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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꼭 한 번은 목민심서

현대인을 위한 지혜, 고전으로 미래를 읽는다

임성훈 | 다른상상 | 2022년 7월 20일 한줄평 총점 2.0 (5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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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처세술/삶의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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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꼭 한 번은 목민심서

책 소개

책임과 소명을 다하는 리더로서의 삶
민(民)의 입장에서 세상을 살피는 지혜서

올바른 마음으로 백성을 다스려야 할 지방관들을 위한 책. 『목민심서』는 당시 지방 관리들의 실상을 고발하고, 백성들의 고통을 헤아리며, 리더 한 사람의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운다. 리더로서 올곧은 초심을 세우고, 맡은 책임을 다하여 운영의 기틀을 다지고, 배움의 길을 열어 인재를 길러내고, 내실을 굳건히 하여 고난과 역경에 대비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논한다.

제목의 ‘목민(牧民)’은 ‘백성을 다스린다’라는 뜻이며, ‘심서(心書)’는 다산 자신이 목민하려는 마음이 있지만 실제로는 유배 생활로 인해 실행할 수 없었기 때문에 ‘마음속으로만 생각한 글’이라는 뜻이다. 오로지 백성을 위하는 절실한 마음을 담아 지은 것으로, 그 안에 담긴 지혜와 경륜이 깊어 다산이 전하는 가르침의 정수라 할 수 있다. 스스로 몸과 마음을 닦아 학문에 정진하고, 백성들의 삶을 굽어살피는 지방관의 모습을 그려보며 오늘날에 필요한 리더십에 대한 해답을 얻어가길 바란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들어가며

부임육조(赴任六條) 올바른 초심을 세우려면
율기육조(律己六條) 솔선수범을 보이려면
봉공육조(奉公六條) 맡은 책임을 다하려면
애민육조(愛民六條) 두루 아끼고 보살피려면
이전육조(吏典六條) 인재를 잘 쓰려면
호전육조(戶典六條) 운영의 기틀을 잡으려면
예전육조(禮典六條) 배움의 길을 열어주려면
병전육조(兵典六條) 군력의 기반을 다지려면
형전육조(刑典六條) 공정하게 형을 집행하려면
공전육조(工典六條) 내실을 다지려면
진황육조(賑荒六條) 흉년에 대비하려면
해관육조(解官六條) 존경 속에서 물러나려면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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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임성훈
작가, 고전 독서가, 글쓰기 코치, 인문학 강연가. 아레테인문아카데미 대표로 공공 기관, 기업체, 학교, 도서관 등에서 인문학, 고전 독서 교육법, 고전 필사 등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주니어 고전 독서 토론법, 독서 노트 작성법 등을 코치하며 일대일 책쓰기 컨설팅을 통해 탄탄한 실력을 갖춘 작가도 배출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에서 정치 외교학을 공부하는 중 머리와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 주는 한 문장을 만난 것을 계기로 인문학의 바다에 빠져들었다. 이후 ‘삶은 축제’라는 명제를 가슴 한편에 품고, 고전에서 얻은 깨달음을 대중과 소통하며 나누고 있다... 작가, 고전 독서가, 글쓰기 코치, 인문학 강연가. 아레테인문아카데미 대표로 공공 기관, 기업체, 학교, 도서관 등에서 인문학, 고전 독서 교육법, 고전 필사 등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주니어 고전 독서 토론법, 독서 노트 작성법 등을 코치하며 일대일 책쓰기 컨설팅을 통해 탄탄한 실력을 갖춘 작가도 배출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에서 정치 외교학을 공부하는 중 머리와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 주는 한 문장을 만난 것을 계기로 인문학의 바다에 빠져들었다. 이후 ‘삶은 축제’라는 명제를 가슴 한편에 품고, 고전에서 얻은 깨달음을 대중과 소통하며 나누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필사하면서 내면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며 고전 속 스승들과 대화하는 것을 즐긴다. 좋은 사람과 책을 깊이 있게 만나면서 온전히 깨어 살아가는 법을 체득하려 노력하고 있다. 인간 정신의 자유, 존재의 본질을 규명하는 데 관심이 많으며 읽고 쓰고 명상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긴다.

