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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정의

아키요시 리카코 저/주자덕 | 아프로스미디어 | 2018년 12월 21일 한줄평 총점 9.2 (60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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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일본소설
파일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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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정의라는 잣대로 타인을 무차별하게 단죄하는 인간, 그 내면의 어두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장편 소설

한 여자가 네 명의 고등학교 동창 친구들에게 살해당한다. 그리고 5년의 시간이 지난 어느 날, 그녀들이 죽인 그 여자 노리코로부터 초대장이 도착한다. 죽은 노리코는 오로지 정의만을 추구하고 조금이라도 법에서 벗어나면 인정사정없이 처벌하는 정의의 몬스터였다. 하지만 그녀는 친구들이 궁지에 몰렸을 때 도움을 준 은인 같은 존재였다. 가즈키에겐 치한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유미코에겐 가사일은커녕 집에서 무위도식하는 남편을 설득해 주었고, 리호에겐 절도의 누명을 벗을 수 있게 해 주었고, 레이카에겐 힘든 결정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런데 왜 노리코는 친구들의 손에 의해 죽어야만 했을까. 그리고 그녀가 보낸 초대장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100퍼센트 올바른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을 하고 쓰기 시작했는데,
무시무시한 괴물이 탄생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아키요시 리카코

『절대정의』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대 사회의 현실적인 공포에 초점을 맞춰 ‘정의감’이 맹목적일 경우 초래할 수 있는 무서움을 파헤친 논스톱 미스터리 장편 소설이다. 이 책은 미스터리 소설로서의 반전과 트릭의 묘미도 갖고 있지만, 등장인물들의 심리 상태를 공감하면서 답답함과 절실함을 느끼게 하는 심리 스릴러의 성향이 더 강하다. 독자는 초대장 발송인의 정체와 목적이 밝혀지는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그 꺼림칙함을 맛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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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_가즈키
2_유미코
3_리호
4_레이카
에필로그_리츠코
옮긴이의 글

저자 소개 (2명)

저 : 아키요시 리카코 (Rikako Akiyoshi,あきよし りかこ,秋吉 理香子)
효고현 출생. 10대 때 미국 LA로 이주, 와세다 대학 문학부 졸업 후 다시 미국으로 가서 로욜라 메리 마운트 대학원에서 영화 TV 제작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8년 『눈꽃』으로 제3회 Yahoo! JAPAN 문학상을 수상, 2009년에 수상작을 포함한 동명의 단편집 『눈꽃』으로 정식 데뷔했다. 『눈꽃』은 아사히TV에서 단편 영화로 제작되어 방영되기도 했다. 2013년에 발표했던 『암흑여자』는 일본 내에서 큰 화제가 되면서 만화와 영화로 제작되었다. 주요 저서는 『성모』, 『절대정의』, 『작열』, 『유리의 살의』 등이 있다. 『절대정의』는 2019년 일본 도카이 TV에서... 효고현 출생. 10대 때 미국 LA로 이주, 와세다 대학 문학부 졸업 후 다시 미국으로 가서 로욜라 메리 마운트 대학원에서 영화 TV 제작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8년 『눈꽃』으로 제3회 Yahoo! JAPAN 문학상을 수상, 2009년에 수상작을 포함한 동명의 단편집 『눈꽃』으로 정식 데뷔했다. 『눈꽃』은 아사히TV에서 단편 영화로 제작되어 방영되기도 했다. 2013년에 발표했던 『암흑여자』는 일본 내에서 큰 화제가 되면서 만화와 영화로 제작되었다. 주요 저서는 『성모』, 『절대정의』, 『작열』, 『유리의 살의』 등이 있다. 『절대정의』는 2019년 일본 도카이 TV에서 드라마로 방영되었다.
역 : 주자덕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캐나다와 일본 유학을 거쳐 컴퓨터그래픽 영상 제작 일에 종사하던 중 영상화되는 장르 문학 작품들의 매력에 빠져 대중성 있는 장르 소설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출판사를 설립, 기획과 작품 선택은 물론 직접 번역과 감수에도 참여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일본 SF 소설의 아버지 운노 주자의 단편 걸작선인 『18시의 음악욕』, 나오키상 수상 작가 츠지무라 미즈키의 단편집『동그라미』, 요미사키 유지의 SF 미스터리 장편 소설『전기인간』, 마츠오 유미의 SF 장편 소설『스파이크』, 에도가와 란포의 장편 소설 『악마의 문장』, 아키요시 리키코의 『절대정의』, 니시...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캐나다와 일본 유학을 거쳐 컴퓨터그래픽 영상 제작 일에 종사하던 중 영상화되는 장르 문학 작품들의 매력에 빠져 대중성 있는 장르 소설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출판사를 설립, 기획과 작품 선택은 물론 직접 번역과 감수에도 참여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일본 SF 소설의 아버지 운노 주자의 단편 걸작선인 『18시의 음악욕』, 나오키상 수상 작가 츠지무라 미즈키의 단편집『동그라미』, 요미사키 유지의 SF 미스터리 장편 소설『전기인간』, 마츠오 유미의 SF 장편 소설『스파이크』, 에도가와 란포의 장편 소설 『악마의 문장』, 아키요시 리키코의 『절대정의』, 니시자와 야스히코 『끝없는 살인』, 나카타 에이이치 『나는 존재가 공기』,『오늘 너를 다시 만난다』등이 있다. 아울러 한국 장르 소설을 기획하고 출간 중이다.

