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
천선란 저
조예은 저
이 책을 쓴 원예나 강사의 수업을 야나두에서 들어보고 완전 팬이 되었다.
원예나 강사님에 대한 팬심으로 지난번 노란책도 샀는데, 새 책이 또 나왔길래 무조건 구입했다.
일단 내용 자체는 대학교 나온 사람이라면 너무 간단하게 느껴질 수 있다.
어디까지나 눈으로 읽었을 경우에만.
아무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입보다는 눈으로 보는 영어에 익숙한 게 사실이라, 눈으로는 정말 쉬운 문장이지만 실제 입 밖으로 꺼내려고 하면 이런 간단한 문장도 쉽지가 않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이 책만 보고는 솔직히 눈으로만 공부하게 될 것 같고, 인터넷 강의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한 보조적 도구로 사용할 생각으로 구매한 책이라 만족한다.^^
영어회화를 잘하고 싶었다.
야나두 영어회화 패턴31은 그렇게 읽게되었다.
처음부터 궁금한 것이 많았다.
외국어를 잘하려면? 영어회화를 잘하려면?
어떤 공식이 있는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다행히도 첫장부터 궁금했던 내용에 대한 답변들이 있어서 주의깊게
읽어내려갔다.
말하기 영어를 위해서는 입을 사용해야 하고, 운동으로 근력을 키우듯
입으로 따라하며 그동안 쓰지 않았던 영어 입 근육을 만들라는 내용이었다.
생각해 보니 학창시절에 배운 영어는 암기식이 대부분이었고
수능을 보기위한 지문을 읽기 위한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영어회화를 하기 위해서는 다른 방식으로 배울차례인것 이다.
그중에서 궁금했던 부분은 단어를 어떤식으로 배열해서 영어회화를 하는지에 관한 것이었다.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4세아이들은 500단어로 대부분의 의사표현을 한다고 한다.
다행인것은 500단어를 외워서 영어 패턴을 알게되면 응용해서 말을 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부분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다음장도 기대하면서 읽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어를 어떤사람들이 잘하는지도 궁금헸다.
꾸준히 한사람
먼저한사람
입으로 영어를 한 사람이 더 잘합니다.
라고 내용에 나와있었다.
우리는 영어를 모르는게 아니라 다만 영어를 입으로 말한적이 없을뿐이라는 말이었다.
학창시절이 지나 성인이 된 지금은 영어를 찾아서 보지 않는한 영어를 접할기회는
외국영화를 보거나 간판을 보거나 메뉴판을 보거나
때로는 길을 가다 외국인이 나에게 길을 물어보았을때 같은 아주 예외적인
상황일때 뿐이었다.
그렇지만 영어를 배웠지만 영어회화를 하지 못하는 마음에서
영어화화를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이번 야나두 영어회화 패턴 31을 통해
원예나 작가님을 통해서 새로운 영어방식을 배워보기로 했다.
물론 처음에는 기존의 방식에 익숙해져서 새로운 방식에 적응하려니 쉽지 않았다.
기초패턴부터 익혀야 했기 때문이었고, 제일중요한 부분은
매일 꾸준히 영어회화를 입으로 소리내서 해야한다는 것이었다.
지금도 꾸준히 해야 한다는 내용에서 많은 부분 공감한다.
외국어는 보기보다 쉽게 사용하지 않으면 금방 잊어버린다.
다행히도 내가 읽을수 있을 정도의 영어라서 따라할 수 있었고,
차근차근 자세히 해석해준 부분이 있어서 그 점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