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
천선란 저
백온유 저
제목 자체가 그냥 '몰입'이다.
몰입의 모든것이 담긴 정수 책이라는 포스가 풍긴다.
몰입이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몰입하는 능력을 기르면 어떤 도움이되고 어느 분야에 어떻게 적용할 수있는지. 몰입 훈련은 어떻게 하는지. 그 과정속에서 어떠한 경험들을 하게 되고 어떤 현상을 겪게되는지.
이 모든 내용이 저자 황농문 박사님 본인의 경험과 뇌과학적 이론근거를 바탕으로 600페이지가 넘게 자세히 기록되있는 책이다.
뭐 한가지에 집중을 잘 못하고 다양한 잡생각이 시도때도 없이 떠오르며 바쁘게 보내는것 같은데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고만 있는듯한 느낌에 불안감이 커지는 시기였다.
이런 점들을 고치고 개선하고싶어서 찾던 중 몰입의 중요성과 역할을 알게됬고 그 몰입을 제대로 익히고 싶어서 이 책을 구입해 읽었다.
이 책에 나온 방법대로 연습하고 있느데 결코 쉽지는 않다. 하지만 방법론 자체를 책 덕분에 완전히 파악했으니 이렇게 하는게 맞나 하는 의심은 없앨 수 있었다.
대게 사람들은 자신의 집중력이 그렇게 좋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또는 자신의 집중력을 과대평가하여 성과를 내지도 못하면서 그냥 붙잡는 경우도 있죠. 그런 상황에서 이 책은 해결책이 되어줄거라 생각합니다. 몰입은 자신이 갖고있는 모든 경험들을 현재 문제에 사용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이를 통해 자신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게 만들어주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큰 일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그 만큼의 노력이 필요하다.
짧게 노력해서 성취할 수 있는 노력은 쉽게 얻을 수 있지만
긴 노력이 필요한 일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몰입이 필요하다.
그 일에 완전히 집중해서 다른 것에 분산되는 것을 제거할 때에
인생의 큰 성취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책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져 있지만
이 책을 읽는 일에도 몰입이 필요할 것 같다.
아주 쉽게 읽히지는 않는 것을 보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