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분야 전체
크레마클럽 허브

하는 일마다 인정받는 사람들의 비밀

이은재 | 다연 | 2019년 2월 15일 한줄평 총점 9.4 (14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11건)
  •  eBook 리뷰 (0건)
  •  한줄평 (3건)
분야
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파일정보
EPUB(DRM) 30.33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하는 일마다 인정받는 사람들의 비밀

이 상품의 태그

목차

Prologue 인정받는 직장인으로 산다는 것
Chapter 1 오늘도 마지못해 출근하는 당신에게
1 나는 오늘도 격하게 서럽다
2 오늘도 당신은 ‘프로 야근러’
3 불안은 미래에 대한 집착에서 온다
4 직장인의 진짜 고민은 점심 메뉴다
5 인사는 때때로 불공정하다
6 모르긴 해도 그럴 만한 사정이 있겠지
7 ‘직장살이’ 참 힘들죠?
Chapter 2 직장에서 인정받는 사람은 따로 있다
1 가까이 사는 친구가 지각한다
2 장점을 살릴까, 단점을 보완할까?
3 내일 할 수 있는 일을 오늘 하지 마라
4 학연, 지연 그리고 흡연
5 왜 김 과장의 보고서는 언제나 오케이인가?
6 망설일 바에는 차라리 실패하라
7 직장에서의 착각은 자유가 아니다
Chapter 3 직장에서 인정받는 기술
1 권위는 있되, 권위적이지는 마라
2 게으른 천재가 되라
3 선택의 기회비용을 받아들여라
4 예측 가능한 리더가 되라
5 성과라 말하고 실적이라 쓴다
6 ‘때문에’보다 ‘덕분에’를 말하라
7 일은 곰탕이 아니다. 우려먹지 마라
8 3등은 괜찮아도 삼류는 안 된다
Chapter 4 하는 일마다 인정받는 사람들의 8가지 비밀
1 그대, 준비된 간절함이 있는가?
2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라
3 상사와 밥만 잘 먹어도 일이 반으로 준다
4 때론 이기적인 사람이 되라
5 따뜻함이 강인함을 이긴다
6 진심을 담아 간결하게 말하라
7 실제 능력보다 보여지는 능력이 중요하다
8 바쁠수록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라
Chapter 5 직장을 떠나서도 인정받는 사람이 되라
1 당신에게 ‘저녁’을 돌려드립니다
2 임계점을 넘어라. 다른 세상이 보인다
3 10년 후 직급은 결국 내가 결정한다
4 이제 직장에 목숨 거는 시대는 지났다
5 직장은 언젠가 떠나야 할 전셋집이다
6 직장을 떠나서도 인정받는 사람이 되라
7 직장생활은 오늘도 진행형이다

저자 소개 (1명)

저 : 이은재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회사를 다니면서 헬싱키 경영경제대학원 MBA 과정을 마쳤다. 데이콤(구 한국데이타통신주식회사)으로 입사, 영업과 마케팅 부서를 거치면서 그 능력을 인정받아 최단 기간에 상무로 승진했다. LG의 통신 3사가 합병되면서 LG유플러스의 기업부문 전무로 일했다. 지금은 IT 기업 가비아에서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직장에서 인정받기를 원하는 직장인들에게 대기업 임원으로서 조망한 사례와 그 경험치를 담아 따뜻한 조언을 즐겨 하고 있다. 또한 사업과 영업 현장에서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코칭도 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회사를 다니면서 헬싱키 경영경제대학원 MBA 과정을 마쳤다.
데이콤(구 한국데이타통신주식회사)으로 입사, 영업과 마케팅 부서를 거치면서 그 능력을 인정받아 최단 기간에 상무로 승진했다. LG의 통신 3사가 합병되면서 LG유플러스의 기업부문 전무로 일했다. 지금은 IT 기업 가비아에서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직장에서 인정받기를 원하는 직장인들에게 대기업 임원으로서 조망한 사례와 그 경험치를 담아 따뜻한 조언을 즐겨 하고 있다. 또한 사업과 영업 현장에서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코칭도 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지금 당신은 회사에서 인정받고 있는가?
능력 있고 센스 넘치는 상사 · 부하 되는 법

