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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미술 1교양 2(사실주의~20세기 미술)

처음 만나는 100일간의 서양미술사 교양 수업

서정욱 | 큐리어스(Qrious) | 2020년 12월 18일 한줄평 총점 0.0 (18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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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대중문화 > 예술일반/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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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미술 1교양 2(사실주의~20세기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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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쉽게 즐기며 교감하는 서양미술사 교양 수업

처음 만나는 100일간의 미술 이야기


인기 유튜브 미술 강의 채널인 『서정욱 미술토크』의 운영자이자 EBS 『지식의 기쁨』을 비롯한 방송과 대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수많은 미술 강연을 해온 서정욱 박사가 어렵게만 느껴지는 서양미술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

하루에 10분이 넘지 않는 분량의 미술 이야기를 날마다 조금씩 100일간 읽으면 우리가 알아야 할 유명 작가와 작품에 대한 상식을 자연스럽게 쌓을 수 있으며, 과거의 유산과 교감하여 오늘날의 바쁜 삶 속에서 단비 같은 여유를 즐기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원시미술부터 낭만주의까지 다루는 1권(Day 001~050)을 통해 인간의 미적 감각과 능력이 어떻게 시작했고 발전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2권(Day 051~100)을 통해 그 후 사실주의부터 20세기 미술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현재 우리 주변에 스며있는 미술과 디자인을 이해하고 향유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구성 및 특징
→ 1일 1미술 1교양 1(원시미술 ~ 낭만주의)에서는 기원전 3만 5천 년의 원시미술부터 이집트 미술, 그리스 미술, 로마 미술, 비잔틴 미술, 로마네스크 미술, 고딕 미술, 르네상스, 바로크 미술, 로코코 미술, 신고전주의와 19세기의 낭만주의에 이르는 다양한 시대와 사건을 거쳐 서양 미술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50일 동안 알아봅니다.

→ 난해하고 멀게만 느껴지는 서양미술사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즐겁게 알아갈 수 있도록 하루에 10분이면 각 사조와 그를 대표하는 작가에 대해서 한눈에 읽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최대한 방대하고 다양한 작품을 담아 독자가 작가의 작품과 직접 교감하고, 마치 미술관에 온 듯한 느낌이 들 수 있게 하였고, 더 나은 이해를 위해 전문 미술 용어 등이 나올 경우 별도의 설명을 추가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작가나 작품에 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비하인드스토리도 글 사이사이에 담아, 더 큰 흥미를 느끼며 미술사를 알아갈 수 있습니다.

→ 7일마다 등장하는 Special Day는 간혹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일반적인 미술사 이야기에서 벗어나 더 흥미롭고 다채로운 미술 주제를 다루기에 독자가 미술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그 속에 또 다른 즐거움을 찾을 수 있습니다.

목차

들어가며

Day 051 사실주의 | 있는 그대로를 표현하다
Day 052 카미유 코로
Day 053 장 프랑수아 밀레
Day 054 귀스타브 모로
Day 055 앙리 팡탱라투르
Day 056 인상주의 | 현대 미술의 포문을 열다
Day 057 Special | 정물화 이야기
Day 058 에두아르 마네
Day 059 에드가 드가
Day 060 클로드 모네
Day 061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Day 062 카미유 피사로
Day 063 알프레드 시슬레
Day 064 Special | 오리엔탈리즘의 회화
Day 065 조반니 세간티니
Day 066 후기 인상주의 | 개성적인 미술의 시작
Day 067 폴 세잔 I
Day 068 폴 세잔 II
Day 069 폴 세잔 III
Day 070 조르주 쇠라
Day 071 Special | 자포니즘과 우키요에
Day 072 폴 고갱
Day 073 빈센트 반 고흐 I
Day 074 빈센트 반 고흐 II
Day 075 빈센트 반 고흐 III
Day 076 툴루즈 로트렉
Day 077 앙리 루소
Day 078 Special | 세 가지의 특별한 키스
Day 079 20세기 미술 I | 야수주의와 입체주의
Day 080 앙리 마티스
Day 081 라울 뒤피
Day 082 파블로 피카소
Day 083 페르낭 레제
Day 084 20세기 미술 II | 다다이즘과 미래주의
Day 085 Special | 감정이 그림이 되다
Day 086 바실리 칸딘스키
Day 087 파울 클레
Day 088 프란츠 마르크
Day 089 피트 몬드리안
Day 090 구스타프 클림트
Day 091 에곤 실레
Day 092 Special | 추상미술, 어떻게 감상할까?
Day 093 에드바르트 뭉크
Day 094 제임스 티소
Day 095 알폰스 무하
Day 096 제임스 앙소르
Day 097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Day 098 프리다 칼로
Day 099 잭슨 폴록
Day 100 Special | 동양화 vs 서양화

