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깝고 볼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다. 우리 가족도 올해 봄에 도쿄로 여행을 다녀왔었는데 현지인과 대화를 많이 나누고 싶었던 여행은 한참이나 부족한 일본어 실력 때문에 쉽지가 않았다. 그래도 지난 여행을 돌아보면 식당이나 쇼핑몰 점원, 지하철 역무원, 호텔 직원, 편의점 직원, 시장 상인, 버스 기사, 동물원 직원, 택시 기사, 지나가던 행인들 등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관광객에게 해주는 말이기에 아무래도 듣기는 어느 정도 되는데 역시나 말하기는 쉽지가 않았다. 아는 단어나 문장도 갑자기 말하려니 생각이 안 나서 버벅거리고 급한 상황에 번역 앱에 입력하니 오탈자도 많고 번역기도 문장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정말 정확한 문법을 구사해서 입력을 해야 일본어로 제대로 번역이 되고 가끔은 조금 맞지 않게 번역되어 굉장히 난감해서 번역기도 아직은 완벽하지도 않고 불편한 점이 있었다.
필요한 단어나 문장이 생각나지 않을 때 여행 가방에서 바로 쏙 꺼내어서 볼 수 있는 여행 일본어 핸드북이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을 여행 내내 했었는데 이번에 바로 만나게 된 이 책은 한 손에 쏙 가볍게 쥘 수 있는 물에 강한 플라스틱 핸드북이다. 겨울에 떠날 일본 여행을 위해 읽게 된 이 책은 스프링 북이라서 잘 펴지고 찢어지지 않는 플라스틱 북이라서 여행용 일본어 책으로 정말 완벽하다.
책 내용도 여행에 딱 필요한 내용만 잘 정리되어있는데 여행 일본어 핵심패턴 + 기본 표현 + 상황표현 + 일단어로 구성되어 있어 활용도가 높다. 급한 상황에 필요한 표현을 바로 찾을 수 있도록 인덱스가 날개로 돌출되어 있어 정말 여행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한 점이 정말 마음에 든다. 아무리 좋은 문장이 가득한 책이라도 필요한 상황에서 바로 찾을 수가 없으면 무용지물인데 이 책은 한 번에 넘겨서 필요한 문장을 찾을 수 있어 이 책을 보면 볼수록 당장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 무료 제공 mp3 파일도 다운받을 수 있고 각 페이지마다 QR코드가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바로 휴대폰으로 문장의 발음을 들을 수 있어 편하게 일본어 회화를 습득할 수 있다.
이 책을 여행 가방에 넣고 일본으로 향할 날을 기다리며 여행 일본어 책이 필요한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일본여행을 위한 필수품으로 챙겨야 할 게 하나 더 있어요~
바로 이 책, <해외에서 바로 통하는 여행 일본어>예요.
어디든지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핸드북 사이즈이고, 젖거나 구겨지지 않는 플라스틱북이라서 좋아요.
필요한 상황에 바로 꺼내서 펼쳐볼 수 있도록 인덱스로 만들어졌어요.
와우, 센스 만점의 여행일본어 회화책인 것 같아요.
책의 구성은 일본여행에 꼭 필요한 내용만 들어 있어요.
해외여행을 위해 기본적인 여권과 일본 비자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어요.
일본은 관광이나 친족방문 등을 목적으로 하는 90일 이내 단기 체재자의 경우, 한국인은 2006년 3월부터 무기한으로 사증면제조치를 받을 수 있어요.
그러니까 일반여권을 소지한 한국인은 단기체재(90일 이내) 목적이면 일본 비자가 필요가 없어요.
일본여행을 위해 알아두면 유용한 기본표현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요.
그다음은 장소와 상황별로 구분지어서 일본어 회화가 나와 있어요.
일본어 회화 문장마다 우리말로 발음이 적혀 있어서 그대로 읽기만 하면 돼요. 각 장마다 QR코드가 있어서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을 들을 수 있어요.
식당에서 계산할 때는 "계산해 주세요." = 오깐죠-오 오네가이시마스. 라고 말하면 돼요.
탑승권 = 토-죠-껭 / 기내식 = 키나이쇼꾸 / 환승 = 노리쯔기 / 요금 = 료-낑 / 승강장 = 노리바 / 셔틀버스 = 샤토루바스 / 예약 = 요야꾸
필수단어만 따로 정리되어 있어서, 긴 문장 대신에 단어로 말할 수도 있어요.
