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에서 근무 후, 현재는 서호주 주립병원인 로열퍼스병원(Royal Perth Hospital)에서 일한다. 오로지 실력으로 말하는 수술실 간호사로서 빛을 발하며 십 년 넘는 경력을 이어 가고 있다. 내성적인 성격이어서 ‘혼자 하는 일을 찾아야 하는 것 아닐까? 과연 간호사로 일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던 것이 무색하게, 수많은 환자와 의료진 사이에서 자기만의 장점을 깨달아 가며 제 몫을 다하는 간호사로 끊임없이 성장 중이다. 학교가 집에서도 가깝고 취업도 잘될 것 같아서 선택한 간호사의 길이, 이제는 정년퇴직하는 날까지 수술실...
한림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에서 근무 후, 현재는 서호주 주립병원인 로열퍼스병원(Royal Perth Hospital)에서 일한다. 오로지 실력으로 말하는 수술실 간호사로서 빛을 발하며 십 년 넘는 경력을 이어 가고 있다. 내성적인 성격이어서 ‘혼자 하는 일을 찾아야 하는 것 아닐까? 과연 간호사로 일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던 것이 무색하게, 수많은 환자와 의료진 사이에서 자기만의 장점을 깨달아 가며 제 몫을 다하는 간호사로 끊임없이 성장 중이다. 학교가 집에서도 가깝고 취업도 잘될 것 같아서 선택한 간호사의 길이, 이제는 정년퇴직하는 날까지 수술실 평간호사로 있는 것이 꿈일 만큼 좋아졌다.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힘쓰는 한편, 블로그를 통해 일상의 생각과 느낌을 나누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간호사를 부탁해』 등이 있다.
27살에 처음으로 청소 일을 시작했다. 동시에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도 일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말만 프리랜서이지, 일도 하나 없는 무능력한 일러스트레이터였다. 청소 일로 생계를 이어가며, 20대로서 세상의 편견과, 자신의 편견 사이에서 어떤 선택이 옳은 것인지 고민했다. 그 고민을 스스로 체크해 보기 위해 독립출판으로 『저 청소일 하는데요?』라는 만화를 출간했다.
이후, 책에 담긴 고민은 비단 나만의 고민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흔히 말하는 요즘 젊은이들의 고민이었다. 덕분에 많은 공감과 응원을 받았다. 그렇다고 제 삶이 엄청나게 변하지는 않았고, 지금도...
27살에 처음으로 청소 일을 시작했다. 동시에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도 일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말만 프리랜서이지, 일도 하나 없는 무능력한 일러스트레이터였다. 청소 일로 생계를 이어가며, 20대로서 세상의 편견과, 자신의 편견 사이에서 어떤 선택이 옳은 것인지 고민했다. 그 고민을 스스로 체크해 보기 위해 독립출판으로 『저 청소일 하는데요?』라는 만화를 출간했다.
이후, 책에 담긴 고민은 비단 나만의 고민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흔히 말하는 요즘 젊은이들의 고민이었다. 덕분에 많은 공감과 응원을 받았다. 그렇다고 제 삶이 엄청나게 변하지는 않았고, 지금도 여전히 청소 일을 하며, 그림을 그리고 있다. 한 가지 달라진 것은 고민의 방향을 찾게 되었다는 것이다. 스스로를 좀 더 믿게 된 것도 큰 수확이다. 앞으로의 바람이 있다면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이고 싶고, 희망을 주는 사람이고 싶다. 그리고 소소한 이야기로 많은 이들과 계속해서 소통하고 싶다. 『저 청소일 하는데요?』를 그리고, 『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를 쓰고 그렸고, 『이혼하고 싶어질 때마다 보는 책』의 그림을 그리고,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와 『왜요, 제 권리인데요?』에 일러스트를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