도판 목록
사진 출처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1명)

저 : 서정욱
2008년 서정욱갤러리를 시작하여 다양한 기획 전시를 진행하였고, 다수의 잡지와 신문에 미술 칼럼을 기고하였습니다. 갤러리를 운영하면서 많은 사람이 미술을 어렵고 멀게 생각한다고 느껴 2009년 <서정욱 미술토크>를 조선일보에 연재했고, 서울시 인터넷 방송, 애플리케이션, 팟캐스트를 거쳐 지금은 YouTube와 Naver TV에서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술이 많은 사람의 삶에 함께하길 바라며, 미술을 쉽게 알리는 일을 행복하게 하고 있습니다. 저서 《그림 읽어주는 시간》 (한국어판, 중국어판), 《그림이 위로가 되는 순간》, 《1일 1미술 1교양 1, 2》, 《나만의... 2008년 서정욱갤러리를 시작하여 다양한 기획 전시를 진행하였고, 다수의 잡지와 신문에 미술 칼럼을 기고하였습니다. 갤러리를 운영하면서 많은 사람이 미술을 어렵고 멀게 생각한다고 느껴 2009년 <서정욱 미술토크>를 조선일보에 연재했고, 서울시 인터넷 방송, 애플리케이션, 팟캐스트를 거쳐 지금은 YouTube와 Naver TV에서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술이 많은 사람의 삶에 함께하길 바라며, 미술을 쉽게 알리는 일을 행복하게 하고 있습니다.

저서
《그림 읽어주는 시간》 (한국어판, 중국어판), 《그림이 위로가 되는 순간》, 《1일 1미술 1교양 1, 2》, 《나만의 도슨트, 루브르 박물관》, 《프리다 칼로, 붓으로 전하는 위로》

작가채널
YouTube 서정욱 미술토크

출판사 리뷰

종이책 회원 리뷰 (18건)

포토리뷰 Giovanni Segantini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A***e | 2021.03.07
조바니 세간티니.
이탈리아의 매우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다. 험한 아버지, 그가 7세때 죽은 병약한 엄마, 그 이후의 갖은 학대.
12세때 소년원에 들어가 글도 제대로 못익힌채 어른이 되어 스스로 알프스로 간다. 하루 15시간씩 그림을
그리다 복막염으로 41세에 짧은 삶을 끝냈다. “나의 산이 보고 싶습니다”를 남기며.
그가 남긴 3부작, ‘삶, 자연, 죽음’은 그의 동경이리라.

화가들의 긴 삶을 간결하게 잘 묘사했다. 나이가 들면서 작품보다 삶에 더 눈길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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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서평] 1일 1미술 1교양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G****a | 2021.01.24

 

 

보통 뛰어난 화가들은 보통 사람들이 느끼지 못하는 외부 자극에 관한 특별한 감수성이나 감각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클레는 그런 면에서 무척 뛰어났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이 이해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았던 것이고, 당연히 모든 자연 이치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239쪽, 1일 1미술 1교양.



 

해가 지고 실제 장면이 사라지면 모네는 그림을 그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 순간은 이미 지나가 버린 후였으니까 말이죠.
71쪽, 1일 1미술 1교양.

심지어 자신의 부인 카미유가 죽어 갈 때 모네는 그 슬픔을 억누르지 못하면서도 손으로는 변해 가는 부인의 얼굴빛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모네의 빛에 대한 집착. 대충 짐작이 되십니까?
72쪽, 1일 1미술 1교양.

 

 통근하는 지하철 안 눈과 마음을 달래준 1일 1미술 1교양. 미술에 대한 다양한 관점은 물론이고, 그러한 관점이 생겨난 배경과 작가의 사상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인상주의 작품들의 부드러운 색채를 보며 평온함을 느끼기도, 야수파 작품들의 화려운 색채를 보면서 감명을 받기도 하면서 미술 작품이 주는 심미적 요소에 한껏 빠져들 수 있었다. 작품에 담긴 철학에 중점을 두는 현대에 와서는 심오한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들이 많았다. 대상을 해체하며 본질에 가까워지는 입체파 화가들의 작품과 고뇌와 순수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에곤 실레와 프리다칼로의 작품들을 보며 감상에 젖기도 했다. 미술은 시각적인 틀에 갇힐 수 없는, 모든 분야가 얼기설기 얽혀있는 표현의 방식이라는 것을 절감했다.


 


 

살다 보면 누구나 자신의 다름 때문에 고민하게 됩니다. ‘난 왜 이럴까?’라는 질문을 하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꼭 그럴 필요 없습니다. 지금은 그 불편한 다름이 후에는 최고의 기회를 가져다줄 수도 있을 테니까요.
163쪽, 1일 1미술 1교양.

