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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디스토피아

: 거대 플랫폼 기업이 지배하는 세상

[ 반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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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비평/비판 86위 | 사회 정치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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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01일
판형 반양장?
쪽수, 무게, 크기 520쪽 | 668g | 146*210*25mm
ISBN13 9791192092294
ISBN10 119209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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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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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불평등과 경제 집중화에 대해 많은 저술이 나왔지만 이 둘의 관련성을 이야기하기보다는 따로따로 논의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 둘은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이 연결에 대해 생각할수록, 나는 아마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이를 가장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이 책은 아마존 자체를 들여다보는 책이라기보다 아마존의 기다란, 그리고 점점 더 깊어지는 그늘에 덮인 미국을 들여다보는 책이다.
--- p.22

‘풀필먼트’라는 말의 약속이 그 안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브로닝 하이웨이에 있던 GM 공장은 노동자에게 평균 시간당 27달러를 지불했고 많은 부가급부도 제공했다. 그런데 10년이 지난 지금, 동일한 장소에 세워진 아마존 물류센터는 시간당 12~13달러를 지급하고 부가급부도 훨씬 적게 제공한다. 그렇다고 지역 정부와 주 정부가 이 물류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어마어마한 혜택을 제공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 회사가 챙긴 특혜가 도합 4,300만 달러나 된다.
--- p.187

임금이 너무 낮은 탓에 아마존이 필요로 하는 노동자 수요가 급증했는데도 전국 물류창고 노동자의 평균 임금은 낮아지고 있었다. 몇몇 경제학자는 이를 ‘구매 독점’ 상황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서 독점적 구매자가 구매하는 상품은 노동력이다. 아마존의 규모가 더 커지고 더 많은 지역의 노동시장을 지배할수록 노동시장에서 고용주들 사이의 경쟁은 줄어들고 따라서 임금을 높여주어야 할 필요도 줄어든다는 얘기다.
--- p.191

앤드루 카네기는 자신의 저서에서 “부자의 의무는 자신의 부를 자신이 판단하기에 공동체에 가장 유익한 결과를 가져다준다고 여겨지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카네기는 그러한 ‘잉여 수입’을 어떻게 쓸지에 대한 자신의 판단이 다른 이들보다 우월하다고 확신했기에, 왜 그 수입을 노동자들에게 ‘하찮은 분량’으로 나누어주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 가난한 사람들이 더 나은 임금을 받을 수 있었더라면 애초에 부자들의 막대한 기부가 필요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사실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생각이었다.
--- p.293~294

문제는,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인 긴급구조대와 소방서가 아마존의 안전 미비로 인한 사고에 대해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데 있다. 주정부와의 협상에 따르면 아마존은 15년간 재산세를 면제받게 되어 있었는데, 이 세금은 학교에서부터 경찰서, 소방서까지 지방 정부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쓰일 돈이다. 아마존 물류창고들 때문에 수백 대의 자동차와 트럭이 날마다 교통체증을 일으키고 또 이 물류창고들 때문에 긴급신고 전화가 수시로 울리지만, 아마존은 제설 차량에도, 앰뷸런스에도 돈을 지불하지 않는다. 아마존이 면제받은 돈을 주민들이 메우고 있는 셈이다.
--- p.373~374

이 아파트는 20평짜리 호실의 경우 50만 달러, 더 큰 호실은 최대 100만 달러까지도 값이 나간다. “상상할 수 있나요, 50만 달러? 기숙사 방만 한 원룸이 50만 달러인 거예요.” 맥스 폴록이 말했다. (…) 경제 집중도가 이렇게 심하지 않았다면, 인구가 크게 줄어든 동네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건물에 새로이 활력을 불러일으킬 사업을 구상하는 사람들이 존재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게 되는 대신 커다란 역설이 전개되었다. 하나의 도시에서는 쇠락과 방치가, 그리고 불과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또 하나의 도시에서는 혼잡과 배제가 확산된 것이다. 한쪽 도시에서는 3층짜리 연립 주택을 철거하는 동안, 다른 쪽 도시에서는 100만 달러를 내야 3층짜리 집을 살 수 있었다.
--- p.453

