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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리즘 1

이보람 글그림 | 북로드 | 2017년 2월 27일 한줄평 총점 8.6 (16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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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 코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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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조금은 저질스럽고 조금은 소심한 미쓰리의 청춘상담

지나치는 사람들의 사소한 말과 시선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낯 뜨거운 욕망을 머릿속으로만 불태우며, 직장인과 백수의 경계 어디쯤에서 24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미쓰리. 그녀의 이야기가 담긴 『미쓰리즘』은 네이버 만화의 이보람 작가가 베스트 도전에 공개했던 ‘퀴퀴한 일기’의 새 연재물과 채널예스에 실었던 ‘19번지로 놀러오세요’, 그리고 새롭게 그린 ‘19MHz’를 더해 ‘미쓰리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미쓰리는 드라마와 광고에 등장하는 멋진 여성 모델과는 거리가 멀다. 멋진 그녀들을 동경하지만 현실은 추리닝 차림, 야근과 상사 뒷담화, 과음과 폭식, 다이어트, 연애와 결혼이다. 그러나 다큐보다 리얼한 2030세대의 일상은 작가 특유의 코믹한 일러스트와 엉뚱한 상상력을 통해 모두에게 소중한 삶으로 그려진다. 별 볼일 없는 일상을 포복절도한 ‘특별한 하루’로 만드는 이 언니의 매력에 독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맞아 맞아’ 중얼리게 될 것이다.

목차

작가의 말
프롤로그 胡蝶夢(호접몽)
퀴퀴한 일기 ① 그래요, 나 한낱 순부두예요
우린 잘하고 있다 | 신부 나부랭이 | 자격지심 | 취중진상 | 〈일등〉 | 짐승 | 일탈 | 공포스러운 것 | 〈빅맥이론〉 | 취향입니다 | 편식 | 무식이 죕니까? | 아줌마 인 더 하우스 | 〈습관〉 | 길토끼의 추억 | 노후준비 | I love me
퀴퀴한 일기 ② 언제가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
유년기의 추억 | 아는 여자 | 메신저 위로 | …응? | 〈냅둬〉 | 모두의 규칙 | 오피스 레이디 | 겁쟁이 | | 〈안아줘〉 | 이보람TV | 문신 | 답정너 |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 | 〈소나무〉 | 혼인 축하 대잔치 | 사실은 이렇습니다 | 빛을 되찾다
19Mhz
내겐 너무 바쁜 남친 | 내 영혼의 탈곡기 | 충분히 예뻐 | 솔직한 여자 | 친구 아이가? | 누난 내 여자니까 | 미스터 강박 |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 가지 없는 것 | 배려王 | 메론맨

저자 소개 (1명)

글그림 : 이보람 (미쓰리, 민요작가)
간신히 대학을 졸업한 뒤 어찌어찌 회사에 들어가 직장인 코스프레를 하며 지냈지만 도무지 체질에 맞지 않아 과감하게 때려쳤다. 그리고 친구의 추천으로 웹툰을 그리기 시작했다. 교보문고 북뉴스에서 연재한 웹툰 <미쓰리의 어쨌거나, 청춘>은 웹툰 보러 인터넷교보문고를 방문한다는 말을 할 정도로 청춘 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자신의 일상다반사를 그린 웹툰 <fiction or nonfiction>은 연재 직후 네이버 베스트 도전 인기 웹툰이 되었고, 연재 7년 만에 마침내 다음 웹툰에서 <퀴퀴한 일기>로 정식 연재가 결정되었다. 특유의 개그 코드와 미워할 수 없는 즈질스러운 감성은 한... 간신히 대학을 졸업한 뒤 어찌어찌 회사에 들어가 직장인 코스프레를 하며 지냈지만 도무지 체질에 맞지 않아 과감하게 때려쳤다. 그리고 친구의 추천으로 웹툰을 그리기 시작했다. 교보문고 북뉴스에서 연재한 웹툰 <미쓰리의 어쨌거나, 청춘>은 웹툰 보러 인터넷교보문고를 방문한다는 말을 할 정도로 청춘 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자신의 일상다반사를 그린 웹툰 은 연재 직후 네이버 베스트 도전 인기 웹툰이 되었고, 연재 7년 만에 마침내 다음 웹툰에서 <퀴퀴한 일기>로 정식 연재가 결정되었다. 특유의 개그 코드와 미워할 수 없는 즈질스러운 감성은 한번만 봐도 빠져들 만큼 중독성이 강해 단단한 고정 팬을 확보했다. 출간한 책으로『미쓰리즘 1, 2』 『변태같지만 담백한 미쓰리의 퀴퀴한 일기』 『어쨌거나, 청춘 1, 2』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네이버만화 베스트도전 54만 조회수의 인기 웹툰

