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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

퇴진 요정 김민식 피디의 웃음 터지는 싸움 노하우

김민식 | 푸른숲 | 2020년 2월 19일 리뷰 총점 9.1 (51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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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 정치/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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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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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노련한 악당 앞에서도, 질 게 뻔한 싸움을 하면서도
순순히 물러서지 않고 신나게 한 방 먹일 순 없을까?

강연장에서, 블로그 방명록에서, SNS 다이렉트 메시지로 사람들은 김민식 피디에게 물었다. ‘직장 내 어려움과 괴로움. 역시 퇴사가 답일까요?’, ‘버티기 힘들 때는 어떻게 하나요?’, ‘피디님은 그 많은 괴로움을 어떻게 견디셨나요?’ 그가 제안한 답은 하나다. 끝까지, 집요하게, 그럼에도 재미있게 싸우자!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는 김민식 피디가 직장에서 받은 온갖 괴롭힘과 주변의 냉소, 이사진을 상대로 한 철옹성 같은 싸움을 버텨낸 7년의 투쟁을 담았다. 그 어떤 어려움 앞에서 도망가거나 주눅 들지 않고 당당히 맞선 김민식 피디와 동료들의 웃음 터지는 싸움을 마치 한 편의 시트콤처럼 보여준다. 질 게 뻔한 싸움 앞에서도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분명 배우는 점이 있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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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딴따라는 어쩌다 투사가 됐을까?

1부. 회사를 사랑한 딴따라

우주에서 제일 좋은 회사 │ 회사를 사랑하게 된 딴따라 │ 위기가 가져다준 기회 │ 어쩌다 보니 부역자 │ 저는 이번 파업, 반대합니다 │ 결전의 막은 오르고
[우리의 일이 놀이가 되려면] 노동자가 행복한 나라

2부. 비겁하게 건사하느니 멋지게 진다

언론인이냐 용역 깡패냐, 인생은 선택이다 │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자리 │ 사장님, 어금니 꽉 깨무세요! │ 회사 복도에서 벌인 신명 나는 굿 한판 │ 즐겁고, 독특하고, 당돌하게 싸운다 │ 마이크를 든 자객 │ 나를 돌아보게 만들어준 검사님들 │ 꼴찌를 목표로 달리는 마라토너 │ 깜깜한 수로를 건넌 자만이 빛을 발견한다 │ 진 싸움에서 배운 교훈
[우리의 일이 놀이가 되려면] 백수가 행복한 나라

3부. 우아하게 반격하는 법

싸움의 유머 │ 세상을 바꾸려면 세상을 긍정하라 │ 마지막 엔딩은 우리가 먹는다! │ 긍정의 화신으로 살아가기 │ 손석희 저널리즘의 출발선 │ 최후의 보루를 지키는 사람들 │ 슈퍼 히어로를 만드는 방법 │ 사람이 되긴 힘들어도, 괴물은 되지 말자 │ 낯선 이들의 작은 호의와 응원 │ 복수는 버티는 자의 것이다
[우리의 일이 놀이가 되려면] ‘을’들이 행복한 나라

4부. 적들에게 괴로움을, 우리 편에게 즐거움을

본진에 쏘아 올린 작은 공 │ 협력의 진화를 위한 한 번의 응징 │ 싸움은 액션이 아니라 리액션 │ 적을 내 판으로 끌어들이기 │ 가장 단순한 방법으로 싸운다 │ 적들이 알려준 ‘나를 존중하는 법’ │ 해고자들이 만든 싸움의 무기 │ 다시, 투사가 되어 │ 불의에 침묵하지 않는다는 것 │ 여러분의 분노가 우리를 살렸습니다 │ 앞으로 내가 가야 할 길
[우리의 일이 놀이가 되려면]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
[부록] 김민식과 MBC 동료들, 7년 싸움의 기록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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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김민식
한양대학교 자원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1996년 MBC에 입사한 뒤 청춘 시트콤 〈뉴논스톱〉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드라마 〈내조의 여왕〉으로 백상예술대상 연출상을 공동 수상했다. 엄혹한 2012년 얼결에 MBC 노조 부위원장을 맡았다가 송출실로 좌천, 2018년에야 드라마 PD로 복귀했다. 정치적 이해관계 속에서 버텨 낸 7년 동안 해마다 200여 권의 책을 읽고 매일 아침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 그때 쓴 글들을 모아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 《내 모든 습관은 여행에서 만들어졌다》, 《매일 아침 써봤니?》, ... 한양대학교 자원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1996년 MBC에 입사한 뒤 청춘 시트콤 〈뉴논스톱〉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드라마 〈내조의 여왕〉으로 백상예술대상 연출상을 공동 수상했다. 엄혹한 2012년 얼결에 MBC 노조 부위원장을 맡았다가 송출실로 좌천, 2018년에야 드라마 PD로 복귀했다. 정치적 이해관계 속에서 버텨 낸 7년 동안 해마다 200여 권의 책을 읽고 매일 아침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 그때 쓴 글들을 모아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 《내 모든 습관은 여행에서 만들어졌다》, 《매일 아침 써봤니?》,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공짜로 즐기는 세상》 등을 펴냈다.

