽을 넘지 못하고 꿈을 접는다. 그들은 프로그램 관리자들이 더 검토하고 싶어 할 만하게 아이디어를 설명하지 못한다. 지원서 수백 장 중에 한두 개만 그 기준을 통과한다.

지원자 모두 높은 성취를 이룩한 학자나 과학자, 유명인들이다. 자신의 평생 연구의 결과물을 나누고 싶어 한다. 전문성에 관한 한 어느 누구도 그들보다 많이 알지 못한다. 심지어 해답도 갖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그것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

비즈니스 세상에서도 같은 현상이 반복된다. 저자는 25년 동안 브랜드와 메시지 전략 분야에서 다양한 조직과 함께 일했다. 하버드 의과대학, 인텔과 같은 포춘 500대 기업이나 유명 조직은 물론 스타트업, 비영리 기업들과도. 하지만 중요한 아이디어는 창조자의 머릿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고객에게 설명해야 하는 순간, 아이디어는 잡혀서 죽어버리고 말았다. 왜 그랬을까? 저자는 자신의 매력적인 아이디어를 세상에 내놓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길을 잃지 않고, ‘거부하기 힘든 매력’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막강한 스토리텔링 기술을 5단계로 완벽하게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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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며

1부. 미로 정원 탈출 준비

1장. 뇌는 스스로 이야기를 만든다
2장. 레이저 메시지 작성법

2부. 빨간 실의 구성 요소

3장. 〈목표〉 고객의 언어로 쓴 당신의 해결책
4장. 〈문제〉 차별화된 관점으로 재구성하기
5장. 〈진실〉 고객이 기꺼이 동의하는 한 줄의 통찰
6장. 〈변화〉 자기 운명을 선택할 권리
7장. 〈행동〉?활용 가능한 제품과 서비스 패키지
8장. 목표를 다시 살펴보자

3부. 한 줄로 꿰기

9장. 빨간 실 스토리라인
10장. 빨간 실 직결선

결론 | 세상에는 당신의 이야기가 필요하다

감사의 글

저자 소개 (2명)

저 : 탬슨 웹스터 (Tamsen Webster)
당신의 매력적인 아이디어를 “거부하기 힘든 제안”으로 재창조하는 일을 하며, 지난 20년 동안 다양한 전문가들이 아이디어를 행동으로 옮기는 일을 도왔다. 하버드 의과대학, 인텔, 존슨앤존슨과 같은 대기업, 그리고 핀테크나 제약 분야에서 혁신적인 스타트업 등 크고 작은 기업과 조직, 셀럽들을 위한 ‘메시지 전략가’이자 스토리텔러로 일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대중 강연의 꽃, ‘TED 토크’(TEDx케임브리지)의 제작 책임자로 있으면서 매년 수백 건의 제안서와 아이디어를 듣고 심사했다. 뛰어난 성취를 이룬 기업가, 학자, 유명인들조차 자신의 매력적인 아이디어, 평생 연... 당신의 매력적인 아이디어를 “거부하기 힘든 제안”으로 재창조하는 일을 하며, 지난 20년 동안 다양한 전문가들이 아이디어를 행동으로 옮기는 일을 도왔다.

하버드 의과대학, 인텔, 존슨앤존슨과 같은 대기업, 그리고 핀테크나 제약 분야에서 혁신적인 스타트업 등 크고 작은 기업과 조직, 셀럽들을 위한 ‘메시지 전략가’이자 스토리텔러로 일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대중 강연의 꽃, ‘TED 토크’(TEDx케임브리지)의 제작 책임자로 있으면서 매년 수백 건의 제안서와 아이디어를 듣고 심사했다.

뛰어난 성취를 이룬 기업가, 학자, 유명인들조차 자신의 매력적인 아이디어, 평생 연구 결과를 대중에게 끌리는 방식으로 재구성하는 데 서툰 것을 보면서 이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그리스 신화에서 테세우스가 괴물 미노타우로스를 물리치고 미로 정원을 빠져나오기 위해 ‘빨간 실’을 사용했던 것처럼, 사람들이 자신의 매력적인 아이디어를 세상에 내놓는 과정에서 길을 잃지 않고, ‘거부하기 힘든 매력’을 끝까지 유지하게 하는, 막강한 스토리텔링 기술을 5단계로 완벽하게 정리했다.
역 : 박세연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IT기업에서 10년간 마케터와 브랜드 매니저로 일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번역가 모임 ‘번역인’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옮긴 책으로 《죽음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변화는 어떻게 촉발되는가》, 《행동경제학》, 《열 번의 산책》, 《불만 시대의 자본주의》, 《더 나은 세상》, 《플루토크라트》, 《딥 씽킹》, 《OKR》 등이 있다.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IT기업에서 10년간 마케터와 브랜드 매니저로 일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번역가 모임 ‘번역인’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옮긴 책으로 《죽음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변화는 어떻게 촉발되는가》, 《행동경제학》, 《열 번의 산책》, 《불만 시대의 자본주의》, 《더 나은 세상》, 《플루토크라트》, 《딥 씽킹》, 《OKR》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천만 관객 영화, 밀리언셀러,
폭발적인 유튜브 채널 기획의 공통점은?


