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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예뻐지는 윤동주 동시, 따라 쓰는 짝꿍시

윤동주 글/강은옥 그림/고두현 | 어린이나무생각 | 2020년 7월 30일 한줄평 총점 10.0 (26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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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아 > 어린이 동요/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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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예뻐지는 윤동주 동시, 따라 쓰는 짝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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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 아이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따뜻하고 평화로운 윤동주 동시 36편―
우리도 윤동주의 동시를 따라 쓰고,
예쁜 마음으로 짝꿍시를 써 봐요.

처음 만나는 윤동주, 처음 읽는 윤동주 동시

어른들은 ‘시인 윤동주’ 하면 ‘항일 독립운동을 하다가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시인’을 떠올릴 거예요. 하지만 어린이 여러분은 윤동주가 맑은 어린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쓴 예쁜 동시들로 윤동주를 기억하면 좋겠어요. 『마음이 예뻐지는 윤동주 동시, 따라 쓰는 짝꿍시』는 윤동주 시인이 어릴 때부터 쓴 동시들과 어린 마음을 간직하고 쓴 동시들을 모아서 만든 책이에요. 가만히 귀뚜라미와 이야기를 나누는 아이, 시험 공부하기 싫어서 공차기를 하고 싶은 축구 선수, 동생 자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 주는 아이…… 책 속의 동시를 읽다 보면 어린이 윤동주의 모습이 보이는 것만 같아요.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1장 귀뚜라미와 나와
병아리 · 빗자루 · 귀뚜라미와 나와 · 반딧불 · 참새 · 눈 · 산울림 · 봄 · 비행기 · 조개껍질 · 눈 · 개

2장 노래하자 즐겁게
호주머니 · 만돌이 · 창구멍 · 오줌싸개 지도 · 거짓부리 · 무얼 먹고 사나 · 밤 · 기왓장 내외 · 해바라기 얼굴 · 편지 · 둘 다 · 햇비

3장 햇살이 반짝, 바람이 솔솔
버선본 · 아기의 새벽 · 닭 · 사과 · 나무 · 햇빛·바람 · 겨울 · 굴뚝 · 빨래 · 가을밤 · 고향 집 · 할아버지

4장 별 헤는 밤 _동심으로 읽는 윤동주 대표 시
눈 감고 간다 · 새로운 길 · 내일은 없다 · 비둘기 · 비 뒤 · 못 자는 밤 · 바다 · 봄 · 서시 · 자화상 · 별 헤는 밤 · 눈 오는 지도 · 코스모스 · 길

