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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찌 잼 토스트

문지나 글그림 | 북극곰 | 2020년 5월 21일 한줄평 총점 9.2 (32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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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아 > 유아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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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고요한 나라를 찾아서』, 『엄마가 낮잠을 잘 때』 문지나 작가의 순애보

달콤하고 애틋한 그리움의 레시피



벚나무 공원에는 작은 토스트 가게가 있습니다. 바로 토토의 가게입니다. 가까운 이웃들, 손님들과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어느 여름, 토토는 여행 중인 모모를 만납니다. 토토와 모모는 곧 친구가 되지요. 하지만 모모는 내년 여름에 돌아오겠다며 다시 여행을 떠납니다. 토토에게는 모모가 주고 간 버찌만 남았습니다. 토토와 모모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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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글그림 : 문지나
어릴 때부터 상상하고 낙서하는 것을 즐겼다. 마음속 상상의 세계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불문학과 정보방송학을 공부하고 한겨레만화학교와 홍익대학교미술교육원에서 그림 공부를 했다. KT&G 상상마당 볼로냐워크숍에 참여하면서 첫 작품 『고요한 나라를 찾아서』를 완성하였다. 언젠가는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나오는 그림책을 만들고 싶다. 『북극의 빙하는 왜 녹았을까?』, 『와글와글 세계의 동식물』, 『엄마가 낮잠을 잘 때』 등에 그림을 그렸고, 그 외 다수의 소설책 표지, 사보 일러스트 작업을 했다. 어릴 때부터 상상하고 낙서하는 것을 즐겼다. 마음속 상상의 세계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불문학과 정보방송학을 공부하고 한겨레만화학교와 홍익대학교미술교육원에서 그림 공부를 했다. KT&G 상상마당 볼로냐워크숍에 참여하면서 첫 작품 『고요한 나라를 찾아서』를 완성하였다. 언젠가는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나오는 그림책을 만들고 싶다. 『북극의 빙하는 왜 녹았을까?』, 『와글와글 세계의 동식물』, 『엄마가 낮잠을 잘 때』 등에 그림을 그렸고, 그 외 다수의 소설책 표지, 사보 일러스트 작업을 했다.

출판사 리뷰

『고요한 나라를 찾아서』, 『엄마가 낮잠을 잘 때』 문지나 작가의 순애보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베트남, 대만 등으로 수출된 『고요한 나라를 찾아서』와 홍콩으로 수출된 『엄마가 낮잠을 잘 때』로 해외에서도 널리 사랑받는 문지나 작가가 벚꽃 향기 가득한 순애보 『버찌 잼 토스트』로 우리 곁에 돌아왔습니다.

싱그러운 여름과 함께 찾아온 새로운 인연
토토는 늘 벚나무 공원의 작은 토스트 가게에서 일합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서 토스트를 만들지요. 그러던 어느 여름, 토토는 모모를 만납니다. 모모는 버찌와 여행을 참 좋아합니다. 토토는 시큼한 버찌를 잘 먹지는 못하지만 창밖의 넓은 세상이 궁금합니다. 모모는 토토에게 여행 이야기도 들려주지요. 둘은 금세 친구가 됩니다. 그리고 토토와 모모는 함께 버찌를 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듭니다.

그리움은 어떤 맛일까?
세상의 모든 만남에는 이별이 따릅니다. 여름이 끝나고 모모는 다시 떠나야 합니다. 토토는 같이 가고 싶지만 선뜻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결국 토토와 모모는 이듬해 여름을 기약합니다. 이제 토토에게는 모모가 준 버찌만 남았습니다. 토토는 모모가 그립습니다. 토토는 버찌로 잼을 만듭니다. 그리움이 듬뿍 더해진 버찌 잼은 어떤 맛일까요? 과연 토토와 모모는 이듬해 여름에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버찌 잼처럼 정성스럽게 담아낸 진심
만남과 이별 그리고 기다림의 과정은 때로 봄처럼 간지럽고, 여름처럼 뜨겁고, 가을처럼 시리며 겨울처럼 차갑습니다. 『버찌 잼 토스트』는 이 모든 과정을 오랜 시간 뭉근하게 끓이는 버찌 잼처럼 정성스럽게 담아냅니다. 느긋한 속도와 깊은 여운으로 우리 마음을 두드립니다. 그리고 이야기합니다. 현재를 사랑하라고, 지금 여기에 있는 행복을 꼭 붙잡고 누리고 퍼뜨리라고 말입니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랑스러운 나날을 보내라고 합니다. 『버찌 잼 토스트』는 겨우내 꽁꽁 얼어붙었던 우리 마음을 녹이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달콤한 그림책입니다.

달콤한 만남, 새콤한 이별, 애틋한 그리움이 모두 담긴 그림
문지나 작가의 그림은 일상의 매너리즘에 지친 독자들을 눈부신 환상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그런데 그림 속으로 들어가 보면, 환상의 세계는 다름 아닌 우리 일상 속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문지나 작가 특유의 따뜻하고 맑은 그림은 우리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만들어 주고, 사랑하는 이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신기하게도 문지나 작가의 그림에는 달콤한 만남, 새콤한 이별, 애틋한 그리움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혹시 문지나 작가가 그림에 마법을 걸어 놓은 건 아닐까요?

