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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

재무제표와 돈의 흐름이 보이는

김수헌,이재홍 | 어바웃어북 | 2018년 11월 16일 한줄평 총점 9.4 (110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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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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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회계 정복의 지름길 ‘원리’, 그림을 통해 직관적으로 이해한다!

기업은 회계로 모든 것을 기록하고 보고한다. 어떤 회사를 가든 어떤 직무를 맡든 회계 지식은 필수다. 사소한 업무라도 기업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은 회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비즈니스 세계에 발을 담그고 있다면 회계는 필수지식이다. 회계 분야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이것이 실전회계다』의 저자들이 이번에는 회계의 기초체력을 확실하게 키울 수 있는 ‘진짜 입문서’를 가지고 돌아왔다.

원리를 이해하면 회계 공부의 7부 능선을 넘는 것이다. 회계를 정복하기 위해 알아야 할 원리는 아주 많지도, 어렵지도 않다. 이 책은 ‘자산=부채 자본’ 같은 회계의 기본 원리가 다양한 상황에서 변주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회계의 기초체력을 확실하게 키워준다.

이 책은 모든 회계 처리 과정과 결과를 그림으로 설명한다. 그림만 봐도 다양한 거래가 어떻게 회계 처리되고 재무제표에 반영되는지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다. ‘감가상각’, ‘손상차손’, ‘대손충당금’ 등 대다수 회계 용어는 일상적으로 잘 사용하지 않는 추상적인 단어의 조합이다. 어려운 용어와 개념은 회계 공부의 커다란 장애물이다. 이 책은 찰떡같은 비유와 사례를 들어, 어려운 회계 용어와 개념을 쉽게 설명한다.

이 책은 독자들의 재무제표 독해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재무제표 사용자 입장에서 회계를 설명한다. 회계 공부를 시작한 단계에서 과부하 일으킬 게 뻔한 내용은 과감히 걷어냈다. 기업들이 당면한 이슈는 재무제표에 숫자로 반영된다. 이 책은 최신 회계 이슈들이 기업의 재무제표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보여줌으로써, 재무제표 독해력을 높인다.

회계를 알고 있다는 것은 취준생에게는 좁은 취업의 문을 활짝 열어줄 최고의 스팩, 직장인에게는 업무 효율을 높이고 승진을 앞당길 경쟁력, 투자자에게는 시장을 꿰뚫는 혜안이 생긴다는 의미다. 하마터면 여러분이 잃을 뻔했던 많은 기회를 이 책이 찾아줄 것이다.

목차

- 머리말 : 회계 공부를 아무리 해도 제자리걸음인 건, 여러분 책임이 아니다!
- 프롤로그 : 회계에 ‘원론’과 ‘개론’이 없는 이유

Lesson 1. 자본과 부채가 결혼해 자산을 낳았다!
- 배추 농사를 지어도 회계는 필요하다
- 재무제표의 첫 변화, 비영업 자산(현금)이 영업 자산(기계설비)으로
- 순자산(자본)은 주주의 몫

Lesson 2. 모든 회계 처리를 움켜쥔 단 하나의 공식, 회계항등식
- 밥솥을 팔면 자산과 자본이 같이 느는 이유
- 비용 집행, 현금이건 외상이건 자본 감소는 똑같다
- 은행 돈 빌려 기계 사면 자산, 부채, 자본은 어떻게 될까?

Lesson 3.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는 한 몸
- 손익거래와 비손익거래 구별하기
- 결산한 손익이 향하는 그곳, ‘자본 내 이익잉여금’ 지갑

Lesson 4. 손익계산 1~2단계 :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
- 수익은 벌어들인 돈, 이익은 남긴 돈
- 그림 하나로 깔끔하게 정리하는 손익 산출 과정
- 제조원가와 매출원가, 무엇이 다른가
- 손익계산 1단계 : 매출총이익 계산
- 손익계산 2단계 : 영업이익 계산
[결정적 회계 지식] 내 인건비는 제조원가일까, 판관비일까?