엮은이의 말_ 맑고 아름다운 시를 쓴 윤동주처럼 우리도 예쁜 마음 담아 짝꿍시를 써요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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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글 : 윤동주 (尹東柱)
일제강점기 저항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일제 강점기 암울한 현실 속에서 민족에 대한 사랑과 독립의 절절한 소망을 노래한 민족시인. 우리 것이 탄압받던 시기에 우리말과 우리글로 시를 썼다. 윤동주는 어둡고 가난한 생활 속에서 인간의 삶과 고뇌를 사색하고, 일제의 강압에 고통받는 조국의 현 실을 가슴 아파하는 철인이었다. 그의 사상은 짧은 시 속에 반영되어 있다. 1917년 12월 30일 만주 북간도 명동촌에서 윤영석과 김룡의 맏아들로 출생했다. 윤동주는 청춘 시인이다. 절친한 친구였던 문익환 목사의 시 ‘동주야’에 의하면 아직 새파란 젊은이로 기억되고 있었다. 한글을 구사하면서 작품을... 일제강점기 저항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일제 강점기 암울한 현실 속에서 민족에 대한 사랑과 독립의 절절한 소망을 노래한 민족시인. 우리 것이 탄압받던 시기에 우리말과 우리글로 시를 썼다. 윤동주는 어둡고 가난한 생활 속에서 인간의 삶과 고뇌를 사색하고, 일제의 강압에 고통받는 조국의 현 실을 가슴 아파하는 철인이었다. 그의 사상은 짧은 시 속에 반영되어 있다. 1917년 12월 30일 만주 북간도 명동촌에서 윤영석과 김룡의 맏아들로 출생했다. 윤동주는 청춘 시인이다. 절친한 친구였던 문익환 목사의 시 ‘동주야’에 의하면 아직 새파란 젊은이로 기억되고 있었다. 한글을 구사하면서 작품을 발표한 192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만주 용정과 경성 신촌 일대에서 문학청년들과 몸을 부대끼며 시를 썼기에 청춘의 고뇌가 담겨 있다. 1925년(9세) 4월 4일, 명동 소학교에 입학했다. 1927년 고종사촌인 송몽규 등과 함께 문예지 [새 명동]을 발간했다. 1931년(15세) 명동소학교를 졸업하고 1932년(16세) 은진중학교에 입학했다. 1934년(18세) 12월 24일, 「삶과 죽음」, 「초한대」, 「내일은 없다」 등 3편의 시 작품을 썼고 이는 오늘 날 찾을 수 있는 윤동주 최초의 작품이다. 1935년(19세) 은진중학교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평양 숭실중학교 3학년 2학기로 편입했다. 같은 해 평양 숭실중학교 문예지 [숭실활천]에서 시 ‘공상’이 인쇄화되었다. 1936년 신사참배 강요에 항의하여 숭실학교를 자퇴하고 [카톨릭 소년]에 동시 「병아리」, 「빗자루」를, 1937년 [카톨릭 소년]에 동시 「오줌싸개 지도」, 「무얼 먹고 사나」, 「거짓부리」를 발표했다. 1938년(22세)2월 17일 광명중학교 5학년을 졸업하고 서울 연희전문학교(연세대학교) 문과에 입학했고 1939년 조선일보에 「유언」, 「아우의 인상화」, [소년(少年)]지에 「산울림」을 발표하였다. 처음 윤동주 시들은 노트에 봉인된 채, 인쇄되지도 않았고 신문 지면에 발표되지 않았다. 그가 후쿠오카 감옥에서 숨지고 난 후 동문들이 그의 노트에 있던 시를 모아 정음사에서 출판한다. 유해가 안치된 지 3년 후, 그러니까 1948년, 조선은 대한민국으로 국호가 바뀌어 혼란한 시기에 청춘 시가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15세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1941년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던 해인 1941년「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발간하려 하였으나 실패하고, 자필로 3부를 남긴 것이 광복 후에 정병욱과 윤일주에 의하여 다른 유고와 함께「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정음사, 1948)라는 제목으로 간행되었다. 만주 북간도에서 4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5세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조선일보, 경향신문 등에 「달을 쏘다」, 「자화상」, 「쉽게 씌어진 시」를 발표하였다. 연희전문을 졸업한 후 1942년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 릿쿄 대학 영문과에 입학하였고, 6개월 후에 교토 시 도시샤 대학 문학부로 전학하였다. 1943년 7월 14일, 귀향길에 오르기 전 사상범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교토의 카모가와 경찰서에 구금되었다. 이듬해 교토 지방 재판소에서 독립운동을 했다는 죄목으로 2년형을 언도받고 후쿠오카 형무소에 수감되었다. 그리고 복역 중이던 1945년 2월 16일 광복을 여섯 달 앞두고 스물여덟의 젊은 나이로 타계하였다.
그림 : 강은옥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했고, 현재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된장찌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똥 묻은 세계사』, 『공룡 택배 회사』, 『다람쥐는 모를 거야』, 『펭귄의 걱정거리』, 『떡국의 마음』 등이 있습니다.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했고, 현재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된장찌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똥 묻은 세계사』, 『공룡 택배 회사』, 『다람쥐는 모를 거야』, 『펭귄의 걱정거리』, 『떡국의 마음』 등이 있습니다.
편 : 고두현
시인,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와 경영의 의미를 접목한 베스트셀러 《시 읽는 CEO》로 기업에 인문학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중?고교 교과서에 시와 산문이 수록돼 있다.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뒷면을 보다》 《남해, 바다를 걷다》, 시산문집 《옛시 읽는 CEO》 《마흔에 읽는 시》 《마음필사》 《시를 놓고 살았다 사랑을 놓고 살았다》, 독서경영서 《경영의 품격》 《생각의 품격》 《교양의 품격》 《나무 심는 CEO》 등을 펴냈다. ‘시와 시학 젊은 시인상’, ‘김만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인,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와 경영의 의미를 접목한 베스트셀러 《시 읽는 CEO》로 기업에 인문학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중?고교 교과서에 시와 산문이 수록돼 있다.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뒷면을 보다》 《남해, 바다를 걷다》, 시산문집 《옛시 읽는 CEO》 《마흔에 읽는 시》 《마음필사》 《시를 놓고 살았다 사랑을 놓고 살았다》, 독서경영서 《경영의 품격》 《생각의 품격》 《교양의 품격》 《나무 심는 CEO》 등을 펴냈다. ‘시와 시학 젊은 시인상’, ‘김만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출판사 리뷰

