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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 만세!

집밥, 외식, 가끔은 여행식

타카기 나오코 글그림/채다인 | 살림출판사 | 2016년 7월 19일 한줄평 총점 9.4 (88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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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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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타고난 먹보, 다카기 나오코의 일상음식 탐닉기!

마라톤을 뛰느라 숨이 턱까지 차올라도 맛있는 건 절대 놓치지 않았던 다카기 나오코가 이번엔 본격 ‘인생 먹부림’ 이야기로 돌아왔다! ‘인생 먹부림’이란 말 그대로 그녀의 인생에 굵게 한 획을 그은 음식들만 엄선한 것인데, 그 리스트를 찬찬히 살펴보면 어째 좀 수상한 기운이 느껴진다. 돼지고기 덮밥(돈테키), 날계란 밥, 인스턴트 냉라멘에 오징어젓갈, 딸기 맛 초콜릿? 실망감도 잠시 이 특별할 것 없는 음식들에 곁들어진 그녀의 인생 한 스푼에 울고 웃다 보면, 내 인생의 ‘소울푸드’란 무엇이었는지 진지하게 되묻게 되는 경이로운 순간마저 맞이하게 된다.

『식탐 만세! : 집밥, 외식, 여행식』이란 제목처럼 그녀의 식탐 본능은 집을 벗어나 도쿄에서 오사카로 아오모리에서 오마까지 날아가게 만든다. 다코야키의 본고장, 오카사에서 찾아낸 보석 같은 다코야키와 아카시야키 맛집들, 관서·관동 문화가 담긴 대표 우동, 메밀국수 맛집, 현지인만 알 수 있는 아오모리 퓨전 일식집과 참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평생에 한 번 꼭 가보리라 마음먹는 참치의 성지 ‘오마’에서의 ‘생참치 덮밥’ 투어까지 담겨 있다. 게다가 친절하게도 가게 연락처까지 달아놓았으니 일본 맛집 가이드로서 그 역할도 충분히 해내는 작품집이다.

목차

혼자서 대충 해 먹는 밥 5
빠져드는 맛! 스페셜 낫토 13
가끔은 헬시푸드를 먹어볼까 19
고를 수밖에 없는 과자 25
갑자기 먹고 싶어지는 B급 냉라멘 33
다코야키로 에너지 보충 39
이번에는 본고장에서 아카시야키를 47
푹 빠져버린 파스타 레시피 59
세상에는 피자라는 음식이 있다 65
금방 낳은 계란은 따뜻해 71
충격적인 진미와의 만남 81
나에게 주는 선물, 일본 최고의 오징어젓갈 87
우리 집의 수수께끼 어묵 요리 93
급식은 기본이 한 그릇 더 99
우동파? 메밀국수파? 그것이 문제로다 105
셰프와 참치와 아오모리 미식 여행 115
후기 141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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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글그림 : 타카기 나오코 (Naoko Takagi,たかぎ なおこ)
1974년 미에 현에서 태어났다. 온화한 일상을 부드럽게 그려내는 일러스트레이터. 중고등학교 때는 만화가를 꿈꿨고,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를 목표로 홀로 도쿄에 상경했다. 맛있는 밥과 맥주를 사랑하고, 요즘은 마라톤에 빠져 ‘흠뻑 달린 후 맥주 마시기’를 즐긴다. 저서로는 『오늘 뭐 먹지?』『혼자 살아보니 괜찮아』『뷰티풀 라이프 1,2』『효도할 수 있을까?』『30점짜리 엄마 1,2』『150cm 라이프』 등이 있다. ‘가다랑어 축제’‘성게 축제’‘게 축제’ 등 수산 쪽 축제에 관심이 있습니다. 1974년 미에 현에서 태어났다. 온화한 일상을 부드럽게 그려내는 일러스트레이터. 중고등학교 때는 만화가를 꿈꿨고,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를 목표로 홀로 도쿄에 상경했다. 맛있는 밥과 맥주를 사랑하고, 요즘은 마라톤에 빠져 ‘흠뻑 달린 후 맥주 마시기’를 즐긴다. 저서로는 『오늘 뭐 먹지?』『혼자 살아보니 괜찮아』『뷰티풀 라이프 1,2』『효도할 수 있을까?』『30점짜리 엄마 1,2』『150cm 라이프』 등이 있다. ‘가다랑어 축제’‘성게 축제’‘게 축제’ 등 수산 쪽 축제에 관심이 있습니다.
역 : 채다인
도시락과 삼각김밥 애호가이자 편의점 전문 리뷰어. 여태까지 먹은 삼각김밥이 900여 개이다. 솔직하고 구체적인 품평기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시절 겪은 에피소드를 2004년부터 블로그에 연재하며 타칭 ‘편의점 평론가’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쓴 책으로 『편의점 요리 120』, 『나는 편의점에 탐닉한다』가 있다. 도시락과 삼각김밥 애호가이자 편의점 전문 리뷰어. 여태까지 먹은 삼각김밥이 900여 개이다. 솔직하고 구체적인 품평기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시절 겪은 에피소드를 2004년부터 블로그에 연재하며 타칭 ‘편의점 평론가’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쓴 책으로 『편의점 요리 120』, 『나는 편의점에 탐닉한다』가 있다.

