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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우리들의 팝송

정일서 | 오픈하우스 | 2019년 5월 21일 한줄평 총점 0.0 (3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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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대중문화 >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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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장윤주의 옥탑방 라디오》 등을 연출한
23년차 라디오 PD 정일서,
지금의 그를 있게 한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팝송
중학생 때 레코드점에서 처음 샀던 비틀스 카세트테이프가 그를 팝의 세계로 이끌었다. 《전영혁의 음악세계》를 들으며 훗날 라디오 방송국에서 일하겠다는 막연한 꿈을 키웠고 1995년 KBS에 입사해 라디오 피디가 되었다. ‘팝 음악’을 빼놓고는 삶을 논할 수 없는 23년차 라디오 PD 정일서가 지금의 그를 있게 한,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팝송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방송국 내에서도 소문난 음악광으로 통하는 저자가 엄선한 곡들로 구성된 『그 시절, 우리들의 팝송』은 순천에서 서울로 전학 간 시골 소년 때부터 낭만과 격동이 함께했던 대학 시절까지, 그의 삶을 파고들었던 100여 곡의 팝송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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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내 추억의 팝송들
시골 소년 상경기
Let it be _The Beatles│You mean everything to me _Neil Sedaka│Smoke gets in your eyes _The Platters│Let it be me _Everly Brothers│Everybody loves somebody _Dean Martin│Freedom _Wham!│All by myself _Eric Carmen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카세트테이프
Living next door to Alice _Smokie│Touch me _Samantha Fox│Keep on loving you _REO Speedwagon│Touch by touch _Joy│Lost in love _Air Supply│Try me _UFO│Heaven _Bryan Adams│Don’t think twice, it’s all right _Bob Dylan│We are the world _USA for Africa
청계천 빽판의 추억
悲しみにさよなら _安全地帶│Presence of the Lord _Blind Faith│Everybody needs a friend _Wishbone Ash│You and me _Alice Cooper│Questions _Manfred Mann’s Earth Band│Soldier of fortune _Deep Purple│Always somewhere _Scorpions
라디오 천국
First of May _Bee Gees│Moments in love _Art of Noise│Yesterday once more _Carpenters│Smells like teen spirit _Nirvana│Carry on till tomorrow _Badfinger│La foret enchantee _Sweet People│Adagio(Shadows) _New Trolls│The Load-out/Stay _Jackson Browne
지독한 성장통, 어둡고 어둡고 어둡던 날들
Epitaph _King Crimson│People are strange _The Doors│Summertime _Janis Joplin(Big Brother and the Holding Company)│Qui a tue grand’maman _Michel Polnareff│Many rivers to cross _Joe Cocker│Alone again (naturally) _Gilbert O’Sullivan│To treno fevgi stis okto _Maria Demetriadi
음악이 기억하는 영화들
Childhood memories _Ennio Morricone│Let’s get it on _Marvin Gaye│Nothing’s gonna stop us now _Starship│奔向未來日子 _張國榮│Ned compose _Vladimir Cosma│Old records never die _Ian Hunter│La maladie d’amour _Michel Sardou
카페에서 흘러나오던 노래
I just died in your arms _Cutting Crew│Rain and tears _Aphrodite’s Child│Flyin’ high _Opus│Wild horses _The Rolling Stones│Imagine _John Lennon│Free bird _Lynyrd Skynyrd│Stuck on you _Lionel Richie│It’s a heartache _Bonnie Tyler
고독한 기타맨
Your latest trick _Dire Straits│Stairway to heaven _Led Zeppelin│Dust in the wind _Kansas│The wind cries Mary _Jimi Hendrix Experience│When I first kissed you _Extreme│Parisienne walkways _Gary Moore│Cloudy day _J. J. Cale
사랑이 아프던 날들
I’d rather leave while I’m in love _Rita Coolidge│We’re all alone _Boz Scaggs│I’d rather go blind _Hennie Dolsma│Just a friend _Mark-Almond│I’m not in love _10cc│After the love has gone _Earth Wind & Fire│Open arms _Journey
음악은 나의 힘
Music _John Miles│He ain’t heavy, he’s my brother _The Hollies│That’s what friends are for _Dionne Warwick & Friends│I’ll stand by you _The Pretenders│Andante andante _ABBA│Ol’55 _Tom Waits│Everybody hurts _R.E.M.
부천의 추억 #1 메탈 번데기 리어카
Goodbye to romance _Ozzy Osbourne│You give love a bad name _Bon Jovi│A tale that wasn’t right _Helloween│The final countdown _Europe│Sweet child o’ mine _Guns N’ Roses│One _Metallica
부천의 추억 #2 음악다방 수목
A whiter shade of pale _Procol Harum│The weight _The Band│Love song _Tesla│Stationary traveller _Camel│Un roman d’amitie (Friend you give me a reason) _Glenn Medeiros, Elsa│What love can be _Kingdom Come
계절을 부르는 노래
Happy together _Free Design│Both sides now _Judy Collins│Kokomo _The Beach Boys│Can’t help falling in love _UB40│Anything that’s part of you _Elvis Presley│I’m in love with you _Steve Forbert│In the winter _Janis Ian│The Christmas song _Nat King Cole│Winter time _Steve Miller Band
팝계의 이런 얘기 저런 얘기
For the peace of all mankind _Albert Hammond│Born in the U.S.A. _Bruce Springsteen│No woman, no cry _Bob Marley and The Wailers│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_Roberta Flack│Knife _Rockwell│Honesty _Billy Joel│Gloomy Sunday _Billie Holiday
내가 뽑은 순전히 개인적인 명반 50선