일본어를 모른다고 일본여행을 못가는 건 아니지만, 이 책으로 기본적인 일본어 회화를 할 수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해외에서 바로 통하는 여행 일본어>는 일본여행을 좀더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선택인 것 같아요.
이 책으로 여행일본어를 접해보니까 일본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생기네요. QR코드로 제공되는 원어민 발음으로 체크해가면서 회화연습을 해보니 재미있네요. 간단한 일상 회화라서 큰 부담없이 일본어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처음부터 히라가나, 가타가나부터 써가며 공부하는 것보다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으니까요.
화장품에만 워터프루프가 있는게 아니다. 책에도 워터프루프가 있다. 바로 이번에 소개할 『해외에서 바로 통하는 여행일본어』가 그렇다. 해외여행을 갈때 준비할 것들은 참 많겠지만 그에 못지 않게 걱정되는 것이 있다면 아마도 현지어. 그 나라의 말을 유창하게 한다면 아무 문제가 없겠으나 만약 익숙하지 않다면 적어도 급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말 정도를 알고 가면 좋지 않을까?
최근에는 번역기도 있고 여행 회화에만 특화된 도서들도 많은데 이 책의 경우에는 일단 몰스킨 정도의 사이즈와 두께로 한 손에 잡기 휴대해서 좋다. 또한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워터프루프 도서라는 것이다.
보통 여행도서에 있는 지도나 현지 회화를 담은 페이지는 많이 보면 찢어지거나 아니면 날씨라도 좋지 않아 비라도 내리는 날에는 꾸깃꾸깃하거나 젖어서 찢어지거나 할 수 있는데 이 책은 재질 자체가 플라스틱으로 포켓북 형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비가 와서 젖어도 들고 있다 떨어뜨려도 찢어질 염려가 없어서 좋다.
게다가 스프링북이라 잘 펼쳐지고 필요한 페이지를 펼쳐서 들고 있어도 페이지가 넘어갈까 걱정되 고정시키거나 하지 않아서 좋다. 또한 인덱스 표시로 인해서 원하는 부분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점도 급할 때 유용하게 쓰일것 같다.
장황하게 많은 내용을 담기 보다는 일본 여행시 필요한 핵심 표현을 담고 있는데 필수패턴+기본표현+상황표현+생존일단어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작지만 구성면에서 상당히 좋다.
여기에 사실 일본어뿐만 아니라 외국어의 경우 어떻게 읽는 줄을 모르면 말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데 히라가나 등을 배우지 않아도 말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우리말 표현을 일본어로 바꾸면 어떻게 쓰는지(히라가나 표시)와 함께 우리말로는 어떻게 읽는지가 친절히 적혀 있기 때문에 좋은 것이다.
각 상황/장소별 여행 일본어가 잘 나눠져 있어서 인덱스만 보고 찾아서 필요한 표현을 즉석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각 문장들은 QR 코드를 통해서 우리말과 일본어 발음 녹음분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자신이 직접 말하지 않고 이 부분을 직접적으로 활용해도 될 것이다.
또 책의 초반에는 여행정보와 관련해서 여권, 비자, 출입국 수속, 여행 전에 점검해야 할 사항들도 간단하게나마 정리해두었기 때문에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더 콜링 저의 해외에서 바로 통하는 여행 일본어입니다.
여행을 가게 된다면 볼려고 아껴뒀는 데 코로나 시대라 여행을 갈 수 없으므로
그냥 지금 봤습니다. 나중에 여행 간다면 잘 기억해뒀다가 유용하게 써먹어야죠.
제가 구매할 때와 다르게 가격이 많이 내렸네요.
근데 가격이 낮은 이유가 있습니다.
다운 받는 데 시간이 짧더군요. 총 52페이지
그래도 여행시 꼭 필요한 것들만 구성되어 있고 한국말로 발음표기도 되어 있어서
일본어를 아예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 좋은 거 같습니다.
저는 히라가나는 알아서 한국어발음표기가 없는 게 더 편하지만 그래도
기초수준이라서 여러가지 상황에 맞는 표현들을 알아두는 게 여행시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일본여행시 이 책 하나면 간단한 의사소통은 될 거 같네요.
사실 어릴적부터 꿈이라 일본여행을 꼭 가보고 싶었는데 일본어는 중학교때 가볍게 교과 과정으로 배운 게 전부라 여행영어책을 대여하면서 같이 일본어책도 대여해봤다. 아무래도 영어보다는 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게 일본어라 간단한 히라가나밖에 모르는데 이 책을 딱 쉽고 보기 좋게 편집되어 있어 보기 편했다. 나중에 실제로 일본에 여행갈때 꼭 참고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