출판사 리뷰

“집밥, 외식, 여행길 맛집 투어에 소소한 행복까지
한 권에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이번엔 소소하지만 뭉클하게 다가오는
나오코의 인생 한 스푼을 맛볼 차례!

대한민국 먹방 시청 인구는 1,500만 명을 넘어선 지 오래다(2016년 기준). 자그마치 국민의 3분의 1이 매일 저녁 모니터로 남이 먹는 걸 구경하고 있다는 말씀! 사실 사람들은 음식을 맛본다기보다는 음식이 주는 위로 때문에 먹방을 시청하고 거기에 나온 맛집을 방문한다.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큰 위로를 받기 위해서 말이다.
그런데 일본 전역을 돌아다니며 명물 음식을 소개했던 다카기 나오코가 꼽은 ‘인생 먹부림’은 우리가 흔히 맛집이라고 꼽는 것들과는 상당히 거리가 멀어 보인다. 엄마들이 흔히 하는 말처럼 ‘쌔고 쌘’ 것들에 불과하니까. 기껏해야 어린 시절 엄마를 졸라 겨우 사 먹었던 ‘딸기 따기’란 이름의 초콜릿, 뜨거운 컵라멘을 시키려다 잘못 배달 온 인스턴트 냉라멘, 지역 축제 때 부모님을 졸라 샀던 병아리가 흉포한 닭으로 성장해 낳은 따끈한 계란, 뭘 넣었는지 도대체 알 수 없는 엄마의 특제 어묵요리, 꿈을 이루기 위해 알바로 겨우 살아가던 시절, 그곳의 주방장이 만들어준 프렌치토스트가 겨우 그녀의 ‘인생 음식’이다. 하지만 특별할 것도 없는 그녀의 리스트를 찬찬히 살펴보다 보면, 킥킥 웃음이 튀어나오고 어느새 뭉클해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어쩌면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몇 시간을 기다려서 먹은 그 맛집보다 바로 이런 인생 한 스푼이 진하게 타진 음식이야말로 진짜 ‘인생 음식’이 아닐까?

“뭔가 맛있는 게 먹고 싶어!”
오늘 하루 열심히 산 당신에게 추천하는 나오코의 인생 먹부림!