지은 책으로 《살면서 꼭 한 번은 목민심서》, 《살면서 꼭 한 번은 손자병법》, 《살면서 꼭 한 번은 명심보감》, 《살면서 꼭 한 번은 채근담》, 《살면서 꼭 한 번은 논어》, 《고전명언 마음 수업》, 《하루 한 줄 심리수업 365》, 《고전 읽기 독서법》, 《칼 비테의 인문고전 독서교육》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가장 두려워해야 할 세 가지는
백성, 하늘 그리고 자기 마음이다.”
목민관에게 필요한 수신과 선정의 지혜


『목민심서』는 다산 정약용이 1801년부터 1818년까지 강진에서 유배 생활을 하며 써내려간 수신과 선정의 지혜서이다. 그의 학문이 완숙한 시기에 완성하여 오늘날까지 대표 저서로 알려져 있다. 다산은 어린 시절부터 여러 고을의 수령을 지낸 부친을 통해 지방의 사정을 잘 알 수 있었고, 33세에는 자신이 경기도 암행어사를 지내면서 민생을 한 발 더 가까이에서 바라보았다. 무엇보다 긴 유배 생활을 하는 동안 백성들과 함께 호흡하며 민생에 대해 굽어살폈다.

“이곳은 남쪽의 변방, 멀리 떨어진 곳이라 전답의 조세부과와 징수에 있어서 간사하고 교활한 아전들이 활개를 치며 폐단을 만들고 있다. 내가 이미 몸이 비천하기 때문에 듣는 것이 매우 상세하다.” 그는 당시 조선 지방 행정의 부패로 인해 고통받는 백성들을 가엾게 여기는 마음으로 관리들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밝히고 수령으로서 지켜야 할 지침에 대해 기록했다. 철저하게 백성의 편에서 관리들의 어떤 행실에 백성들이 괴로운지, 무엇을 피해야 하는지, 백성들을 위한 길은 무엇인지 그 태도에서부터 구체적인 말과 행동까지 빠짐없이 담았다.

수령이 고을에 부임하는 절차, 부임(赴任). 수령이 자신을 단속하는 것, 율기(律己). 나라를 위해 이바지하는 것, 봉공(奉公). 백성을 사랑하는 것, 애민(愛民), 인사를 관리하는 것. 이전(吏典), 토지와 조세를 관리하는 것. 호전(戶典), 제사와 손님을 맞이하는 것, 예전(禮典). 군사를 관리하는 것, 병전(兵典). 형벌을 내리고 집행하는 것, 형전(刑典). 공공자원과 시설을 관리하는 것, 공전(工典). 굶주린 백성을 구호하는 것, 진황(賑荒). 임지를 떠날 때 지켜야 할 것, 해관(解官). 각 6조, 총 12편으로 모두 72조에 달하는 내용으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백성을 위하는 마음과 청렴, 도덕, 윤리를 거듭 강조한다. 권력을 쥔 한 사람의 마음가짐이 자신을 위하는가, 백성을 위하는가에 따라 다가올 내일이 달라진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며 백성의 편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 그 핵심이다. 다산의 가르침을 통해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과 마음가짐을 새겨보자.

종이책 회원 리뷰 (4건)

나를 성장시키는 살면서 꼭 한번은 시리즈~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w********5 | 2022.09.05
고전, 인문학이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쉽게 시작하기가 어려웠어요. 원문을 읽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지만 이제 시작하기에는 부담스럽기 마련인데요. 임성훈 작가님의 (살면서 꼭 한번은~) 시리즈는 좋은 구절의 한자와 풀이, 그에 대한 작가님의 생각이 함께 있어 초보이신 분들도 부담 없이 고전을 시작할 수 있어요.
아이에게 읽히고 싶으면 부모가 먼저 읽어봐야죠.
저도 그래서 시작했는데 지금은 제가 얻는 게 더 많아졌습니다. 작가님의 시리즈를 쭉 읽고 너무 좋아서 목민심서도 구매했어요.
이번엔 어떤 좋은 구절들이 저를 성장시켜 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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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목민심서로 배우는 리더의 자세_각자의 자리에서 리더로삽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b*****5 | 2022.09.04