윤동주의 동시 속에 살아 있는 윤동주

윤동주는 책을 좋아해서 멀리 서울에서 잡지를 구독했고, 친구들과 함께 글을 모아 학교 문집을 내기도 했어요. 학교 축구 선수로 활동했다는 것은 시인 윤동주의 삶에서 잘 떠올릴 수 없는 모습이기도 하지요. 윤동주의 동시 속에는 이 모든 윤동주의 모습이 담겨 있어요. 동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윤동주는 때로는 장난꾸러기이고, 때로는 꿈 많은 소년이기도 하고, 먼 곳에 간 누나를 그리워하는 생각 깊은 동생이기도 해요. 또, 동시에는 어린 윤동주와 동심을 가진 윤동주가 바라본 세상이 그려져 있습니다. 윤동주는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보며, 긴긴 밤 끝없이 내리는 눈을 보며, 파란 바다를 보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윤동주가 바라본 세상을, 우리는 윤동주의 동시를 읽으며 우리 마음속에서 되살려 볼 수 있어요.

나도 윤동주처럼, 우리도 윤동주처럼

우리 아기는
아래 발치에서 코올코올,

고양이는
부뚜막에서 가릉가릉

아기 바람이
나뭇가지에 소올소올

아저씨 해님이
하늘 한가운데서 째앵째앵.

_ 봄

어떤가요? 볕 좋은 봄날 솔솔 부는 아기 바람을 맞으며 낮잠 자는 아이들과 부뚜막에서 잠든 고양이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나요? 윤동주는 낮잠을 자는 형이었을까요? 아니면 낮잠 자는 동생들을 바라보며 동시를 썼을까요? 윤동주의 동시를 보면 이렇게 마음속에 그림이 그려집니다. 그 그림을 떠올리며 윤동주의 동시 옆에 짝꿍시를 써 봐요. 동시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면 윤동주의 동시를 차근차근 따라 써도 좋아요. 윤동주도 좋아하는 시인의 시를 따라 쓰는 것부터 시작했어요. 우리도 윤동주처럼 동시를 따라 쓰고, 짝꿍시를 쓸 수 있어요. 그러다 보면 정말 윤동주처럼 시인이 될지도 몰라요.

종이책 회원 리뷰 (24건)

