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울림(유대열) 저
아기곰 저
주부의 벗사 저
주부의 벗사 저
이세미 저
하우스앱 저
올 봄 원래 살던 집보다 훨씬 작은 평수로 이사를 하게됐다.
그때는 마당이 1순위 조건이었을 때라 마당이 있는 맨션이니
평수가 조금 작아져도 식구가 적으니 괜찮을 것이라 생각하며
사용하던 가구들도 최대한 버리고 꼭 필요한 것들만 챙겨 이사를 했는데
반년 정도 지나고 나니 공간에 대한 갈망이 생기는 요즘이다.
버리고 또 버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쓰던 가구들이 커서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하고, 갖고 있던 물건들도 수납공간이 부족해
자꾸 쌓아놓는 경우가 생기다보니 어떻게해도 집이 깨끗해 보이지 않아
적지않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요즘이다.
그렇다고 해서 가구를 모두 버리고 다시 사기에는 비용적인 부담이 크고
어떤 가구를 사야 지금 집에 예쁘고 실용적일지 감을 잡을 수 없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인테리어를 위한 쇼핑 가이드를 이야기하는 책이 있다고 해서
당장에 읽어보기로 했다.
[더 퍼스트 인테리어 쇼핑]이라는 제목에 딱 맞춰
최신 트렌드에 맞는 예쁘면서도 공간을 실용성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힘을 줘야하는 하는 공간과 힘을 빼야햐는 공간,
투자를 해야하는 상품과 조금 저렴한 상품을 사도 되는 품목등
인테리어를 위한 쇼핑을 할 때 필요한 이야기가 모두 들어있어
무척이나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특히나 책의 초반에 나와있는 쇼피원칙 10가지에 관한 이야기는
가구, 인테리어에 대한 선입견을 바꿀 만큼 좋은 이야기들이 많았다.
특히나 가구는 평생 쓰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나,
취향을 살린 공간이 아닌 신혼집인지, 아이가 있는 지 등
인생계획에 맞춰 인테리어를 하라는 내용은 지금 내가 어떤 인테리어를
해야할지 갈피를 잡아주는 느낌이 들었다.
또한 모든 공간의 가구를 완벽히 갖추려는 욕심을 버리고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우선순위 공간을 정해서 투자하고
침대나 1인용 이지체어같은 가구는 돈을 투자해야하고,
소파와 같은 가구는 오히려 조금 저렴해도 괜찮다는 이야기는
무척이나 도움이 되는 이야기였다.
가구를 구입하여 어떻게 인테리어 하면 좋을지 전체적인 모습에 대한
사진은 없지만 쇼핑하면 좋을 목록들을 설명하고,
어떤 기준으로 인테리어를 하면 좋을지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있는책이라
sns에 소개되는 예쁜 집을 꿈꾸지만 무엇부터 도전해야 할지
감조차 잡히지 않는 사람들에게 분명 큰 도움이 될 책이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개인적으로 거의 모든 것에 쇼핑에 대한 감각이 무딘 사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패션에 있어서는 지적도 받곤 하지요. 때문에 소모품을 제외한
옷이라던가 가구 등 오래두고 쓰는 것들에 대한 쇼핑에 대해서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사야한다는 인식을 하기 시작하자마자 큰 고민과 걱정을
동반하기 때문이지요. 때문에 무엇을 살 때는 디스프레이 되어있는 것들을
참조하곤 합니다. 거의 비슷하게 사는 방식을 따르는데 이것이 그나마 무지한
쇼핑센스를 보완해주곤 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집을 꾸민다는 것 역시
큰 센스와 미적감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필요한 것만
있어야한다는 저와 같은 사람이 집을 꾸민다면 그저 저렴하지만 튼튼한
이러한 것들로 집안 일부를 채우고 말겠죠. 어쩌면 이 쇼핑가이드를 위한
책이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책은 여성들에게도 큰 관심을 가질만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요즘과 같이
혼자사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을 줄 쇼핑 가이드라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저와 같은 쇼핑무지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만한 요소도 장착하여
이 책에서 나오는 제품들이 어디서 구매가 가능한지도 확인할 수 있기때문에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에는 집안 곳곳을 꾸미는데 필요한 소품과 가구 등 다양한 것들에 걸쳐
감각적인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자가 쓴 말 중에 와닿는 것이
있습니다. 힘을 줄 곳에는 주고 뺄 곳에는 빼는 말그대로 저와 같은 사람들은
그저 이쁘고 좋아보이면 빈곳을 채우는데 뿌듯해하는 그런 실수를 방지하게
해줍니다. 정말 큰 조언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 책에는 또한 다양한 인테리어를 완성한 사진들도 가득합니다. 아마도 이 책의
인테리어만 따라한다면 정말 훌륭한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 입니다.
물론 모두 따라할 수 있는 조건도, 구매할 수 있는 조건도 아닌경우가 있습니다.
너무 고가의 제품, 현재 살고 있는 집의 여건 등이 이 책과는 안맞을 수 있는
독자들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모든 지식은 응용해야 그 책의 가치가
발현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집의 규모에 맞게 꾸미고 또 적절한 가격대의
비슷한 제품을 구매하여 적용한다면 정말 훌륭한 공간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집 인테리어를 어떻게 할 것인가,
공간을 어떻게 원하는대로 꾸밀 것인가에 대해 고민한다.
'더 퍼스트 인테리어 쇼핑' 은
인테리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인테리어 방법을 쉽게 설명 해 주는 책이다.
국내 인테리어 시장 규모는 21조원이고,
연 14%의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국내 인테리어 시장 90% 이상이 오프라인에서 발생하고 있다.
다만 거래 표준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인테리어 시장은
업체 탐색과 선정이 어렵고, 공사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 관리에 대한 우려가 있고, 공사품질 AS에 대한 걱정 등을 통해
고객의 거래 신뢰도는 최하 수준이다.
'더 퍼스트 인테리어 쇼핑' 은 이렇게 인테리어를 하면서
겪게 되는 문제에 대한 고민과 내가 원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인테리어를 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점들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어떤 원칙을 가지고 인테리어 가구를 쇼핑 해야 하는지,
집 구조별로 어떻게 인테리어 계획을 세울 것인지,
평면도 위에 가상으로 가구를 미리 배치 해 보기,
공간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벽지를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고 도배할 것인지,
거실, 침실, 다이닝룸, 드레스룸과 서재 등
각 공간 별로 어울리는 가구를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집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조명을 제대로 고르는 방법,
작지만 공간에 스타일을 새롭게 살릴 수 있는
데코 아이템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 흥미롭게 배울 수 있었다.
인테리어 쇼핑을 제대로 하는 방법 뿐 아니라
처음 인테리어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가지게 되는 인테리어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에 대한
해답과 처음 인테리어 쇼핑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현재 가장 트렌디하고 괜찮은 아이템들이 있는 인테리어
스폿에 대한 정보까지 자세히 알려주어서 유익했다.
같은 평수의 집이라고 하더라고 내부 인테리어를
어떻게 꾸미고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집처럼 느껴지고,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혼자서 인테리어를 하려는 사람들 역시 많아졌다.
'더 퍼스트 인테리어 쇼핑' 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인테리어 쇼핑을 공간별, 소품별로 자세히
쉽게 설명하는 책이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인테리어를
하고 새로운 느낌의 공간을 꾸미고 싶은데 ,
도대체 어떻게 인테리어를 해야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꾸미고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