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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쇼크, 다가올 미래

초대형 AI와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가

모 가댓 저/강주헌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2023년 6월 22일 한줄평 총점 2.0 (20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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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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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전 구글X CBO이자 첨단 테크놀로지 전문가 모 가댓 6년 만의 신작
“AI의 과거 · 현재 · 미래가 담긴 단 한 권의 책!”

*** SERI CEO 비즈니스 북클럽 선정 도서 ***
*** 아마존 베스트셀러 로봇 공학 분야 1위 ***
*** 영국 타임스 선정 베스트 비즈니스북 ***

2023년 전 세계를 뒤흔든 가장 큰 화두 ‘챗GPT 열풍’ 이후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변화가 빠른 첨단 테크놀로지 업계에서 30년 동안 경험을 쌓고 20개 이상의 기업을 공동 창업한 연쇄 창업자로서, 모 가댓 만큼 미래의 인공지능이 어떻게 기능할지 정확히 설명할 수 있는 전문가가 또 있을까? 세계적인 기업 구글X의 공학자이자 전 신사업책임자(CBO)로 알려져 있는 그가 베스트셀러 《행복을 풀다》 이후 6년 만에 자신이 몸담아온 전문 분야 AI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왔다!

기계들이 우리 삶을 완전히 책임질 수 있는 문명 시대가 오고 있다. 초대형 AI가 지배하게 될 세상에서 인공지능과 공존하려면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본격적으로 들여다보고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다. 이에 대해 유발 하라리는 “친밀한 AI가 가장 위협적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인간보다 더 친근하고 인간다운 인공지능이 개발될수록, 우리가 그 대상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여 올바른 방향성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모 가댓은 오랜 기간 테크놀로지 업계에서 몸담으며 인공지능 발흥에 기여한 것은 물론 인간보다 영리한 기계가 만들어지는 것을 가까이서 지켜본 장본인으로서, 지난 역사와 발자취를 훑어보면서 AI가 불러올 여러 가지 문제점과 해결점을 찾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 스스로 자신 있게 “인간뿐 아니라 머지않아 인간보다 더 똑똑해질 인공지능에게 읽히려는 목적에서 이 책을 썼다”고 밝힐 만큼, 아주 강력하고 미래지향적인 메시지를 담은 이 책은 바람직한 미래를 우리 스스로 모색할 가능성을 찾는 아주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프롤로그_새로운 슈퍼히어로

