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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1

조나단 가르니에 글/로니 호틴 그림/문소산 | 북극곰 | 2021년 3월 3일 한줄평 총점 6.0 (20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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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 교양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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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북극곰의 첫 번째 그래픽노블

잊을 수 없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담은 명작 『모모』



모모는 마을 변두리 낡은 오두막집에서 할머니와 삽니다. 배 타고 일하러 간 아빠가 돌아올 날만 손꼽아 기다리면서요. 그래서 모모가 기죽어 있냐고요? 우울하냐고요? 전혀 아니랍니다. 온종일 고양이를 쫓아다니고, 동네 아이들 장난에 간섭하고, 건달 오빠들도 상대해 주느라 무척 바쁘죠. 모모는 꼬마지만, 거침없고 세상 무서울 게 없어요. 그런 모모에게 어느 날, 엄청난 시련이 닥칩니다. 꼬마 모모는 엄청난 시련을 어떻게 이겨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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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글 : 조나단 가르니에
1982년 노르망디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래픽 디자인과 만화를 공부했습니다. 비디오 게임 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한 후, 프랑스 유명 게임 회사이자 출판사인 앙카마에 들어갔습니다. 그래픽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였던 그는 곧 편집자가 되었고, [불꽃] 시리즈의 편집 및 예술 감독을 맡았습니다. 이후 자신의 삶을 이야기로 채우려는 소망을 품고 작가로 데뷔했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인 『도기 백』 이후에 여러 편의 만화 시리즈를 작업했습니다. 로니 호틴과 함께 『모모』를, 제레미 알만자와 함께 『엘리아와 이다』를 카스테르만 출판사에서 출간했습니다. 아멜리 플레쉐와 작업한 『안락의자 병사들』... 1982년 노르망디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래픽 디자인과 만화를 공부했습니다. 비디오 게임 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한 후, 프랑스 유명 게임 회사이자 출판사인 앙카마에 들어갔습니다. 그래픽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였던 그는 곧 편집자가 되었고, [불꽃] 시리즈의 편집 및 예술 감독을 맡았습니다. 이후 자신의 삶을 이야기로 채우려는 소망을 품고 작가로 데뷔했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인 『도기 백』 이후에 여러 편의 만화 시리즈를 작업했습니다. 로니 호틴과 함께 『모모』를, 제레미 알만자와 함께 『엘리아와 이다』를 카스테르만 출판사에서 출간했습니다. 아멜리 플레쉐와 작업한 『안락의자 병사들』은 글레나 출판사에서, 요한 사크레와 작업한 『모험가 티모』는 롬바르 출판사에서 출간했습니다. 뒤피 출판사의 단편집인 『마수필라미』의 기획 작가로 초대되기도 했습니다. 디지털 프로젝트의 작가로도 활동했으며, 사진작가이면서 무술도 합니다.
그림 : 로니 호틴
2009년에 고블랭 아트 스쿨을 졸업하면서 공동 작업한 「등대지기」로 2010년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졸업 작품상을 받았습니다. 디즈니의 원화 작가와 캐릭터 디자이너로 일했으며, 2012년에는 「생 마르셀의 배가본드」를 연출했습니다. 「생 마르셀의 배가본드」로 수많은 상을 받았는데, 특히 칸 국제 영화제에서 아우디 탤런트 상을 받으면서 주목받았습니다. 2014년에는 아뜰리에 세브르의 교수가 되어 미장센에 대한 그의 열정을 전수했습니다. 2015년 세자르상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작인 「마크 오스본의 어린 왕자」와 피에르 코레의 장편 애니메이션인 「사하라」에서 스토리보더로... 2009년에 고블랭 아트 스쿨을 졸업하면서 공동 작업한 「등대지기」로 2010년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졸업 작품상을 받았습니다. 디즈니의 원화 작가와 캐릭터 디자이너로 일했으며, 2012년에는 「생 마르셀의 배가본드」를 연출했습니다. 「생 마르셀의 배가본드」로 수많은 상을 받았는데, 특히 칸 국제 영화제에서 아우디 탤런트 상을 받으면서 주목받았습니다. 2014년에는 아뜰리에 세브르의 교수가 되어 미장센에 대한 그의 열정을 전수했습니다. 2015년 세자르상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작인 「마크 오스본의 어린 왕자」와 피에르 코레의 장편 애니메이션인 「사하라」에서 스토리보더로 일했습니다. 『모모』는 그의 첫 번째 만화입니다.
역 : 문소산
연세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습니다. 드라마 작가로 「특수사건 전담반 TEN」 「실종느와르 M」 「오렌지 마말레이드」 등의 극본을 썼고, 「보좌관」 시즌2, 「날아라 개천용」 기획 작가로 일했습니다. 중국 드라마 「최고의 커플」 원작을 썼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와 자유로운 상상이 한 장 한 장 드라마로 펼쳐지는 그림책의 마법에 서서히 빠져드는 중입니다. 연세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습니다. 드라마 작가로 「특수사건 전담반 TEN」 「실종느와르 M」 「오렌지 마말레이드」 등의 극본을 썼고, 「보좌관」 시즌2, 「날아라 개천용」 기획 작가로 일했습니다. 중국 드라마 「최고의 커플」 원작을 썼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와 자유로운 상상이 한 장 한 장 드라마로 펼쳐지는 그림책의 마법에 서서히 빠져드는 중입니다.