종이책 회원 리뷰 (18건)

[그림책리뷰] 버찌 잼 토스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하**민 | 2021.08.05

제가 국내 작가님들의 그림책들 중에 크게 인상깊은 책이 많지는 않았는데, 이 책 그림 정말 맘에 들었어요.

[버찌 잼 토스트]!! 개인적으로 제목에 먹을 것이 들어가는 책 좋아합니다. ㅎㅎㅎㅎ

그런데 심지어 그림도 너무 예쁘고 읽어보니 내용도 따스하고 좋았습니다.

우선은 그림도 완전히 꽉 찬 느낌이라서 좋았구요, 의인화 된 강아지 토토와 모모.. 사랑스러웠어요.

먹어본 적이 없는 버찌 잼.. 저도 먹고 싶을 정도였고, 잔잔하게 흘러가는 분위기도 좋구요.

사실 딱히 큰 갈등이 없는 책이다보니 아이들은 지루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웬걸요??

제 아들은 날마다 보고 싶다고 가지고 오더라구요. 기쁜 마음으로 자꾸자꾸 읽어주었습니다.

문지나 작가님 책 더 찾아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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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애틋한 그리움, 버찌 잼 토스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s********7 | 2020.05.02

 이 그림책 읽으며 우리집 초등남매들은 감탄사가 끊이지 않았어요.

문지나 작가님 그림 짱이라며...어떻게 이렇게 표현하실 수 있냐며.....

특히, 우리 딸은 작가님 뵙고싶다고 까지 했어요.

사실...버찌잼?? 엄마~~ 그 버찌?? 폭탄?? ㅋㅋㅋ

이라고 말했던 아이들이었어요~ ㅋㅋ
버찌를 밟고나면....아이들 아빠는 폭탄 밟았으니

차안에 절대 타지 말라며 난리치는 그 버찌거든요~ ㅋㅋㅋ

우리에겐 폭탄같은 존재인 버찌가...토토와 모모에게는 그림움의 매개체가 되어서

애틋한 그리움을 전달해 주네요.

 

토토는 벚나무 공원에서 작은 토스트가게를 하고 있어요.

어느날, 버찌를 아주 좋아하는 모모를 만나게 됩니다.

둘은 서로에게 친구가 되었어요. 하지만 모모는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모모는 버찌를 선물받아요. 모모를 그리워하며 버찌 잼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손님들과 버찌잼 토스트를 나눠먹으며, 모모의 편지를 받으며

더욱더 커지는 그리움......
그리움에 동네 손님들이 함께 위로해주는 모습에 따뜻함이 전해졌어요.

우리 서연이는, 지금 같은 반 친구들을 못만나고 있는게 너무 슬프다고 했어요.

코로나19로 인해서 친구랑 얼굴도 못보고, 온라인으로 밖에 만날 수 없는 상황.

그 친구를 만나고픈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왜...색칠안해?
엄마~~~ 그리움을 더 극대화하기 위한...흑백효과야~~~
ㅎㅎㅎㅎ

흑백 효과로 그리움을 더 표현했다고 합니다.

 

토토와 모모, 그리고 그 이웃들의 등장까지도...

따스함이 전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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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찌잼 토스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w*****g | 2020.05.01

다양한 동물캐릭터를 등장시켜 우정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주인공 토토는 벚나무가 가득한 공원에서 토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어느 날, 공원 벤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던 토토는 여행 중인 모모를 만나게 된다. 모모는 공원 가득 열린 버찌를 먹으면서 토토에게도 권하지만 토토의 입맛에는 신 맛일 뿐이다. 두 인물은 자주 만나게 되면서 친하게 되지만 여름이 끝나갈 무렵 모모는 다시 떠날 준비를 한다. 모모는 토토에게 함께 여행하자고 권하지만 마음을 정하지 못한 토토는 쉽게 떠날 수 없다.

 

그렇게 모모 혼자 다시 여행을 떠나게 되고, 토토는 모모가 선물로 남긴 버찌로 잼을 만든다. 버찌 잼 토스트로 만든 토스트는 손님들로부터 맛있다는 얘기를 듣는다. 얼마 후, 여행 중인 모모로부터 편지가 도착하고, 토토는 모모가 보고 싶어진다. 다시 봄이 되고 모모로부터 두 번째 편지가 도착하고, 곧이어 공원에는 다시 버찌 열매가 한가득 열린다. 오로라는 보러간다는 모모의 또 다른 편지가 도착하게 되자, 마침낸 토토는 가방에 버찌잼을 챙겨 여행을 준비한다.

 

두 주인공 토토와 모모는 모두 강아지 캐릭터라서 어린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손님으로 등장하는 인물들 역시 고양이, 토끼, 여우 등을 의인화한 캐릭터들이라서 친근한 느낌이다. 한편, 모모를 찾아 오로라는 보러가는 토토의 모습은 매우 행복해 보인다. 또한, 두 인물이 만나 하늘 가득 푸른 오로라를 보고 있는 장면은 두 페이지 전체로 표현되어 실제 오로라를 보는 것처럼 장관을 연출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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