어느 자리에서나 반짝거리는 아이디어를 내놓는 사람이 있다. 다들 졸리다가도 그가 입만 열면 눈이 반짝인다. 똑같은 얘기를 해도, 다른 사람에게 이미 들었는데도, 더 재미있다. 어딘가에 자기만 아는 비밀 노트를 숨겨 두고, 꺼내 쓰는 것 같은 사람이다. 그리고 반짝거리는 아이디어는 별로 없지만, 한번 들으면 잘 잊히지 않는 사람이 있다. 조그맣게 시작됐던 기획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결국엔 그 아이디어를 성공시키는 사람이다. 꽤 괜찮은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은 시작점에 불과하다. 아이디어 실행 과정에서 만나는 수많은 난제가 달라붙어, 첫 아이디어가 뭐였는지도 잊게 만들기 때문이다.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과 아이디어를 잘 파는 사람 중에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이 책은 요란하진 않지만, 내실 있게 아이디어를 꿰어 결국엔 팔리는 콘텐츠로 만들어내고야 마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필살기를 담았다. 10년 넘게 한 분야를 연구한 사람인데도 대중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읽는 즉시 하품이 나오게 하는 설명글도 많다. 1000만 영화 관객, 100만 권의 책 판매, 수백만 뷰의 성공적인 유튜브 기획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단지 자기만 보고 재밌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폭발적으로 공유하고 추천하고 포스팅하면서 자기 이야기처럼 자발적으로 입소문을 낸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자발적인 입소문을 내게 하는 힘은 바로 고객들을 진심으로 빠져들게 하고 자극하는 지점을 찾아내, 이 스토리라인에서 이탈하지 않게 만드는 데 있다. 사실, 중요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아이디어가 시작되는 곳(그리고 그 아이디어가 퍼져나가는 곳)은 종종 전설의 미로 정원만큼 어둡고 복잡하다. 신선해 보이는 많은 아이디어가 중간에 흐지부지되고, 매가리 없이 사라져버리는 이유는 이렇게 ‘끝까지 잡아두는 힘’이 없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연결하는 핵심 아이디어,
당신의 ‘빨간 실’을 찾아라


아이디어를 끝까지 관철하고, 결국엔 팔리는 콘텐츠가 되게 하려면 고객 앞에 놓인 본질적 문제와 요구를 정확히 파악해 그것을 해결하는 솔루션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런 고객이 변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서비스(제품)를 만들어 패키지 형태로 제공한다. 이 책은 이것을 기반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하게 만드는 과정까지를 포괄해 “빨간 실”(RED THREAD)이라고 표현한다. 빨간 실은 그리스 신화에서 테세우스가 미노타우로스를 물리치는 과정에서 등장한 표현이다. 그는 미래의 아테네 왕으로서 반은 사람 반은 황소인 괴물을 죽여야 했다. 게다가 미노타우로스를 죽인 후에도 괴물이 살고 있는 미로 정원을 빠져나와야 했다. 문제는 미로 정원이 ‘너무 어둡고 복잡해서’ 미노타우로스조차 탈출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테세우스에게 그 미로 탈출은 괴물을 죽이는 것만큼 중요한 과제였다.

테세우스는 두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몇 가지 도구를 가져갔다. 우선 괴물을 죽이기 위해 칼을 들고 갔다. 그리고 미로를 빠져나오기 위해 빨간 실을 감은 공을 들고 갔다. 그는 괴물을 죽이러 가면서 빨간 실로 경로를 표시했고, 나중에 그 실을 따라 미로를 탈출할 수 있었다. 그는 괴물을 죽였고 마침내 도시를 구했다.지금도 북유럽 국가에서는 “모든 것을 연결하는 핵심 아이디어”를 뜻하는 용어로 사용한다. 사람들이 우리 웹사이트에 접속했을 때, 세일즈 회의나 프레젠테이션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눌 때 그리고 유튜브에서 영상을 볼 때, 우리가 쓴 책을 읽을 때, 그들은 이 ‘빨간 실’을 볼 수 있어야 한다.