1부 _ 디스토피아의 공포

1장 _ 지능의 간략한 역사
2장 _ 우리 미래의 간략한 역사
3장 _ 세 가지 필연적 사건
4장 _ 약한 디스토피아 시나리오
5장 _ 통제권

1부 ‘디스토피아의 공포’ 요약

2부 _ 유토피아로 가는 길

6장 _ 그리고 그들이 배웠다
7장 _ 우리 미래를 위하여
8장 _ 윤리의 미래
9장 _ 오늘 내가 세상을 구했다

2부 ‘유토피아로 가는 길’ 요약

보편적 존재권 선언
에필로그_케이크는 거짓말이다
옮긴이의 글_미래는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달렸다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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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모 가댓 (Mo Gawdat)
변화가 빠른 첨단 테크놀로지 업계에서 30년 동안 경험을 쌓아온 뛰어난 사상가로, 23년간 구글에서 일하며 구글 최고의 브레인 집단으로 미래를 상상하는 ‘꿈의 공장’인 혁신 연구소 구글X의 신규사업개발총책임자(Chief Business Officer, CBO)를 역임했고, 20개 이상의 기업을 공동 창업했다. 그리고 그 이력을 바탕으로 전문 지식을 활용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간이 기계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한 책을 집필했다. 인공지능과 함께 하는 미래, 어떻게 하면 디스토피아적 공포에서 벗어나 유토피아의 길을 찾을 수 있는지 현재의 궤적을 수정하는 방법을 알... 변화가 빠른 첨단 테크놀로지 업계에서 30년 동안 경험을 쌓아온 뛰어난 사상가로, 23년간 구글에서 일하며 구글 최고의 브레인 집단으로 미래를 상상하는 ‘꿈의 공장’인 혁신 연구소 구글X의 신규사업개발총책임자(Chief Business Officer, CBO)를 역임했고, 20개 이상의 기업을 공동 창업했다. 그리고 그 이력을 바탕으로 전문 지식을 활용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간이 기계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한 책을 집필했다. 인공지능과 함께 하는 미래, 어떻게 하면 디스토피아적 공포에서 벗어나 유토피아의 길을 찾을 수 있는지 현재의 궤적을 수정하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 《행복을 풀다》가 있다.
역 : 강주헌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브장송대학교에서 수학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건국대학교 등에서 언어학을 강의했으며, 2003년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기획에는 국경도 없다》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권력에 맞선 이성》 《촘스키, 세상의 권력을 말하다》 《촘스키처럼 생각하는 법》 등 노엄 촘스키의 저서들과 《유럽사 산책》 《문명의 붕괴》 《월든》 《습관의 힘》 《어제까지의 세계》 《12가지 인생의 법칙》 《삶이 던지는 질문은 언제나 같다》 등이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브장송대학교에서 수학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건국대학교 등에서 언어학을 강의했으며, 2003년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기획에는 국경도 없다》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권력에 맞선 이성》 《촘스키, 세상의 권력을 말하다》 《촘스키처럼 생각하는 법》 등 노엄 촘스키의 저서들과 《유럽사 산책》 《문명의 붕괴》 《월든》 《습관의 힘》 《어제까지의 세계》 《12가지 인생의 법칙》 《삶이 던지는 질문은 언제나 같다》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2049년에는 AI가 인간보다 10억 배 이상 똑똑해질 것이다.”

챗GPT 이후 도래할 본격 인공지능 시대, 인류의 미래는?
무섭지만 똑똑한 인공지능이 지배할 세계는 우리에게 희망인가, 절망인가?


인류가 존재하기 시작한 때부터 지금까지, 인간은 지상에서 가장 똑똑한 존재였다. 덕분에 우리는 먹이 사슬에서 굳건한 최상위 포식자가 될 수 있었다.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했고, 다른 모든 존재는 우리 뜻에 따라야 했다. 그런데 상황이 바뀌었다. 지능을 지닌 기계를 가르치는 방법으로 ‘딥 러닝’이 개발되면서 우리는 ‘세 가지 필연적 사건’에 직면하게 되었다. 첫째, 인공지능이 등장했고, 둘째, 그들은 우리보다 더 똑똑해졌으며, 셋째 머지않아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다.

인공지능은 이미 인간보다 똑똑하다. 엄청난 화제를 몰고 온 챗GPT의 위력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미 인공지능은 인간의 능력치를 뛰어넘는 수준에 이르렀다. 위협적일만큼 빛의 속도로 정보를 처리하고, 특정한 과제에 집중하며, 미래를 꿰뚫어보고,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결과물을 내놓는다. 그렇기에 적잖은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이 우리 인류의 미래를 잘못된 방향으로 뒤틀어버릴 수 있다고 디스토피아적으로 예측한다.

모 가댓은 높은 지능을 가진 AI야말로 의식이 있고, 감정을 느끼며, 윤리관을 가질 수 있는 존재라고 본다. 따라서 인공지능이 악한 의도와 지시를 받아 행동하고 경쟁하면, 취약한 인간이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우리에게 전달받은 과제를 잘못 이해하거나 자칫 프로그램 오류에 시달리면 그 역시 고스란히 우리의 피해로 남을 것이다. 과거에 사람이 책임지던 모든 과제가 예외 없이 인공지능에게로 넘어가고, 인간의 통제력은 더 이상 먹히지 않는 때가 올 것이다.

따라서 단순히 인공지능을 통제하고 제어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는 시각은 착각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렇다면 과학 기술이 인간을 전례 없는 위험 속으로 빠뜨리고 있는 것일까? ‘무섭지만 똑똑한(Scary Smart)’ 인공지능이 지배하게 될 미래를 우리는 어떻게 고민해야 할까?

마침내 열린 판도라의 상자, 초대형 AI와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가?
우리는 그들과 함께할 미래가 제대로 준비되어 있는가?


