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에 태어나 전주에서 성장했다. 2009년 《현대시》로 등단했으며 시집 『어느 누구의 모든 동생』, 『휴가저택』, 『소소소 小小小』, 『무한한 밤 홀로 미러볼 켜네』와 산문집 『햇빛세입자』, 『그만두길 잘한 것들의 목록』, 『쓰기 일기』 등을 펴냈다. 제19회 〈박인환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2022년생 코리안 숏헤어 고양이 ‘희동’이와 함께 살고 있다.
1990년에 태어나 전주에서 성장했다. 2009년 《현대시》로 등단했으며 시집 『어느 누구의 모든 동생』, 『휴가저택』, 『소소소 小小小』, 『무한한 밤 홀로 미러볼 켜네』와 산문집 『햇빛세입자』, 『그만두길 잘한 것들의 목록』, 『쓰기 일기』 등을 펴냈다. 제19회 〈박인환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2022년생 코리안 숏헤어 고양이 ‘희동’이와 함께 살고 있다.
선택의 순간이 찾아올 때마다 매번 아름다움에 가까운 쪽을 택했다. 덕분에 지금은 한자와 만주문자로 쓰인 먼 과거의 기록을 연구하는 행운을 누리며 산다. 선조들이 남겨둔 옛글을 공부하는 이 길의 미래에 나는 나와 조금 더 화해했으리라 믿는다. 고려대학교 고전번역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한자 줍기』를 지었다.
선택의 순간이 찾아올 때마다 매번 아름다움에 가까운 쪽을 택했다. 덕분에 지금은 한자와 만주문자로 쓰인 먼 과거의 기록을 연구하는 행운을 누리며 산다. 선조들이 남겨둔 옛글을 공부하는 이 길의 미래에 나는 나와 조금 더 화해했으리라 믿는다. 고려대학교 고전번역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한자 줍기』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