Lesson 5. 손익계산 3~4단계 :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
- 로또 당첨과 영업 외 수익과 비용의 관계
- 마이클에게 빌린 1달러, 외환손실로 돌아오다
- 손익계산 3~4단계 : 세전이익에서 법인세비용 빼면 당기순이익
- 이익잉여금은 회사의 역사를 보여준다
[결정적 회계 지식] 당기순이익을 모으는 지갑, 이익잉여금

Lesson 6. 실전 분석 : 일곱 개 기업 손익계산서 파헤쳐보기
- 결산하면 털어내는 손익계산서, 누적하는 재무상태표
- 매출원가가 낮으면 영업이익률이 높을까?
- ‘기술 제일’ 삼성SDI, 판관비 절반이 연구개발비
[결정적 회계 지식] 메인 요리보다 훌륭한 밑반찬, 재무제표 주석
- 매출원가보다 판관비에 주목, 대원제약
- “최저가 입찰제 좀 바로잡아주오”, 현대로템이 호소하는 이유
- 호텔신라 면세점 수익성, 임차료가 좌우
[결정적 회계 지식] 로켓배송에 집중하자 매출 성장 착시 나타난 쿠팡
- 게임업체, 급여보다 많은 지급수수료의 정체

Lesson 7. 실전 재무상태표 파헤쳐보기
- 전 재산이 집 한 채인 김 차장의 재무상태표
- ‘유동’과 ‘비유동’을 나누는 결정적 시간, 1년
- LG화학, 유형자산이 수익의 원천
- 호텔신라 면세점 사업이 커지면 비중 높아지는 자산은?
- ‘착한 부채’가 많은 LG디스플레이

Lesson 8. 기계설비를 구매하면 비용 처리는 언제, 어떻게 할까? 감가상각의 원리
- 평생 가계부 써 온 엄마는 이해 못 할 기업 회계 장부
- 감가상각이 끝나면 효자 되는 기계설비

Lesson 9. 돈 값어치 못하는 기계에게 가차 없는 유형자산 손상 회계
- 본전도 뽑기 어려워진 강 부장의 자동차
- 손상차손은 재무제표에 어떻게 반영할까?
- 감가상각에 눈물 흘린 인터플렉스
[결정적 회계 지식] 제조회사 유형자산 항목의 단골손님, ‘건설 중인 자산’
- 매출이 증가하고도 손상차손으로 휘청거린 한국철강

Lesson 10. 안 보여도 열 일하는 무형자산 회계 처리
- 거북표 광동제약, 솔표를 인수하다!
- 슉슉버거 상표권사용료, 재무제표에 반영해보기
- 솔표 상표권 비용 처리, 위청수 생산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이유

Lesson 11. 개발비, 비용이 아니라 자산이라고?
- 연구개발에 2조 5천억 원 쓴 현대차, 왜 1조 8천억 원만 비용 처리하나?
- 셀트리온과 한미약품 연구개발비 회계 처리의 차이점
- 금감원 경고에 제 발 저려 재무제표를 수정한 제넥신
- 개발해도 투자비조차 건질 수 없을 때 회계 처리 방법

Lesson 12. 미리 준 돈(선급금)은 자산, 미리 받은 돈(선수금)은 부채
- 호떡 장수와 밀가루 장수의 거래로 알아보는 선급금 자산과 선수금 부채
- 현금이 넘쳐나는 애플의 현금 소진법, 선급금
- 선수금의 매출 변신, 그림으로 보는 선수금 회계 처리
- 결혼정보업체 듀오, 만남 주선 약속하고 받은 돈은 부채
[결정적 회계 지식] ‘현금 부자’ 삼성전자는 단기차입금이 왜 이렇게 많을까?

Lesson 13. 좌우균형 등식으로 회계 원리 꿰뚫기
-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 좌우균형 등식이 반드시 유지되는 까닭

Lesson 14. 통신사와 연예기획사에만 있는 무형자산은?
- SK텔레콤의 2조 1700억 원짜리 전리품
- 주파수 자산 회계로 ‘좌우균형 원리’ 꿰뚫기
- KT 못쓰게 된 주파수이용권, 재무제표에 어떻게 반영했나?
- 연예인 전속계약금은 기획사의 무형자산
- 전속계약금 비용 처리(상각), 매출원가일까, 판관비일까?