1~2부에서는 빨간 실을 구성하는 다섯 단계를 소개한다. 두루뭉술하고 매가리 없는 메시지를 탄탄하고 엣지 있게 만드는 과정이다. 같은 아이디어라도 이야기를 전하는 방식에 따라 결과가 무척 달라진다. 25년 차 메시지 전략가에게 당신의 사업과 연설문을 일대일 코칭받는 느낌일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을 빠져들게 하는
5단계 빨간 실 스토리텔링


저자는 [TED Talks]의 책임 PD이자 25년간 하버드 의대, 인텔 등 대기업과, 실리콘밸리 혁신 스타트업 등에서 메시지 전략가로 일하면서, 1년에도 수백 건의 아이디어 제안서를 받지만 그중에 제작자들의 마음을 흔들어놓는 제안서는 1%에도 미치지 못했다. 뛰어난 성취를 이룬 기업가, 학자, 유명인들조차 자신의 매력적인 아이디어, 평생 연구 결과를 대중에게 끌리는 방식으로 재구성하는 데 서툰 것을 보며 이 책을 구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수백 명의 고객(그리고 온라인을 통한 수백만 명의 고객)과 함께 이야기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를 다섯 가지로 단순화했다.

① 목표 세우기: 고객의?언어로?쓴?당신만의?해결책
② 문제 제시하기: 사람들은 무엇에 고통을 느끼는가? 이것을 차별화된?관점으로?재구성하기
③ 진실 드러내기: 고객이 동의할 수밖에 없는 한 줄의 통찰
④ 변화 결심하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결정적 선택
⑤ 행동 전환하기: 목표를 현실로 만드는 데 필요한 제품과?서비스?

그리고 이 5가지 메시지를 하나로 꿰는 일을 “빨간 실 스토리라인”으로 정리한다. 아이디어에 스토리텔링을 더하면 잠재 고객과 감성적으로 연결되어 더 유리해진다. 뇌가 진실을 이해하는 방식대로 콘텐츠를 이해하게 함으로써, 들으면 반드시 통하고 팔릴 수밖에 없는 콘텐츠 재구성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제, 자신의 매력적인 아이디어를 세상에 내놓는 과정에서 길을 잃지 않고, ‘거부하기 힘든 매력’을 끝까지 유지하게 하는, 막강한 스토리텔링 기술을 당신의 필살기로 탑재해보자.

종이책 회원 리뷰 (32건)

마케팅 실무자가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b*****6 | 2023.04.09

아이디어가 팔리는 순간 책의 저자는
하버드 의과대학, 인텔, 존슨앤존슨과 같는
대기업, 그리고 친테크나 제약 분야에서 혁신적인 스타트업 등
크고 작은 기업과 조직, 셀럽들을 위한
메시지 전락가이자 스토리텔러로 일하고있다.

/

저자는 그리스 신화에서 테세우스가 괴물 미노타우로스룰
물리치고 미로 정원을 빠져나오기 위해 '빨간실'을
사용했던 것 처럼 사람들이 매력적인 아이디어를
세상에 내놓는 과정에서 길을 잃지 않고
거부하기 힘든 매럭을 끝까지 유지하게 라는
막강한 스토리텔링 기술을 5단계로 정리했다

/

1. 목표세우기
2. 문제 드러내기
3. 진실 발견하기
4. 변화 정의하기
5. 행동 설명하기

/

매가리 없는 카피, 퇴짜맞는 기획안...
누가 내 얘기 적어놓은줄...

괜찮은 아이디어를 만들고 실행시키기까지의 길은
너무 어렵고, 험난하고 가시밭길 그 자체다.

아이디어를 쥐어짜다보면(?) 생각이 더해지고
골이 깊어지는 순간이 많아 선택해야하는 순간
판단력이 종종 흐려질 때가 있다.

근데 이 책은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게
단계별로 좀 더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현직 마케팅 실무자를 도와주는 책인 것 같다.

각 장앞에 5단계의 핵심을 나열하고
본문에서 이해하기 쉽게 적절한 예시 덕에 읽기도 쉽다.

개인적으로 해보자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내 업무에 맞춰 대입해볼 수 있음)

마지막 요약까지 잘 되어있어
추후 다시 찾아볼 때 편한 것 같다.

번역 책임에도 불구하고 복잡하지 않고 깔끔하다.

마케팅과 관련된 업무를 맡은
주니어들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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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빨간 실을 찾아라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p*****1 | 2023.03.29
누구의 아이디어는 사람들로 하여금 환호를 받고,그 누구는 반응이 시큰둥하다.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
'TED토크' 제작 책임자인 탬슨 웹스터는 성공하는 아이디어의 공통점을 발견 하게 된다.
자신의 매력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람들이 길을 잃지 않고 그 매력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막강한 스토리텔링 기술이 그것이었다.
그는 그 기술을 5단계 빨간실 스토리텔링이라 명하며 이는 통하는 아이디어가 될 무기가 되어준다.
꽤 괜찮은 아이디어를 수많은 난제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에게 잘 파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우리는 끝까지 잡아두는 힘,즉 빨간실을 찾아야 한다.

