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
천선란 저
백온유 저
많은 사람들이 경청에 대한 중요성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을 것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줘야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얻어야한다는 것.
경청이 갖는 큰 의미를 우리는 쉽게 알 수 있다.
그런데 경청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있는데
바로 질문이다.
상대방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얻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방법.
그 방법을 익히는 것이 대화에서 매우 중요하다.
상대방에게 상처 주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질문의 기술.
그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
<어색한 사람과 편하게 대화하는 질문법>이다.
커뮤니케이션을 잘한다는 것은 결국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대화를 이끌어 목적을 이루어내는 것입니다. 상대에게 호감을 얻어야 하고, 비즈니스 상대에게 중요한 정보를 얻어내야 하는 상황이라면 필요한 만큼 정보를 얻어야 하며, 설득을 하는 상황이라면 상대를 감동시켜 변화하도록 마음을 움직여야 합니다. 이렇게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대화를 지혜롭게 이끄는 방법은 혼자 일방적으로 말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적시적소에 질문을 잘하는 것입니다. 질문을 잘하는 사람이 대화의 주도권까지 쥐는 것을 볼 때 질문은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_ 6쪽 지은이의 말
이 책은 질문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장의 제목만 보아도 이 책이 집중하고 있는 포인트를 짐작할 수 있다.
1장. 대화를 매끄럽게 만드는 질문법
2장. 어색한 사람과 편하게 대화하는 질문법
3장. 궁금한 것을 효과적으로 알아내는 질문법
4장. 각별히 조심해야 할 상황에서의 질문법
5장.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질문법
6장. 원하는 대답을 얻어내는 비즈니스 질문법
이 책은 상황에 따라 질문법을 구분해두었다.
그래서 꼭 책을 앞에서부터 읽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필요한 정보부터 쉽게 얻어낼 수 있게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각 상황에서는
좋은 질문과 나쁜 질문의 예시가 제공되어 있다.
윤사장 : 와, 그 스마트폰 이번에 새로 나온 제품 맞죠? 굉장히 좋다던데, 구경 좀 해봐도 될까요? 역시 김 사장님은 안목이 대단하십니다. 젊은 사람 못지않게 트렌드에도 강하시고 늘 앞장서서 먼저 경험해보는 걸 보면 진정한 얼리어답터이신 것 같아요. 그래서 경영도 그렇제 잘하시나 봐요?
윤사장 : 그 스마트폰 이번에 새로 나온 제품 맞죠? 그거 엄청 비싸지 않아요? 내가 알기로는 100만원을 호가하던데.. 저는 죽었다 깨나도 휴대폰에 그렇게 투자를 못하겠어요. 유행 따지는 젊은 애들도 아니고, 제가 또 복잡한 걸 워낙 싫어하거든요. 얼마 주고 구입했어요?
_ 70쪽 상대의 패션이나 소품에 맞춰 던질 수 있는 질문
이렇게 같은 상황에 따라 어떻게 질문이 제공되느냐에 따라
그 질문에 대한 답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이 책은 하나하나 예시를 들어가면서 이야기해준다.
물론, 이 상황이 너무 극단적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하나하나 살펴보다보면 현실적인 상황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우리 삶 속에서
좋지 않은 질문과 대화 접근법이 그만큼 많다는 것도
새삼 느끼게 된다.
이런 예시 이후에는 그럼 어떻게 질문을 해야하는지 본격적인 분석이 이루어진다.
즉 궁금한 내용을 꼬치꼬치 자녀에게 모두 질문하지 말고 먼저 자녀의 마음을 읽어줄 수 있는 공감 어린 질문을 하자. 그럼으로써 자녀가 스스로 자신에 대해 먼저 모든 것을 이야기하도록 만들자. 상대방의 감정을 알고 싶은가? 먼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질문을 하라. _98쪽 나에 대한 감정을 정확히 알아낼 수 있는 질문
이러한 분석들은 너무 이론적이지 않다.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안에서 내가 어떻게 질문을 해야하는지 쉽게 알 수 있게 진행된다.
