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직장에서 관계의 개선에 대한 기술을 다루는 책이라기 보다는
관계로 인해 생기는 심리적 상처를 다루는 책이네요.
저자도 심리학 쪽을 전공하신 분이고...
저는 인터넷으로만 구매했고 미리보기에는 그냥 목차위주로만 들어있어서
이 책이 관계 개선의 기술과 노하우를 다루는 책인가 싶어서 구매했네요..
저는 다년간의 굵직한 회사 생활을 통해 인간관계를 훌륭히 쌓아올려 성공하신 분의 노하우가
담긴 책이라고 기대했는데, 그보다는 심리 전문가의 조언 같은 방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혹시 저처럼 착각하시는 분이 또 있을까 싶어서 서평 남깁니다.
직장생활의 99%는 관계다
네. 동감합니다. 조금 과장이 있긴 하지만...
업무에 따라 다르겠지만...
관계는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조직이 크고 복잡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경우라면 더욱 중요할 것입니다.
제가 일하는 회사의 경우는 그렇게 복잡하진 않아서... 업무가 60%, 관계가 40% 정도 느낌이지만 정작 중요한 부분은 관계인 경우가 없지 않습니다.
이 책은 크게 두 개의 장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1부는 상처받지 않고 당당하게 소통하는 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 장은 상사와의 관계입니다.
상사... 은근히 스트레스를 주죠. 유형도 매우 다양합니다.
이런 상사의 압박에 더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이 있는데 어떤 습관에 의한 것인지 잘 소개합니다. 다음으로 상사와 잘 지내는 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장의 마지막엔 상사유형에 따른 대처법을 소개합니다.
두 번째장은 동료관계입니다.
첫장과 마찬가지로 동료와의 관계를 불편하게 하는 마음의 습관 3가지를 제시하고 잘 지내는 법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유형에 따른 대처법.
세 번째 장은 이성동료와의 관계입니다. 이것도 앞의 두 장과 유사합니다.
다만 대처법보단 업무에서 피해야할 남녀간 의사소통 유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유형을 보니 실수한 부분도 다소 있는 거 같습니다. 다음엔 내용을 참고하여 대응하려 합니다.
1~3장은 이렇게 비슷하게 전개되었습니다.
4장 부터는 구성이 조금 다른데...
4장은 괴짜들에 대응하는 법입니다. 괴짜는 아니라고 해도 별난 사람들은 꽤 보이더군요. 이 장의 내용들이 좋은 참고가 될 것입니다.
5장은 워킹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자신이 워킹맘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소개합니다.
6장은 가장의 이야기로 전개됩니다.
2부는 회사정글에서 평상심을 찾는 법입니다.
우울, 분노, 불안, 소심, 3년차 증후군, 역할 스트레스의 주제로 각 주제에 맞는 내용들을 잘 소개하고 있습니다.
3년차 증후군... 메너리즘이 생기고 알건 대충 알게 되어 무기력하거나 이직을 생각하는 그런 상황이죠.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소개합니다.
이렇듯. 이 책은 관계를 어떻게 잘 할 것인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직장 관계에 고민이 있는 분이라면 이 책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을 골라보자면 나는 인간관계를 고를 것 같다
믿었던 사람들한테 뒤통수 맞는 거는 일상다반사에 눈치와 센스를 요구하는 다양한 일들을 어려워할 때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가장 어려움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
직장 생활의 99%는 관계다라고 말하는 이 책은 사람 때문에 상처받지 말자는 소제목을 갖고 있다
여섯 사람들에게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로부터 나를 지켜내는 심리적 해법을 알려주는 책이라는 이현주저자의 직장 생활에 99%는 관계다를 읽은 후 개인적으로는 반 정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 있었던 책 같다.
책 내에서 좋았던 점은 다양한 관계에 대해서 쓰여 있다는 점이었다.
보통 직장생활 인간관계 관련된 책을 읽었을 때 상사랑 동료, 그리고 후배 직원 정도만 다루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직장 생활을 99%는 관계가 책에서는 상사, 동료, 이성동료, 괴짜동료를 다루고 있고,
또 가족 관계로 볼 수 있는 워킹맘과 가장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새로웠던 것 같다.
인간관계 부분에서는 상사나 동료에 대한 부분은 공감이 많이 갔었는데 괴짜동료나 이성동료 부분은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단 생각이 들었다.
괴짜동료에 대한 부분은 공감 가지 않는 게 제일 많았고, 이성동료 부분에서 제일 아쉬웠던 부분은 남성들이 여성을 불편해하는 부분을 대부분 달았는데 거꾸로 여성들이 많은 집단에서 남성을 불편해하는 경우도 같이 다뤘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두 번째 챕터에서는 감정 관리에 대한 부분을 다루었는데 우울이나 분노, 불안, 소심, 3년차 증후군, 역할 스트레스에 대한 부분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했던 역할 스트레스 부분은 진단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되어 있는 것 같은데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줄 수 있는 해결 부분이 명확하지 않은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다
개인에 따라서 다르다 보니 명확한 부분을 이야기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조금 더 심리적인 부분을 다뤄 줬으면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관계에 대한 부분이 책으로 읽는다고 해결되는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사람들과 지내는 데 어려움에 대한 부분을 조언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있었다.
그리고 모두 와 잘 지내야 한다는 기대를 내려놓고 내가 상처받지 않기 위에 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책이였다.
이현주 작가님이 쓰신 메이트북스 출판사 출간의 직장생활의 99%는 관계다 리뷰입니다.
직장관계로 항상 고민이 많았던 찰나에 좋은 가격에 대여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조언을 해주면 얼마나 잘해주겠어~하고 읽었는데 생각보다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이 많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같은 고민 하시는 분들한테도 추천해요~ 저는 잘 읽었습니다 다른 분들한테도 도움이 되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