출판사 리뷰

『암흑여자』로 일약 ‘이야미스’의 대표 작가 반열에 오른 아키요시 리카코의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장편 소설『절대정의』

『암흑여자』로 일본에서 크게 주목을 받았으며 국내의 미스터리 소설 팬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는 화제작 『성모』의 작가 아키요시 리카코의 2016년 발표작,『절대정의』가 출간되었다.

작가가 처음으로 쓴 미스터리 소설 『암흑여자』는 공전의 히트를 하면서 일본에서 만화와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그녀를 ‘이야미스’의 대표 작가로 만들어 주었다. ‘이야미스’란 읽고 나서 불쾌한 느낌을 주는 미스터리 소설을 의미하는 것으로, ‘기분 나쁜 미스터리’란 의미의 단어 ‘이야나미스터리’의 줄임말이다. 기존의 미스터리 소설이 사건이 해결되면서 깔끔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던 것과 다르게, 이야미스는 주로 인간에게 숨겨진 어두운 심리를 파헤친다. 그래서 ‘이야미스’ 작품들은 불쾌함을 느끼면서도 그것에 빠져서 끝까지 읽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대표 작가로는 『고백』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이야미스의 여왕 미나토 가나에가 있고, 마리 유키코나 누마타 마호카루 등이 있는데, 그들의 많은 작품들이 이미 국내에 소개되어 있다.

아키요시 리카코는 작품 활동을 시작한 지 몇 년 안 된 신예이긴 하지만, 공개하는 작품마다 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읽기 쉬운 문장과 흥미로운 내용으로 일본 미스터리 작가 중에서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절대정의』는 미스터리 소설의 단골 소재인 살인 사건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범인 찾기의 방식과는 다르게, 처음부터 범인이 공개된 상태에서 다수의 가해자의 입장에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이야기가 전개되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게다가 이 작품의 진짜 묘미는 미스터리의 트릭에만 있지 않다. 이야기를 읽어 나가면서 독자는 등장인물의 심리 상태를 공유하게 된다. 그리고 정의라는 명목하에 궁지에 몰리는 사람들과 이를 무표정하게 지켜보면서 단죄의 칼을 휘두르는 한 괴물 같은 여자를 보게 된다. 그렇게 시종일관 느끼는 섬찟함과 짜릿함이 이 작품의 진정한 묘미라고 할 수 있다.

종이책 회원 리뷰 (45건)

절대정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1******s | 2023.07.28

이 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절대정의'라는 성격을 띄고 있다.

 

때로는 상냥한 구석이 있지만, 정의 앞에서는 그 무엇도 거스를 수 없다는 노리코.

그녀의 정의성은 상대를 가리지 않는다. 그저 그가 정의로운지, 불의적인지가 중요할 뿐이다.