구매 아이도 나도 좋아하는 동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e****0 | 2023.04.01
윤동주 시를 오래 좋아한 엄마가 아이에게 윤동주 동시를 소개하고 싶어서 찾던 중 김진영 동요 중 윤동주 동시로 만든 곡들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부르다가 동시집을 찾아보았지요.
그러다가 만난 필사책! 필사책이지만 어떤 책보다 많은 동시를 담아놓았더라구요.
책이 도착하고 처음에 말없이 책장에 꽂아 두었는데 초등2학년이 아이가 꺼내보내요. 천천히 읽고 찬찬히 써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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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방학 숙제로 할려고 샀어요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골드 g**m | 2021.01.29
윤동주에 대해 일찍 알게 할려고 책을 검색했습니다
그냥 도서관에서 빌려도 되는데
YES24 검색해보니 윤동주 관련 책이 많네요
좋은 책이 많았는데 아이 수준에 맞추다 보니 이 책을 구매했습니다
시를 따라 쓰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제목을 대충봤는데 짝꿍시는 직접 시를 만들어라는 얘기같네요 그림도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몇 몇 시만 알고 있었는데 동시 같은 시도 많네요
방학 숙제로 해도 의미 있을 것 같아요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구매 포토리뷰 마음이 예뻐지는 윤동주 동시,따라 쓴는 짝궁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해*쩡 | 2020.08.23

어느 자녀교육서에서 아이들 국어공부에 좋은 방법 중 

시를 외우면 국어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글을 읽고 그때부터 아이에게 좋은 동시집 한권

선물해주고 싶었는데 정말 딱 내가 찾던 스타일의 동시집!

지은이 윤동주...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그의 이름 

 

책 구성은 크게 1장부터 4장으로 나뉘어있는데

1장에는 봄이라는 동시로 초등학교 2학년 국어교과서이 실린 작품이 나온다

이렇게 동시가 나오고 그 옆에 따라 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하기 너무 좋은 동시집이다.

특히 이 반딧불이라는 시는 짧으면서도 반딧불을 부서진 달 조각으로 표현해

정말 표현력에 감탄하고아이가 외우기에도 너무 아름다우면서도 짧은  동시라  너무 마음에 든다.

표현된 일러스트 또한 그 분위기와 잘 맞어 볼수록 마음에 드는 동시집이다.

 

노래하자 즐겁게라는 주제로 나온 2장은

 햇비라는 동ㅅ시가 있는데 알고보니 햇비가 햇빛이 있을 때 내리는 여우비를 말한다고 한다.

그냥 여우비로만 알고있었지 햇비라는 단어...아이들이 딱 이해하기 좋은 단어인듯 싶다.

4장은 동심으로 읽는 윤동주 대표 시로

윤동주하면 누구나 알고 있는 별 헤는 밤!

초등학교 시절 처음 컴퓨터를 배울 때 한컴타자(?)프로그램에서

자판연습 할 때 정말 열심히 치던 기억이 난다.

특히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이부분에서

점점 빨라지는 나의 키보드 소리를 들으며 희열(?)을 느꼇던 기억이..

(이거 알면 최소 30대 중반...)

아무튼 잠깐 딴 이야기였지만 정말 누구나 알고 있는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

별 헤는 밤 까지 수록되어있어 너무 너무 알차고도 마음에 드는 동시집이다.

물론 우리 아이가 다 외우면 좋겠지만 외우기전에 이런 아름다운 시를 알려줄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이렇게 편집해준 출판사 또한 정말 어쩜 이렇게 잘 만들었지?라는 생각이 들 만큼

너무나 유용한 동시집이다. 어린이가 있는 모든 가정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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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1건)

예쁜 시집, 윤동주 동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혀*네 | 2020.08.03
마음이 예뻐지는 윤동주 동시
우리나라 대표 민족시인 윤동주 특히 별 헤는 밤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죠.
사춘기가 시작된 초등학교 4학년 딸
시들을 낭독하고, 써보기도 하며,
마음이 예뻐지는건 물론 따뜻해지기까지하는 예쁜 책이예요.

시를 읽고 동시를 따라 쓸수도 있고 시를 읽고 느낀 감정으로 나만의 짝꿍시를 써볼 수 있어요
무작정 시를 써보라고 주제를 준다면 어렵게 느껴질텐데 시를 읽고 상상력을 발휘해 연관지어 시를 쓰게되요.
멋내려고 삐뚤빼뚤 써내려간 글씨체마저 사랑스럽네요

시와 더 가까워지고 시인이 되어보는 책
아이뿐아니라 성인들에게도 마음이 따뜻해질 시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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