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
천선란 저
백온유 저
2021년 7월 8일에 읽은 책이다.
이 책 다 읽자마자 근처 도서관들 다 찾아서 신청도서로 넣어두려고 기록해둠...
1시간남짓 짧은 시간내에 빠르게 넘어갈정도로 엄청 몰입해서 읽었고... 진짜 이 공백이랑 문구 하나하나 너무너무 와닿고 무섭고 ... 그 깔끔한 선 사이에서 이 연출이 너무나 섬뜩하고 진정성 있게 다가와서.. 진짜 재능있는 분이시라는 걸 느꼈음 이후로 또 다른 작품으로 뵐 수 있음 좋겠다 진짜로..
만화계 성폭력고발은 정말 나도 수면 위로 올라올때까지 잘은 몰랐는데 이 책은 비단 이 분야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 이 비슷한 일들을 당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외쳐보려고 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힘이 되는 책이 아닐까 싶음..진짜로.. 도서관 보일때마다 비치 신청 넣으려고 ㅠ 진짜 조금이나마 한사람이라도 더 읽어주시면 좋겠다 되게 먹먹한 기분이고 새벽에 읽고 잤는데 아직까지도 힘듬... 진짜 행복해지셨음 좋겠다 모든 피해자들이
소액이나마 여성/가족분야 관련해서 기부하던거 있는데 이거 보고 한번 더 하고 옴...
웹툰 업계 내부에서 작가가 대단해보이지만
사회적으로 볼때 별다를 것 없은 생활인들입니다.
그렇다고 뭐 대단한 예술하는 사람들도 아니고
돈 벌자고 상업만화 그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회사원이나 자영업자와 별 다를 것 없는 사람들이에요
그러니 혹시 작가가 대단해보여서
불합리하고 폭력적인 그런 것들에 참고 있다면
전혀 그럴 필요없습니다
웹툰작가라고 해서 별거 없어요
어시나 문하생 하시는 분들 본인의 권리는 기본적으로 노동자의 권리와 동일합니다
특별히 다르지 않습니다
정당하게 요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