 

살다 보면 한 번씩은 들어보는, '사람이 융통성 있게 살아야지. 이런 건 봐줄 만하지.'라는 말들은 글의 주역인 노리코 앞에서는 허용치 않는 말이다. 심지어 상대가 그의 딸이더라도.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숨막히는 감정을 느꼈다. 사회를 살아가기에 앞서 정의라는 것과 기본적인 사회 규범은 당연히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그게 한 사람의 평생 일자리를 빼앗고, 한 사람에게 잊지 못할 수치심을 주면서까지 행해져야 하는 것일까?

 

노리코는 그저 정의를 휘두를 뿐, 상처받고 도태되는 건 언제나 상대방이다. 또한 작 중 주변 인물들의 반응들을 보면서 놀라웠던 건, 정의로운 만큼 그 사람이 완벽하고 지고한 사람이듯이 대하는 사람들이었다. 분명 삶속에서 정의도 중요하기야 하지만, 그게 다른 감정들과 생각들까지 완전히 배제시켜버릴 정도로 우선적인 것인가 의문이 들었다.

 

결국 정의를 휘두르던 노리코에게 각자 같은 감정을 느끼던 친구들. 무엇이 문제냐는 노리코. 과연 누가 정상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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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러들, 결국 우리 모두에게 울리는 경종?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뭉* | 2021.06.02

"인간이라는 존재는 정의라는 이름으로 누군가를 단죄하고 나면 뇌의 쾌락을 담당하는 부위가 활성화하여 마약을 했을 때와 비슷한 쾌감을 얻는다고 한다. 노리코의 경우 그런 경향이 일반인들보다 몇 배는 강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 얼마나 지적하기 편한 시대인가. 실시간으로 지적하고 훈수 두고 함께 분개하거나 싸우는 동안 실로 마약에 취한 듯 강도가 세지고 광기마저 어리는, 프로 불편러 유전자가 강화되기 딱 좋은 환경이다.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만 해도, 사실 '정의의 몬스터' 노리코를 살해한 네 명의 사연들에는 지적받을 만한 잘못들이 하나씩 나오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노리코가 들이미는 절대정의의 잣대에 질린 나머지 이들의 잘못이 잘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사회에서 매장당할 정도의 잘못은 아니라고 누그러뜨려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이 각각의 이야기가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다면? 온갖 설왕설래로 뜨겁게 불판이 달궈지지 않을까?

요컨대 개개인의 어지럽고 미묘한 상황 속에서 보자면 무턱대고 비난하긴 힘든, 때로는 동정이 더 갈 법한 상황이라도 익명의 다수 앞에 길어야 스크롤 몇 번이면 끝날 이야기로 요약되어 전달되면, 우리 모두가 단죄의 쾌감에 취한 몬스터 노리코 같은 상태로 무서운 잣대를 들이밀게 되는지도 모른다는 말이다. 특히 그것이 동조를 얻는 등 자기 말이 '먹히는' 경험을 하면 할수록 더더욱. 나 역시 예외가 아니며, 실제로 처음 댓글을 달 때(잘 기억은 안 나지만)를 생각해보면 요즘은 더 즉각적으로, 그리고 이분법적인 사고를 하게 된 느낌이 든다. 이것도 그놈의 알고리즘의 영향일지도...

 

엄청 잘 읽히는 책임에도 오래 걸린 건 화딱지 나는 게 싫어서 한참씩 밀어둬야 했기 때문. 이야미스 장르라는 이름이 전혀 무색하지 않았다. 그냥 참고 한번에 읽으면 금방이긴 한데 나는 드라마 볼 때도 그렇고 이런 데 스트레스 내성이 정말 약한 듯. 이건 그만큼 참을성이나 인내심 등등이 부족하다는 뜻임을 알기에 억지로라도 참아봐야 한다 생각은 하면서도 잘 안된다. 

정의를 신봉하고 실천하는 자신에게 취한 노리코와 그녀의 올가미에 걸려 당장이라도 질식할 지경인 네 여자들. 이들의 이야기와 맞먹을 정도로 마지막 리츠코의 이야기 몇 페이지가 강렬했고 정말 잘 짜인 캐릭터라 느꼈다. <암흑여자>는 영화로 봤고, 그 외에 평이 아주아주 좋은 작품이 보이거든 절대 끊어 읽지 않기로 각오하고 한 번 더 도전해볼까 생각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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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 절대정의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YES마니아 : 로얄 h*****p | 2020.11.23

언제나 완벽한 정의의 히어로에게 인간의 나약함 같은 건 통하지 않았다. 노리코는 그렇게 유미코의 삶을 정의의 이름으로 공격해 가차없이 파괴할 것이다. 