Lesson 15. “외상대금 못 받을 거 같아요”, 매출채권 손상
- 돈을 떼일 것 같으면 ‘대손충당금’과 ‘대손상각비’로
- 동네 슈퍼와 기업, 외상값 회계 처리 무엇이 다른가?
- 떼일 돈을 어떻게 추정하지?
- 떼일 줄 알았던 돈을 받았다면 재무제표에는 어떻게 기록할까?

Lesson 16. 누구에게 언제 얼마를 줄지 정확히 몰라도 빚, 충당부채
- 프러포즈할 때 한 약속은 부채일까, 아닐까?
- 사장님이 약속한 성과급은 부채다!
- 식중독 사고 난 식품회사 재무제표 변화는?
- 한방에 1조 원 비용 처리한 기아차의 사연
- 보증수리 의무도 부채다!
- 기아차 재무제표에 나타난 충당부채 분석
- 판매보증 충당부채로 호되게 고생한 평화정공

Lesson 17. 매출보다 당기순이익이 더 커지는 마법
- 같은 투자주식도 회계 처리는 제각각
- 어떻게 사업했기에 매출보다 당기순이익이 더 많지?
[결정적 회계 지식] 빗썸은 수수료로 받은 비트코인을 어떻게 재무제표에 반영했을까?

Lesson 18. 지분법 회계 완전정복
- (주)솥단지가 (주)용산마트 지분 30%를 샀을 때 생기는 일
- 다른 회사 이익을 왜 내 재무제표에 끌어올까?
- 빗썸에 지분법 적용하는 비덴트, 영업적자에도 당기순이익은 대박
- 유한양행이 거느린 지분법 효자 자회사는 어디?

Lesson 19. 인수·합병에 붙는 웃돈, 영업권
- 치킨집을 인수하려는 김무식 씨,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네!
- 웃돈을 지급했는데 왜 비용이 아니라 자산이 되나?
- 순자산 ‘장부가치’와 ‘공정가치(실제가치)’는 다르다!
[결정적 회계 지식] 인수와 합병은 어떻게 다른가?

Lesson 20. 기업가치와 영업권 금액 어떻게 계산할까?
- 시가총액과 순자산이 같은 상장사는 없다!
- 비상장회사 가치는 어떻게 평가할까?
- 순자산액보다 더 지급한 금액이 바로 영업권
- 삼성전자에 2017년 4조 4500억 원의 영업권이 생긴 이유
- 영토 확장하다 영업권 손상 ‘복병’ 만난 롯데쇼핑
- 인수·합병의 선물, 염가매수차익

Lesson 21. 망할 회사 감별하는 현금흐름표 이해하기
- 외상으로 물건을 팔면 매출은 언제 기록할까?
- 수익과 비용 대응에 충실한 발생주의
- 미리 낸 보험료, 비용과 자산으로 나누어진다
- 이익은 ‘회계상 남긴 돈’, 실제 현금과는 다르다!
- 돈 안 나간 비용, 돈 안 들어온 수익
- 자산 증가는 현금 유출, 부채 증가는 현금 유입

Lesson 22. 실전 분석 : 영업, 투자, 재무 현금흐름 꿰뚫기
- 현금흐름의 세 갈래
- 매출채권 회수 더디고, 재고 쌓이면 금방 무너지는 영업현금
-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구하기
-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구하기
- 가장 이상적인 현금흐름
- 수 백억 흑자 내던 기업, 왜 한방에 쓰러졌을까?
- 이익에도 질이 있다!

Lesson 23. 회사 종합건강검진 : 재무비율 분석 기초
- 1초 만에 재무제표를 볼 수 있을까?
- 재무제표는 어떤 순서로 보는 게 좋을까?
- 영업이익이 중요한가, 당기순이익이 중요한가
[결정적 회계 지식] 벤처캐피털이 손익계산서 보는 순서는 회계사와 정반대

Lesson 24. 재무비율 분석 1 : 손익계산서로 수익성과 성장성 진단하기
- 긴 기간 추세를 읽어야 하는 손익계산서
- 수익성, 기업가치를 결정짓는 제1 요소
- 매출 성장률만큼 이익 성장률이 못 따라가는 이유는?