당장은 칭찬받지 못하고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좀 더 끈기를 갖고 노력하거나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 당시 세상이 고흐를 몰라봤듯이 지금의 세상이 아직 여러분을 알아보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요.
168쪽, 1일 1미술 1교양.

 

 19세기 중후반부터 예술가들은 아름답고 신성한 것을 그려야 한다는 정형적인 관습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는데 집착하며, 상식과는 거리가 먼 행동을 보이거나 광기 어린 모습을 띄기도 한다. 자신의 기준이 정답인 양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렬히 비난했던 평론가들과 시민들의 시선을 견디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 같다. 또, 그에 수반되는 불명예와 가난을 버티는 일은 어땠을까. 작품이 만들어낸 혹독한 결과를 버티는 데 위로가 되어준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의 작품이었다. 세상이 비웃을수록 작품에 자신을 투영하는 행위도 더욱 격렬해진다. 자아의 세계가 추구하는 이상을 담은 작품들을 만드는 건 어떤 느낌일까. 어떠한 감각조차 느끼지 못한, 무아지경에 이른 자아가 만들어내는 것일까.

 

 그들의 작품 속에 드러나는 숭고함과 괴로움에 빠져들 때 즈음, 서정욱 작가는 위로 어린 말을 던지곤 했다. 가끔 한없이 약해지는 내 자신을 보는 것이 너무도 힘들었는데, 예술가들 또한 이러한 괴로움에 허덕였다고 하니 일종의 유대감이 느껴졌다. 형언할 수 없는 고통에도 묵묵히 살아간 이들이 맺은 결실을 보곤 희망을 얻기도 했다. 고흐의 ‘까마귀 나는 밀밭’이 이 감정을 더욱 강렬하게 만들어주었다.

 

‘폭풍의 하늘에 휘감긴 밀밭의 전경을 그린 이 그림으로 나는 나의 슬픔과 극도의 고독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까마귀 나는 밀밭을 그린 뒤 동생 테오에게 쓴 편지라고 한다. 며칠 후 고흐는 들판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 고흐의 마지막 모습은 보통 사람들이 느끼는 희망과는 거리가 멀 수도 있다. 그러나 고흐가 생각한 희망과는 맞닿을지도 모르겠다. 자신은 다른 이들과 어울릴 수 없는 괴물이라고, 세상이 자신을 낭떠러지로 내몰 것이라는 괴로움속에서 내면의 모든 것을 표출한 작품으로 칭송 받게 된 고흐. 그런 그가 평생을 사로잡혀 있던 극한의 감정들로 공감 받는다니, 칭송에 앞서 공감만으로도 그에게 큰 위안이 되지 않았을까. 끝내는 공감 받지 못하더라도, 다른 세계의 이들은 나를 이해해줄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희망을 안고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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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교양을 하루에 하나씩!!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n*******y | 2020.12.19


하루에 하나씩 미술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

<1일 1교양 1미술>


예전엔 미술이라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이렇게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책이 나온다 ㅎㅎ


하루에 하나씩 모르던 작가들을 알아갈 수 있는 책인

<1일 1교양 1미술>을 만나보게 되었다.


이번에 읽은 건 2권으로 사실주의~20세기 미술을 다루고 있다고 한다.

1권은 원시미술~낭만주의를 다루고 있고


2권을 선택한건 다름이 아니라 더 어렵지 않나?라고 생각하는 파트가

사실주의~20세기 미술이라 선택했다.


좋아하는 작가인 구스타프 클림트나 알폰스 무하가

속한 시대라서 선택한 것도 없지 않다.


책장을 펴기 전에는 

하루에 하나씩 읽으면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쉽게 라디오 듣는 듯이 적혀있어서

쉽게 훌훌 넘겨볼 수 있었다. 시대별로 작가가 분류되어 있어 좋아하는 작가가

어느 시대인지 쉽게 목차만으로도 찾을 수 있다는 것도 좋다.



책을 읽다가 알게된 작가인 "라울 뒤피"

그림이 참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나의 눈은 모든 못생긴 것을 지우도록 만들어졌다"


저렇게 말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그림이 더 재미있게 다가오는거 같다.

대충 그린 느낌이 아무리 생각해도 있어...

대충 그린건 못생긴걸까?라는 상상력을 불러 일으킨다.


작가의 말처럼 또 예쁜건 예쁘게 과장해서 그리지 않았다.

재미있는 그림이라 생각했다.


'라울 뒤피'의 그림들이 생각보다 내 취향이더라

새로운 화가를 발견하게 되서 너무 기쁘다 ㅎㅎ


이 책을 쭉 읽어보고 느낀 점은

미술사가 따분하다고 느껴지는 분들은

한번 쯤 읽어보면 어떨까? 싶은 책이다.

쉽게 좋은 화가들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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