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선 저
김기영 저
공부 머리 만드는
초등 문해력 수업
"아이에게 가장 좋은 책은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다"
아이와 그날 일어난 이슈를 이야기 할 때, 서술형 문제를 풀 때,
적당한 어휘를 떠올리느라 이야기가 바로 나오지 않을 때가 있다.
조리 있게 말하고, 반론도 하고 다양한 표현을 필요로 하게 되면서
책 읽기와 글쓰기에 조금 더 비중을 두고 있다.
다양한 표현을 생각에 맞춰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 읽게 되었다.
다양한 그림책을 보면서 이야기와 그림이 예쁘고
문해력 활동하기에도 좋은
문해력의 중요성, 감수성, 더불어 살기,
꿈의 소중함, 지구의 환경(기후, 환경)의
다양한 소재가 담겨있었다.
유아부터 초등까지 봐도 유익한 그림책들이 다양하게 담겨있다.
문해력 글쓰기까지 활동을 할 수 있는 문해력을 키우는 추론 활동 방법도 담겨있다.
책을 통해 질문하고 이야기 나누거나 글쓰기로 활동하기 유용했다.
책을 통한 대화는 서로를 이해하고 토론하는 과정이되어
성숙한 사고를 할 수 있게 하고, 논리적인 토론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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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본업이 많이 바뻐서 자녀교육서를 읽어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로 오래된 것 같아요
12살 첫째와 10살 둘째를 키울 때에는 초등 입학 전에 늘 아이들을 끼고 밤 늦도록 책도 읽어주곤 했는데
6살인 우리 막내는 확실히 좀 제가 두 아이들과는 다르게 키우지 않았나 싶던 차에
저도 말로만 듣던 문해력, 그리고 EBS에서 그 문해력에 대한 방송을 보면서 생각이 많아졌던 것 같아요
문해력에 대해서, 그리고 그것을 아이의 공부 머리와 연결지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책을 정독해보았어요
공부머리 만드는 초등 문해력 수업
초3 전, 공부습관 잡는 엄마표 책읽기라는 말을 보고, 지금 이미 초3인 우리 둘째는 어쩌나 싶은 노파심도 들었었는데요
책을 다시 보고 또 보고 안심도 하고 반성도 했던 책이네요
초5인 첫째와 초3인 둘째는 문해력이라는 것을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키웠는데
놓친 부분이 없었는지 고민도 해보다가 후천적으로도 향상될 수 있다는 말에 또 안도감이 들었어요
글을 읽고 해석하는 능력이 문해력이라고 하지요
단순히 글자를 읽고 그것이 무슨 뜻인지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상
그 글을 분석하고 판단하여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범위까지를 포괄하는 능력!!
회사에서 신규로 시작하는 사업과 신설된 개정 법률에 따라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업무를 협업하면서 문해력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여실히 느끼고 있는 차라 더 와닿던 부분들이 많았던 책이에요
책을 쓰신 김윤정 작가님도 성인이 되어 매일 원고를 검토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자연스럽게 문해력이 향샹된 것을 느끼셨다는데, 저도 지금 격하게 느끼고 있는 터라 더 공감하며 푹 빠져서 읽었네요
아이와 엄마표 책읽기를 진행해야하는지 자세히 담겨있는데
문해력 수업을 할 때 참고할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아이와 엄마가 교감하면서 함께 책을 읽어야한다는 점이에요
저처럼 워킹맘인 경우에는 함께 하는 절대적인 시간이 적기 때문에
많은 것을 빨리 집어넣어 주려는 조급함을 가질 수 있어요!! 물론 저도 그럴 때가 있었고요!!
두 아이를 키운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요즘은 그 조급함을 내려놓고 찐하게 시간을 가지면서 질로 승부를 하고 있거든요
6살 막내를 위해 온가족이 한쪽씩 번갈아 온책읽기를 하고 있는데 잘 하고 있었구나 싶었어요
문해력에 대한 설명을 책을 통해 자세히 접하고 나면
추천도서를 한권씩 설명해주시면서 어떻게 이책으로 아이들과 문해력 수업을 할 수 있는지 자세히 만날 수 있어요
첫번째로 소개된 추천도서는 우리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던 슈퍼토끼
좋아하던 책이라 아이들과 부담없이 책에 나온대로
문해력을 키우는 추론 활동을 진행하고 문해력을 다지는 글쓰기 활동도 진행해봤어요
동생이 2학기가 들어서 여러 상장을 받아오면서 의기소침해진 우리 첫째에게 특히 도움이 된 추론 활동이었어요
나의 장점을 찾아보는 시간을 통해서 요즘 속상했던 첫째의 마음도 어루만져주면서
평소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 장점을 이야기해주기도 하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거든요
이책에서도
엄마와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활동이 아주 좋은 상호작용이기 때문에
문해력뿐 아니라 정서 발달에도 매우 이롭다고 전하고 있어요
그래서 문해력 수업이야말로 엄마표가 최고일 수밖에 없다고도 전하고 있고요
추론하는 시간이 길어져서 바로 글쓰기를 이어 진행하진 못했지만
고민해보다가 아이들이 다음날 제게 문자로라도 엄마의 장점을 보내주어서 정말 고마웠다고 할까요?!!
