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났다. 유신 헌법이 선포된 1972년 고려대학교 국문학과에 입학했다. 유신 반대 시위에 참여하다가 1979년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구금되었다. 이때의 후유증으로 40년이 넘도록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한성여중 국어 교사, 민음사, 평민사, 동광출판사, 또하나의 문화 편집장으로 활동했다. 제 앞가림도 못 하면서 수시로 끓어오르는 정의감에 잠을 설치는 성격으로 시위에 머릿수 채워 주는 조역으로 빠짐없이 참석했다. 최근에는 할머니들과 어울려 놀고, 소설을 쓰며 지낸다. 독신 여성에 대한 사회적 압박을 그린 장편소설 『여자의 첫 생일』과 가부장제 사회에...
1954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났다. 유신 헌법이 선포된 1972년 고려대학교 국문학과에 입학했다. 유신 반대 시위에 참여하다가 1979년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구금되었다. 이때의 후유증으로 40년이 넘도록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한성여중 국어 교사, 민음사, 평민사, 동광출판사, 또하나의 문화 편집장으로 활동했다. 제 앞가림도 못 하면서 수시로 끓어오르는 정의감에 잠을 설치는 성격으로 시위에 머릿수 채워 주는 조역으로 빠짐없이 참석했다. 최근에는 할머니들과 어울려 놀고, 소설을 쓰며 지낸다. 독신 여성에 대한 사회적 압박을 그린 장편소설 『여자의 첫 생일』과 가부장제 사회에 만연한 성폭력 문제를 제기한 장편소설 『버지니아 울프가 결혼하지 않았다면』을 펴냈다. 연작소설집으로 『안젤라』가 있다. 한국작가회의 고양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