우리의 직장생활은 오늘도 진행형이다.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 배운 거라고는 직장생활이 전부다. 그래서 할 줄 아는 것도 직장생활뿐이다. 많은 이가 그럴 것이다. 그런데 이 직장생활이라는 것이 참 쉽지만은 않다. 똑같은 상황은 존재하지 않는다. 매번 다른 변수를 맞닥뜨리고 그에 맞게 나름의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선택의 기회비용은 늘 우리의 몫이다. 그 사실은 여전히 우리 직장인을 힘들게 한다.
우리는 하루 8시간, 일주일 40시간, 1년 2,000시간 일을 한다. 휴가, 야근, 교육 같은 변수를 고려하지 않고 대략 계산하면 그렇다. 그렇게 우리는 인생의 많은 시간을 직장에 쏟아부으며 일하지만 여전히 능수능란한 직장인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대체적으로 20년쯤 직장생활을 하면 임원이 되거나 임원이 될 준비를 한다. ‘임원(任員)’의 ‘임(任)’의 의미는 ‘맡기다’이다. 즉, 믿고 맡길 수 있는 직원이라는 뜻이다. 당신은 지금 어떤가? 지금 회사에서 인정받고 있는가? 아마도 당신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래서 끊임없이 배우고, 느끼고, 깨닫고, 실천해야 한다. 이에 대한 모든 것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꼭 알아야 할 ‘인정받는 기술’
‘성실’만이 능사는 아니다, 똑똑하고 게으른 리더가 되라!

사실, 직장생활에서 필요한 기법이나 행동 요령은 어느 조직이나 동일한 맥락으로 흐른다. 상사와 부하, 동료와의 관계를 어떻게 하면 좋게 할 것인가부터 시작한다. 대화, 보고, 기본 행동까지 대부분 유사할 수밖에 없다. 다 사람 사는 세상이고 사람이 주인공이라서 그렇다.
그래서 직장생활을 잘하고 싶다면, 먼저 사람의 마음부터 이해해야 한다. 그간 겪었던 일을 되돌려봐도 그렇다. 내가 언제 서운했는지, 언제 인정받는 느낌이 들었는지 생각해보면 안다. 내가 싫었던 건 무엇이었는지, 내가 고맙게 느꼈던 건 무엇이었는지 돌아보라. 거기에 답이 있다.
이것이 이 책의 출발점이다. 저자는 직장생활 30년 차 기업 임원으로서 그동안의 경험으로 터득한 ‘하는 일마다 인정받는 사람들의 직장생활 노하우’를 총 5장에 걸쳐 가감 없이 직설적으로 풀어냈다. 저자는 갓 직장생활을 시작한 새내기부터 이제 떠날 준비를 하는 중년의 직장인 모두에게 말한다. ‘성실’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똑똑하고 게으른 리더가 되라고!
이제 이 책으로 어떻게 하면 상사 및 부하에게 인정받고 나아가 회사에서 인정받는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지 그 실마리를 풀어보자. 이를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회사의 인재는 물론, 직장을 떠나서도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사람으로 거듭나자.

종이책 회원 리뷰 (11건)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팁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r***n | 2019.03.09





"똑똑하고 게으른 리더가 되라!" 는 직장 생활을 좀 해 본 사람이라면
"그것은 참트루!" 라고 고백하게 되는 진리이다.

우스개 소리로 직장 상사의 (혹은 최종 보스-_-) 4가지 유형을 나눌 때
똑똑하고 게으른 리더가 1위
똑똑한데 부지런한 리더가 2위 
멍청한데 게으른 리더가 3위
멍청하고 부지런한 리더가 4위라고 하지만
세상은 의외로 멍청하고도 부지런한 사람들이 많다.
리더가 아닌 실무자, 혹은 "아직 뭘 잘 몰라서"로 퉁(!)칠 수 있는 사원들도 
자신있게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일을 시작하며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고 패기 있게 인사하는 사람들에게
"열심히보다 '잘'이 중요합니다" 라고 말하면 찬물을 끼얹고 사기를 꺾는다고 하는 사람도 있겠으나
사실, 직장에선 '열심히'와 '잘' 중 '잘'에 더 방점을 둔다. 
그리고 내가 '잘'한다는 것을 남들이 알아주도록 하는 것이 성공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하는 일마다 인정받는 사람들의 비밀>에는 직장 생활을 좀 해 본 선배가
능력있고 센스 넘치는 직장인이 되는 기술을 전파하는 일종의 '족보'같은 책이다.

