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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낙원

잃어버린 낙원을 찾아서

존 밀턴 저/진성 | 도서출판 린 | 2022년 5월 20일 한줄평 총점 0.0 (4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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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재 > 사회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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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영국 문학사에서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평가 받는 열두 권의 대서사시를 한 권으로 집약시킨 〈실낙원〉 “성당에서 울려나오는 노래와 같다.”_토머스 칼라일 《실낙원》의 주된 얘기는 우리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이브)에 대한 성경 이야기와 인간의 타락과 에덴동산에서 퇴거당하는 《구약성경》의 〈창세기〉에서 그 이야기의 뿌리를 취한다. 작품은 최초의 인간인 남자와 여자에 대한 조합을 상당히 정교하게 부각(浮刻)하고, 악을 상징하는 반역 천사 사탄에 대한 복수의 집념과 하나님께 충실한 천사에 대한 웅장한 서사시를 모두 12권의 책으로 나눠 그리고 있다. 애초에는 10권이었는데 그리스·로마 서사시의 전통을 고려해서 12권으로 마무리했다.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밀턴이 《실낙원》을 구상하던 시점에서 그는 이미 실명한 상태였기에 글을 쓸 수 없었다는 것이다. 알리기에리 단테(Dante Alighieri, 1265~1321년)의 《신곡》이 가톨릭 세계관과 가치관을 반영하고 있다면, 밀턴의 《실낙원》은 개신교의 가치관을 반영하는 불후의 기독교 서사시로 평가받는다. 이 작품은 밀턴이 말년에 겪었던 왕당파 체제에 비판을 가하는 수단이 되었다. 《실낙원》은 영어로 쓰인 걸작 중 하나로 평가되며, 신비주의 화가 윌리엄 블레이크(William Blake, 1757~1827년)와 상징주의 판화가인 구스타브 도레(Gustave Dor, 1832~1883년)를 비롯한 많은 작가와 화가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우리가 《실낙원》을 젊은 날에도 읽고 이후 장년의 나이에도 읽겠지만, 그럼에도 끊임없이 이 책이 우리 가슴속 깊이 남아 있는 것은 각각의 인생 단계에서 느끼는 ‘삶’의 고뇌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최고의 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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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존 밀턴 (John Milton)
1608년 출생, 1632년 케임브리지, 크라이스트 대학(Christ College) BA, MA. 학위를 취득했다. 1649~1658년 크롬웰 공화정 외국어 담당관(Secretary of Foreign Tongues) 역임했으며, 1674년 사망했다. 저서로는 「코머스」(Comus), 「리시더스」(Lycidas), 『종교개혁론』, 『교회 정부의 이유』, 『이혼의 교리와 계율』, 『교육론』, 『아레오파기티카』, 『왕과 관료의 재직조건』, 『국가권력론』, 『존 밀턴의 시집』(Poems of Mr. John Milton), 『실낙원』(Paradise Lost), 『복낙원』(Para... 1608년 출생, 1632년 케임브리지, 크라이스트 대학(Christ College) BA, MA. 학위를 취득했다. 1649~1658년 크롬웰 공화정 외국어 담당관(Secretary of Foreign Tongues) 역임했으며, 1674년 사망했다. 저서로는 「코머스」(Comus), 「리시더스」(Lycidas), 『종교개혁론』, 『교회 정부의 이유』, 『이혼의 교리와 계율』, 『교육론』, 『아레오파기티카』, 『왕과 관료의 재직조건』, 『국가권력론』, 『존 밀턴의 시집』(Poems of Mr. John Milton), 『실낙원』(Paradise Lost), 『복낙원』(Paradise Regained), 『투자 삼손』(Samson Agonistes) 외 다수가 있다.
홍익대학교에서 응용미술을 전공했으며 인문고전, 예술, 아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기획편집자로 일했다. 현재는 예술 및 인문고전 분야 전문번역가이자 저자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미술을 전공한 그는 한·중미술협회 고문과 한국IR협의회「IR FOCUS」에서 서양 미술 산책 코너를 연재하고 있으며, 《미소를 담은 미술관》, 《배낭 속 예술 여행》 등을 집필했다. 이런 전공을 살려 차별화된 안목으로 고른 풍부한 그림 자료를 담은 인문고전 시리즈 《데카메론》, 《그리스 로마 신화》, 《신곡》,《실낙원》, 《롤랑의 노래》, 《일리아스》, 《군주론》 등을 편역해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 홍익대학교에서 응용미술을 전공했으며 인문고전, 예술, 아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기획편집자로 일했다. 현재는 예술 및 인문고전 분야 전문번역가이자 저자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미술을 전공한 그는 한·중미술협회 고문과 한국IR협의회「IR FOCUS」에서 서양 미술 산책 코너를 연재하고 있으며, 《미소를 담은 미술관》, 《배낭 속 예술 여행》 등을 집필했다. 이런 전공을 살려 차별화된 안목으로 고른 풍부한 그림 자료를 담은 인문고전 시리즈 《데카메론》, 《그리스 로마 신화》, 《신곡》,《실낙원》, 《롤랑의 노래》, 《일리아스》, 《군주론》 등을 편역해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처럼 40년간 쌓아온 차별화된 안목과 풍부한 지식을 인정받아 MBN TV 프로그램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감수에 참여했으며, 유명 유튜브에도 소개되었다. 지금도 새로운 기획과 집필 작업에 열정을 쏟고 있다.