그러니까 정의로운 싸이코패스라는 설정이고 그게 전부다. 하지만 쉽게쉽게 잘 읽힌다. 따지고보면 몇가지 아귀가 맞지 않는 또는 무리한 설정이나 오류도 있을 수 있겠지만, 애시당초 그런 식으로 읽을 필요를 못 느끼겠끔 쓰여진 소설이기 때문에 그냥 아무 생각없이 줄거리를 따라가면 소소한 반전도 느낄 수 있고 뭐 그렇다. 딱 드라마화하기 좋은 방식으로 쓰여진 소설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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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3건)

구매 절대정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힘***우 | 2021.08.23

이 작품은 아키요시 리카코라는 작가님이 쓰신 작품입니다.

그동안 저는 아키요시 리카코님의 책은 <작열>과 <암흑여자> 라는 제목의 책 두권을 이미 읽었던 작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책도 너무 기대를 했었습니다.

역시나 이번 작품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고,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사건에 얽힌 여자들(동창들)의 심리묘사가 너무나 탁월해서 읽는내내 빠져들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고도의 심리스릴러 같은 느낌의 작품이었어요.

이런쪽 장르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정말 딱일 것 같은 소설입니다. 완전 추천해요~!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구매 절대정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s****s | 2021.01.25

정의롭게 살고 싶은 게 사람들의 마음이지만  실생활에서 실천하고 살기는 참 힘들다...

그래서 아무도 나서지 않은 불의에 나서는 사람들을 보면   존경스럽고 위대해 보인다...

이소설의 주인공인 노리코는 이런 정의를 실천하며 희열을 느끼는 여성...

4명의 고교 친구들은 뜻하지 않게 자신이 어려움에 처했을때 나서준 노리코를 존경하고 좋아한다... 하지만 너무나 큰 잣대를 대고 절대정의를 주장하는 노리코의 모습을 발견할땐 무서움과 불만도 가득이지만 말은 못한다...

학교를 졸업하고 뿔뿔히 흩어졌던 친구들은 다시 의기투합해 동창회 모임을 갖고 오랜만에 즐거운 한때를 보내다 한순간에 노리코를 죽이고 만다...

왜 죽일수 밖에 없었는지 4명의 친구들의 심리묘사와  몰입감이 좋고 마지막에 반전도 있어 

금방 읽어버린 소설이다...

무조건 정의라는 이름으로 남을 배려하지 않고 휘두르는 건 또 다른 폭력이라는 걸  인간이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때로는 따뜻한 융통성도 발휘할 줄 알아야 한다는 걸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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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절대정의
내용 평점1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j******3 | 2018.12.27

 매사 올바르게 행동하며 학창 시절 정의의 사도로 불리던 노리코. 그런 그녀가 자신의 동창생 친구들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그리고 그녀가 죽은 지 딱 5년이 되던 날에 맞추어, 그 네 명의 친구들 앞으로 죽은 노리코의 이름으로 보낸 의문의 초대장이 도착한다. 노리코는 왜 친구들에게 살해당했을까? 그리고 그녀가 보낸 초대장의 정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소감을 가장한 혹평> 


1. 절대라는 단어가 가진 힘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작품.


2. 만약 내 주변에 노리코 같은 인물이 있다면 나 같아도 죽이고 싶을 것 같다.


3. 다만 노리코가 워낙 개성적인 캐릭터라 인물 설명과 관련된 에피소드는 한두 편으로도 충분했을 것 같은데, 그걸 굳이 네 편으로 늘려놨으니 실속은 없고 지루할 수밖에.

→ 화자로 등장하는 친구의 수를 줄이던가, 아니면 비슷한 패턴이 반복되는 구성에 변화를 주었어야 했지 않았을까?


4. 너무 어이없는 결말에 헛웃음만 나왔다. 이런 걸 보기 위해 끝까지 읽은 건 아니었는데.


5. 반전마저도 기대 이하.


한줄평읽는 사람을 짜증 나게 하는 데는 최고였을지 몰라도, 미스터리 소설로서는 최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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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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