Lesson 25. 재무상태표 분석 기초
- 재무상태표는 자본 → 자산 → 부채 순으로 본다!
- 자본잉여금과 이익잉여금
[결정적 회계 지식] 적자 계속 내는 회사 한눈에 파악하는 방법, 자본잠식
- 이자를 내는 부채와 안 내는 부채를 구별해서 보자!

Lesson 26. 재무비율 분석 2 : 재무상태표로 안정성 진단하기
- 기업이 망하지 않고 버티는 힘, 유동성
- 재무상태표로 성장성도 알 수 있다!

Lesson 27. 재무비율 분석 3 : 얼마나 빨리 팔고, 빨리 회수하는가?
-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크로스 분석
- 기업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백종원의 꿀팁!
- 기업의 활동성을 평가하는 3대 회전율 지표
- 빨리빨리 팔자, 재고자산 회전율
- 길어질수록 ‘현금 갈증’이 심해지는 재고자산 회전기간
- 매출채권 회전율과 회전기간이 말해주는 것
- 영업순환주기를 보면 회사 평가 끝!
- 현금이 도는 속도, 현금창출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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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김수헌
언론사(「중앙일보」, 「이데일리」 등)에서 사회부, 산업부 기업팀장, 경제부 경제정책팀장, 산업 담당 데스크 및 증권 담당 데스크 등을 거쳤다. 기업의 국내외 거래를 둘러싼 뒷거래를 추적한 여러 건의 특종기사로 기자협회 기자상을 수상하였다. 2012년 글로벌 경제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기자들과 함께 글로벌 금융시장과 경제를 분석하는 전문매체 ‘글로벌모니터’를 설립하여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회계와 재무 관점에서 기업과 자본시장을 오랫동안 분석해왔다. 시장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이슈를 쉽게 설명하면서도 통찰력이 돋보이는 분석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의가 본업은 아니지만, 틈나는... 언론사(「중앙일보」, 「이데일리」 등)에서 사회부, 산업부 기업팀장, 경제부 경제정책팀장, 산업 담당 데스크 및 증권 담당 데스크 등을 거쳤다. 기업의 국내외 거래를 둘러싼 뒷거래를 추적한 여러 건의 특종기사로 기자협회 기자상을 수상하였다. 2012년 글로벌 경제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기자들과 함께 글로벌 금융시장과 경제를 분석하는 전문매체 ‘글로벌모니터’를 설립하여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회계와 재무 관점에서 기업과 자본시장을 오랫동안 분석해왔다. 시장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이슈를 쉽게 설명하면서도 통찰력이 돋보이는 분석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의가 본업은 아니지만, 틈나는 대로 기업체와 증권사 임직원, 기자, 경영학도 등을 대상으로 강연 활동을 하고 있고, 삼일아카데미에서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기초 교양 회계를 가르치기도 했다.