사실 하루에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이 ‘먹는 것’이라고 할 정도로 우리네 인생과 먹부림은 아주 밀접하다. 학교에서 직장에서 기가 다 빨려버려 피곤해진 몸으로 집으로 돌아오는 길, 한 가지 생각만 머릿속으로 되뇐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오늘 나를 위로해줄 만한, 뭔가 맛있는 게 먹고 싶어!” 일본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는 나오코의 인생도 별반 다르지 않다. 늦은 퇴근길, 피곤에 절어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을 때 그녀가 만드는 건 냉동실에 들어 있는 돼지고기와 냉동 밥으로 만드는 돼지고기 덮밥(돈테키)다. 물론 고향에서 사 온 ‘명물 돈테키 소스’를 넣는 것은 잊지 않는다. 고향의 맛으로 버무려진 돼지고기 구이와 밥을 입에 넣는 순간 피로는 사라지고 몸은 노곤노곤해진다.
생각해보자. 내 인생에 굵직한 인상을 남긴 음식들을. 홍대, 경리단길, 가로수길에 있는 화려한 맛집보단 하굣길에 단짝과 함께 나눠 먹은 컵볶이, 면접을 망치고 돌아오는 길에 친구가 사준 맥주 한잔, 돈이 모자라 망설이던 날 세일 판매하던 도시락, 퇴근길 검은 봉지에 사가지고 들어오던 귤 한 봉지가 아니었을지. 결국 음식이 주는 위로란 누군가의 정성, 나의 추억, 사람들 사이의 정과 같이 사람과 기억이 담겨야 만들어지는 것이 아닐까?

책장을 넘기는 순간,
당신은 이미 일본행 비행기표를 예약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이런 소소한 일상음식 이야기만 담긴 것은 아니다. 〈식탐 만세! 집밥, 외식, 여행식〉이란 제목처럼 그녀의 식탐 본능은 집을 벗어나 도쿄에서 오사카로 아오모리에서 오마까지 날아가게 만든다. 다코야키의 본고장, 오카사에서 찾아낸 보석 같은 다코야키와 아카시야키 맛집들, 관서·관동 문화가 담긴 대표 우동, 메밀국수 맛집, 현지인만 알 수 있는 아오모리 퓨전 일식집과 참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평생에 한 번 꼭 가보리라 마음먹는 참치의 성지 ‘오마’에서의 ‘생참치 덮밥’ 투어까지 담겨 있다. 게다가 친절하게도 가게 연락처까지 달아놓았으니 일본 맛집 가이드로서 그 역할도 충분하다.
그녀의 먹음직스럽기 그지없는 음식 그림을 보다 보면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그것을 먹었을 때의 느낌, 당시의 상황까지 고스란히 느껴진다. 떠들썩한 표현과 디테일한 그림으로 침샘을 자극하는 요리 묘사를 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도쿄 항공권’ ‘아오모리 숙박’ 등을 검색해 예약해버리는 사태를 맞이할 수 있으니 부디 조심하기를!

종이책 회원 리뷰 (16건)

구매 식탐 만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p****3 | 2020.12.06

식탐 만세! 리뷰입니다. 우선 책을 보는데 책이 거의 칼라여서 참 재미있고 좋았어요. 당연히 흑백판인줄 알았는데, 설마 칼라판일줄이야~^^ 책 두께가 두껍지는 않은데 참 알차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음식그림이다보니 색이 입혀져있어서 훨씬 생동감 넘치고 재미있어서 몰입이되네요.

B급 냉라멘이라니 저는 냉라면을 먹어본 적은 없지만(상상이 안가요..ㅋㅋ)

나만 해먹는 B급 감성의 막 섞어만든 라면이라는 것 자체는 공감이 가네요^^

저는 라면에 꼭 떡국떡과 계란을 동시에 넣어먹곤하거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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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식탐만세 집밥, 외식, 여행식 다양한 스타일의 일본 음식 :)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w***y | 2018.11.11

 

 

일본에 여행 갈 때면 이번에는 뭘 먹을까 항상 고민하게 되는 거 같아요
여행 계획을 잡고 나서 먹을 음식을 결정하기도 하지만 그전부터 차근차근 음식들에 대한 정보를 모으는 편이라  정말 흥미로웠던 「식탐만세」

「식탐만세」는 음식을 좋아하는 아니 사랑하는 작가가 집 밥, 외식, 여행에서 먹은 음식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먹어봤던 음식도 있었고 정말 새로운 음식도 있어서 보는 즐거움이 있는 책

 

 

 

 