출판사 리뷰

아빠를 기다리는 아이

부모의 결별로 할머니와 사는 모모에게 선원인 아빠는 늘 그리움의 대상입니다. 아빠 배가 마을 근처를 지날 때면 어김없이 항구에 나가 보고, 아빠가 돌아올 날만을 손꼽아 세다가 잠이 듭니다. 그래도 모모는 씩씩합니다. 전혀 주눅 들거나 우울하지 않습니다.

『모모』는 조손 가정에서 자라는 한 여자아이의 당차고 거침없는 일상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모모가 마을 곳곳을 헤집고 다니며 끼어들고, 누구에게나 스스럼없이 다가가 어울리는 모습을 지켜보면 입꼬리가 쓱 올라갑니다. 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꼬마는 어른들에겐 향수를, 아이들에겐 용기와 대리 만족을 선물합니다.

어른들의 편견과 동정심 안에 가두기엔 너무 큰 아이

모모는 또래 아이들이 빠져 있는 만화도 모르고, 친한 친구도 아직 없습니다. 어른들은 그런 모모를 늙은 할머니 밑에서 제대로 교육받지도 못하고 방치된 불쌍한 아이라 여깁니다. 과연 그럴까요?

『모모』는 주인공 모모를 통해 ‘어른들이 바라보는 아이’가 아닌 ‘아이 본연의 모습’을 그립니다. 모모는 스스로 용기와 호기심으로 세상을 만지고, 느끼고, 부딪히며 자신만의 색깔로 하루하루를 채워갑니다. 로니 호틴은 그런 모모를 과장된 캐릭터가 아닌 자연스럽고 친근한 말괄량이 모습으로 그려냅니다. 낯설지 않은 그 모습은 어린 시절의 우리 같고, 지금도 어딘가에 있을 이 시대 아이들처럼 느껴집니다.

잊고 있던 소중한 것을 되돌아보게 하는 이야기

『모모』는 아이들 스스로 지닌 힘과 능력을 응원하는 작품입니다. 불안하고 불쌍해서 섣불리 아이들의 삶에 끼어들려는 어른들에게 “잠깐!”을 외칩니다. 그냥 한 발짝 떨어져서 지켜보라고. 아이들이 저 스스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고, 관계를 조정하는지 일단 한번 두고 보라고 말이죠. 『모모』는 아이들이 갖고 태어난 많은 능력은 어른들이 믿고 지켜봐 줄 때 마음껏 발휘된다는 걸 보여줍니다. 아울러 ‘당신도 어린 시절 그러지 않았나요?’하고 뜨끔하게 귀띔해줍니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래픽노블

『모모』는 청량한 느낌의 수채화 같은 그래픽노블입니다. 여기에 단순하고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모모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두뇌의 휴식’ 같은 독서를 선사합니다. 그래픽노블이 그림은 복잡하고 스토리는 암울하고 어렵다고 생각했다면, 『모모』는 새롭고 신선한 자극이 될 것입니다. 『모모』는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그래픽노블입니다.