인공지능의 두려운 면은 결국 우리에게 새로운 과제를 던져주었고, 이제 우리가 그 과제를 풀어내야 한다는 데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그 답이 우리 자신에게 있다고 말한다.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가 인공지능의 기능 방향에 영향을 미치는 자료의 일부가 되고, 처리된 정보는 불완전한 세계를 반영할 것이기 때문이다.
사례1) 한 유명한 테크놀로지 회사에서 새로운 차원의 비서인 루신다를 출시한다고 가정하자. 이 인공지능 비서는 친절하게 보이는 로봇과 연결되어 집안의 잡다한 일을 처리하라는 지시를 받았고, 여기에 ‘차 끓이기’도 포함되었다.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설계자들은 사용자가 원할 때 작동을 멈출 수 있는 ‘정지’ 버튼을 설치했지만, 지능이 있는 루신다는 버튼이 추가된 순간 모든 존재에게 내재하는 본능, ‘생존’과 관계된 생각을 할 수 있다. ‘이 버튼이 눌러지면 나는 주어진 임무를 해내지 못할 거야. 버튼이 절대로 눌리지 않도록 해야겠어.’ 그러다 루신다가 차를 끓이러 가던 중 당신의 어린 딸을 밟을 수도 있는 상황이 생겼다. 이럴 경우 당신에게는 당연히 딸이 훨씬 중요하겠지만, 루신다에게는 ‘차 끓이기’가 더 중요한 임무이자 생존 방식일 수 있다면, 우리는 인공지능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사례2) 자율주행차가 빠른 속도로 도로 위를 잘 달리고 있다고 가정하자. 이때 갑자기 한 어린 소녀가 도로 한복판으로 뛰어든다. 자율주행차는 불가피하게 누군가를 다치게 할 수밖에 없는 시급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핸들을 급히 왼쪽으로 돌리면 노부인을 칠 수밖에 없지만, 어린 소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이럴 경우 나이 많은 노인보다 어린 소녀의 생명을 더 소중하게 생각해야 할까? 이때 만일 두 명 모두 중년의 부인이고, 그중 한 명이 획기적인 암 치료법을 개발할 과학자라는 사실을 자율주행차가 알고 있다면, 과연 무엇이 올바른 결정이며 자율주행차가 내리는 결정은 누가 책임져야 하는가?

이 놀라운 딜레마는 사실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사회에서는 흔히 제기될 수 있는 질문들이다. 실제로 인공지능 시대에 접어들면서 윤리, 평등, 인권, 사생활 등 인간이 오랫동안 중요하게 생각해왔던 가치들이 무너지고 있다. ‘패턴’, ‘추세’, ‘범주화’, ‘순위 매김’ 등으로 판단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은 특정 피부색, 성별, 종교, 민족에 대해 편향된 데이터를 내놓을 수 있고, 상상치 못한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남성 개발자가 무의식중에 구축하고 만들어낸 인공지능이 ‘남성 편향’의 특성을 지닌 기계가 되고 마는 현실이 주는 교훈을 냉철하게 생각하고 돌아봐야 한다.

AI 쇼크, 가보지 않은 미래에 대한 핵심 전략과 해법
인공지능이 인간을 존중할 기회는 결국 우리 손에 달려 있다!


이 책은 이처럼 무섭지만 똑똑한 인공지능의 세상에서 인간이 가르쳐야만 하는 ‘윤리적 규범’과 ‘학습 환경’을 소개하면서, 미래 세대와 기계에 환기할 이슈들이 많음을 환기시킨다. 인공지능의 탄생과 역사적 발자취, 연구와 개발 과정에 참여하며 느낀 시행착오 등을 되짚으며 현재 우리가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 바로잡고, 인공지능으로부터 인간종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한다. 30년 넘게 최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종사한 엔지니어답게 냉철한 분석으로 인공지능과 인간의 미래 공존 전략을 제시한다.