<살면서 꼭 한번은 목민심서>는 임성훈 작가의 아홉번째 저서다. 다른 상상 출판사의 <살면서 꼭 한 번은 ~> 시리즈를 통해 매일 고전읽기에 재미에 빠지고 있다. 제목만 익숙했던 고전을 과감하게 펼치고 읽어나갈 수 있었던 것은 현재의 삶에서 적용할 수 있는 쉬운 해석과 작가의 통찰력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천지가 만물을 낳은 것은 사람으로 하여금 누려 쓰게 한 것이다. 물건 하나라도 버리는 것이 없게 해야 재물을 잘 쓴다고 말할 수 있다."

"공적으로 보내는 문서는 마땅히 정밀하게 생각하여 스스로 써야 한다. 아전들의 손에 맡겨서는 안 된다."

"어린아이를 보살피는 것은 선왕들의 큰 정사였다. 역대 왕들의 이를 닦아 행하여 법령으로 삼았다."

"환란이 있을 것을 미리 생각하여 예방하는 것이 재난을 당한 뒤 은혜를 베푸는 것보다 낫다."

"무릇 변란이 있으면 마땅히 놀라서 술렁대지 말고 고요히 그 귀추를 생각하고 그 변화에 따라 대응해야 한다." 

 

한자로 가득한 글 그대로의 목민심서였다면 엄두도 못냈을 것이다. 역사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제목만 달달 외웠던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임성훈 작가의 저서로 만나서 다행이다. 저서는 독자로 하여금 가정을 이끌어가는 리더로, 수업을 이끌어가는 리더로, 단체의 화합에 노력하는 리더로 각자의 자리에서 꼭 필요한 자질을 준비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제시한다. 

 

고전이 고전으로만 남으면 소용이 없다. 지금의 내 삶에 녹아들어 고민하고 적용할 수 있어야 진짜 고전이다. 수 많은 <목민심서>가 있지만, 임성훈 작가의 <살면서 꼭 한 번은 목민심서>를 읽으며 두 아이의 긴 방학(60일)을 함께 보내고 있는 엄마인 필자는 힘든 마음까지 위로받아 더 유익하다. 위로받은 마음은 내 삶을 살아갈 힘이 만들어낸다. 각자의 자리에서 리더로 살 수 있도록 이끈다. 지금, 마음 단단한 리더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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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리더로서 책임을 다하는 것일까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j******i | 2022.09.02

다산 정약용은 생전에 분야를 넘나들며 500권의 책을 저술한 조선 후기 실학자예요.

정약용이 살았던 시대는 조선 행정에 부패가 심했던 시대라고 해요. 부패한 관리들의 실상을 보면 그 심각성에 놀랄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목민심서는 리더로서 수령이 지켜야 할 지침을 밝힌 책이예요.

이 책은 총 12편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백성들을 다스려야 할 지방관들을 위해 쓰인 책이니 공직에 있는 분들이 읽어 보기에 좋을 것 같네요.

 

정약용의 목민심서는 백성의 입장에서 세상을 살피고, 책임을 다하는 리더로서의 삶을 강조해요.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어요. 한 집안에서 또는 어느 모임에서, 학교나 회사에서도 리더가 될 수 있죠. 지금 저는 한 집안을 이끄는 엄마로서, 모임을 이끄는 리더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살면서 꼭 한 번은 목민심서]에는 임성훈 작가님만의 해석이 담겨 있어서 한자를 읽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어요.

 

임성훈 작가님은요,

작가면서, 고전 독서가, 글쓰기 코치, 인문학 강연가 최근에는 주니어들을 위한 고전 독서 멘토링까지 하고 있어요.

[살면서 꼭 한 번은]은 시리즈로 나와 있어요.

 

[살면서 꼭 한 번은 채근담]

[살면서 꼭 한 번은 논어]

[살면서 꼭 한 번은 명심보감]

[살면서 꼭 한 번은 손자병법]

 

어려울 수 있는 고전을 같은 형식으로 임성훈 작가님만의 해석을 달아 놓아 독자들이 읽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어요. 

 

살면서 꼭 한번은 시리즈 중에서도 책임을 다하는 리더로서의 삶과 그 조언이 궁금하신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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