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 저
월리스 와틀스 저
보도 섀퍼 저
조셉 머피 저/조율리 역
보도 섀퍼 저/박성원 역
게리 바이너척 저/우태영 역
멘탈이 쎄다, 혹은 멘탈이 붕괴됬다 등의 표현들을 흔히 쓰는데 그동안은 멘탈이라는게 막연히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을 말하는거라 생각했다.
쉽게 포기하고 집중력이 금방 흩으러질때마다 멘탈이 약한사람이라 인지하게된다.
그리고 그 멘탈은 타고나는거라 여겼다.
이 모든게 틀렸다는걸 깨달았다.
멘탈은 근육처럼 아무리 허약해도 트레이닝을 통해 강하게 키울수 있는 분야다.
그리고 무조건 참고 인내하고 꿋꿋하게 버티는게 멘탈쎈게 아니라 본질적 지식을 내면화하고 무의식에 명확한 삶의 목적을 박아놓기만 하면 순식간에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명확히 알게되고 실력을 키우게 된다. 그리고 그 실력에서 진정한 자신감이 나오고 가치가 높은 사람이 된다.
나태해질때 한번씩 읽으면 좋을거라 생각한다.
우리의 무의식에 새겨진 고정관념은 바꾸는 것이 쉽지 않다.
어릴 때부터 입력된 것은 더욱더 그렇다.
어떤 선택이나 판단 능력도 없는 상태에서 부모나 주변에서 하는 말들은
뇌에 깊이 세뇌되고, 무의식에 뿌리박히게 된다.
어릴 때 입력된 것들이 내 삶의 패턴을 만들고, 그 패턴은 습관으로 굳어져서
고정관념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이런 고정관념은 나도 모르게 우리의 무의식이 형성되는 것이다.
한 번 형성된 무의식을 바꾸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아무리 자기계발 책을 많이 읽고, 강의를 들어도 쉽게 변하지 않는 것은
무의식이 변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바꿀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어웨이크가 가능할 수 있을까?
이 책에서 다양한 이야기들과 방법들을 제시해 주고 있다.
나는 세상에서 편하게 사는 것이 행복인줄 알았다. 불행은 아니지만 2프로 부족했다. 고통과 힘든것은 외면했다. 이런 내게 "어웨이크"는 '고통 없이는 결실도 없다'고 일침을 가한다. 고통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친구라고 한다. 박세니 작가는 우리가 알고있는 이상의 통념을 뒤집는 사람중 한분이다. 신선한 이론이 책 속으로 나를 이끈다. '남들이 하지 않아서 나는 할 수 있고 남들이 하지 않아도 나는 한다.'는 삶의 중요한 철학으로 도전감과 자신감을 일깨운다.
또 하나의 이론은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것으로 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책이야말로 훌륭한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해주고, 뛰어난 지혜와 지식을 전해주며, 이 모든 것을 활용하여 결국 큰돈을 벌게 해주는 스승이라고 한다. 체화된 지식 내면화된 지식을 갖추기 위해 '어웨이크'를 잘 활용하면 그것으로 얻게되는 기쁨은 배가되어 계속 추구하게 될 것이다. 지식을 행동으로 연결시키지 못한다면 독서가 무의미한 취미생활 정도밖엔 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