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숙 글/박연옥 그림
박현숙 글/박연옥 그림
서진영 저/루시드로잉 그림
고정욱 글/자몽팍 그림
차승민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참 재미있는 선생님이라고 느꼈다.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만들고,
장점을 남들에게 퍼~ 주는 분이다.
영화는 재미있다.
재미있는 영화를 수업으로 끌어들여 영화 읽기를 실천하시는 분이다.
상담이라고 하지 않은 것은 아마도 '상담'이라는 말이 주는 업무감 때문인 것 같다.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고, 들어주고, 대화로 풀어가는 책이다.
차승민 선생님의 글은 선생님만의 매력이 있다
국내에 있는 사춘기에 관한 책 중에 가장 공감이 많이 가며 읽고 난 후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감이 잘 오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사춘기를 이론적으로만 접근하는 것이 아닌, 이 아이들과 십수년을 같이 지내온 경험이 바로 그 증거이다
교사뿐아니라 부모님들도 꼭 읽어봐야할 책이라고 본다
아니, 아이들도 읽어야 한다
초등학교, 중학교 각 학급에 비치해두고 읽어볼 책이다
요즘은 사춘기가 초등학생 때부터 시작 되는 게 보통이다. 빨리 찾아오는 몸의 변화뿐만 아니라 일찍부터 접하게 되는 다양한 정보들,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아이들이 짊어져야 할 삶의 무게가 만만치 않다. 힘든 아이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들어줄 사람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은 아이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고민들을 나, 친구, 공부, 부모님이라는 큰 주제로 나누어 직접 대화를 나누듯이 들어주고 공감해준다. 혼란스러운 마음을 보듬어주면서 스스로 극복해나가는 방법도 알려준다. 사춘기 어린이와 부모님, 선생님 모두가 읽어야 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