다음 책은 어떤 책으로 함께 할 것인지 묻는 아이들의 질문을 보면서
우리 초5 아들과 아직도 그림책으로 웃으면서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 참 고마운 시간인데요
아이들과의 이런 대화와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웠던 것이
공부 머리를 만드는 문해력 수업의 기초라는 것을 책에서 거듭 확인할 수 있어요
아이와 정서 유대감, 그리고 공부머리까지 갖게 되는 책읽기 제대로 안할 수가 없겠지요!!
감수성 높은 마음 부자로도 자랄 수 있는 책들을 만나봤다면
더불어 살아가는 구성원으로 자라나갈 수 있는 책들도 소개가 되어 있답니다
아이가 본인의 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책들도 함께 소개되어 있어요
남녀 차별이 극심했던 시절에 태어났던 어린 권기옥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의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서도 저부터 먼저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답니다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아이와 책을 통해서 좀 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책에 자세히 담겨있어서 엄마표 문해력 수업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엄마가 미안해>책을 전에 읽어본 적은 있었지만 읽고 나눈 대화의 폭이 이 책을 읽고 보니 좀 아쉬웠던 부분들이 있었어요
스마트폰의 핵심재료인 탄탈륨, 콜탄 등에 대해 아이와 더 다양하게 이야기를 나눠줄 수 있다는 것이 좋았어요
어떻게 제가 다양한 이야기 주제로 확장해서 진행하면 좋을지 팁을 잘 전수해주는 책이에요
여러 추론 활동의 팁들은 정말 저에게도 생각의 전환을 가져다주어서
회사 일에 집중하느라 그간 소홀(?)했던 제게 많은 자극을 주었던 책이 아닐까 싶어요
다시 좀 더 체력을 키워서 풍성한 문해력 엄마표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려고요
초등 3학년 전, 공부머리 만드는 초등 문해력 수업
아이 공부에 조금만 관심있는 학부모라면
"문해력"이라는 단어에
관심을 가지지 않은 사람은 없겠지만
얼마 전 EBS에서
당신의 문해력 이라는 프로그램 방영 후
더욱 화두가 된 단어이기도 하다.
초등학생, 중고등학생은 물론
성인까지도 문제가 되고 있다는 문해력
문해력이 좋아아 모든 공부를 잘 한다는데
초등부터 어떻게 잡아주면 될까?
물론 책읽기가 기본이긴 하지만
책을 많이 읽는다고해서
무조건 향상되는 것도 아니기에
고민이 많았던 요즈음,
읽어본 책이 바로,
공부머리 만드는 초등 문해력 수업이다.
EBS 당신의 문해력 책의 저자가
추천도서 40권을 통한
추론 & 글쓰기 활동이 포함되어 있어서
하루 30분 엄마표 독서를 통해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실전 학습법을
알려주고 있다고 보면 된다.
1 챕터에서는
문해력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내용으로 설명되어 있다면
챕터 2부터는
여러가지 주제에 대해
책을 제시해 주면서
해당 책을 읽고 엄마와 아이가
활용해볼 수 있는 다양한 추론방법이나
글쓰기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서
한권씩 따라 해보기에 좋은 듯 싶다.
마침 둘째가 초2라서
초3 올라가기 전에
여기 소개된 책 중
아이가 좋아할만한 책으로
몇 권 골라서 활용해 봐야겠다.
공부가 머니 였던가
오은영 선생님이 말씀하셨던가
"공부를 못하고 싶은 아이는 없어요."
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공부를 못하고 싶어서 못하는 게 아닌데,
그럼 왜 공부를 못하는거지?
같은 학원을 다니는데
누구는 100점이고 우리 애는 왜 아닌거지?
물론 다른 이유도 있을 수 있지만
문해력 때문일 수 있다는 것
문해력은 글을 읽고 해석하는 능력으로
단순히 글자를 읽고
그것이 무슨 뜻인지 이해할 수 있는
능력만이 아니라,
그 글을 분석하고 판단하여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범위까지
포함하는 능력이라고 한다.