그래서 이러한 분석을 따라가다보면 질문에 대해
조금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그리고 분석의 끝에는 포인트라고 해서
핵심적인 부분을 다시 생각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상대의 목소리가 작거나 발음이 불분명해서 혹은 말의 속도가 빨라 메시지 전달력이 떨어진다면, 내가 더욱 목소리를 높여 천천히 명료한 발음을 내는 것이 좋다. 상대는 나와 대화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목소리가 커지고 천천히 명료한 발음으로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상대가 이야기한 것을 그대로 복창하는 것은 자연스럽게 재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다. _ 137쪽 상대의 말을 듣지 못했거나 재확인할 때 질문하기
상황에 맞는 질문법을 익히고 질문하는 것.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나의 질문 습관을 바꾸게 되었을 때
대화의 모든 방향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질문을 바꾸게 되면
사람들이 제대로 답해주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러한 질문들은
어떠한 사람을 만나 대화하더라도 어색하지 않고 편안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이 책은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질문법을 익혀서
어색한 사람들과 웃으며 정답게 지낼 수 있는 지혜로운
커뮤니케이터가 되는 지름길을 제시해준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상처주지 않고 원하는 답변을 얻을 수 있는 대화의 기술이 필요하다면
어색한 사람과 편하게 대화하는 질문법이라는 책은 한양대 겸임교수로 재직중인 이혜범님의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질문 기법에 관한 글들로 배워 나갈 수 있답니다
어색한 사람과 편하게 대화하는 질문법은 총 6장의 대단원에 맞는
다양한 대화의 기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질문법에 대한 대화의 기술을 안내하고 있답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유명한 명제와 같은 말처럼 사람이 사회 생활을 해나감에 있어
타인과의 만남은 필연적인 관계이기에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의 능력은 개인대 개인간의 관계뿐만 아니라
사회를 넘어서는 국가간의 협상 기술에서도 중요한 능력으로 국가경쟁력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상대에게 호감을 주기위한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적인 단계로
어색한 사람과 편하게 대화하는 질문법은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사람과의 첫 대면에서 느낄 수 있는 어색한 분위기를 벗어나서
상대와의 매끄러운 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대화의 기술로
첫번째 장에서 대화를 매끄럽게 만드는 질문법에서는
자연스럽에 상대의 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들에대해 안내하고 있답니다
두번째 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어색한 사람과 편하게 대화하는 질문법으로
상대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질문이나 좀 더 빨리 친해질 수 있는 법을 비롯해
보다 구체적인 질문에 대한 대화의 기술을 엿볼 수 있답니다
세번째 장에서는 이전까지 상대의 대화를 이끌어내는 질문법에 대한 안내였다면
진정으로 내가 궁금해하는 것들이나 좀 더 심도 있는 정보등을 획득할 수 있는
질문법에 대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었답니다
그렇다면 상대의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질문법에서
어떤 질문들은 피해야하고 사적인 질문을 할때 어떤 대화의 기술이 필요한 것인가를
상세하게 이야기함으로써 상대에게 좀 더 진솔하고 상세한 속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질문법들에대한
커뮤니케이션의 고급 단계를 이해할 수 있답니다
상황에 따른 질문법에 대한 이해를 했다면
다섯번째 장에서는 대화 상대자가 누구냐에따라
어떤 대화의 기술이 필요한지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볼 수 있답니다
나보다 뛰어난 전문가에게는 어떤 질문을 해야하고
대화가 꺼려지는 사람이나 어려운 사람에게는 어떻게 질문해야하는지
상대의 성향에 맞는 질문법을 안내하고 있답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좀 더 범위를 넓혀 개인뿐만 아니라 청중을 상대로 어떤 질문법이 필요한지
토론이나 협상의 관계에서는 어떤 대화의 기술이 필요한지
커뮤니케이션의 중요한 질문법에대한 기술적인 측면을 제시하고 있답니다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보면 단순하게 어떤 음식을 좋아하시나요?라는 질문에서
좀 더 구체적인 질문으로 한식과 양식 중 어떤 음식을 좋아하시나요?라는 질문으로 상대가
적극적으로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대화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대화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