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거제 산재추방운동연합 상임 활동가. 활동하며 수없이 많은 노동자의 고통을 마주해왔다. 그 순간이 장면·소리·냄새로 맺히며 쌓여간다. 오감을 열어 그 심상을 담아내고 인식을 확장하고 실천하며 살아가려 한다. 《나, 조선소 노동자》 《곁을 만드는 사람》 《조선소, 이 사나운 곳에서도》를 함께했다.
마창거제 산재추방운동연합 상임 활동가. 활동하며 수없이 많은 노동자의 고통을 마주해왔다. 그 순간이 장면·소리·냄새로 맺히며 쌓여간다. 오감을 열어 그 심상을 담아내고 인식을 확장하고 실천하며 살아가려 한다. 《나, 조선소 노동자》 《곁을 만드는 사람》 《조선소, 이 사나운 곳에서도》를 함께했다.
이주인권단체에서 이주민 노동인권 상담을, 노동조합에서 공단 지역 중소영세 사업장 노동자 조직화 활동을 했다. 노동이 돈벌이와 소비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필요와 쓰임이 있고 재미까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그런 세상을 위해 살아왔는지 돌아보고 있다.
이주인권단체에서 이주민 노동인권 상담을, 노동조합에서 공단 지역 중소영세 사업장 노동자 조직화 활동을 했다. 노동이 돈벌이와 소비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필요와 쓰임이 있고 재미까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그런 세상을 위해 살아왔는지 돌아보고 있다.
산업 연수생으로 한국에 와서 오랫동안 공장 일을 했으며 현재 노동 상담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상담을 통해 이주 노동자들의 현실을 접하면서, 건설 현장의 고된 노동과 그들의 삶을 직접 이해하기 위해 건설업 노동자 기록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들의 열악한 작업 환경과 열망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널리 알려 더 나은 직장 환경과 법적 보호 체계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 《곁을 만드는 사람》 구술에 참여했다.
산업 연수생으로 한국에 와서 오랫동안 공장 일을 했으며 현재 노동 상담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상담을 통해 이주 노동자들의 현실을 접하면서, 건설 현장의 고된 노동과 그들의 삶을 직접 이해하기 위해 건설업 노동자 기록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들의 열악한 작업 환경과 열망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널리 알려 더 나은 직장 환경과 법적 보호 체계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 《곁을 만드는 사람》 구술에 참여했다.
본업은 〈경남도민일보〉 기자. 악성 민원인, 콜센터 상담원, 흥신소 직원이 되기도 한다. 세상이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당신에게는 ‘동지’라 불리고 싶다. 일하다 돈 떼이고, 다치고, 죽는 일에 예민하다. 기사로 무언가 바꿔낸 경험은 거의 없는 그저 그런 기자다. 인생 모른다. ‘언젠가는’이라는 네 글자에 기대어 오늘도 쓴다.
본업은 〈경남도민일보〉 기자. 악성 민원인, 콜센터 상담원, 흥신소 직원이 되기도 한다. 세상이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당신에게는 ‘동지’라 불리고 싶다. 일하다 돈 떼이고, 다치고, 죽는 일에 예민하다. 기사로 무언가 바꿔낸 경험은 거의 없는 그저 그런 기자다. 인생 모른다. ‘언젠가는’이라는 네 글자에 기대어 오늘도 쓴다.
〈경남도민일보〉에서 기자로 일한다. 활자로 사회와 인간을 연결하는 일에 즐거움을 느낀다. 소외된 사람들, 배제된 이들과 사회의 접점을 늘리는 사람이 기자라고 믿는다. 이들의 목소리가 우리 사회 한가운데에서 울려 퍼지기를 희망한다. 기사로 세상을 바꾸겠다는 거창한 꿈은 없다. 누구나 소소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경남도민일보〉에서 기자로 일한다. 활자로 사회와 인간을 연결하는 일에 즐거움을 느낀다. 소외된 사람들, 배제된 이들과 사회의 접점을 늘리는 사람이 기자라고 믿는다. 이들의 목소리가 우리 사회 한가운데에서 울려 퍼지기를 희망한다. 기사로 세상을 바꾸겠다는 거창한 꿈은 없다. 누구나 소소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경남도민일보〉 기자. 꿈, 희망, 행복과 같은 긍정적인 단어들을 선호한다. 그 가운데서도 행복을 가장 좋아한다. 내가 기자가 된 것도 이 말과 닿아 있다. 불행한 이들이 이전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면 좋겠다는 바람이 그런 거다. 그래도 기자 전후 거대 담론까지 생각해본 적은 없다. 내가 쓴 기사 덕에 힘없는 사람들의 행복도가 조금이나마 올라갈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한다.
〈경남도민일보〉 기자. 꿈, 희망, 행복과 같은 긍정적인 단어들을 선호한다. 그 가운데서도 행복을 가장 좋아한다. 내가 기자가 된 것도 이 말과 닿아 있다. 불행한 이들이 이전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면 좋겠다는 바람이 그런 거다. 그래도 기자 전후 거대 담론까지 생각해본 적은 없다. 내가 쓴 기사 덕에 힘없는 사람들의 행복도가 조금이나마 올라갈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한다.
1990년 일하는 사람들이 건강한 삶, 이윤보다 생명이 우선되는 현장을 만들기 위한 지역 노동자들의 자발적인 모임에서 출발했다. 비정규직, 영세 사업장, 이주노동자 구분 없이 모든 노동자가 건강할 권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동자의 직접 행동과 연대가 유일한 대안이라는 믿음으로 활동하고 있다.
1990년 일하는 사람들이 건강한 삶, 이윤보다 생명이 우선되는 현장을 만들기 위한 지역 노동자들의 자발적인 모임에서 출발했다. 비정규직, 영세 사업장, 이주노동자 구분 없이 모든 노동자가 건강할 권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동자의 직접 행동과 연대가 유일한 대안이라는 믿음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