종이책 회원 리뷰 (4건)

실낙원 : 잃어버린 낙원을 찾아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k*******2 | 2022.08.28

타락 천사장인 사탄은 말한다.

"이곳이 우리가 하늘과 바꾼 그 자린가? 이 슬픈 암흑이 저 하늘의 빛 대신인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지금 주권자인 그는 무엇이든 높다고 느껴지는 대로 처리하고 명령하고 있으니, 이성으론 동등해도 힘 만은 누구보다도 뛰어난 그에게서 멀수록 좋다. 영원한 기쁨이 깃들이는 복된 들판이여! 오라 공포여! 환영한다. 음부(陰府) 여! 너 없이 깊은 지옥이여, 너의 새 주인을 맞으라, 언제 어디서나 변치 않는 마음을 가진 우리를. 스스로 지옥을 천국으로, 천국을 지옥으로 만들 수 있다. 장소가 무슨 상관이냐, 내가 언제나 다름없고 단지 벼락 때문에 위대한 그보다 조금 못할 뿐, 본연의 나 그대로이니, 최소한 여기에는 자유가 있겠지. 그 전능자가 질투심에서 이곳을 만든 것이 아니라면, 여기서 우릴 내좇진 않으리라. 우리는 여기를 편안히 다스릴 수 있으니, 천국에서 섬기느니 지옥에서 다스리는 편이 낫다. 하지만 우리는 왜 이 같이 망각의 호수 위에 얼빠져 누워 있는 우리의 패망한 맹우와 동료를 불러 이 불행의 장소에서 각기 직무를 수행하게 하거나, 다시 한번 무리를 규합하여 천국을 회복할 수 있을지, 혹은 지옥에서 더 패망할 것인지를 시험해보지 않는가." (-45-)

 

 

사탄은 이렇게 말하고 폭군의 핑계인 필연성을 내세워 자기의 악마적 행위를 변명한다. 이어서 그는 높은 나무 꼭대기에서 저 뛰어놀고 있는 짐승들 틈으로 내려선다. 사탄은 먼저 사자로 젼신하여 다가간다.다음에는 범이 되어 .숲에서 웅크리고 앉았다가 다시 몸을 일으키며, 두 앞 발을 하나씩 움켜쥘 수 있는 지점을 택하려는 것처럼, 감시의 몸 자세를 취한다. (-163-)

 

 

'이 아름다운 구역 뿐 아니라, 지구 전체를 그대와 그대의 종족에게 주노라. 주인으로서 그것을 소유하고, 그 안에, 또는 바다와 하늘에 사는 만물, 짐승, 고기, 새를 소유하라. 그 징표로서 모든 새와 짐승들을 그 종류에 따라 보아라. 그대에게서 이름을 맏고 나직이 몸을 굽혀 충성을 다하도록 내 그것들을 갖다 놓으리라. 저 물에서 사는 고기들 역시 같으니 그리 알라. 다만 저들은 체질을 바꾸어 희박한 공기를 마실 수 없기에 이리로 부르지는 않았노라.' (-297-)

 

 

이에 미카엘은 감동하여 대답한다.