저자 이은재는 IT 업계에서 영업과 마케팅 부서를 거치며 대기업의 전무로 일하다
현재는 한 기업의 부사장으로 재직중이다.
기업의 임원이 바라보는 능력있고 성공적인 직장인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찬찬히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5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는 '직장'에서 자신의 업무가 최대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왼손'처럼 거들어 주는 방법과 팁들을 거론하고 있다.


목차를 읽어봐도 느낌이 오지만 현재 비즈니스 코칭을 하고 있는 저자의 이력을 십분 살려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공감하며 자신의 직장생활을 대입해 볼 수 있는 에피소드를 들어
현재 자신의 직장 내에서의 상황이나 입장을 스스로 돌아보게 만들고
임원과 사원의 시각차에 대해 발견할 수 있게 해준다. 

'인재상은 없다' 나 '어차피 인사는 불공정하다' 처럼 씁쓸한 현실을 솔직하게 인정하기도 하고
연차는 쌓이는 데 자신의 업무에 딱히 자신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선택지를 줄여라, 그리고 그 결정을 믿어라' '성과라고 말하고 실적이라 쓴다' 같이
지나친 고민과 완벽주의 추구로 인해 오히려 업무 자체를 주저하게 되는 것을 원인을 짚어준다.

나의 하루의 2/3 이상을 보내는 회사에서 온갖 스트레스를 받으며 일함에도
언제든 대체 가능한 부품처럼 느껴지는 사람들에겐 '때론 이기적인 사람이 되라'면서
자기 것을 챙기고, 자기 성과를 만방에 알리며,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방법을 충고해준다.


'먹고사니즘'과 '회사가 변하겠어?'라는 생각으로 일요일 개콘을 보며 긴 한숨을 내쉬는 직장인들이
읽으면 공감할 만한 내용과 당장 내일부터 쓸 수 있는 방법들이 곳곳에 포진되어 있다.

성공과 자기계발이 쉽다면 그렇게나 많은 자기계발서가 나오지 않았으리라.
저자가 말한 것 처럼 우선 가장 사소한 일부터 '엉덩이가 가볍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기'를 시작해보자.

별 것 아닐 수도, 별 것 일수도 있는 일이다.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결국 당신의 몫으로 남는 것이니까. ^^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하는 일마다 인정받는 사람들의 비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r********d | 2019.03.09

누군가 인정을 해 주면 신나서 일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생긴다.

인정 받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방법을 몰라 속앓이를 하는 이들도 있을텐데, 이 책은 필자의 경험을 통해

정리 되어 있다.

책의 챕터부터, 눈길을 끌리게 한다.

1.오늘도 마지못해 출근하는 당신에게

2.직장에서 인정 받는 사람은 따로 있다.

3.직장에서 인정 받는 기술

4.하는 일마다 인정받는 8 기술

5.직장을 떠나서도 인정 받는 사람이 있다.

모든 챕터가 직장인이라면 공감 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던가?

 

오늘도 마지못해 출근하는 당신에게..

직장인이라면..헬 월요일...월요일병이라는 단어기 생긴만큼 이 챕터는 쉬지 않고, 공감대가 100% 일어나게 적혀있다..

나 또한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읽어 내려 갔었던 것 같다..

인정 받는 기술 중에서도... 중요한 내용들이 많았던 것 같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실행력을 언급 하고 있다.

아무래도, 직장은 보이지 않는 경쟁구조가 일어나는 곳인만큼, 생각나는 것을 생각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실행을 해야한다고...

