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안녕하세요, 김세광입니다. 『그날 난 20달러를 AI에게 지불했다』 이 책의 시작은 사소한 일상의 한 부분에서 부터 시작 되었답니다. 2022년 11월 초 어느 날 저녁, 남편이 무심코 던진 "챗봇이 시를 쓰는 시대가 왔대"라는 한마디에서 이 모든 이야기는 시작되었습니다. 교육학자인 제게 그 말은 단순한 신기술 소식이 아니었습니다. '아, 이제 교육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겠구나' 하는 거대한 경종처럼 들렸죠. 이후 저는 홀린 듯 챗GPT와 씨름하며 밤을 보냈습니다. 이후 3달 뒤 20달러를 결제했습니다. 그 작은 결제는 제 인생의 가장 성공적인 투자가 되었습니다. 이후 856일 동안 저는 AI라는 '두 번째 뇌'를 얻어, 저의 한계를 뛰어넘는 놀라운 경험들을 하게 됩니다. 수학을 포기했던 제가 학생들에게 함수를 가르치고, 코딩을 전혀 몰랐던 제가 청소년들과 머신러닝을 탐구하며, 법무연수원 강단에 서서 AI 시대의 리더십을 논하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이 책은 제가 '슈퍼우먼'이 되어가는 유쾌한 성장기이자, AI와 함께 울고 웃으며 얻어낸 교육적 통찰에 대한 기록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저의 경험담 만 담지는 않았습니다. AI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각 장마다 'Ellie 교수의 AI 꿀팁'을 넣어 개념을 설명했고, 더 나아가 책을 읽으며 직접 AI와 대화하고 실습해 볼 수 있는 '체험용 챗봇'도 담았습니다. 아마 책을 읽는 경험이 아니라, 저와 함께 AI를 탐험하는 '러닝메이트'가 생긴 기분이 드실 겁니다. 혹시 AI가 너무 어렵고 두렵게 느껴지시나요? 혹은 새로운 시대에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막막하신가요? 그렇다면 이 책이 바로 당신을 위한 책입니다. 저의 20달러가 제 인생을 바꿨듯, 이 책 한 권이 여러분의 세상과 가능성을 확장하는 '첫 번째 투자'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와 함께, 두려움을 넘어 즐거움으로 가득한 AI의 세계로 떠나보시지 않으시겠어요? * 이 책의 모든 내용은 작가가 직접 경험한 사례 입니다. 이 내용을 AI와 함께 대화하며 구조화 시켰음을 밝힙니다.

출판사 리뷰

추천사1. -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가능성을 넓혀 주는 ‘동행자’이다. ‘동행자’라는 표현은 AI가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기계가 아니라, 우리가 배우고 탐구할 때 옆에서 함께 걷고 대화해 주는 친구와 같다는 의미다. 나는 미래학자로서 이 책이 보여 주는 작은 실험들이 어떻게 더 큰 변화를 만드는지 목격했다. 저자는 AI를 스스로 배우며 그것을 교사·동료·수업 혁신의 열쇠로 삼되, AI에게만 전적으로 의지하는 인간을 말하지 않는다. 대신 AI와 함께 인간 고유의 힘인 질문력, 가치 판단, 의미 만들기를 강조한다. AI 기술을 넘어 새로운 교육과 인간 잠재력을 다시 묻는다. 따라서 이제 당신은 AI와 함께 어떤 미래를 설계할지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라. AI와 사람이 함께 사는 시대, 데이터를 넘어 의미를 만들어 내는 시대. 이 책은 그런 미래를 준비하는 모든 이에게 밝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추천사 2. AI 지피터스 마스터 파트너 /충북대학교 과학기술진흥센터 연구원 - 송아영 책의 제목을 처음 마주했을 때, 단순히 20달러로 시작된 AI 활용기를 다룬 또 하나의 기술 서적이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책장을 넘기는 내내 나의 예상은 기분 좋게 빗나갔다. 이 책은 한 교육자가 856일간 AI와 동행하며 겪은 치열한 성장 기록이자, 기술의 홍수 속에서 우리가 붙잡아야 할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지 묻는 깊은 성찰의 목소리다. 개인적으로 저자를 한 프로젝트를 통해 만났을 때, 교육에 대한 그의 뜨거운 진심과 열정에 깊은 인상을 받은 기억이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진심의 기록이다. 저자는 AI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라는 기능적 접근을 넘어, ‘왜’ 사용해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아이들이 단순히 지식을 암기하는 것을 넘어, 어떤 문제 앞에서도 스스로 길을 찾고 해결하는 힘을 길러주어야 한다는 나의 오랜 교육적 신념과 정확히 맞닿는 지점이었다. 저자는 AI를 통해 수학을 가르치고, 학생들의 마음을 코칭하며,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모든 과정에서 이 ‘Why’를 놓지 않는다. 그에게 AI는 인간의 고유한 역량을 대체하는 경쟁자가 아니라, 오히려 인간성을 더 깊이 탐구하도록 돕는 최고의 파트너다. 특히 나의 무릎을 치게 만들었던 것은 저자가 제시하는 미래 인재상, 바로 ‘AI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라는 비유였다. 우리는 그동안 ‘얼마나 많이 아는가’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익숙해져 있었다. 하지만 저자는 이제 지식은 AI라는 거대한 오케스트라에 맡기고, 인간은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AI라는 악기들을 조화롭게 지휘하여 세상에 없던 새로운 연주를 만들어내는 ‘지휘자’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는 단순히 여러 도구를 잘 다루는 것을 넘어, 자신만의 목표와 철학을 가지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역할이다. 수많은 정보의 파편을 엮어 의미 있는 전체를 만드는 ‘편집자적 관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지금, 이보다 더 명쾌한 통찰이 있을까. 이 책의 또 다른 힘은 저자의 진솔함에서 나온다. 자신이 ‘수포자’였음을 스스럼없이 고백하는 교육학 박사가 AI의 도움으로 한계를 뛰어넘어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 경험을 선물하는 과정은, 기술에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이들에게 큰 용기를 준다. 이는 AI가 기술 천재의 전유물이 아니라, 배우려는 의지와 따뜻한 철학만 있다면 누구든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킬 ‘두 번째 뇌’로 만들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가장 강력한 증거다. 이 책은 교육 현장의 교사와 학부모는 물론, 자신의 분야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초대장’이자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책을 덮고 나니 저자가 던진 질문이 마음속에 맴돈다. “당신의 20달러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나는 새로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된다. “나는 이 AI 오케스트라와 함께 어떤 연주를 세상에 들려줄 것인가?” 이 설레는 질문을 품게 한 것만으로도, 이 책은 그 가치를 충분히 하고도 남는다.

펼쳐보기접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