아마존이 팬데믹 기간 동안 엄청난 수익을 냈다는 그 해 실적 발표는 미국 경제가 사상 최대 하락폭의 분기 성장률을 기록했다는 상무부 발표와 같은 날 나왔다. 2분기의 미국 GDP는 전분기 대비 10퍼센트나 하락했다. 아마존은 미국 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침체이던 때에 그 어느 때보다 번창하고 있었다. 아마존의 운명과 국가의 운명은 완전히 따로 놀고 있었다. 경제적 운명의 근본적 불균형은 우리 시대가 겪고 있는 정치적 격동의 큰 원인이 되고 있었다.
--- p.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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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 맥길리스는 그의 탁월한 새 책에서 아마존의 급격한 성장과 독점이라는 렌즈를 통해 미국의 불평등과 경제적 좌절을 검토한다. (…) 이 기업은 한 나라의 경제적, 지역적 불균형을 거의 의인화하고 있는 존재다.”
- 패러드 맨주 (뉴욕타임스)
“아마존에서 물건을 사는 사람은 이 감동적이면서도 분통 터지는 이야기를 꼭 읽어야 한다. 한 사람의 평생의 저축, 평생의 일, 여러 세대의 전통, 중소기업들, 마을과 도시들이 멈출 수 없는 기계처럼 보이는 한 기업에 의해 어떻게 계속해서 망가지고 있는지를 말이다. 더욱 분노를 촉발하는 것은 이렇게 되지 않을 수도 있었다는 점이다.”
- 라리사 맥파쿼 (뉴요커)
“‘아마존합중국’을 둘러보는 지상투어. 이 책에 실린 사람들의 이야기는 등골을 서늘하게 한다. 이 책은 아마존에 좋은 것이 미국에도 좋은 것이라는 개념에 사로잡힌 정치 시스템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 제임스 크웍 (워싱턴포스트)
“알렉 맥길리스는 아마존이 어디에나 존재하게 된 상황을 소재로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에 맞먹는 스케일로 풀어낸다. (…) 그의 이야기는 분석적인 만큼이나 감성적이다. 그는 아마존의 영향이 덮친 사람들을 찾아가면서 이 제국이 우리가 아는 미국의 삶을, 그러니까 그 삶의 모든 면을 도저히 고칠 수 없을 정도로 바꾸어놓고 있음을 보여준다.”
- 에이미 페둘라 (보스턴글로브)
“대다수 사람들이 하나의 기업에 매달린 나라를 둘러보는 광범위하면서도 인상적인 투어. 맥길리스는 농촌의 러스트 벨트가 블루(민주당 성향)에서 레드(공화당 성향)로 바뀌게 된 사회경제적 격동에 대해 일찍부터 관심을 갖고 취재한 기자 중 한 명이다. (…) 그는 부유한 기업과 그곳의 고소득 종사자들이 소수의 번창하는 도시에 몰려 살면서 어떻게 나머지 지역에서는 기회와 가능성이 사라졌는지를 ‘아마존’이라는 대표 선수를 통해 세밀하게 묘사한다.”
- 바우히니 바라 (애틀랜틱)
“한 나라의 경제적 양극화에 대한 매우 탄탄하고도 광범위한 탐사. (…) 이것은 단순한 소매유통 이야기가 아니다. 부동산 급등에 관한 이야기이며, 정치 로비, 데이터센터, CIA에 관한 이야기다. (…) 저자는 그 자료와 우화를 설득력 있게 엮어내고 있다.”
- 캐롤린 켈로그 (로스앤젤레스타임스)
“알렉 맥길리스는 맹렬한 속도로 내달리는 아마존의 확장이 그 뒤에 어떻게 사회적 잔해를 남겨놓는지, 그 다양한 양상을 보여준다. (…) 수많은 이들의 생활수준이 급격히 떨어지고 수많은 지역공동체가 통째로 뒤로 밀려나고 있는 미국의 모습을 광각 렌즈처럼 폭넓게 포착한다.”
- 마크 레빈슨 (월스트리트저널)
“아마존의 그늘 아래 동네와 도시와 주가 변형되어 가는 동안 그 변형을 일과 삶에서 직접 겪어온 사람들을 통해 미국 경제사의 한 국면을 보여준다. 등장하는 인물들의 사연은 폭넓고도 깊다. (…) 치밀한 탐사와 자료를 바탕으로 아마존이 자신의 현재를 정확히 어떻게 만들어왔는지 그 주도면밀한 과정을 낱낱이 고발한다.”
- 앨리너 셀리유크 (미국 공영라디오)
“알렉 맥길리스는 뚝심과 공감력으로 저널리즘을 수행해 놀라운 결과물을 제시한다. 19세기의 위대한 소설처럼, 사회적 병폐를 가깝고 세밀하면서도 파노라마처럼 폭넓게 탐구한다. 이제 우리는 예전과 똑같이 원클릭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 프랭클린 포어 (애틀랜틱 기자, 『생각을 빼앗긴 세계』 저자)
“이 책은 아마존의 지배력과 잔인한 비즈니스 방식이 일으키는 처참한 비용을 생생하게 설명한다. 민간의 손에 막대한 부와 권력을 집중시키고, 노동자들을 가난하게 만들고, 독립 사업자들을 도산으로 내몰고, 공공 거버넌스의 자리를 민간의 우격다짐식 힘의 논리가 대체하고 있는 경제를 보여준다. 꼭 읽어야 할 책이다.”
- 리나 칸 (컬럼비아대 법학교수)
“알렉 맥길리스는 미국의 가장 뛰어난 기자 중 한 명이다. 다른 이들이 피하려 하는 이야기와 진실을 늘 자신의 방식으로 찾아낸다. 『아마존 디스토피아』는 아마존이 일으키는 피해를 묘사한다. 하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불평등한 미국 경제와 사회의 더 큰 이야기에 사람들의 목소리를 더한다. 이 책은 미국의 자기 파괴를 다루고 있는 꼭 읽어야 할 문헌이다.”
- 조지 패커 (애틀랜틱 기자, 전미도서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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