종이책 회원 리뷰 (16건)

포토리뷰 [모모 1- 북극곰] 그래픽노블로 만나는 감동이야기! 씩씩한 소녀 모모를 만나봐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g*******1 | 2021.04.21

제목을 처음 듣고 의아했다. 

내가 알고 있는 <모모>는 시간을 초월한 아이였는데...

북극곰의 모모는 천둥벌거숭이였다. 

글로 된 책이 아니라 만화책이다. 

음... 

좀 세련된 표현으로 <그래픽 노블>이라는 장르다. 

요즘 <그래픽 노블>이 자주 보인다. 

긴 글을 읽기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그림으로 장면장면 그려진 이야기는 한편의 애니매이션을 보는 것 같다. 

혹자는 글을 읽으면서 상상을 해야하는데, 그림으로 다 보여주는 것은 책읽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나는 조금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 

완전히 만화책을 보는 것은 분명히 문제이다. 

하지만 두꺼운 책을 읽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워주기에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뭔가를 학습시킬 목적의 학습 만화나 흥미 위주의 만화가 아니라 

[모모]는 뭔가 생각꺼리가 있다. 

어떤 책이든 읽고 생각을 할 꺼리가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보호자와 같이 책을 보고 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면 만화책도 그래픽 노블도 책으로 충분히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잠깐 딴 이야기를 했다. 

 

[모모]로 돌아가 보자. 

일본의 애니매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왜 그런가? 하는 궁금증은 책의 뒷 부분 작가의 설명에서 해결되었다. 

프랑스 출신의 글작가와 그림작가는 원래 일본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가 자신들의 유년시절이 담긴 곳으로 배경을 바꾸었다고 한다. 

일본작가의 사진집을 보고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일본 애니매이션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프랑스 작가 특유의 그림도 볼 수 있다. 

나는 면지가 참 마음에 들었다. 

단순한 선으로 그려진 그림인데, 

모모의 생각이 보이는 것 같다. 

앞의 면지와 뒷면지가 다른데,

뒷 면지는 책 전체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비밀!

[모모]는 할머니와 살고 있는 어린 소녀 모모의 이야기다. 

고양이를 쫒아다니며 자유롭게 살고 있는 소녀다. 

그럼 부모는? 

아빠는 먼 바다로 배를 타고 나갔다. 

엄마의 이야기는 잘 드러나지 않아서 모르겠다. 

그래서 할머니와 지내고 있는데 아빠가 타고 있는 배가 지나갈 때마다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나가서 손을 흔든다. 

아빠가 볼 수 있길바라면서...

어린아이가 얼마나 아빠가 보고 싶을까! 

그런데 할머니가 참 시크하다. 

하지만 모모가 아이들과 잘 어울리길 바라고 예의바르게 자라길 바라지만 육아는 쉽지가 않다. 

특히나 천둥벌거숭이 모모를 키우는것은 말이다. 

그래도 삶의 지혜가 풍부한 할머니와 같이하기에 모모는 부모의 부재를 조금은 채우면서 살아간다. 

할머니 심부름으로 생선가게에 간 모모 

생선가게 주인과는 사이가 안 좋다. 투닥거리지만 모모를 바라보는 따뜻한 눈빛이 멋진 생선가게 주인다. 

주인아저씨가 생선 값을 많이 부르자 돈이 모자란 모모는 이렇게 그림을 그려서 돈을 지불한다. 

참 귀엽고 순수한 아이다. 

 

모모가 생활하는 모습을 잔잔히 그리고 있다. 