회계 관련 저서는 『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한 뻔했다!』(공저)와 『이것이 실전 회계다』(공저)가 있으며, 기업공시 관련 저서는 『1일 3분 1공시』, 『기업경영에 숨겨진 101가지 진실』, 『기업공시 완전정복』이 있다.
저 : 이재홍
공주사대부고를 거쳐 한양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했다.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자격이 있으며,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하나은행 기업컨설팅센터를 거쳐 현재는 삼덕회계법인에서 근무하고 있다. 삼성그룹 등 다수 기업의 회계 감사, 기업 실사 및 기업가치 평가를 진행했다.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의 세무 자문도 전문 분야다. 철저한 실무형 회계사로 고객이 당면한 이슈를 파악하고, 해결 방법을 고객의 눈높이에서 설명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지은 책으로 『이것이 실전회계다』(공저), 『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공저), 『1일 3분 1회계』(공저)가 있으며, 신문 · 잡지 칼럼과 강... 공주사대부고를 거쳐 한양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했다.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자격이 있으며,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하나은행 기업컨설팅센터를 거쳐 현재는 삼덕회계법인에서 근무하고 있다. 삼성그룹 등 다수 기업의 회계 감사, 기업 실사 및 기업가치 평가를 진행했다.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의 세무 자문도 전문 분야다. 철저한 실무형 회계사로 고객이 당면한 이슈를 파악하고, 해결 방법을 고객의 눈높이에서 설명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지은 책으로 『이것이 실전회계다』(공저), 『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공저), 『1일 3분 1회계』(공저)가 있으며, 신문 · 잡지 칼럼과 강연 등을 통해 독자와 소통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 번번이 회계 공부에 실패하는 이유는 당신 잘못이 아니다!
1년 차 직장인 김보통 씨는 신년을 맞아 버킷리스트를 작성한다. 김 씨의 버킷리스트는 지난해 것을 ‘복사(Ctrl C)’한 후 ‘붙여넣기(Ctrl V)’라도 한 듯 똑같은 항목들로 채워졌다. 그러나 눈에 띄는 변화도 있다. 지난해 리스트 맨 아래 있던 ‘회계 정복하기’가 맨 위로 올라선 것이다.
회계 까막눈이라면 직장생활 연차가 늘어날수록 시름이 깊어진다. 기업은 회계로 모든 것을 기록하고 보고하기 때문이다. 어떤 회사를 가든 어떤 직무를 맡든 회계 지식은 필수다. 사소한 업무라도 기업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은 회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회계의 영향력이 이렇게 넓다 보니 취업준비생, 주식투자자에게도 회계는 필수지식이다.
회계 공부를 시작한 많은 사람들이 제목만 다른 여러 권의 회계책을 수년째 펼치고 덮기를 반복하고 있다. 회계를 아무리 공부해도 제자리걸음인 이유는 결코 공부하는 사람의 역량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제대로 된 진짜 입문서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회계 분야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이것이 실전회계다』의 저자들이 이번에는 회계의 기초체력을 확실하게 키울 수 있는 ‘진짜 입문서’를 가지고 돌아왔다.

◎ 회계 정복의 지름길 ‘원리’, 그림을 통해 직관적으로 이해한다!
- 회계 정복의 지름길은 원리에 있다!
어느 학문이건 입문자를 위한 도서에는 대개 ‘원론’ 또는 ‘개론’이라는 제목이 붙는다. 그런데 회계 입문서에는 ‘원리’라는 제목이 붙는다. 왜 그럴까? 회계는 원리를 이해하면 쉬워지기 때문이다. 회계를 정복하기 위해 알아야 할 원리는 아주 많지도, 어렵지도 않다. 회계는 ‘자산=부채 자본’이라는 간단한 원리에서 출발한다. ‘회계항등식’이라 불리는 이 원리는 모든 회계 처리를 움켜쥐고 있다. 이 책은 회계항등식과 같은 회계의 기본 원리가 다양한 상황에서 변주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회계의 기초체력을 확실하게 키워준다.

- 직관적인 그림으로 회계 원리를 깨우친다!
기업의 모든 활동은 재무제표에 숫자로 표현된다. 회계의 표현법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 숫자라는 결과물로만 표현되는 재무제표는 난해하고 추상적일 수밖에 없다. 이 책은 모든 회계 처리 과정과 결과를 그림으로 설명한다. 그림을 좇다 보면 자연스럽게 회계 원리뿐만 아니라 재무제표와의 연관관계를 이해할 수 있다. 제아무리 복잡한 회계 처리도 단 두 가지 그림으로 설명된다. 재무상태표의 자산, 부채, 자본을 나타내는 그림과 손익계산서의 수익, 비용을 나타내는 그림이다.

- 외계어 같은 회계 용어와 개념을 찰떡같은 비유를 들어 설명!
‘감가상각’, ‘손상차손’, ‘대손충당금’ 등 대다수 회계 용어는 일상적으로 잘 사용하지 않는 추상적인 단어의 조합이다. ‘부채’ 개념을 예로 들어 보자. 회계에서 말하는 부채는 미래에 갚아야 할 돈이나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자원을 사용해 이행해야 할 의무다. 의무가 부채가 되려면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가치를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 분명 우리말인데 외국어를 읽는 것 같다. 이런 설명은 어떤가? 남자가 연인에게 “나와 결혼해주면 앞으로 절대 손에 물 안 묻히게 하겠소”라며 프러포즈를 했다. 남자의 약속은 부채일까, 아닐까? 손에 물 안 묻히게 하겠다는 표현은 고생시키지 않겠다는 의미로, 약속에 담긴 의무는 내용이 추상적이고 객관적 가치를 측정하는 게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부채가 아니다! 이 책은 찰떡같은 비유와 사례를 들어, 어려운 회계 용어와 개념을 쉽게 설명한다.