저자 소개 (1명)

저 : 정일서
휘문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성공회대 문화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1995년부터 지금까지 KBS에서 라디오 PD로 일하고 있다. 무슨 일을 하던 귀에서 헤드폰을 빼는 일이 거의 없는 방송국에서도 소문난 음악광으로, 예나 지금이나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음악 듣는데 쓴다. 오래 전부터 〈365일 팝 음악사〉(2015, 개정증보판, 돋을새김), 〈팝 음악사의 라이벌들〉(2011, 돋을새김), 〈더 기타리스트〉(2013, 어바웃어북) 등 여러 저술 활동을 통해 대중음악의 역사를 다양한 시선으로 정리해왔다. 이 책 〈더 밴드〉는 그 연장선으로, 1950년대부터 2010... 휘문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성공회대 문화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1995년부터 지금까지 KBS에서 라디오 PD로 일하고 있다. 무슨 일을 하던 귀에서 헤드폰을 빼는 일이 거의 없는 방송국에서도 소문난 음악광으로, 예나 지금이나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음악 듣는데 쓴다.

오래 전부터 〈365일 팝 음악사〉(2015, 개정증보판, 돋을새김), 〈팝 음악사의 라이벌들〉(2011, 돋을새김), 〈더 기타리스트〉(2013, 어바웃어북) 등 여러 저술 활동을 통해 대중음악의 역사를 다양한 시선으로 정리해왔다. 이 책 〈더 밴드〉는 그 연장선으로, 195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400개가 넘는 밴드를 통해 살펴본 아카이브다.
그동안 연출한 프로그램으로는 〈황정민의 FM대행진〉, 〈남궁연의 뮤직스테이션〉, 〈이금희의 가요산책〉, 〈김광한의 골든팝스〉, 〈전영혁의 음악세계〉, 〈이상은의 사랑해요 FM〉, 〈신화 이민우의 자유선언〉,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이소라(강수지)의 메모리즈〉, 〈장윤주(유지원, 김지원)의 옥탑방 라디오〉 등이 있다. 현재는 KBS CLASSIC FM에서 〈세상의 모든 음악〉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위의 책 외에 〈그 시절, 우리들의 팝송〉(2018, 오픈하우스), 〈KBS FM 월드뮤직: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2005, 문학사상, 공저), 〈당신과 하루키와 음악〉(2015, 그책, 공저)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장윤주의 옥탑방 라디오》 등을 연출한
23년차 라디오 PD 정일서,
지금의 그를 있게 한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팝송
중학생 때 레코드점에서 처음 샀던 비틀스 카세트테이프가 그를 팝의 세계로 이끌었다. 《전영혁의 음악세계》를 들으며 훗날 라디오 방송국에서 일하겠다는 막연한 꿈을 키웠고 1995년 KBS에 입사해 라디오 피디가 되었다. ‘팝 음악’을 빼놓고는 삶을 논할 수 없는 23년차 라디오 PD 정일서가 지금의 그를 있게 한,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팝송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방송국 내에서도 소문난 음악광으로 통하는 저자가 엄선한 곡들로 구성된 『그 시절, 우리들의 팝송』은 순천에서 서울로 전학 간 시골 소년 때부터 낭만과 격동이 함께했던 대학 시절까지, 그의 삶을 파고들었던 100여 곡의 팝송을 담고 있다.

음악이 유일한 안식처였던 그때,
우리를 행복하게 해준 팝의 명곡들
팝 음악이 저자 인생에 하나의 조각조각이 되기까지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적인 가수나 밴드들이 있었다. 데뷔 후 엄청난 영광을 누리고 아름답게 혹은 쓸쓸하게 사라졌거나 여전히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이들의 사연을 듣는 것 또한 독서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가사에 담긴 의미, 공연장이나 뮤직비디오 촬영 시 에피소드, 노래나 가수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등은 몹시 흥미롭다.
음악을 떠올리고 그 음악이 깃들던 주변의 시간과 사람과 풍경을 기억하는 것은 언제나 가슴 따뜻해지는 일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는 마치 오래된 LP 바의 주인장처럼 신청곡을 적은 메모지를 내미는 독자들에게 수많은 팝 이야기를 들려준다. 음악이 유일한 안식처였던 그때, 우리를 행복하게 해준 팝의 명곡들은 지금까지도 우리를 미소 짓게 만든다.