실행을 하면서 어려운 부분도 있겠지만, 그러한 착오속에서도 나의 직장 생활의 스킬은 높아 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또한

나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발언 할 수 있는 그러한 용기, 그러한 스킬도 꼭 갖추어야 하는 기술이라는 것을 언급 하고 있다.

이목을 주목 시킨다는 것보다, 얼마나 논리 정연하게 이야기하고

나의 의견으로 남을 설특 시킬 수 있는 스킬을 장착 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일상생활 하면서도 남 앞에서 말하는 것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수두룩한데...

뭐든 연습하면 시간 축적이 된다면 자연스럽게 몸에 베어 있을 꺼라는 희망을 가지고...실행하도록..

 

마지막으로.

'이제 직장에 목슴 거는 시대는 지났다' 라는 부분..

너무 와 닿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몇십년 전만 해도, 직장을 다니는 것이 생활 하는 데는 지장이 없을 만큼 수입원이 되었었는데

지금은,

생각지도 못했던 직업들이 많이 생기는 세상이 되다 보니,

직장인(회사원)도 좋은 직업이지만, 평생 직장이 될 수 없는 시대가 온 만큼

직장 생활을 하면서 다른 수입원, 다른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 해야 하는 세상이 열리고 있으니

직장생활도 좋지만, 다른 방향도 생각을 하지 않으면 되는 것 같다.

난 이 부분이 너무나도 와 닿았던 것 같다..

 

모두들, 화이팅 합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성공하는 사람들 엿보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명*********마 | 2019.03.09

하는 일마다 인정받는 사람들의 비밀

“ 어떻게 상사에게 인정받고 부하에게 인정받을 것인가?

 

직장에서 가장 힘든 사람이 누굴까? 잠시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아무래도 중간에 끼인 사람들이 아닐까? 싶다. 상사에게도 인정받아야 하고 부하에게도 인정받아야 하는 중간관리자들. 그들에게 인정받을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우왕좌왕하다가 본인도 스트레스를 받겠지만 상대방 ( 상사 / 부하직원 ) 에게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선사(?) 하는 고문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경우 본인도 힘들겠지만 상대방도 힘들어진다.

 

이에 대해 마치 속 시원한 사이다 같은 솔루션을 제시하는 책을 만났다. 이 책을 쓴 저자 이은재님은 데이콤이라는 회사에 입사하여, 영업과 마케팅 부서를 거치면서 그 능력을 인정받아 최단 기간에 상무로 승진했다고 한다. 최단 기간에 상무로 승진한 그의 비결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얼마나 뛰어난 능력을 가진 분이기에 그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을까 궁금해 하면서 책을 펼쳤다.

 

사실 책이 많이 궁금했던 이유는 또 있었다. 예전 직장에서 팀장으로 일했던 시절, 상사와 부하직원에게 인정을 제대로 받지 못한다는 느낌에 많이 힘들었던 적이 있었다. 이전 팀장이 그만두고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팀장으로 뽑혀 팀을 이끌어나가야 했었는데, 뭔가 일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고 그 책임을 남에게 돌리고 다른 사람 원망을 많이 했었다. 그 당시에 이런 책들을 읽었더라면 좀 달랐을까? 되돌아보니 참으로 어리석게 살았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다른 자기 계발서와는 다소 다른 면이 있다. 어디서 베껴온 것처럼, 공감 안 되는 듣기 좋은 말만 하는 그런 자기 계발서가 아니라 저자 본인이 치열하게 살아낸 직장에서 리얼 그 자체의 경험을, 깨알 돋는 재미를 섞어서 책 속에 녹여낸 것 같다. 읽다보니, 누구보다도 절실하게 그리고 열심히 살아오신 것 같아서 저자에 대한 존경스런 마음까지 들었다. 그 치열했던 경험을 통해 본인만의 노하우 - 인정받는 노하우 - 를 깨닫게 된 저자가 따뜻하지만 한편 냉정한 시선으로 후배들에게 그 노하우를 전하는 책이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Chapter 1 : 오늘도 마지못해 출근하는 당신에게

Chapter 2 : 직장에서 인정받는 사람은 따로 있다

Chapter 3 : 직장에서 인정받는 기술

Chapter 4 : 하는 일마다 인정받는 사람들의 8가지 비밀

Chapter 5 : 직장을 떠나서도 인정받는 사람이 되라

 

각 챕터마다 머리 속에 남는 구절이 꼭 하나씩 있는 걸 보면, 저자의 독서량이 엄청나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책 한권을 읽었는데 여러 권의 실용서를 한꺼번에 읽은 느낌이 난다고 할까? 마음의 양식이 되는 보석 같은 문장과 글이 쏟아진다.