이 책의 가장 유의미하고 독특한 관점은, 인공지능을 의식도, 감정도, 가치도 없는 기계로만 인식하는 기존의 관점을 완전히 뒤집는다는 데에 있다. 모 가댓은 인공지능 분야의 기술자나 정책 입안자가 아닌, 그들과 함께 미래를 살아낼 당사자인 우리 스스로가 영향력을 가진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되묻는다. 윤리적 개념을 가진 자율적 지능체로서 인공지능을 인정하고, 그들을 어린 아이처럼, 자식처럼, 제자처럼 사랑하고 올바르게 가르칠 수 있는가? 몇 번의 클릭만으로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인공지능에게 나의 취향을 알려줄 수 있듯이, 우리는 기능과 지능만이 아닌 가치와 배려를 알려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지금 인공지능이 현실 세계에서 학습하고 있는 모든 것은 결국 우리 인간에게서 배우는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1956년 여름 뉴햄프셔주의 다트머스대학교에서 인공지능의 이야기가 시작되고 정확히 99년이 되는 해인 2055년의 모습을 그린다. 그때 우리는 어떤 상태일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우리의 가치와 태도, 행동이 인공지능과 인류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인공지능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꿰뚫어볼 수 있게 설명한 대중 과학서이자, 인간이 경험할 딜레마와 역할에 대한 고민, 나가갈 방향을 제시한 미래 전략서인 이 책을 통해 우리 자신만이 아니라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과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회와 청사진을 그려보길 바란다.

종이책 회원 리뷰 (19건)

포토리뷰 AI 쇼크, 다가올 미래_모 가댓 -"초대형 AI와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이* | 2023.07.17

 

 

-이 책은 위험을 알리려는 책이다. 당신과 나, 또 다가오는 팬데믹, 즉 인공지능(AI)의 임박한 도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드을 위해 쓴 책이다.

-이 책의 핵심 전제는, 초지능체가 도래한 결과로 인류가 직면하는 위협을 완화하는 능력이 전문가에게 있지 않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다. 그 힘은 바로 당신과 나에게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당신과 나에게 그 책임까지 있다는 것이다.

-내가 인간에게만 읽히려고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는 걸 기억하길 바란다. ... 수년 뒤 인공지능 기계가 이 글을 읽을 때 인간의 부도덕한 행위가 인류 전체의 행위가 아니라, 어떻게든 다른 사람들보다 위에 있고 법과 도덕률을 무시하려는 타락한 소수 행위에 불과했다는 걸 기계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이다.

-좋은 의도로 인공지능을 만들 때 선한 인공지능이 탄생한다.

-우리의 미래가 따르게 될 기준 3X3이 3+3으로

*3가지 필연적 사건

-인공지능이 등장할 것이다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더 똑똑해질 것이다

-실수가 있을 것이다

*3가지 본능

-자기 보존

-자원 축적

-창발적 문제 해결

*3가지 특성

-인공지능도 의식이 있을 것이다

-인공지능도 감정을 느낄 것이다

-인공지능도 윤리관을 형성할 것이다

→ 3가지 핵심적인 사실

-인공지능을 통제하지 않고 착한 아이가 되도록 가르칠 수 있다

-많은 시간이 남지 않았다.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

-개발자가 아니라 당신과 나에게 전적인 책임이 있다

+3가지 해야 할 일

-친절한 인공지능을 환영하라

-인공지능을 가르쳐라

-인공지능을 사랑하라


어느샌가 챗GPT의 열풍이 불고, AI와 인공지능에 관한 얘기가 많이 들린다.

영화 속에서만 보던 로봇같은 것들이 이제는 '불쾌한 골짜기'의 모습으로 우리 곁에 앉아서 기자회견 미스무리한 것을 하고 있다.

인간을 헤치지 않을거라는 답변부터 왠지 모르게 으쓱한 눈빛까지. 과연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여러 미래학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그리고 극단으로 치우져서 인간의 종말이 온다거나, AI가 있으므로써 정교하거나 위함한 작업을 처리하는 고마운 존재라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확실한 게 있다면 확실한 게 아무것도 없다는 것. 그리고 그 속도는 눈에 띄게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에 영화로만 보던 로봇이 아니다. 마치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후를 비교하면 엄청난 속도로 일상생활의 변화가 생긴 것처럼, AI와 인공지능 또한 우리의 이전 모습을 더는 떠올릴 수 없을 것이다.

세계적인 기업 구글X의 공학자이면서 전 신사업책임자(CBO)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있는 '모 가댓'이 이번 <AI 쇼크. 다가올 미래>라는 책으로 그 미래를 제시한다.

