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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살인

: 폭주하는 더위는 어떻게 우리 삶을 파괴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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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508쪽 | 692g | 145*215*25mm
ISBN13 9788901283470
ISBN10 8901283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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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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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더워 죽겠다'는 과장된 표현을 써본 적이 있을 테다. 이제는 과장이 아니다. 진짜 더위로 죽는 사람이 생긴다. 점점 더 더워지고, 더 많은 삶이 죽음에 내몰린다. 책에서 보여주는 장면은 섬뜻하지만, 외면할 수 없는 사실이다. 지구인 필독서. - 손민규 자연과학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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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시, 정, 미주 그리고 오스키가 당한 참변은 단순히 그날 이 가족에게 운이 따라주지 않았고 야생에서 어설픈 결정을 내린 탓이라고만은 할 수 없다. 이 사건은 급속도로 온난화되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아울러 더위의 본성 자체를 미처 헤아리지 못한 우리 모두의 과오가 빚어낸 비극이나 다름없다. 우리는 이런 죽음을 받아들일 줄 모른다. 이런 식으로 죽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가 첨단기술이 발전한 세상에 살고 있고, 따라서 자연의 난폭한 힘은 이미 다 길들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1장 - 일가족 참변」중에서

우리 몸에서 털이 빠지고 에크린샘이 발달한 것은 진화의 역사에서 커다란 의미를 지니는 사건이다. 그 중요성은 연장과 불의사용에 견줄 정도다. (중략) 하지만 인간의 열 관리 전략은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의 전략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이제껏 만 년 남짓 살아온 이른바 골딜록스 존의 환경에 최적화돼 있다. 재빠르게, 그러니까 진화의 선택이 따라잡기 힘들 만큼 너무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상에서는 이들 전략도 이제 한물간 유물이나 다름없다.
---「2장 - 열과 진화」중에서

피닉스에서 기온은 계층, 재산 그리고 종종 인종을 드러내는 지표가 된다. 피닉스에서 부자라는 것은 큰 집에 살면서 에어컨을 최대한 틀고 아주 차가운 마티니를 마실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기온이 무려 46℃에 육박했던 7월 어느 오후에 만난, 아이 넷을 키우는 46세의 싱글맘 레오노 후아레스처럼 궁핍한 처지에 있다는 것은, 나무 한 그루 보기 힘든 남부 피닉스에서 생활하면서 박봉을 쪼개 무더운 여름밤 한두 시간이라도 에어컨을 틀 수 있길 바란다는 뜻이다.
---「3장 - 열섬」중에서

푸트를 비롯한 연구자들은 이산화탄소 같은 특정 종류의 가스가 열을 잘 붙잡아둔다는 사실만 알았을 뿐이었다. 그래도 그들은 폭염을 크게 염려하지는 않았던 것이 분명하다. 어떤 식으로든 영향이 있을 거라 생각한 사람들은 약간의 온난화는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믿었다. (중략)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연의 균형’ 덕분에 온난화로 인한 재앙은 불가능할 것이고, 설령 인간 산업의 ‘진보’ 때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난다 해도 인간에게는 전부 좋을 거라고 가정했다.
---「5장 - 범죄 현장」중에서

옥수수는 미국의 삶을 지탱하기 위해 산업적으로 반드시 비축돼 있어야 할 식량이다. 우선 우리가 아침에 먹는 시리얼부터 아이스크림까지 가공식품을 만들 때는 옥수수 시럽이 필요하다. 또한 옥수수는 가장 중요한 사료 원료다. 다시 말해 동물들이 엄청난 양의 옥수수를 먹어야 동물성 단백질이 생산된다. 맥도널드 햄버거는 사실상 맥도널드 콘버거인 것이다. 옥수수는 여러분을 맥도널드까지 가게 해주는 연료이기도 하다. 아이오와에서 재배되는 옥수수의 절반 이상은 결국 에탄올로 바뀌어서 휘발유와 함께 연료로 쓰인다.
---「6장 - 마법의 계곡」중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이 공기 정화가 되고 햇빛이 누그러진 실내에서 일한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여전히 집과 다리를 고치고 소포를 배달해야 하는 누군가가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적어도 어느 정도는 바깥에서 일해야 하는 사람이 1,500만 명이다.
---「8장 - 땀의 경제」중에서