조금은 저질스럽고 조금은 소심한 그녀,
그래서 더 사랑스러운 미쓰리의 청춘 보고서

■ 다큐보다 리얼하지만 알고 보면 웃긴 당신의 그림일기

조금은 저질스럽고 조금은 소심한, 그래서 더 안아주고 싶은 미쓰리의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되었다. 지나치는 사람들의 사소한 말과 시선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낯 뜨거운 욕망을 머릿속으로만 불태우며, 직장인과 백수의 경계 어디쯤에서 24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미쓰리. 그녀의 그림일기를 들여다보면 그 속에 내가 있다. 별 볼일 없는 일상을 포복절도한 ‘특별한 하루’로 만드는 이 언니의 매력에 독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맞아 맞아’ 중얼거린다.

신간 《미쓰리즘》(전2권)은 네이버 만화의 이보람 작가가 베스트 도전에 공개했던 ‘퀴퀴한 일기’의 새 연재물과 채널예스에 실었던 ‘19번지로 놀러오세요’, 그리고 새롭게 그린 ‘19MHz’를 더해 ‘미쓰리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총 2권으로 분권되어 있으며, 각권은 ‘퀴퀴한 일기’와 ‘19번지로 놀러오세요’를 묶어 재구성한 〈퀴퀴한 일기〉와 청춘상담 〈19Mhz〉로 구성되어 있다.

〈퀴퀴한 일기〉는 미쓰리의 일상다반사를 보여준다. 좀 놀던 친구의 결혼 발표에 배 아파하고, 신상 가방을 쓰다듬으며 더없는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유행하는 문신을 하고 싶어 사인펜으로 ‘튀기면 다 맛있어’(궁서체)를 그려 넣는다. 그녀의 일상에 남자 얘기가 빠질 수 없다! 교정기 낀 남자, 통통한 남자에 반하고, ‘모유 수유 교실’ 현수막을 보고 야한 상상에 빠져든다.
미쓰리는 드라마와 광고에 등장하는 멋진 여성 모델과는 거리가 멀다. 멋진 그녀들을 동경하지만 현실은 추리닝 차림, 야근과 상사 뒷담화, 과음과 폭식, 다이어트, 연애와 결혼이다. 그러나 다큐보다 리얼한 2030세대의 일상은 작가 특유의 코믹한 일러스트와 엉뚱한 상상력을 통해 모두에게 소중한 삶으로 그려진다.

■ 조금은 저질스럽고 조금은 소심한 미쓰리의 청춘상담
〈19Mhz〉는 라디오 DJ 미쓰리가 자기만의 생각과 방식으로 청춘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바쁜 남친, 외모 콤플렉스, 연하남, 너무 배려하는 남친, 만취 사고, 스펙 차이 나는 연인 등 연애와 결혼, 직장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들이 소개되며, 이에 대해 미쓰리는 솔직하고 조금은 엉뚱한 해결방법을 조언한다. 진부한 힐링 메시지 대신 조금 부담스러울 정도로 격한 공감과 함께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얘기한다.
책을 읽다 보면 엉뚱하지만 매력적인 저자가 도대체 누구인지 궁금해진다. 이보람 작가는 간신히 대학을 졸업하고, 그래서 토익점수는 공개할 수 없는 우리 사회의 청춘들 중 하나다. 자격증은커녕 그 흔한 운전면허증도 없다. 어찌어찌 회사에 들어갔지만 체질이 안 맞는다며 과감하게 그만뒀다고 한다. 백수인데 할 일은 없고 마냥 놀기만 할 수는 없던 어느 날 친구의 추천으로 만화를 시작했고, 2009년 5월 네이버 웹툰 베스트도전에 연재를 시작한 ‘fiction or nonfiction’에서 특유의 개그 코드와 퀴퀴한 감성으로 수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한번 보면 빠져드는 중독성으로 네티즌들의 정주행과 역주행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으며 1화 조회수만 무려 54만에 이른다.
웹툰의 주인공이자 저자 자신, 그리고 서른 언저리인 ‘바로 당신’의 이야기 《미쓰리즘》은 멀리서 보면 참으로 보잘 것 없는 청춘 같지만, 가까이서 보면 재미와 보람 넘치는 일상을 살아가는 ‘누구나의 오늘’을 보여준다.

