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하게 쓰인 이 책은 놀랍도록 상세하고 예리한 해설로 가득하다. 아이작 버틀러의 방대한 역사 대서사시는 지난 2세기 동안 출현한 최고의 배우, 연출가, 극작가, 교사 들을 캐스팅해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상황으로 몰고 간다. 거부할 수 없는 정주행의 충동을 느끼게 하는, 문학에 필적할 만한 책이다. 이 모든 일을 해내면서 내가 지금까지 읽은 연기 관련 책들 중 가장 훌륭하고 중요한 책을 썼다는 사실은 그의 중대한 성취이다. 전문 배우뿐만 아니라 ‘배우들은 어떻게 저 모든 대사를 외웠을까?’ 궁금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읽어야 할 책이다.
- 네이선 레인(Nathan Lane) (배우)
러시아 혁명의 혼란 속에 개발된 연기론이 할리우드를 영원히 변화시켰다니 믿기 어려운 이야기다. 아이작 버틀러는 ‘메소드’ 연기를 주인공 삼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냈다.
-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
우리가 생각하는 훌륭한 연기는 어떻게 러시아에서 미국으로, 19세기에서 20세기로, 교실에서 리허설장으로 무대로 스크린으로 여행을 떠났을까? 아이작 버틀러는 『메소드』에서 이 복잡한 역사의 여로를 훌륭하게 기록한다. 그의 책은 해박한 지식을 깊이 있게 연구한 결과물이기도 하지만, 강렬하고 생기가 넘치며 통찰력이 가득한 데다 이해하기 쉽고 유명 인사들이 풍부하게 등장해 무척이나 재미있다.
- 마크 해리스(Mark Harris) (베스트셀러 『마이크 니컬스(Mike Nichols)』 저자)
아이작 버틀러는 『메소드』에서 메소드 연기가 20세기에 등장한 위대한 생각 중 하나라는 주장을 설득력 있게 펼친다. 연출가이자 평론가, 그리고 이 책에서 밝힌 대로 한때 메소드에 반했던 젊은 배우였던 버틀러는 현대의 연기가 걸어온 기나긴 행로를 안내해줄, 뛰어나고 통찰력 넘치며 입심 좋은 완벽한 가이드다. 메소드의 역사는 강렬함의 역사다. 버틀러는 스타니슬랍스키, 스트라스버그, 애들러, 스 트리프 같은 유명 인사들이 북적거리는 앙상블과 함께 메소드의 장점과 성가신 모순을 무대에서 책으로 끌어내린다. 『메소드』는 책이 다루는 주제처럼 강력하고 멈추지 않으며, 무엇보다 생생하다.
- 빈슨 커닝햄(Vinson Cunningham) (연극평론가, 『뉴요커(The New Yorker)』)
버틀러의 책은 배우와 관찰자 사이, 그러니까 배우와 우리 사이에 일어나는 번개 같은 섬광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에 충분할 만큼 구체적이다. 배우뿐만 아니라 연기 예술을 감상하는 애호가들을 위한 책이다.
- 타임(Time)
꼼꼼한 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기술한 ‘메소드’의 역사. 19세기의 위대한 소설가처럼 버틀러는 전지적 시점으로 메소드를 둘러싼 인물들의 삶과 시대를 술회한다. 그는 연극을 넘어, 연기의 혁명에 대한없어서는 안 될 기록을 해냈다.
-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os Angeles Times)
버틀러는 전형적인 역할에 갇힐 뻔한 인물들에 색채를 더해 그들을 입체감 있게 그려냈다. 한 세기에 달하는 시간을 관통하는 이 책에는 화려한 명성을 지닌 다양한 인물들이 들고 나지만, 버틀러가 선택한 일화들이 그들을 친밀하게 느껴지게 한다.
- 북포럼(Bookforum)
지적이고 흥미진진하다. 연기를 그 시대가 지닌 기질의 표현이라고 보는 버틀러의 시각은 이 책 전체를 통찰하는 열쇠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의 뛰어난 구술사를 기록한 『세계는 오로지 앞을 향해 나아간다』에서 그러하듯, 『메소드』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훌륭한 문화사다.
- 아메리칸 시어터(American Theatre)
아이작 버틀러는 이 책을 통해 러시아에서 탄생한 현대적인 연기 시스템이 미국의 연극과 영화를 탈바꿈시킨 과정에 대한 장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활력과 연민, 그리고 당연하게도 극적인 광경을 포착하는 예리한 시선이 가득하다.
- 글렌 프랭클(Glenn Frankel) (『‘미드나잇 카우보이’ 촬영하기(Shooting Midnight Cowboy)』 저자)
무대와 스크린을 위해 태어난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들과 함께 폭넓은 주제를 아우르며 눈을 뗄 수없는 여정을 이어간다. 아이작 버틀러는 단순히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경험하는 설득력 있는 내러티브를 통해 흔히 오해받는 메소드를 둘러싼 담론에 인간성을 되돌려놓는다.
- 케이신 게인스(Caseen Gaines) (『주변부의 존재들(Footnotes)』 저자)
『메소드』는 미국의 영화와 연극을 완전히 변화시킨 창의성, 경쟁심, 예술성, 부조리로 가득한 매혹적인 순간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이 변화의 반향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느껴지고 있다.
- 윌리엄 J. 만(William J. Mann) (『도전자(The Contender)』 저자)
20세기에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 중 하나인 메소드 속으로 뛰어드는 다채롭고 신나는 다이빙. 버틀러는 분열, 실험, 돌파구, 붕괴를 추적하며 연기를 과학과 신앙으로 바꾸기 위한 절박하고 때로는 암울했던 투쟁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 에밀리 누스바움(Emily Nussbaum) (『나는 보는 걸 좋아합니다(I Like to Watch)』 저자)
아이작 버틀러는 멋진 발상을 손에서 놓기 어려울 만큼 재미있고 상당히 독창적인 문화사로 만들어냈다. 많이 배웠고 정말 즐거웠다!
- 줄리 샐러먼(Julie Salamon) (『악마의 사탕(The Devil’s Candy)』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