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바이블>은 윌리스 와틀스가 쓴 <부는 어디서 오는가>, <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위대한 삶이란 무엇인가>와 같은 명저를 모아 쓴 책입니다. <시크릿>의 저자 론다 번이 극찬했던 책이기도 합니다.
<부의 바이블>에서 주로 이야기하는 것은 부에 대한 신념과 기본 원리를 전적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행동으로 옮긴다면 누구든지 부자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자본이 없으면 만들면 되고, 전망이 안 좋은 사업에 손을 대고 있으면 사업을 바꾸고, 지역이 안 좋으면 지역을 바꿉니다. 지금 하고 있는 사업에서, 지금 몸담고 있는 자리에서 확실한 방식으로 행동하기 시작하면, 누구든지 성공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주로 부에 대해 생각하기를 천하고 기피해야 할 것처럼 생각하지만, 이 책에서는 적극적으로 부에 대해 긍정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특히 책이 써진 시대가 19세기인 점을 감안하여, 기독교적 비유가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드는 생각은 '웬만한 자기 계발서의 기초가 되는 책이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내면을 어떻게 마음먹고 갖추느냐'를 매우 강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가짐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삶이 바뀔 수 있음을 계속 강조하는 부분에서 이 책이 왜 고전명서 중 하나로 불리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의 설명이 굉장히 단순 명료하고, 직접적으로 확 와닿는 말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부자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느끼시는 분이라면, 이 책에서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좀 더 많은 것들을 배우고 익히고 늘리고 싶어 하시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