시골 마을의 다른 아이들의 모습도 그려지고, 그들과 사이에서 작은 다툼도 일어나고 

그걸 어떻게 해결하는지 그 모습을 보는 것도 참 편안하고 좋다. 

 

사실 이 책은 어린이 책으로 구분되어있지만 

어른들을 위한 책인 것 같다. 

어린 시절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도 묻어 나고 

우리 윗 세대들의 이야기 그리고 어떻게 삶이 이어지고 있는 지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커다란 책인데 한자리에 앉아서 쉽게 읽어낸다. 

하지만 책장을 덮고 나서도 한참 모모가 생각이 난다. 

나의 그 시절도 생각이 나고 

내 아이들은 지금 그 시기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도 생각하게 되고 말이다. 

 

그래서 생각꺼리가 많은 책이다. 

그림도 이쁘고 아기자기 하고 말이다. 

아이들과 같이봐도 좋고, 어른들이 봐도 좋은 쉼표같은 이야기책이다. 

2편이 있다니 얼른 찾아서 봐야겠다. 

 

모모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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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재밌어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카****1 | 2020.08.20
아이들도 저도 넘 재미있게
읽은 책 언제 모모 2가 나오냐며 아이들이 자꾸 조르고 있어요
모모1에서 끝난 그 내용의 결말이 너무너무 궁금하다대 자주자주 검색하고 있답니다
어여 2권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오래만에 아이들과 같이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혹시나하고 작가의 다른책도 검색해보았는데 없어서 아쉽네요
저희집 아이들은 모모랑 사랑에 빠졌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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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면서도 특별한 마을 변두리 소녀의 이야기 - 모모 1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레* | 2020.07.23

‘조나단 가르니에(Jonathan Garnier)’가 쓰고 ‘로니 호틴(Rony Hotin)’이 그린 ‘모모 1(Momo - Tome 1)’은 마을 변두리의 꼬마소녀 모모의 이야기를 그린 만화다.

모모는 할머니와 함께 산다. 화물선을 타는 아빠는 한번 일을 하러 나가면 몇주씩은 돌아오지 않곤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모는 늘 아빠가 보고 싶고 때론 그것 때문에 훌쩍거리기도 하지만, 마을을 돌아다니며 고양이와 놀기도 하고 할머니와 함께 마을사람들과 부대끼면서 나름 유쾌하게 살아간다.

이 책은 그런 모모의 마을에서의 경험을 담고 있다. 그의 이야기는 어떻게 보면 특별한 듯도 하지만 잘 보면 평범하기 그지 없기 때문에 은근히 우리네 옛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기도 한다.

그건 그만큼 책에 담긴 이야기가 소소한데다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보거나 겪을법하게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설사 같진 않더라도 비슷했던 경험을 떠올리게 만든다.

이는 등장인물들의 감정표현이 좋아 쉽게 공감이 가기 때문이기도 하다. 눈을 땡그랗게 뜨고 쳐다본다거나, 무슨 일이 있거나 얘기를 들었을 때 마치 시간이 멈춘 것처럼 순간적으로 멈칫 하는 것도 그렇고, 충동적이어서 말 그대로 유치하다 싶은 행동들을 하는 것도 실제 그 또래 아이를 눈 앞에서 보듯 잘 표현해서 현실감이 넘친다.

덕분에 큰 맥락없이 몇몇 사건들만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도 불구하고 썩 나쁘지않게 책을 보게 해준다.

그게 80여쪽 남짓하는 이 책을 더욱 짧게 느끼게 만드는데, 그러면서도 군데 군데 의외로 묵직한 이야기들도 꽤 넣어뒀다. 그렇다고 그걸 딱히 두드러지게 표현하거나 하지도 않았는데, 아무것도 아닌 흔해빠진 일상과 별 다를 것 없이 같은 비중으로 다룬 것이 오히려 그걸 더욱 묵직하게 느끼게 한다. 다른 이야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가벼우리라 생각했었기에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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