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식물과 사랑에 빠진 채취인이자 약초 연구자. 4개 대륙을 돌아다니며 보낸 어린 시절, 특히 케냐의 자연 속에서 지내던 때부터 식물과 허브에 매료되었다. 한 곳에 뿌리내리지 못하는 삶은 어른이 된 후로도 한동안 이어졌고, 다양한 직업을 섭렵하며 홀로 세 아이를 키우다 쉰 살에 대학에 들어가 약초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스코틀랜드 시골에 집을 짓고 버섯을 좋아하는 두 하우스메이트와 함께 마음껏 ‘와일드’한 삶을 살고 있다.
“채취만으로 정말 먹고살 수 있을까요?” 채취 강습을 하며 가장 많이 듣는 이 질문에 대한 답으로 일 년간 야생식만 먹는 실험을 했다. 마치 고대 인류...
동식물과 사랑에 빠진 채취인이자 약초 연구자. 4개 대륙을 돌아다니며 보낸 어린 시절, 특히 케냐의 자연 속에서 지내던 때부터 식물과 허브에 매료되었다. 한 곳에 뿌리내리지 못하는 삶은 어른이 된 후로도 한동안 이어졌고, 다양한 직업을 섭렵하며 홀로 세 아이를 키우다 쉰 살에 대학에 들어가 약초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스코틀랜드 시골에 집을 짓고 버섯을 좋아하는 두 하우스메이트와 함께 마음껏 ‘와일드’한 삶을 살고 있다. “채취만으로 정말 먹고살 수 있을까요?” 채취 강습을 하며 가장 많이 듣는 이 질문에 대한 답으로 일 년간 야생식만 먹는 실험을 했다. 마치 고대 인류처럼, 지금 이곳의 자연에서 내 손으로 직접 구한 것들로만 스스로를 먹여 살린 사계절 동안의 삶을 이 책에 담았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 편집자 및 번역가로 일해왔다. 『내가 왜 계속 살아야 합니까』, 『야생의 위로』, 『우먼 디자인』, 『맨 인 스타일』, 『여행에 나이가 어딨어?』, 『첫사랑은 블루』, 『완벽한 커피 한 잔』, 『밴 라이프』, 『사랑은 오프비트』, 『세계 예술 지도』, 『피너츠 완전판』, 『개와 고양이를 키웁니다』 등을 번역했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 편집자 및 번역가로 일해왔다. 『내가 왜 계속 살아야 합니까』, 『야생의 위로』, 『우먼 디자인』, 『맨 인 스타일』, 『여행에 나이가 어딨어?』, 『첫사랑은 블루』, 『완벽한 커피 한 잔』, 『밴 라이프』, 『사랑은 오프비트』, 『세계 예술 지도』, 『피너츠 완전판』, 『개와 고양이를 키웁니다』 등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