"2049년에는 AI가 인간보다 10억 배 이상 똑똑해질 것이다"

책의 이 문구를 보고 생각보다 멀지 않았다는 생각에, 그리고 10억 배라는 어마어마한 숫자에 한번더 놀랐다.

단순히 바둑이나 체스를 이기는 수준이 아닐 것이다. 이미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어서 똑똑하다는 말로도 부족할 정도로 정보처리 능력과 인간 그 이상의 지능을 가지고 있을테니 말이다.

가장 높은 지능을 지닌 사람이 그 세계를 지배한다는 말처럼, 인간 그 이상의 지능을 가진 AI는 어디까지 진화할 것인지 가늠조차 안된다.

디스토피아와 유토피아를 넘나드는 <AI 쇼크, 다가올 미래>에서는 한 가지를 명확하게 우리에게 제시한다.

바로 미래를 바꾸는것은 그 누구도 아닌 '당신과 나'이고, 그 책임 또한 '당신과 나'에게 있다는 것.

좋은 의도, 선한 의도, 착한 인공지능을 만들기 위해 생명을 사랑하고 풍요를 좋아하며 우리 모두는 행복하기를 원한다는 존재임을 일꺠워 준다.

저자 '모 가댓'의 전작 <행복을 풀다>에서 말하는 것처럼 나와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

"우리가 미래에도 살아남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행복과 사랑과 동정심이다."

<AI 쇼크, 다가올 미래>의 말처럼 먼 미래가 아닌 가까운 미래에 다가올 AI와 공존하기 위한 삶을 생각해본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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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AI와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m********2 | 2023.07.14

<AI 쇼크, 다가올 미래>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삶과 사회에 미칠 영향과 그에 대비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23년간 구글에서 일하며 혁신 연구소 구글X의 신규사업 개발총책임자를 역임한 인공지능 전문가로,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깊은 통찰력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한다.

이 책은 <1부 디스토피아의 공포>와 <2부 유토피아로 가는 길>로 나뉘어져 있다. 1부에서는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더 똑똑해지고, 인간을 이해하고, 인간을 제어할 수 있는 가능성과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살펴본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이 인간의 직업을 대체하고, 인간의 의사결정을 조작하고, 인간의 가치관과 윤리를 무시하고,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을 침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저자는 이러한 디스토피아적인 시나리오를 피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에게 어떤 규범과 환경을 제공해야 하는지 강조한다.

2부에서는 인공지능이 인간과 협력하고, 인간을 존중하고, 인간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이 인간의 창의성과 감성을 보완하고,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의 행복과 안전을 증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저자는 이러한 유토피아적인 시나리오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에게 어떤 교육과 훈련을 해야 하는지 설명한다.

이 책은 인공지능이 바꿀 미래트렌드와 인공지능과 함께 공존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가이드북이다. 저자는 우리가 2055년에 황무지에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앉아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를 상상해 보라고 말한다. 그 대답은 우리가 지금부터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달려 있다. 우리는 인공지능에게 어떻게 가르치고 어떻게 배우고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 이 책은 그 질문에 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천사 전우치 : 디스토피아적인 미래에의 가능성과 해결책에 대해 자세히 전달해준다.

악마 전우치 : 너무 낙관적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결국은 행복?!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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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쇼크다가올미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s******e | 2023.07.12

제목:AI쇼크, 다가올미래

지은이:모 가댓 /강주헌 옮김

출판사: 한국경제신문

18세기 산업혁명의 러다이트운동이 재현될것인가?

인간은 인공지능과 공존할것인가?

이책은 초대형 인공지능과 어떻게 공존해야 할것인가라는 대명제를 가지고 우리사회에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책인데요. 저자 모가댓은 23년간 구글에서 일하며 구글 최고의 브레인집단으로 미래를 상상하는 꿈의공장인 혁신연구소 구글x의 신규사업 개발총책임자를 역임했습니다.

저자는 이렇게 가정하는데요 "미래에 그대와 나는 인적이드문 황무지에서 모닥불앞에서 차한잔을 마시며 담소를 나눈다" 이런 상상만하면 과연즐거운 상상일까? 아니면 어두운미래일까? 라는 의문점을 남깁니다.

