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
천선란 저
백온유 저
역사가 어렵다는 편견은 버려!
역사교육의 부재로 국가관마저 희미해지는건 아닌지 걱정스러운 시대에 최근 재미있는 역사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 너무 반갑다. 오래전 다른 아이들은 역사를 어려워하는데 나는 역사가 그렇게 재미있었다.
레알 그 자체의 사실들을 확인해보는 시간들이 어찌 즐겁지 아니할까.
하지만 역사는 그저 외우기 버거운 시험과목쯤으로 여기는 아이들에게 역사만화책은 적극적인 구애처럼
멋지다. 오래전 이런책으로 공부를 했다면 분명 100점은 따놓은 당상이었을텐데..
역사를 재미있게 공부하는 것은 좋지만 가볍게 여기면 곤란하다. 다만 역사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시선은 다행스럽다. 제목처럼 '만점을 위한 얕고 넓은'역사책이기보다 머리속에 세계사지도를 그리기에 더 알맞다는 정의가 더 어울리는 책이다.
역사교육에서 시대별 사건별 인물별 열거는 중요하다. 이렇게 재미있는 캐릭터가 등장한다면 암기는 절로 될 것 같다.
암기를 도울 포인트가 곳곳에 열려있다. '인류 역사를 바꾼 중국의 4대 발명품'같은 포인트는 반드시 외워두어야한다. 요거 시험에 꼭 꼭 나오니까.
승부욕을 자극하는 또다른 팁은 바로 역사 돌발 퀴즈! 요거 요거 역사시험에 꼭 나온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물론 시험을 위한 독서가 되어서는 안되지만 꿩먹고 알먹고 독서는 바람직하다.
로마제국의 네로황제가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하고 불타는 로마시를 보면서 시를 읊었다는 사실은 진실일까?
역사는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 색이 달라지기도 하지만 그런점에서 다양한 역사책을 만나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선생님도 몰래 보는 세계사'책이라니 더 읽고 싶어지는 책이다.
요즘 다시 역사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는데 아이들에게 문턱을 낮춰 다가온 이 책으로 과거에서 미래로 가는 눈을 크게 떠보자. 역사! 의외로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될 것이다.
이 책 [세계사 툰 1 - 원시문명에서 중세까지]를 통해서 그 시대의 '세계사'를 '만점을 위한 얕고 넓은'이라는 수식어 만큼 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특별한 독서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책 [세계사 툰]은 2권으로 이루어진 시리즈인데, 독서 대상으로 아이들을 겨냥하고 있기에 아이들의 마음의 눈높이를 잘 맞추어서 아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말들로 접근하고 또 당대의 역사적 세계 곳곳마다 어떠한 일들이 주요하게 발생하였는가에 대해서 시간 순서대로 따라가면서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세계사'를 처음 마주하는 아이들의 눈높이를 잘 맞춰주고 있으며 이 책 속에 나타나는 만화 속 등장인물들에 집중하다 보면 마치 그 시대의 역사 속에 직접 빠져들어온 듯, 생생하고 친근하게 만나고 또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1권인 이 책은 '원시문명에서 중세까지'의 역사를 다루고 있어서 그 시대의 역사들을 거시적으로 잘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좋은 장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특히 4장에서는 '대항해 시대와 팽창하는 유럽'이라는 타이틀로 '종교 개혁과 종교 전쟁' 과 '영국의 청교도 혁명과 명예 혁명', 그리고 '절대주의의 등장' 등의 역사적 내용들을 잘 다루고 있습니다. 더불어 역사와 관련지어 '타지마할'과 '마추픽추' 등을 잘 소개해주고 있는 점도 역사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더욱 크게 불러일으키기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