- 초보자 눈높이에 맞게 내용 다이어트!
많은 회계책이 회계 정보 작성자 입장에서 설명된다. 그렇다 보니 분개, 차변, 대변 등 재무제표를 읽고 해석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몰라도 되는 내용을 많이 담고 있다. 이 책은 독자들의 재무제표 독해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재무제표 사용자 입장에서 회계를 설명한다. 회계 공부를 시작한 단계에서 과부하 일으킬 게 뻔한 내용은 과감히 걷어냈다. 반면 회계의 뼈대가 되는 핵심 원리와 개념은 사례를 바꿔가며 머릿속에 각인될 때까지 설명한다.

- 최신 회계 이슈로 경영의 흐름을 읽는다!
기업들이 당면한 이슈는 재무제표에 숫자로 반영된다. 수년째 쾌속 질주하던 바이오 기업들의 주가가 개발비 회계 처리를 문제 삼자 일제히 곤두박질친 이유, 엔씨소프트 재무제표에서 급여보다 많이 지출된 지급수수료의 정체, 기아차에 갑자기 1조 원의 비용이 발생한 이유, 매출보다 당기순이익이 더 큰 빗썸의 신기한 재무제표, ‘현금 부자’ 삼성전자가 12조 원 넘는 단기차입금을 보유한 이유 등 이 책은 최신 회계 이슈들이 기업의 재무제표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보여줌으로써, 재무제표 독해력을 높인다.

회계를 알고 있다는 것은 취준생에게는 좁은 취업의 문을 활짝 열어줄 최고의 스팩, 직장인에게는 업무 효율을 높이고 승진을 앞당길 경쟁력, 투자자에게는 시장을 꿰뚫는 혜안이 생긴다는 의미다. 하마터면 여러분이 잃을 뻔했던 많은 기회를 이 책이 찾아줄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69건)

구매 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h********0 | 2023.01.08

L5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 법인세차감전이익(세전이익)-법인세비용=당기순이익.     L11 개발비, 비용이 아니라 자산이라고? 연구개발비 회계 처리. 연구 단계에서 발생하는 지출은 미래에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기 어려우므로 발생 시점에 비용으로 처리. 개발 단계에서 발생하는 지출은 개발비를 무형자산으로 인정해서 판매 개시 시점부터 개발비 자산을 일정 기간 상각해 나가면서 비용으로 처리.     L14 통신사와 연예기획사에만 있는 무형자산은? 1통신사에만 있는 무형자산, 주파수이용권. 주파수이용권을 무형자산으로 인식해서 주파수이용권금액은 내용연수 기간 동안 삼각, 활용 가치가 떨어지면 손상처리. 2연예기획사에만 있는 무형자산, 전속계약금. 전속계약권을 무형자산으로 인식해서 전속계약금은 전속계약기간(내용연수)동안 상각, 손상이 발생하면 손상 처리, 전속계약권 상각비용은 매출원가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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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경제] 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t*****_ | 2022.10.31

‘회계’는 기업의 언어, 경영의 언어입니다.

회사 생활을 하며 기업의 금융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얻고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책의 저자는 사람들에게 회계의 기본 이해를 돕기 위해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이 책은 회계의 기본적인 재무제표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다양한 회계 원리의 이해를 돕습니다. 이 책 덕분에 금융 회계에 대한 흐름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해를 돕는 그림과 설명 덕분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회계를 처음 접하는 사회 초년생, 회계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는 책으로서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하기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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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재밌고 쉽게 읽힙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t*******6 | 2022.09.18
알고싶었던 회계에대해서 쉽게 재밌게 설명하는책!
아직 몇장 읽진않았지만 술술 읽히는 책! 평소에 기본 상식으로 알고싶었던 회계의 원리, 차대변의 계정과목에 대한 원리와 주식의 상관관계 까지 여러것들을 여러 비유에 빗대어 쉽게.설명합니다. 이책을 다읽고 알고싶었던 기업들의 재무제표를 다 들여다보면서 지식을 적용해보면 아주 유익할것같습니다.
다 읽어보고 지인들에게 추천해야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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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10건)

이 책은 내 구세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J************e | 2022.10.29
과장없이 이 책은 제 구세주입니다.