음악 감상을 위한 QR 코드 수록
저자가 꼽은 명반 50선 소개
저자의 친절한 설명과 더불어 지나온 날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각각의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당연하게도 그 노래가 듣고 싶어질 것이다. 그래서 한 에피소드가 끝나면 노래를 바로 들어볼 수 있도록 유튜브로 연결되는 QR 코드를 수록했다. 현재 시점에서 시청 가능하지만 이후 저작권상의 이유로 재생 불가할 수 있음을 밝혀둔다. 유튜브가 아닌, CD나 LP 혹은 음원을 구매해서 들어보면 더욱 좋겠다.
부록으로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정일서 피디가 꼽은 명반 50선을 소개한다. ‘순전히 개인적인 명반’이라는 다소 겸손한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누가 들어도 명반임을 부정할 수 없는 필청 앨범들로 꾸려져 있다.


■ 추천사
중학교 때부터 팝을 듣고 따라 불러 온 나 같은 사람들에게 이런 종류의 책은 보이는 그대로 읽힌다기보다는 책에 나오는 노래 제목이나 이름만으로도 떠오르는 페이보리트 송들, 그레이트 락스타들 덕분에 문학적인 표현 없이도 스스로 감동되어 여러 기분에 잠기게 된다. 전에 KBS 라디오에서 《이소라의 메모리즈》를 함께했던 우리 피디가 쓴 책이라 그때 방송했던 노래 얘기들도 어렴풋이 그리워진다. 라디오는 생방송이 많고 잔일이 끝없어서 좋아서 하는 일이라도 어느 순간엔 지치게 마련이다. 조용히 티 안 나게 매일매일 방송을 준비하고 그사이에 이런 책까지 쓰다니 이런. 게으른 나는 어서 일어나서 움직이고 노래하라.
이소라

그는 팝의 소믈리에 같다. 잘 숙성된 팝송을 감별하고 디캔팅해서 보다 풍부해진 아로마까지 느낄 수 있는… 어느새 나는 빈티지라벨 이상의 추억에 취하게 된다.
서영은

이 책은 나의 어린 시절 감성을 다시 깨어나게 한다. 음악은 공기처럼 내 옆에 늘 같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 어디로 간 걸까… 학창 시절 점심시간이 되면 매점 앞 공중전화로 달려가 오빠가 일하던 숙대 입구 ‘미소의 집’으로 전화해 “오빠, 제발 앨리스 쿠퍼 틀어줘…” 밥 먹는 것보다 듣는 것이 더 행복했던 추억의 팝 음악들.
강수지

종이책 회원 리뷰 (3건)

구매 최고예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k****h | 2020.06.18
하~즐겁고 행복하다. 다 알았다 생각했는데 불쑥불쑥 등장하는 숨은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했다. 평범무리 지긋했던 곡들을 다시 애정하게 한다. 또한 한편의 소설을 읽듯 노랫말을 근사하게 표현해줘 그 장면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첫 장부터
비틀즈의 20곡 채워진 카세트테이프의 노래가 전부 빌보드 1위였다구?!?!
두번째
닐 세다카편에서 숨은 예쁜 곡 Laughter in the rain에서 가사와 함께 멜로디에 빠졌다. 오 캐롤 b면 첫 곡이 oneway ticket이라니!!!!
토큰스 그룹 시절 the lion sleeps tonight 으로 빌보 1위했다네?!?

남무성 책과는 또다른 서정적 맛이 일품이다. 뒤늦게나마 정일서 작가를 알아서 행운이다. 작가의 다른 책들도 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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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팝송 해설집이 아나라 개인 자서전입니다
내용 평점1점   편집/디자인 평점1점 | y*******r | 2019.01.26

제대로 된 흘러간 팝송 해설집을 읽고 싶어 구입했는데, 이건 뭐 완전 개인 자서전이네요. 

편집 조악하고 글자도 너무 작고 

팝송 해설과, 팝송에 얽힌 배경, 일화 등을 소개 위주가 아닌 본인의 개인사 위주로 서술되어 완전 후회막급이네요. 

제가 알지 못하는 팝송을 사랑한다는 한 개인의 자서전을 읽고 싶지는 않았기애 읽다가 덮었습니다. 

개인 자서전으로서의 책 내용을 비평하는 서평이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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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했던 그때 그시절로 나를 데려다 주는 음악여행.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 2018.11.02
과외해서 번 돈으로 LP와 테입을 사 모으던 큰오빠.
함부로 만지면 안된다고 엄포를 놓았지만
오빠가 없는 빈방은 언제나 나의 작은 음악실이었다.

지지직 거리며 돌아가는 LP에서 흘러나오는 팝송들은
어린 나의 감성을 울리기에 충분했고, 누군가 취미가 뭐냐고 물어보면 으례 음악감상이라는 다소 촌스런 대답을
내놓기 시작한것도 그때부터 이지 않았을까.

책을 읽는 내내 그시절의 내가 소환되었다.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음악을 들을수 있는 꽤나 스마트한요즘시대와 스마트폰은 상상조차 할수없었던 아날로그시대의 추억이 묘하게 어우러져 책을 읽는 동안 무척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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