"아담이여, 이 두 사람은 형제이고 , 그대의 옆구리에서 나온 자들이로다. 동생의 제물이 하늘에 상납된 것을 보고 시기하여 불의한 자가 의로운 자를 죽였다. 그러나 피 흘리는 일엔 앙갚음이 따를 것이고, 피해자의 신앙은 인정되어 보수가 있으리라. 지금은 그가 죽어서 먼지와 흙탕물에 뒹굴지라도."

이에 우리의 조상은 말한다.

"아,슬프다. 그 행위에 그 원인이라니! 그러데 내 이제 본 게 죽음이오니까? 이렇게 나도 원래의 흙으로 돌아가야 하리까? 아, 몸서리 치는 광경이 보기에도 추악하고 더럽습니다.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리고 소름이 끼칩니다." (-418-)

 

 

존 밀턴은 1608년에 태어나 1674년 사망에 이르렀다. 영국의 대시인으로서, 청교도 사상가라고 부르는 건, 그가 쓴 기독교 고전 실낙원과 복낙원 에 있었다. 이 책은 개신교적 가치관을 대변하고 있는 기독교 고전으로서, 인간의 삶에 있어서, 신의 존재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지금 인간의 타락의 근원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성경의 앞부분 창세기를 기초로 쓰여진 책이며, 단테의 신곡이 가톨릭적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것과 상호 비교할 수 있다.

 

 

소설은 아담과 하와 이야기 이전, 사탄이 나오고 있었다. 절대적인 악의 원천이지만, 존 밀턴이 그련나 사탄은 지극히 인간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빛과 어둠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고자 하였으며, 천국에서 하나님에게 순종하느니, 지옥에서 어둠을 다스리기로 택하였다. 대천사 미카엘은 그러한 사탄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말았다. 바로 사탄은 하나님이 만든 자신의 형상를 닮은 인간,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기로 하였다.

 

 

대천사 미카엘은 사탄의 의도를 알아차렸고, 사탄의 의도를 하나님께 고하게 된다. 하나님은 그러한 미카엘에게, 사탄의 목적은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인간의 나약함이 유혹과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로 인해 인간의 삶은 타락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말한 그 유혹이란 선악과이다. 하와는 사탄의 자기중심적이고, 자기합리화에 근거한 논리에 따라서, 인간 , 즉 하와에게 우선 선악과를 먹게 된다. 그리고 자신과 아담이 서로 나체로 있는 그 모습에 부끄러워하게 되고, 하나님 앞에서, 숨고 말았다. 즉 영원한 삶, 풍족한 존재를 약속받았던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먹게 됨으로서, 자신의 권리를 누리지 못하게 되고, 평생 선과 악을 구별하면서, 탐욕과 유혹에 시달리게 된다. 그리고 사탄은 인간을 유혹한 댓가로 뱀이 되어, 흙을 파먹고 살아가야만 했다. 이 기독교 고전은 바로 인간의 삶이 영원히 파라다이스 , 낙원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는지,기독교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었다. 영원한 생을 꿈꾸지만, 죽음을 피할 수 없는 불완전한 존재, 인간의 삶은 언제나 선과 악을 구별하며 살아가며, 뱀과 같는 교활하고, 사악한 존재에게서 자유롭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한 모습들에 대해서, 17세기 존 밀턴은 기독교적 가치관에 비추어 ,실낙원에 차곡차곡 써내려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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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낙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y****d | 2022.05.29

잃어버린 낙원을 찾아서

존 밀턴의 서사시, 실낙원을 읽어 보았다. 실낙원,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 궁금했다.