텍사스에서는 기온이 0.5~1℃ 올라봐야 별로 체감되지 않는다. 하지만 남극에서 0.5~1℃의 변화는 물이 되느냐 얼음이 되느냐, 빙하가 안정을 유지하느냐 붕괴하느냐를 결정짓는다. 전 세계의 연안 도시에 자리 잡은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는 0.5~1℃에 따라 해변에 근사한 풍경이 펼쳐지느냐 내 집 거실에 1미터의 물이 차오르느냐가 결정될 수 있다. 남극에서처럼 더위가 우리 미래에 커다란 힘을 미치는 곳은 지구상 그 어디에도 없다.
---「9장 - 세계 끝의 얼음」중에서

전 세계의 에어컨 수요는 식을 줄 모른다. 현재 전 세계에 설치된 1인용 에어컨만 해도 총 10억 대가 넘는다. 이 정도면 일곱 명 중 한 명은 에어컨을 가진 셈이다. 2050년 에어컨은 45억 대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의 휴대전화만큼이나 흔해지는 셈이다.
---「11장 - 값싼 냉기」중에서

2003년 2주도 안 되는 기간 동안 프랑스에서 폭염의 직접적 결과로 사망한 사람만 1만 5,000명이었다. 그중 파리 도심에서 살았던 사람들만 거의 1,000명에 달했다. 혼자 살거나 맨 꼭대기층의 다락방, 다락방식 아파트에 살던 사람들이 희생된 경우가 많았다. 이런 집들에서는 함석지붕 아래에 열기가 쌓이면서 마치 오븐에라도 들어간 것처럼 사람을 말 그대로 통째로 익히기 때문이다. 폭염에 희생당한 시신을 전부 발견하기까지는 몇 주가 걸렸다. 시신이 발견된 아파트는 구석구석에 배인 시체 냄새를 빼느라 한동안은 동 전체를 비워야 했다.
---「13장 - 행동 강령」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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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폭염의 진행 속도는 진화의 속도를 앞질렀다. 폭염에 구워질 것인가, 도망칠 것인가, 행동할 것인가. 전 세계 80억 인류 모두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지금의 이 열이 만물의 끝이 아니길.
-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폭염의 시작과 끝을 파고든 저자의 치밀함에 빠져든다. 한국 사회에 기후위기에 대한 지적 · 실천적 충격을 불러일으킬 책.
-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기후위기 부의 대전환』 저자)
단테의 『신곡』을 읽듯,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폭염의 지옥도를 보라! 화석연료 과열의 세계에 찬물을 끼얹을 제대로 된 기후 대중서가 나왔다.
- 김지수 (마인즈 커넥터,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저자)
‘선진국에 사는 내가 더위로 죽지는 않을 것’이라는 근거 없는 믿음. 불행하게도 이 책은 더 이상 ‘경고’가 아니다. ‘살아남는 법’이다.
- 박상현 (칼럼니스트, 《오터레터》 발행인)
재미있고 철저하게 연구된 책. 더위가 인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을 종합적으로 살펴봄으로써 기후위기라는 이슈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 앨 고어 (미국 전 부통령)
지구가 따뜻해지면 우리의 모든 가정은 뒤집힐 것이다. 저자는 우리의 정신과 신체, 공동체, 그리고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생생하게 그린다. 미래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필독서다.
- 엘리자베스 콜버트 (퓰리처상 수상자·『여섯 번째 대멸종』 저자)
인류 역사상 가장 뜨거운 세상이 열렸다. 이 책은 다가올 미래, 심오하고 잔인한 폭염의 통치 아래 모든 생명이 지배당할 것이라는 사실을 훌륭하고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 데이비드 월러스 웰즈 (『2050 거주불능 지구』 저자)
총 14장에 걸쳐 북극권에서 열대지방으로, 그리고 다시 열이 얼음을 녹이고 산호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하며, 창궐하는 열성 모기까지 다룬다. 폭염이 지배하는 미래에 관해 가장 무서운 것은 우리가 마땅히 존중과 관심을 가지고 그것을 다루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 워싱턴포스트
기온 상승의 치명적인 결과에 대한 놀라운 탐구. 더위로 인한 피해는 자신을 보호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불공평하게 돌아간다. 자료만 넘쳐나는 기후과학서와 달리 이 책은 다채로운 이야기로 가득하다.
- 이코노미스트
‘선견지명’과 ‘흥미로움’은 구델의 책을 설명할 때 떠오르는 두 단어다. 명확한 과학적 근거와 훌륭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우리를 분명한 길로 안내한다.
- LA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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