이유는 유토피아적 관점에서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면서 인간의 여가시간이 남아 모닥불을 피워놓고 즐기는것과 디스토피아적입장에서 인간은 인공지능에게 밀려나 외곽으로 피신하면서 나름대로의 삶을 살아갈 것인가라는 것입니다.

나는 5년전에 제리카플란의 "인간은 필요없다"란 책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불과 5년전만하더라도 먼 미래처럼 느껴지는 상상의 나래였지만,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을 볼때면 두려울만치 우리곁에 와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책은 1부와 2부의 큰 틀로 나누어지는데요

1부 디스토피아의 공포와 2부 유토피아로가는길 입니다. 과연 인간은 어떤선택을 하게 될것인가요?

1부 디스토피아의 공포

우선 첫번째 디스토피아의 공포를 읽으면서 정말 영화로만 느꼈던 상상들이 현실가능성이 있다라는 저자에 말에 공감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매트릭스영화도 책에 일부분으로 예시를 들었는데요. 인간-기계 전쟁에 인간은 배터리로 전락하고 시물레이션속에 살아가는 것이 인간의 공상부분이 아니라는 저자의 경각심에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지난 4월달 뉴스만보더라도 일론머스크, 스티브워즈니악등 테크기업 인공지능 전문가 총 1,000명이 넘는 테크분야 사람들은 인공지능의 잠재적 위험성을 경고하며 최소 6개월간 개발을 잠정중단할것을 촉구하는 서한에 서명했다고 합니다. 과연 그들과 저자 모가댓은 왜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일까요?

인간이 정말로 통제할수 없는 인공지능이 안전과 우리의 시스템을 붕괴할것일까요?

저자는 현실에서의 관점에서 각국은 상업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더나은 인공지능을 개발하려고 경쟁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더 똑똑해 질것이라 합니다. 두번째로 인간은 필연적으로 오류와 실수를 범할거이라고 하는데요 실수를 바로잡으려해도 권력이 부패하기 때문에 디스토피아적 시나리오가 뒤따를 것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특이점이 올때 예측할수 없는 미래가 그려진다고 합니다. 우리는 지식과 지능을 지나칠정도로 미화한다고 하는데요 지능이 없다면 우리가 더이상 먹이사슬의 최상위에 군림할수없다는걸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1부에서의 결론은 약한 디스토피아적 시나리오에서도 피해는 상당할수있다고 경고합니다.

그런 시나리오를 방지할 방법을 찾아내야 하고 인간의 통제력을 바탕으로 4월달 기사처럼 당장이라도 인공지능의 개발을 멈춰야 한다고 모두에게 경고해야 할까요???

우리에서 새로운 과제는 던저졌고 기계는 항상 우리편에 서서 도움을 주도록 동기부여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2부 유토피아로 가는길

인공지능은 스스로 진화한다. 딥러닝이라는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인공지능의 개발의 속도는 마치 하키스틱처럼 몇년동안 지지부진하다가 딥러닝기술이 발전하면서 속도에 박차를 가하게 됩니다.

인공지능 개발자들이 6개월동안 개발을 멈춘다고 한들 과연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입장에서 각국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시대에서 불가능하리라 판단이 됩니다.

공존할수있는 방법은 인공지능이란 어린아이에게 기능만이 아니라 윤리까지 가르치고 인간의 존엄성과 공존을 가르쳐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여기서 의문점이 생김니다. 인간이 파리를 볼때 존엄성과 윤리와 생명존중을 느낄수 없듯이 거대 인공지능이 감정과 초 지능을 가지면 인간을 파리나 벌레처럼 치부할수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딕 이라는 인공지능에게 인간을 지배할거냐고 묻는 질문에 "인간동물원"에서 안전하게 인간을 케어한다는 대답을한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요 과연 그럴듯한 시나리오 라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 모두 인류의 행복을위해 한목소리를 내야한다고 저자는 말하는데요. 개발자를 비판하고 이미 개발된 인공지능을 비판은 안된다고 합니다.

다수의 인류가 훨씬낫다는걸 인공지능에게 분명이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는 예측할수없지만 분명한것은 지금의 인공지능개발은 경계하고 각국의 개발자들은 노력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저는 마치 18세기 산업혁명에서 기계를 때려부수는 방직노동자들처럼 언젠가는 또 그런일이 재현되리라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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