우리가 흔히 쓰는 독해력보다
좀 더 넓은 의미라고 볼 수 있다.
문해력이 떨어지면,
문제 자체를 파악하지도 못하고
선생님 설명도 잘 이해할 수 없고
답이 머릿속에 맴돌아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표현할 수 없다.
따라서, 모든 공부의 근본은 문해력!
국어 뿐 아니라 모든 성적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초등 3학년부터는 과목 수가 많아지며
학습량이 늘어나고,
교과서에 등장하는 어휘도
종류가 다양해지고 난이도가 높아지기에
초등 2학년까지 문해력의 기본기를
꼭 다져야 한다고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일찍 시작할수록 좋기 때문에
48개월부터 초등2학년까지를
이 책의 핵심 독자층으로 선정했다고.
아이가 만약 이 시기에 해당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고 활용하며
문해력 기르기에 힘쓰면 좋을 듯 싶다.
연령별 아이의 성향별로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소개되어 있으니 읽어보면 좋을 듯
문해력을 키우는 방법으로
엄마와의 책읽기를 제안하는데,
책 육아를 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제대로 하는 사람들이 많을까 싶다.
나도 책육아를 한다고 했지만
요즘 책 읽기를 즐기지 않는
초등 5학년 딸을 보면서
제대로 책 육아를 한 것이 맞는지
아이가 책을 좋아하도록 하고 싶었는데
과연 성공한 것일지가 고민이었다.
어렸을때는 다독이 중요한 것도 아니고
정독이 중요한 것도 아닙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중요해요.
알고 있으면서도
자꾸 읽은 책 권수에 연연하고
추천도서 읽기에 연연하고,
제대로 읽었는지를 확인하고 싶었더랬다.
책 육아의 본질은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되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자연스럽게 다독도 하고
정독도 하게 되어 있어요.
책에 대한 긍정 느낌을 갖는 것이
가장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일이에요.
진짜 독서란 책의 내용 (어휘 포함)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것을 기억 안에 저장해 놓았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어야 한다.
우리 아이의 문해력이 좋지 않다면
가짜 독서를 했기 때문이라고.
책을 많이 읽은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읽고 있지 않고,
권수를 강요당하며 독서하다보면
독서를 과제처럼 생각해서
지긋지긋하게 되어 거부감이 든다는 것
한권이라도 수준과 흥미에 맞는 책을
충분히 느끼고 이해하며 독서를 하는 것이
진짜 독서라고 이야기한다.
그냥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읽으면 문해력이 좋아질까?
엄마표 문해력 수업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점도 소개되어 있는데,
문해력을 키우는 진짜 독서는
질문에서 시작된다고.
연령별로 좀 다르긴 하겠지만
9세까지는 엄마가 읽어주면 좋고
아이가 소리내서 읽는 것을 들으며
적절한 질문을 건네면서
상호작용을 하라고 한다.
이 적절한 질문이라 함은,
책의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질문과
내용을 통해 더 많은 것을 추론할 수 있게
하는 확장형 질문이 어우러져 있는 형태라고.
사실 알면서도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
이게 어려운 난제였는데...
이 책의 뒷 부분에 다양한 책 별로
활용가능한 질문들이 포함되어 있어
정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엄마표 문해력 수업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첫째, 많은 것을 가르쳐주려는 욕심보다
흥미를 돋우는 시간에 목표를 두어야 한다.
둘째.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는 사실을
엄마가 각오해야 한다.
셋째. 매일 꾸준히 해야 한다는
의무감에서 벗어나도 좋다.
이제 왜 문해력을 향상시켜야 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아이와 문해력 수업을 해야할지
감이 잡혔다면,
두번째 챕터부터는,
다양하게 소개된 책들을 통해
엄마와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읽어보며
하나씩 실천해보는 일만 남았다.
우리 딸과 읽었었던
퐁퐁이와 툴툴이도
예시책으로 소개되어 있어서 반가웠다.
교과연계 도서라서
그냥 아이와 한번 읽어보고 말았는데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의 생각을 이끌어내고
글쓰기 활동까지 연계해서 해볼 수 있는
실전 사례 팁이 자세히 실려 있어서
정말 유용한 듯 싶다.
책육아를 통해 문해력 기르기가
목적인 학부모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많은 팁을 얻을 수 있을 듯.
모든 학습의 근본이 되는 문해력
하루 딱 30분씩,
이 책에 실린 책을 한권씩 읽어보며
아이와 활용해 본다면
어느순간 문해력이 향상된
우리 아이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살짝 기대가 된다.
초3전에 꼭 활용해보면서
아이의 문해력 기르기 도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