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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지 않는 여자들

자일리 아마두 아말 저/장한라 | 율리시즈 | 2023년 3월 10일 리뷰 총점 10.0 (5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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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프랑스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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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자일리 아마두 아말 (Djaili Amadou Amal)
카메룬 북부 마루아 출생. 17세에 중매로 결혼, 사하라 사막 경계에 위치한 사헬 지역 여성들이 겪는 고된 삶을 살았다. 가정폭력과 일부다처제에 저항하면서, 북부 카메룬 여성의 교육과 발전을 위한 단체 ‘사헬의 여성’의 수장으로 활동하며 ‘목소리 없는 자들의 목소리’가 되었다. 첫 소설 《왈란데: 한 남편을 공유하는 법》으로 단숨에 아프리카 문학계의 독보적인 작가로 부상, ‘2019년 최고의 아프리카 작가상’, ‘제1회 오랑주 아프리카 도서상’을 수상했고, 2012년 파리 도서전에 초대돼 프랑스의 유명 일간지들과 인터뷰했다. 이 책은 2020년부터 카메룬의 중등학교 커리... 카메룬 북부 마루아 출생. 17세에 중매로 결혼, 사하라 사막 경계에 위치한 사헬 지역 여성들이 겪는 고된 삶을 살았다. 가정폭력과 일부다처제에 저항하면서, 북부 카메룬 여성의 교육과 발전을 위한 단체 ‘사헬의 여성’의 수장으로 활동하며 ‘목소리 없는 자들의 목소리’가 되었다.

첫 소설 《왈란데: 한 남편을 공유하는 법》으로 단숨에 아프리카 문학계의 독보적인 작가로 부상, ‘2019년 최고의 아프리카 작가상’, ‘제1회 오랑주 아프리카 도서상’을 수상했고, 2012년 파리 도서전에 초대돼 프랑스의 유명 일간지들과 인터뷰했다. 이 책은 2020년부터 카메룬의 중등학교 커리큘럼에 포함되었다.
《참지 않는 여자들》은 아프리카 전역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인내의 눈물》의 프랑스판이다. 프랑스에서만 13만 부가 팔렸고, 전 세계 20여 개 언어로 출간된 이 책으로 아말은 ‘2020년 고등학생을 위한 공쿠르상’을 수상한다.

이후 2021년 3월 유니세프 대사로 선정되었고,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스위스 일간지 《Le Temps》 가 선정한, 양성평등에서 주목할 10인 중 한 명이 됐다. 또한 프랑스에서는 ‘2021 문화 영향력 여성상’을 수상했고, ‘2021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었다.

□ 수상 경력
2019 최고의 아프리카 작가상
2019 범아프리카 문학 언론상
2019 제1회 오랑주 아프리카 도서상
2020 고등학생을 위한 공쿠르상
2021 문화 영향력 여성상
2021 프랑스 올해의 작가

□ 자일리 아마두 아말의 소설
《왈란데Walaande, l'art de partager un mari》 2010
《영혼을 먹는 자Mistiriijo, la mangeuse d'ames》 2013
《인내의 눈물Munyal, les larmes de la patience》 2017
《참지 않는 여자들Les Impatientes》 2020
《사헬의 심장Cœur du Sahel》 2022
역 : 장한라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불어불문학을 전공했으며, 같은 대학 인류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국제 행사 통역과 사회과학 분야 논문 번역을 맡으며, 다양한 장르의 책을 번역하고 글을 쓰고 있다. 역서로 『세계를 움직인 열 가지 프레임』 『세계의 교사』 『말의 무게』 등이 있으며, 저서로 『열두 달 초록의 말들』 『너와 나의 야자시간』(공저) 『게을러도 괜찮아』(공저)가 있다. 구입한 물건을 오래 쓰고, 되도록 음식은 남기지 않고 다 먹고,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식으로 환경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싶다. 글을 쓰거나 옮기며 여행 생활자로 지내고 있다....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불어불문학을 전공했으며, 같은 대학 인류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국제 행사 통역과 사회과학 분야 논문 번역을 맡으며, 다양한 장르의 책을 번역하고 글을 쓰고 있다. 역서로 『세계를 움직인 열 가지 프레임』 『세계의 교사』 『말의 무게』 등이 있으며, 저서로 『열두 달 초록의 말들』 『너와 나의 야자시간』(공저) 『게을러도 괜찮아』(공저)가 있다.

구입한 물건을 오래 쓰고, 되도록 음식은 남기지 않고 다 먹고,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식으로 환경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싶다. 글을 쓰거나 옮기며 여행 생활자로 지내고 있다. 곳곳을 돌아다니며 채집한 경험의 기록을 『열두 달 초록의 말들』로 한데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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