저는 회계 컴플랙스가 있던 사람입니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재학 당시 줄곧 전체 성적이 우수해서 전액장학금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유일하게 두번이나 떨궜던 과목이 바로 회계입니다..ㅠ.ㅠ 다짜고짜 외우라는데 남들은 다 기계처럼 하는데 저는 원리를 모르니 도저히 못 쫓아가겠더라구요. 당시 저는 아.. 내가 회계머리가 아예 없구나 안되는 건 절대 안되는거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슬프게도 깔끔하게 포기했습니다.

현재 세월이 다소 흘러 해외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제가 두려워했던 회계는 사업 계획부터 반드시 함께 해야 하는 필.수.이더라구요. 사업 초기에는 특히 여유자금이 없으니 살짝만 삐끗해도 캐쉬플로우가 바로 막히니 탄탄하게 사업 살림을 해나가기 위해선 회계는 붙잡아야 하는 친구였습니다. 막막해하며 책을 찾고 있던 찰나에 우연히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했습니다. 앞부분만 읽는데도 술술 읽히고 이제까지 봐왔던 책과는 결이 다르더라구요.
생각보가 회계책들은 수학으로 치면 바로 공식만 알려주고 풀어라 하는 스타일의 책이 많아요. 이 책은 결이 전혀 달라요. 회계란 무엇인가 그 원리에 포커싱하고 예시들로 이해력을 높여주는 책이에요. 회계를 전혀 알지 못하거나 포기했던 사람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회계라는 분야 자체에 흥미를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회계 포기했던 저도 눈을 뜨고 일으켜 세워준 책입니다. ^.^*

저는 이 책을 읽고난 후 내적 컴플렉스 극복은 물론 제 사업도 잘 꾸려나갈 수 있을 것 같다는 근본적 자신감이 생겼어요. 예전의 저였다면 분명 사업 살림이나 미래 전략 세울 때 마케팅만 신경쓰고 숫자가 동반되지 않은 허술한 전략만 세웠겠으나, 아직도 갈 길은 멀지만 현재는 어느 정도 그 모든 걸 아우를 수 있는 기초 체력이 생긴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은 후에는 저도 모르게 머리속에서 회계적 사고가 조금 생긴 것 같아요. 내가 무턱대고 재고를 많이 사들이면 현금이 막혀 사업 자체가 휘청거릴테니 재고량은 철저히 현실 반영해 줄여서 사들이자 부터, 추후 자산은 언제 어떤 종류들로 어떻게 키워나갈 것인가까지 머리속으로 생각하며 사업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저자님들! (그리고 출판사분께) 이런 좋은 책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두분께서 쓴 다른 책들도 읽을 예정이에요. 마음이 든든합니다.
많은 회알못께서 같은 공감대가 있으실거라 생각하는데요,
두 저자분 부디 앞으로도 많은 왕성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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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h****n | 2022.07.22
회계를 설명하는 책인데 분개는 언급되지 않고 원리와 개념설명만 해주는 책이다. 무척 기초적인 내용부터 시작해서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배려한 저자의 노력이 엿보였다. 초반에서 중반까지는 너무 쉬웠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읽을 거리가 더 많았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재무비율을 분석하는 부분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그림이나 표, 가끔은 사진도 실려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비교적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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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회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박* | 2021.11.22

회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비교적 최근에 출간되었고 평이 좋은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우선 정말 기초부터 설명하고 항상 예시를 들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접근하기 좋다.
하지만 후반부에 가니 이전에 나왔던 내용을 까먹으면서, 그리고 설명은 친절한 것 같은데 이해가 어려워서 같은 부분을 반복해서 읽기도 했다.
초보자도 접근하기 쉽게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이는 책이다.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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