 

40쪽

고민을 들어주는 사람이 되라 : 고민은 나누어야 한다. 고민을 들어줄 상대가 있어야 한다. 당신의 고민을 함께 나눌 좋은 동료는 ‘ 찾는 것 ’ 이 아니다. 당신 자신이 좋은 동료가 ‘ 되어주는 것 ’ 이다.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그게 고민이다.

- 우리는 좋은 동료를 찾아헤매는 경향이 있다. 본인이 좋은 동료가 되어주는 것! 이것은 비단 직장생활 뿐 아니라 전반적인 사회 생활에 통용되는 주장인 것 같다.

 

51쪽

상대의 신발을 신어보라 : 사람에게는 상대방이 모르는 그럴만한 사정이 있는 법이다.

- 무능하다고 생각했던 상사와 건방지고 약았다고 생각했던 부하직원을 헤아리는 마음을 가졌어야 했는데...

 

 

74쪽

강점에 집중하라 : “ 성공은 각장의 장점을 강화시킴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이지, 약점을 없앰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 우리는 보통 단점을 없애려는 쪽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이러다보면 좌절과 우울만 늘어날뿐...

 

87쪽

적을 만들지 마라 : “ 적을 만들지 않는 최고의 방법은 내가 누구도 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적이 생긴다는 것은 내가 상대를 적으로 인정하는 순간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

- 이것은 진리다.

 

저자의 주옥같은 금언 퍼레이드는 계속 되었으나, 다른 무엇보다도 나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던 것은 바로 “ 몽키 비즈니스 ” 대목이었다. 여기서 몽키 ( 원숭이 ) 는 업무다. 상사는 절대 원숭이를 돌봐서는 안된다. 원숭이는 직원에게 넘기고, 상사는 잘 키우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점검해야 한다는 주장. 만약에 상사가 몽키 ( 내부적인 업무 )를 돌보는 데 바쁘다면, 즉 일에 치이면 큰 그림을 보지 못한다는 것. 상사가 전체 그림을 보지 못하면 그 조직은 고립되거나 성장을 멈춘다는 것.

 

이 부분에서 너무나 큰 공감을 하고 말았다. 나도 모르게 고개를 몇 번이나 끄덕거렸다. 옛날에 상사가 “ 네가 일 끌어안고 낑낑대지 말고 나눠줘.. ” 라고 했던 게 기억이 난다. 얼마나 혼자서 일을 끌어안고 낑낑댔으면,,, 상관이 답답해서 던진 말이었을 것이다.

 

이 책은 좋은 상사가 되고 싶은, 그리고 좋은 부하직원이 되고 싶은, 한 마디로 회사에서 인정받고픈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존경할 수 있는, 믿고 따를 수 있는, 선배님이 술자리에 후배들을 불러서 다정한 목소리로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어떻게 하면 쉽게 회사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지를 설명해주는 것 같다. 때로는 안타까움을 담아, 때로는 엄격하고 냉정하게 이끌어주시는, 그러나 결국은 따뜻한 선배님과 이야기 하는 기분? 사람 중심의 따뜻한 조언이 가득한 책 [ 하는 일마다 인정받는 사람들의 비밀 ],, 결국 모든 해결의 열쇠는 “ 사람 ”, 그리고 “ 사람과의 관계 ”에 있다고 이야기한다. 직장에서 일에 치이거나 인간관계에 치이는 모든 사람들이 읽어볼 만한 좋은 책인 것 같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  종이책 상품상세 페이지에서 더 많은 리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한줄평 (3건)

0/5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