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잘하는 로망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TV에서 명 강사가 감동의 말을 하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되고 싶다고 느낀다.
김미경강사나 김창옥 교수님처럼 청중을 웃기고 울리고 싶다. 그렇게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멋진 인생일까?
하지만 그들도 처음엔 말을 잘하지 못했다고 한다. 노력과 연습이 지금의 모습을 만들었다.
이책은 도요다에서 근무했던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책이다.
내용도 간단하다. 모든 내용을 3가지로 요약하기. 요약하기 위해서 종이 한장으로 만들기.
한장에서 핵심단어 3개 뽑아내기. 그리고 그와 관련해서 이야기 하기.
사람들은 많은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게 된다.
장황하게 설명할때는 아는것 처럼 보이지만 결국 조금만 지나고 무슨말을 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그래서 핵심적인 내용 3가지만 잘 전달해도 말잘하는 사람이 된다.
오히려 업무에서도 개인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줄수 있다. 욕심을 많이 부려서 많은 설명을 할려고
주저리주저리 얘기해도 상대가 알아듣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간단하면서도 요약만 잘 전달할수
있으면 성공한 프리젠테이션이다.
살아가면서 남들앞에서 나를 표현해야할 일이 참 많다. 1분 스피치도 그렇고 회사 발표도 그렇고
하지만 항상 만족스럽지 못하고 조금만 더 잘할껄하고 생각한 경험이 많다.
어쩌면 세상의 원리가 간단하고 그렇게 살지 않은 우리가 더 문제일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한장의 요약 기술만 제대로 익혀도 살아가면서 나를 표현하는 일이 쉬워질 것이다.
'설명하는 법'에 대한 책이다.
어느새인가 한 분야가 될정도로 많아 졌다.
그만큼 우리가 더 잘 전달하고픈 욕구는 누구든 있고
그러한 상황이 취업이든 직장이든 결정적 순간에 꼭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이책의 원제는
「いまの説明、わかりやすいね! 」と言われるコツ
'지금 설명, 이해하기 쉽네 !' 라고 듣는 비결 이다.
비결서 같이 이 책 자체도 핸드북 사이즈인데 채 200page도 안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현재의 설명과
나의 의사를 전하는데 가장 중요한 그 '비결'
'3가지'를 알려준다.
짧은시간 짧은 이책을 읽고 남아 있는 것은
'3가지'라는 것 밖에 없다.
하지만 그 3가지가
아무런 재주도 없고 오히려 이로인해
취업이든 어려운 상황을 거쳤던 저자가
'어떤 간단한 동작의 실천' 그리고 ' 그 작은 동작의 반복'
인 것이다.
우리가 설명못하는 3가지 이유
1. 동작이 아닌 동사형을 쓰기때문에(동사형)
2. 개수가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과잉형)
3. 빠짐없이 전달 하려 하기 때문에( 망라형)
그리고 이 3가지를 이를 알기쉬운 설명으로 바꾸는 3가지
1. 탈 동사
2. 탈 과잉
3. 탈 망라
마지막으로 정보를 정리하고 생각을 정리하고 전달하는 3가지를
필자와 함께 주어진 종이에 연습하면서
아주 '간단하지만 작은 동작'으로
조금더 명쾌해지게 전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회사에서 하는 보고는 늘 어렵습니다. 많은 생각을 해야 하고, 그 생각을 조리있고 짧고 깔끔하게 장표 하나에 담아야 합니다. 유명한 드라마 <미생> 에서는 긴 글을 단 한 줄로 표현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고민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합니다. 자신을 드러내고 회사의 높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의견을 표현해서 자신을 드러낼 시간이 되는 보고의 순간. 하지만 쉽게 자신의 생각을 설명하지 못해 좌절을 맛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당장 저만 하더라도 보고 시점이 되면 굉장히 부담스럽고, 어느 수준으로 이야기를 해야 내 이야기가 통할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내용을 너무 많이 넣으면 이야기가 잘 연결되지 않고, 내용을 너무 적게 넣으면 쏟아지는 질문에 무너지고 다시 긴 시간을 들여 재보고를 하게 되죠. 사실상 평사원 수준에서 자신을 돋보이게 하려면 보고를 잘 해주고 의사소통이 원할하게 되어야 인정받을텐데, 이런 기회를 번번히 놓치곤 합니다.
이 책에서는 왜 사람들이 설명을 잘 못 하는지에 대한 분석과, 알아듣기 쉬운 설명의 조건, 그리고 알아듣기 쉬운 설명을 위한 3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설명이 어려운 것이 너무 많은 정보와 가짓수를 담으려 하는 것이라고 , 또 동작이 아닌 동사로 설명하려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라며,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제시합니다.
핵심은 '시각화'를 하라는 것입니다. 알아보기 쉽게 정보를 시각화하여 보여주고, 이를 축약하여 핵심 표현 3가지로 정리를 하라는 것입니다. 시각화를 위해 저자는 엑셀1 이라는 시트를 도입해서 어떻게 이를 정리하고 표현할지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방법도 가이드를 줍니다. 핵심은 철저하게 3가지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는 본인의 많은 경험을 통해 3가지로 축약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책 전체에서 철저하게 반복하고 있는 '포인트는 3가지' 라는 표현이 단단하게 머리에 박히며, 단순히 읽는데 그치는 것이 아닌 실제 '동작'으로 시행하기를 저자는 바라고 있습니다. 실천할 수 있는 방안도 간단하고, 단순히 업무 뿐만이 아닌 독서를 하는데 있어서도 충분히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도 생깁니다.
자신의 발전이 갈급하다면, 그리고 늘 의사소통이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이 책을 읽고 실천을 해보면 어떨까요. 책의 내용은 간단하고 쉽게 읽히지만, 내용 전달에 있어서는 여느 책 못지 않게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