공대 졸업, 제약회사 영업사원, SF소설 번역가에서 스타 PD, 베스트셀러 작가, 100만 조회수의 유튜버…. 그의 다양한 이력은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운다’는 저자 특유의 마음가짐이 만들어주었다. 2018년 결국 실명에 이른다는 녹내장 선고를 받고 2020년 예기치 않은 일로 MBC를 퇴사했다. 잘살고 있다는 믿음이 한순간에 무너지면서 자신에 대한 실망으로 SNS 소통을 끊고 10년간 매일 써온 블로그마저 닫는 등 스스로를 유폐시켰다. 오십의 나이, 실직, 대비하지 못한 노후. 그로 인한 불안과 외로움이 엄습했다. 그래도 삶은 계속되었다. 고독해지니 비로소 ‘나’가 보였다는 그는 열심히 달려온 자신을 다독이며 ‘어떻게 살 것인가.’를 다시 물었다. 이 책은 2년 동안 책을 읽고 바닷길과 산길을 걸으며, 혼자 묻고 답한 길 위의 기록이다.

삶은 서핑과 같다. 누구나 각자의 서프보드 위에서 파도를 타고 갈 뿐이다. 이 책은 김민식 PD의 인생 서핑기이자 새로운 시작을 위한 은퇴기이다. 그가 외로움이란 파도를 어떻게 넘나들고 즐기고 있는지, 삶에서 한발 나아가고 깊어지는 지혜를 담고 있다. 특히 꾸준히 소통해 온 2030 젊은이들에게는 ‘혼자 가꾸어가는 단단한 삶의 태도’를, 동 시간을 살아가는 5060 중년들에게는 막막한 날들에 대한 ‘현실적인 솔루션과 따듯한 위로’를 전한다.

출판사 리뷰

“싸워야 할 때 달아나지 않는 것은 인생에 대한 예의다”
메가폰 든 자객, 김민식 피디로부터 배우는
끝까지, 재미있게, 웃으면서 버티는 법

20만 독자를 사로잡은 대형 베스트셀러 저자, 한번 강연하면 멋진 스피치로 100만 조회수를 훌쩍 넘기는 인기 강연가, 시트콤 ‘뉴논스톱’부터 드라마 ‘내조의 여왕’까지 이른바 ‘대박 연출’을 줄줄이 이루어낸 스타 피디 등, 김민식 피디를 따라다니는 화려한 수식어는 많다. 그러나 그 역시 수많은 프로그램에서 시청률 부진으로 실패의 고배를 마신 전력이 있고, 새파란 후배로부터 “형이 드라마를 알아요?”라는 소리까지 들어야 했던 과거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게다가 ‘노는 게 제일 좋아’ 외치던 딴따라 피디가 멋모르고 등 떠밀려 ‘MBC 노동조합 부위원장’을 맡은 이후 ‘신임 사장이 제일 싫어하는 사원’으로 찍히고, 주조정실로 좌천되어 7년 동안 연출직 밖을 떠돌아다녔던 사실은 그의 화려한 이력 뒤에 숨은 어두운 이면이다. 그 7년의 암흑기를 회상하며 그는 ‘너의 명줄을 기필코 잘라놓겠다’는 살의를 느꼈다고 표현한다. 이 책은 그 시절에 관한 기록이다.
어떻게 그는 이러한 내외부의 압박을 견뎌냈을까? 무엇 때문에 퇴사나 이직이라는 선택지 대신 웃으며 회사를 다니는 길을 택했을까?

“회사에서는 항상 웃으면서 다닌다. 나쁜 놈들 기분 나쁘라고.”
액땜 굿부터 떼창 뮤직비디오 제작, 최선을 다해 꼴지를 거머쥐는 하프 마라톤까지
세상 가장 강력한 악당을 향한 놀라운 복수가 시작된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김민식 피디가 아끼던 회사 MBC는 정치적 이해관계 속에 큰 혼란을 겪는다. 무려 전현직 대통령을 등에 업은 MBC 사장과 그의 호위무사들은 MBC 정상화를 외친 김민식 피디의 목숨줄을 쥐고 흔들었다. 세상 강력한 적 앞에서, 심지어 가장 사랑하던 연출마저 막힌 그 지난하고 막막한 시간 앞에 김민식 피디는 주눅 들거나 피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그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던 예능감을 살려 함께하는 동료들과 ‘웃음 터지는 싸움’을 작당한다. 회사 앞마당에 ‘밥줄 끊는 해고 귀신 물러가라’ 외치며 액땜 굿을 한판 벌이고, 동료들과 함께 출연한 ‘떼창 뮤직비디오’를 유튜브에 올려 조회수 30만을 기록하고, 1인시위를 대체해 ‘최선을 다해 꼴지를 거머쥐는 하프 마라톤’에 참가했다. 심지어 ‘복도에서 소리 질렀다’는 이유로 인사위원회에 회부되었을 때는 ‘경위서를 빙자한 다섯 시간짜리 자기자랑용 필리버스터’를 고안해 상대가 학을 떼고 도망가게 만들었다.

또한 싸우다 지치지 않기 위해 글을 쓰고, 영어 공부를 했다. 유배지와 다름없던 주조정실에서 쓴 글이 책으로 엮여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그 덕에 받은 인세로 책을 사서 읽고, 다시 글로 남겨 또 다른 책을 출간했다. 이처럼 그는 싸움마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방편’이자 공부의 연속으로 삼았다. 이 책에서는 김민식 피디의 눈앞에 놓인 지난한 싸움과 그 싸움을 이겨낸 기술들, 그리고 힘든 시간마다 발견하고 체득한 인생의 의미를 마주할 수 있다.

버틸 것인가, 포기할 것인가. 선택의 기로에서 그는 말한다. “복수는 버티는 자의 것이다. 회사에서는 항상 웃으면서 다닌다. 나쁜 놈들 기분 나쁘라고.” 그가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은 이유는 하나다. 웃으며 맞받아친다면 분명 반전의 기회는 오기 때문이다. 그의 웃음 터지는 싸움은 ‘희망이 있는 한 함께 버티자’는 긍정의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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