-《실낙원》의 주된 얘기는 우리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에 대한 성경 이야기와 인간의 타락과 에덴 동산에서 퇴거당하는 《구약성경》의 <창세기>에서 그 이야기의 뿌리를 취한다. P 6

현재는 무교이지만 한때 교회를 다닌 적이 있다. 믿음이란 참 어려운 것이다. 내가 교회를 다니지 않는 이유는 단순하다. 내 속에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생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딱히 종교에 대한 거부감은 없다. 그래서 이 책 또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고, 잠시 다닌 교회가 관련 책을 읽는 데 도움이 되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먼저 책의 저자인 존 밀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흥미로웠다. 밀턴은 종교적인 자유주의자가 아닌 청교도였다고 한다. 청교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엄격한 종교생활이다. 밀턴의 《실낙원》은 개신교의 가치관을 반영하는 불후의 기독교 서사시로 평가받고 있다고 하며, 종교 시인으로 대성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하니 더욱 그가 위대해 보인다. 또한, 이 책을 구상하던 시점에서 이미 실명 상태였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실명 상태에서 밀턴은 자신의 딸에게 구술로 이 서사시를 완성했다고 한다.

그림 작가 귀스타브 도레와 윌리엄 블레이크의 삽화와 함께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 도서로 삽화를 통해 내용을 더욱 생생히 실감할 수 있었다. 그저 글을 통해 모습을 상상하는 건 쉽지 않음에 책 속 삽화가 지닌 의미는 생각보다 크게 작용한다.

책을 읽기에 앞서 '실낙원 100배 즐기기'를 통해 삽화와 함께 1권부터 12권까지 짧은 요약본을 만난다. 이로 인해 책 속 내용이 더 기대되었다.

단순히 성경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기엔 성경은 너무 어렵다. 성경에 대해 대부분 알고 있는 정도의 배경지식만 갖고 있지만 이 책을 읽는 데엔 큰 무리가 없다. 그만큼 지명이나 인물에 대한 설명글이 잘되어 있다.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고전으로서의 가치가 다분한 도서이니 읽어보길 추천한다.

- ... 영원한 기쁨이 깃들이는 복된 들판이여! 오라, 공포여! 환영한다. 음부여! 너 한없이 깊은 지옥이여, 너의 새 주인을 맞으라, 언제 어디서나 변치 않는 마음을 가진 우리를. 스스로 지옥을 천국으로, 천국을 지옥으로 만들 수 있다. 장소가 무슨 상관이냐. 내가 언제나 다름없고 단지 벼락 때문에 위대한 그보다 조금 못할 뿐, 본연의 나 그대로이니, 최소한 여기에는 자유가 있겠지. p 43,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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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낙원 (잃어버린 낙원을 찾아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s****s |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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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낙원 (잃어버린 낙원을 찾아서) / 린 / 존 밀턴]

 

우리엘의 속음
. 지혜는 종종 깨어 있어도 의혹은 지혜의 문에서 잠들고, 제 임무를 단순에게 떠넘기니, 선은 악이 보이지 않으면 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하여 이번만은 우리엘도 속았다.

밤의 침범
. 제 구체를 내려다보라, 이쪽 면은 비록 반사되는 것이긴 하지만 빛을 받아 빛난다. 저기가 곧 지구인 인간의 자리다. 저 빛이 인간의 낮, 그것이 없으면 다른 반구처럼 밤이 침범할 것이다.

항해의 지연
. 산들바람은 향기를 풍기는 날개를 부채질하며 자연의 향기를 뿌리고, 어디서 이런 향기로운 보물을 가져왔는가를 소곤거린다. 마치 희망봉을 넘어서 항해하여 지금 모잠비크를 지난 항해자들에게 먼바다에서 불어오는 북동풍이 저 행복한 아라비아의 향기로운 해안에서 시바의 방향을 몰아오면, 항해가 지연된다.

실락원
. 무성한 나무들이 향유를 내뿜는 숲이 있고, 또 어느 숲에서는 단맛 풍기는 과실들이 황금 껍질로 빛나며 아름답게 매달려 있으니, 헤스페로스의 옛이야기가 사실이라면 바로 여기가 그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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