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한마디
가끔 이 도시에서 숨죽이며 울고 있는 사람들의 소리를 듣습니다. 외로운 자들은 소리에 민감합니다. 자신이 이미 하나의 공명통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도 나처럼 헤매고 다니셨군요. 도시는 밖에 있고, 부유의 슬픔은 늘 내 속에서 살아갑니다.
잡지와 신문사를 거쳐 지금은 자유 직업인이 되었다. 구두보다 운동화를 좋아하고 두 손이 자유로운 나이키 배낭을 좋아한다. 태생적으로 외롭지만 언제나 외롭지 않은 척, 그렇게 도시를 유랑하며 글을 쓴다. 생각보다 소심하고 마음이 약하여 자주 상처받지만, 강한 척하느라 지쳐, 집에 와서는 시를 줄곧 읽는다. 지은 책으로 『필사는 도끼다』 『나태주의 행복수업』 『위대한 대화』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등이 있다.
잡지와 신문사를 거쳐 지금은 자유 직업인이 되었다. 구두보다 운동화를 좋아하고 두 손이 자유로운 나이키 배낭을 좋아한다. 태생적으로 외롭지만 언제나 외롭지 않은 척, 그렇게 도시를 유랑하며 글을 쓴다. 생각보다 소심하고 마음이 약하여 자주 상처받지만, 강한 척하느라 지쳐, 집에 와서는 시를 줄곧 읽는다. 지은 책으로 『필사는 도끼다』 『나태주의 행복수업』 『위대한 대화』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