"모든 것을 연결하는 핵심 아이디어 빨간 실을 찾아라"

빨간실은 그리스신화에서 테세우스가 미노타우르스를 물리치는 과정에서 등장한 표현으로 북유럽 국가에서는 모든것을 연결하는 핵심 아이디어를 뜻하는 용어다

결국 최고의 아이디어는 오래된 문제(괴물죽이기)른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발견하고 목표(도시 구하기)를 성취하는데 필요한 강력한 한 방이다.

5단계 핵심요소인
1.목표설정-고객의 언어로 당신만의 해결책 제시
2.문제제시-무엇이 고통을 느끼는지 차별화된 관점으로 재구성
3.진실 드러내기-고객이 동의할 수 밖에 없는 통찰
4.변화 결심하기-문제 해결 위한 결정적 선택
5.행동전환 하기-목표를 현실로 만드는데 필요한 제품,서비스

이 다섯가지를 하나로 꿰는 일은 빨간실 스토리 라인을 잡는것이다

자신의 매력적인 아이디어를 거부하기 힘든 매력을 끝까지 유지하며 막강한 스토리텔링을 익혀보자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책협찬#아이디어가팔리는순간#탬슨웹스터#현대지성#세스고딘추천#다니엘핑크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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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디어도 팔릴 수 있을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p*********o | 2023.03.16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누구나 아이디어가 샘솟는 시기가 있다. 나 또한 아이디어가 샘솟을 때가 있었다. 그런데 막상 꼼꼼히 따져보면 나의 아이디어는 뭔가 부실하고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 아이디어에 대한 확신은 그 일을 해나가면서 더욱 모호해지는 느낌을 받고 있다. 내가 누구에게 필요한지도 모르겠고, 뭘 줄 수 있는지조차 모호하다 느끼는 요즘이었다. 물론 그것들을 찾는 과정에 있으니 당연한 과정이라 생각하지만, 이 일로 내가 밥은 먹고 살 수는 있을까 하는 게 꽤 골머리가 아팠던 게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다.


그래서 ‘나의 이 모호한 고민들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냐고’ 묻는다면, 그렇다. 왜냐하면, 이 책에서는 ‘빨간실’과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어떻게 하면 내 아이디어가 고객에게 가닿을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어떤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고 싶은지’에 관련된 책의 질문을 따라 생각하다 보니, 어느 정도 길이 보였다.(다시 곰곰이 생각해 볼 참이다.) 그런 이유로 ‘빨간 실’과 ‘스토리텔링’ 위주로 글을 풀어나가려 한다.


아무리 뛰어난 능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도 효과적인 마케팅이 없으면 필요한 고객에게 가닿을 수 없다. 고객이 만약 아이라면 아이에 맞게, 주부라면 주부에 맞게 ‘내가 당신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는 ‘빨간실’을 보여줘야 한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빨간실’의 의미를 잘 알아야 한다. 그리스 신화 속 테세우스가 미노타우로스와 싸워야 했는데 싸우는 것만큼 중요한 게 미로를 빠져나오는 일이었다. 테세우스가 미로를 빠져나오는 방법으로 생각해낸 것이 바로 ‘빨간실’이었다. 미노타우로스와 싸우러 가면서 빨간실을 동시에 풀면서 들어갔다가 빨간실을 따라 나오는 것이다.


즉, 이 책에서 ‘빨간실’은 테세우스처럼 문제를 해결할 만한 강력한 아이디어를 말한다. 쉽고 효과적인 이야기로 고객에게 빨간실을 보여줄 수 있으면, 고객은 우리가 미리 찾은 ‘빨간실(강력한 아이디어)’을 발견하고, 우리의 ‘빨간실(아이디어)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이러면 아이디어가 팔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쉽고 효과적인 이야기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

저자가 제시하는 이야기를 구성하는 핵심요소 5가지이다.
1. 목표 세우기
2.(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 제시하기
3.(행동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진실 발견하기
4. 변화 결심하기
5. 행동으로 전환하기

이 다섯 가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이 2장에서 나오는데,
이 부분이 이 책에서 핵심이 되는 부분이다. 이건 꼭 책에서 확인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 저자는 책의 질문에 꼭 답을 하고 뒤로 넘어가길 원한다.


저자는 누구나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자신이 가진 아이디어를 저자가 제시한 스토리텔링 5단계를 적용해 자신만의 강력한 스토리를 발견하도록 돕는 게 저자의 의도인 것 같다. 나 또한 모호한 고민들에 도움이 되었던 만큼, 하시는 일에 있어 답답함을 겪고 계신 분들은 저자의 도움을 받아, 각자의 소중한 아이디어에 어울리는 자신만의 강력한 스토리를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현대지성 에서 협찬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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