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하멜른의 유괴마

하멜른의 유괴마

[ 양장 ]
리뷰 총점9.8 리뷰 77건 | 판매지수 192
정가
16,000
판매가
14,4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3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538g | 134*195*26mm
ISBN13 9791189571566
ISBN10 1189571560

이 상품의 태그

붉은 강 세븐

붉은 강 세븐

16,020 (10%)

'붉은 강 세븐' 상세페이지 이동

걷는 망자

걷는 망자

15,210 (10%)

'걷는 망자' 상세페이지 이동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15,120 (10%)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상세페이지 이동

죽은 자의 녹취록

죽은 자의 녹취록

16,020 (10%)

'죽은 자의 녹취록' 상세페이지 이동

어두운 물

어두운 물

13,500 (10%)

'어두운 물' 상세페이지 이동

붉은 옷의 어둠

붉은 옷의 어둠

16,200 (10%)

'붉은 옷의 어둠' 상세페이지 이동

호러 사피엔스

호러 사피엔스

15,300 (10%)

'호러 사피엔스' 상세페이지 이동

호러 방송국 : 초콜릿 살인 사건

호러 방송국 : 초콜릿 살인 사건

11,700 (10%)

'호러 방송국 : 초콜릿 살인 사건' 상세페이지 이동

뒤틀린 집

뒤틀린 집

11,700 (10%)

'뒤틀린 집' 상세페이지 이동

신체 조각 미술관

신체 조각 미술관

13,500 (10%)

'신체 조각 미술관' 상세페이지 이동

하멜른의 유괴마

하멜른의 유괴마

14,400 (10%)

'하멜른의 유괴마' 상세페이지 이동

대불호텔의 유령

대불호텔의 유령

12,600 (10%)

'대불호텔의 유령' 상세페이지 이동

토요미스테리

토요미스테리

15,120 (10%)

'토요미스테리' 상세페이지 이동

양꼬치의 기쁨

양꼬치의 기쁨

13,320 (10%)

'양꼬치의 기쁨' 상세페이지 이동

삼개주막 기담회 2

삼개주막 기담회 2

13,500 (10%)

'삼개주막 기담회 2' 상세페이지 이동

오래된 신들이 섬에 내려오시니

오래된 신들이 섬에 내려오시니

14,400 (10%)

'오래된 신들이 섬에 내려오시니' 상세페이지 이동

나의 사이클롭스

나의 사이클롭스

13,500 (10%)

'나의 사이클롭스' 상세페이지 이동

우리가 다른 귀신을 불러오나니

우리가 다른 귀신을 불러오나니

13,500 (10%)

'우리가 다른 귀신을 불러오나니' 상세페이지 이동

침대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위험하다

침대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위험하다

14,400 (10%)

'침대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위험하다' 상세페이지 이동

아름답다 추하다 당신의 친구

아름답다 추하다 당신의 친구

13,500 (10%)

'아름답다 추하다 당신의 친구'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미안. 기억이 전혀 안 나…….”
휠체어를 타지도 않는다. 치매를 앓을 나이도 아니다. 무엇보다도 아직 열다섯 살이다. 그런데 가나에는 자신이 엄마라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다.
같은 말을 하루에 몇 번이나 반복하고 있을까. 자신이 엄마라는 사실. 사는 곳이 우리 집이라는 사실. 그러한 사실들을 설명해도 기억은 한 시간도 채 유지되지 않았다
--- p.9

마키시마는 소름이 끼쳤다.
열다섯 살 소녀를 오로지 선의로 데리고 갈 인간이 있으리라고는 믿기 어려웠다. 적어도 경찰 나부랭이라면 선의보다는 악의를 의심해야 한다.
유괴.
그 두 글자가 머리에 떠올랐을 때 마키시마는 필사적으로 부정했다.
--- p.26

두 사람은 엽서에 인쇄된 일러스트를 바라봤다.
외국 어딘가 같아 보인다. 한 남자가 마을 아이들을 이끌고 앞장서서 걷는 그림. 남자는 피에로 분장을 하고 피리를 불고 있다. 아이들은 피리 소리에 이끌리듯 걷고 있다.
마키시마는 그 옛날 어린 시절 기억에 남아 있는 너무나도 유명한 동화를 떠올렸다.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 그림이었다.
--- p.29

갑자기 열린 길에 흥분하다가 자신을 바라보는 사야카와 눈이 마주쳤다.
“아빠, 제발.”
날카롭게 주시하는 사야카의 시선에 이누카이는 꿈쩍할 수 없었다.
“꼭 가나에를 무사히 구출해 줘.
--- p.57

아소처럼 오랫동안 범죄 수사에 몸을 담은 사람조차 인터넷의 악의에는 익숙해지지 않는 모양이다.
일상에 숨어 있는 혼탁한 앙심.
사교적인 미소 뒤에 깔린 잔학성.
그것들이 어떠한 계기로 표출되어 이러한 범죄로 이어졌을 가능성을 끊어낼 수 없다.
언뜻 머리를 스친 범인상에 이누카이는 몸서리칠 뻔했다.
--- p.91

-피리 부는 사나이란 정신 질환을 앓던 소아성애자였다. 그는 하멜른에서 아동 130명을 유괴해 자신의 비뚤어진 욕구를 충족했다. 어떤 아이는 다섯 토막을 냈고, 어떤 아이는 나무에 매달았다.
그 순간, 도모에는 핏기가 가시는 소리를 들었다.
--- p.178

이누카이는 사과하면서 아스카의 팔을 잡아 끌고 도망치듯 거실을 뛰쳐나왔다.
“놔 주세요!”
“앞뒤 분간 못하는 개를 어떻게 풀어 놓겠어!”
“개, 개라니요!”
“자제심이 털끝만치도 없이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놈 따위, 개랑 똑같아. 우선순위를 생각해.”
--- p.244

“내 전력을 네가 정하지 마.”
가느다란 팔에서 가방을 빼앗아 들고는 상체를 세웠다.
뒤를 돌아보니 자신의 뒤에 네 명이 무릎을 꿇은 상태였다.
“우리의 행동에 일곱 아이의 목숨이 달려 있다.
--- p.335

이누카이는 여자의 거짓말을 꿰뚫어 볼 수 없다. 그러나 같은 여자인 아스카라면 아야코의 거짓말을 꿰뚫어 볼 수 있을지 모른다.
감쪽같은 거짓말이란 90퍼센트의 진실에 10퍼센트의 거짓을 섞은 것이다. 아스카의 지적은 수긍이 가는 부분이 있었다.
--- p.394

사람의 목숨보다 무거운 것 따위 현실에 얼마든지 존재한다. 아니, 종교나 정치에서 그것은 먼지만 한 가치도 없지 않은가. 이 나라도 그렇다. 정부 기관의 이익과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자신과 자신의 가족 외에 다른 사람의 목숨 따위 길바닥의 돌멩이처럼 여기는 인간이 썩어날 정도로 많다. 그렇지 않고서는 약물 때문에 발생하는 피해 문제가 몇 번이고 되풀이되는 현실을 설명할 수 없다.
--- p.41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60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7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9점 9.9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