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字는 필대必大, 호는 문계文溪. 포은선생의 11대손. 정구징鄭龜徵과 영산신씨靈山辛氏의 셋째 아들로 여주 등신면 후포리의 외가에서 출생하였다. 중형 찬조纘祖를 따라 윤증尹拯의 문하에서 수학하다가 윤증이 스승을 배척하자 모현의 대덕산 아래 문계로 들어와 소요하면서 경학을 탐구하였다. 침랑寢에 천거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으며, 임인사화壬寅士禍 이후 위과僞科의 폐해를 입어 제천군 봉양면 주포리에 은거하였다. 평생 벼슬하지 않고 모현을 오가면서 충렬서원과 종가의 제향, 종친 간의 화목을 도모하며 여생을 보냈다.
자字는 필대必大, 호는 문계文溪. 포은선생의 11대손. 정구징鄭龜徵과 영산신씨靈山辛氏의 셋째 아들로 여주 등신면 후포리의 외가에서 출생하였다. 중형 찬조纘祖를 따라 윤증尹拯의 문하에서 수학하다가 윤증이 스승을 배척하자 모현의 대덕산 아래 문계로 들어와 소요하면서 경학을 탐구하였다. 침랑寢에 천거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으며, 임인사화壬寅士禍 이후 위과僞科의 폐해를 입어 제천군 봉양면 주포리에 은거하였다. 평생 벼슬하지 않고 모현을 오가면서 충렬서원과 종가의 제향, 종친 간의 화목을 도모하며 여생을 보냈다.
문학박사. 해동암각문연구회 회장. 강남대학교 명예교수.
용인 토박이다. 어려서는 서당을 다니며 한문을 수학하였다. 그것이 성균관대에서 한문학을 전공하게 된 인연이 되었다. 단국대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양학연구소에서 한한대사전편찬원으로 근무하였다. 강남대학교에 교수로 부임한 이래 학보사주간, 출판부장, 인문과학연구소장, 인문대학장을 역임하고, 포은학회장, 용인향토문화연구회장 등도 역임하였다. 현재 강남대 글로벌인재대학 학장, 해동암각문연구회 회장으로 있다. 특히 지역문화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용인·이천·포천·안성 등 경기지역의 향토문화연구에 30여 년을 보냈다. 연구...
문학박사. 해동암각문연구회 회장. 강남대학교 명예교수.
용인 토박이다. 어려서는 서당을 다니며 한문을 수학하였다. 그것이 성균관대에서 한문학을 전공하게 된 인연이 되었다. 단국대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양학연구소에서 한한대사전편찬원으로 근무하였다. 강남대학교에 교수로 부임한 이래 학보사주간, 출판부장, 인문과학연구소장, 인문대학장을 역임하고, 포은학회장, 용인향토문화연구회장 등도 역임하였다. 현재 강남대 글로벌인재대학 학장, 해동암각문연구회 회장으로 있다. 특히 지역문화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용인·이천·포천·안성 등 경기지역의 향토문화연구에 30여 년을 보냈다. 연구성과물이 지역과 연관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동안 『성현문학연구』, 『양사언문학연구』, 『박은시문학연구』, 『한국고전문학의이해』, 『향토사연구의이론과실제』, 『이천의 옛노래』, 『용인학』 등 60여 책을 냈다. 번역서로 『읍취헌문집』, 『봉래시집』, 『허백당집』, 『부휴자담론』, 『진일재유고』, 『용재총화』 등 10여 책이 있다. 짬이 나면 글 쓰는 일도 즐긴다. 산문집 『탄자와 걷는자』를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