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한마디
서른에서 마흔으로 달려가던 시절, 불현듯 공방이 내 삶 한가운데로 달려왔다. 나는 그 우연한 마주침을 피하지 않고 즐겼다. 공방에 다니며 나는 잊고 지냈던 젊은 날의 시간을 떠올리기도 하고, 다가올 노년을 상상하기도 하며 즐겁고 기쁘고 행복하고 때론 슬펐다.
글을 쓰고 사진을 찍는다. 가죽공예를 하며 마음을 추스른다. 그동안 100년 전 한국문학과 문화를 공부해 왔다. 지은 책으로 『사라진 직업의 역사』 『공방 예찬』 『조선신보, 제국과 식민의 교차로』 『나에겐 국경을 넘을 권리가 있다』 『저잣거리의 목소리들』 『소리가 만들어낸 근대의 풍경』 등이 있다. 정여울 작가의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가장 좋은 것을 너에게 줄게』 『내성적인 여행자』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빈센트 나의 빈센트』 『헤세로 가는 길』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등에 사진을 수록했다.
글을 쓰고 사진을 찍는다. 가죽공예를 하며 마음을 추스른다. 그동안 100년 전 한국문학과 문화를 공부해 왔다. 지은 책으로 『사라진 직업의 역사』 『공방 예찬』 『조선신보, 제국과 식민의 교차로』 『나에겐 국경을 넘을 권리가 있다』 『저잣거리의 목소리들』 『소리가 만들어낸 근대의 풍경』 등이 있다. 정여울 작가의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가장 좋은 것을 너에게 줄게』 『내성적인 여행자』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빈센트 나의 빈센트』 『헤세로 가는 길』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등에 사진을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