오사카 하면 다코야키! 오사카 갈 때마다 꼭 챙겨 먹은 음식 중 하나인데 일반적인 다코야키만 먹어봐서 책에 나온 메뉴를 보고 상당히 놀랐어요- 제일 궁금한 다코 센베이! 당분간 일본 여행 대신 다른 곳으로 가보자 싶었는데 이 페이지를 보고 얼마나 고민이 되던지;;
자세한 설명과 페이지 마지막에 작가가 먹은 식당도 나와있어서 참고하기 정말 좋네요

 

 

 

나름 만화와 소설 그리고 영화를 통해서 일본 음식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책에 소개된 음식 중 처음 보는 음식이 있더라구요- 바로 우루카라고 하는 젓갈류. 굉장히 쓴맛이지만 술이랑 은근 잘 어울린다고 하니 과연 어떤 맛일지 궁금해지네요-

글도 좋지만 그림과 사진으로 하나하나 소개돼서 더욱 즐겁게 볼 수 있는 「식탐만세」
일본 여행 가기 전 가볍게 읽어봐도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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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나오코 식탐 시리즈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m******r | 2018.05.05
나오코 작가 이야기는 모든 에피소드가 공감되고 재미있어서 정말 좋아하는데, 게다가 음식을 소재로 한 만화... 정말 재미있고 소장가치 있는 것 같아요. 소소하고 담백한 재미가 있습니다. 식탐 시리즈 3권 모두 사서 읽고 있는 중인데, 그 중 첫번째 책입니다. 식탐이라고는 하지만 그냥 음식 이야기니까... 소심한듯 아기자기한 에피소드 모두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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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11건)

구매 식탐 만세!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코**야 | 2018.08.30

너무 귀여워서 좋아요 ㅋㅋ 살까말까하다가 구매했네요

보고 싶었던 책이고 또 기대하던 작가님은 역시 실망시키지 않네요.
계속 읽고 싶었던 책인데 이 기회에 보게 되어서 좋습니다.
문득 집에 있다가 생각이 나서 이북리더기로 다운 받았는데요.
무난하게 술술 잘 읽힙니다.
시간 쓰면서 책 읽은 것 후회하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괜찮은 책이고 재밌어요.
앞으로도 다음 작품이 기대됩니다.

되게 빨리 읽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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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식탐 만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무***러 | 2018.07.05

식탐 만세!

다카기 나오코 글, 그림/채다인 역

살림출판사 / 2016년 7월


다카기 나오코 님의 작품을 정말 좋아해요.

한꺼번에 다 사기에는 총알이 부족해서(...) 하나씩 사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도 정말 좋았어요.


직접 식사를 챙겨먹어야하는 입장이라서 더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나 자신을 먹여살리는 일이 어쩌면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누군가 챙겨먹여주면 좋을텐데.


다양한 음식을 보고 침을 꼴깍꼴깍 삼키며 그런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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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파워문화리뷰 식탐 만세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시* | 2018.05.22

요즘은 방송매체에서 먹방이 대세라 tv를 보면서 맛난 음식을 먹는 게스트들의 모습에 대리 만족을 하곤 했는데  이제는 만화까지 먹방 만화를 보게 되었다.

 

일반 만화와 다르게 올 칼라 만화책이라 그림의 색감을 보니 집에 있는 음식 그림이 있는 컬러링북을 펼쳐서 색칠을 하고  싶은 욕구를 물씬 물씬 불러일으켜준다.

 

일본 작가가 그린 일본 음식 책이라 우리에게 익숙한 요리이기 보단  재료에선 생소한 음식이 많아서 대체 어떤 맛일까 궁금증을 유발한다.

작가님께서 음식을 직접 그려서 보여주시기도 하지만 음식점이나 음식의 실제 사진도 같이 올려주셔서 혹시나 일본 여행을 간다면 이북 리더기나 폰에 저장해서 여행지에서 음식점을 돌아보아도 굉장히 도움이 될꺼

같다.

 

우리나라도 맛난 음식들이 참 많은데 일본도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많아서 정말 기회가 된다면 먹방 찍으러 일본에 꼭 가고싶다. 구경이 목적이 아니라 먹방을 목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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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6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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