종이책 회원 리뷰 (4건)

미쓰리즘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작**습 | 2021.11.25

논문준비로 바쁜 가운데 도통 독서의 짬이 나질 않는 시간이였다.

그렇다고 논문을 파팍 써 내려가 완성한 것도 아니면서  그런저런 여유가 없는 시간을 몇 달째 보내고 있다.

논문이 핑계인 삶. 참으로 어려운 대학원 4학기이다.

 

한달살기 하러 떠난 남편을 데리러 제주도에 다녀왔다.

공항에서 잠시의 틈을 이용해 읽은 만화책이다.

간결한 줄거리에 웃음이 나왔는데,

나이 탓인지 바로 알아듣지 못하는 말투와 스토리를 곱씹어야만 이해하면서도

이해 후 뿜어나오는 풋웃음에 잠시 즐거웠던 책이였다.

 

1.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

친구들은 보통 조직생활을 하기 때문에 가끔 만나면 직장 사사의 흉을 그렇게 본다.

이건 뭐 평생 2차 성징 질풍노도야, 여고생보다 더 변덕이 죽 끓듯 하고

지말이 법이고 지말이 다맞아. 비위 맞춰주면 아부한다고 지랄. 안 맞춰주면 개지랄

, 근데 너네 팀장 저번에 그만뒀다 그러지 않았어? 그래서 너 그때 너랑 술집에서 봉산탈춤 추다 쫓겨났잖아. 그만둔건 과장이고 팀장. 너네 회사 터가 안 좋나부다. 어떻게 꼭 한명씩 그래?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 모르냐?

어디든 일정 수 이상의 사람이 모인 조직엔 무조건 또라이가 한명씩은 있기 마련. 만약 그가 그 집단에서 탈퇴할 경우 다른 또라이가 영입되거나 조직원 중 한 명이 숨겨왔던 본성을 드러내 결국 그 질량이 맞춰진다는 이론. ~ 일리가 있당. 그런거 보면 난 참  인복은 있어 만났던 사람들 다 좋았거든. ....그런데, 그 이론에 의하면 어떤 집단에 오래 속했는데 그 중에 미친놈이 없다면, 그건 바로 당신일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2. 사이좋은 삼총사

인간에겐 3대 욕구가 있다지. 식욕, 성욕, 수면욕

잠이 많다. 진짜 잠이 많다. 또 자냐? 하지만 가끔은 오로지 수면욕만이 존재하는 것 같단 생각이 든다. 근데 아까부터 뭘 그렇게 먹어? 왜 그렇게 먹냐 너 오늘? 식욕으로 수면욕을 채우는 중이야. 3대 욕구라는 건, 적절히 분배가 되어야 하는데 어느 한쪽이 모자라면 나머지 부분에서 채우려고 하는 성향이 있다. 성욕을 못 채우는 어후...박복한 뇬

 

3. 상대방이 좋아 죽겠을 때 스스로 점검해 봐야 할 체크 포인트는

나는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가

봉사를 하고 있는가

 

타성에 젖은 관계는 결코 행복 할 수 없다. 주는 만큼 받는 것 역시 중요한게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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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짱잼 유쾌 통쾌 상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d****y | 2020.02.05
유쾌하고싶거나, 위로받고 싶을때~
사알짝 펼쳐 보면 좋은 책!!
웃음과 찡함의 공존!
비급이지만 에이급스러운 꽤나 상쾌한 책입니다.

가볍게 보기 시작했으나 끝은 무언가 마음에 남더이다.
우선 가볍게 보기에도 재미가 있고,
특유의 유머코드가 넘나 찰떡이며,
퇴근길 히죽대는 웃음 코드가 득실득실 합니다.

가볍게 읽히지만 무거움이 마음 한켠에 자리잡아
공감도 되고, 위로도 되고, 시람 냄새 가득한
우리내 사는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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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리... 정말 더 럽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앨*스 | 2016.09.12

말했던가?

 

내가 이 언니를 애정해도 너무 애정한다고?

언니가 다음으로 연재처를 옮긴 후 잊고 있다가... 지난 주 금요일 우연히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 금요일 밤부터 미친 듯 또 한번 무한정 2b앓이하며 본 것 또 보고 또 보고 낄낄거리고 있다.

 

그 중 제일은 역시 이 책 <미쓰리즘 1, 2>

이보람이라는 작가를 가장 잘 설명하는 책이다.

‘퀴퀴한 일기’의 새 연재물과 채널예스에 실었던 ‘19번지로 놀러오세요’, 그리고 새롭게 그린 ‘19MHz’를 더해 ‘미쓰리의 모든 것’이다.

하아... 언니란 여자...♥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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