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희 저
로즈 칼라일 저/남명성 역
피터 스완슨 저/노진선 역
정해연 저
헨닝 망켈 저/박진세 역
야도노 카호루 저/김소연 역
<b>FBI 시리즈 베스트셀러 작가 J. T. 엘리슨 신작<br></br>마지막 페이지까지 결말을 알 수 없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학원 스릴러<br></br></b><br></br>100년이 넘은 오랜 역사를 가진 명문 기숙학교. 워싱턴 D. C.의 엘리트 계층인 상원의원과 하원의원, 외교관, 정부 고위직과 그 밖에 억만장자의 딸들이 모인 영재학교. 하버드를 비롯한 아이비리그 입학과 이후의 찬란한 미래를 보장해주는 곳. 오래된 건물만큼이나 기괴한 사연을 간직하고 있는 구드 학교에 키 180센티미터의 아름다운 영국 소녀가 전학을 온다. 학교 규정을 위배하지 않는 한 살인을 저지르고도 빠져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특권층 소녀들은 저마다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안개 낀 새벽 졸업 가운을 걸친 소녀의 시신이 교문에 걸리면서 소녀들의 진실과 거짓말이 드러나기 시작한다.<br></br><br></br><iframe src='https://tv.naver.com/embed/15165067?autoPlay=true' frameborder='no' scrolling='no' marginwidth='0' marginheight='0' WIDTH='544' HEIGHT='306' allow='autoplay' allowfullscreen></ifr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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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 마치버그에 위치한 명문 사립여학교 '구드 학교'는 워싱턴 D.C.의 엘리트 계층인 상원의원과 하원의원, 외교관, 언론인, 그 외 엄청난 부를 축적한 집안의 딸들이 입학하는 학교다. 한학년에 정원을 50명만 뽑아 가르치지만 명문 사립여학교의 명성답게 90%는 아이비리그에 진학시킬 정도로 그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오래된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학교인만큼 염색이나 손톱손질은 허용되지 않았고 학교 규율도 엄격해 학년이 나눠지는 층을 마음대로 오고갈 수 없음에도 매년 구드 학교에 들어오려는 여학생들은 차고 넘친다. 학교에 대한 대단한 자부심은 전학이 허용되지 않는 시스템이지만 애쉬는 포드 학장의 승인을 받아 어렵지 않게 구드 학교에 입성하게 된다.
180센티의 큰키에 미소가 매력적인 애쉬는 자신이 살았던 영국에서의 기억을 잊고 구드에서 새 출발을 하려한다. 하지만 입학 첫날 학생회장인 베카의 무례한 행동을 경험하며 눈밖에 나고 기숙사 룸메이트인 카밀과 삐그덕거리며 그래슬리 교수가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준 초콜렛이 문제가 되는 등 조용히 학교 생활을 마치고 명문대학교에 진학하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일들이 발생한다.
눈밖에 났다고 생각했던 베카가 비밀사교클럽에 초대하며 애쉬는 선택받았다는 짜릿함을 맛보지만 그것도 잠시 룸메이트인 카밀이 옥상에서 떨어져 사망하게 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애쉬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게 된다. 같은 방을 쓰던 룸메이트라는 점,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점들은 애쉬가 범인으로 의심받는 상황으로 몰아갔고 증거품으로 발견된 찢어진 애쉬의 옷조각은 더욱 그녀를 불리하게 만드는데....
전통을 자랑하지만 이미 10년전에도 살인사건이 있었고 여자들만 있는 기숙사에서 일하는 루미의 존재는 기묘함을 던져준다.
학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쫓아가며 충격적인 관계의 진실이 밝혀지게 되고 뭔가 범인의 실마리를 잡았다고 생각한 순간을 비웃기라도하듯 작가는 생각지도 못한 반전을 선사한다.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반전이 거듭 나와 정신이 없었던만큼 전율이 느껴졌고 처음 접했던 작가여서 큰 기대치가 없었지만 책을 덮는 순간 J. T.엘리슨이란 이름이 뇌리에 강하게 남는 스릴러 <착한 소녀의 거짓말>, 스릴러를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180센티미터에 59킬로그램, 파란 눈의 금발,
예쁘고, 지적이며, 교양 있고, 엄청난 부를 가진 아이.
부모도 죽고, 룸메이트도 죽은 그 아이는 뭔가를 숨기고 있다.
케이트는 거의 확신했다.
-p.318-
부와 명성,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애쉬가 명문 사립 학교에 입학하면서
소녀들이 죽기 시작했다.
애쉬 주위에는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져있다.
어릴 때, 동생이 끔찍한 사고로 죽었고
아버지와 어머니는 수많은 재산을 남긴 채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부모의 바람대로 미국 명문 학교 구드에 입학하지만,
주변 친구들이 하나씩 끔찍한 죽음을 맞이한다.
그녀에게 어떤 비밀이 있기에 이런 사건 사고들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것일까.
도대체 그녀는 누구일까?
이 책은 얼굴이 훼손된 시신이 구드 학교 교문에 걸린 장면으로 시작된다.
어느 날, 명문 기숙사 학교에서 끔찍한 사건이 벌어지고,
소녀들은 죽은 자를 보며 '애쉬' 이름을 부르는데...
그녀는 정말 애쉬였을까.
애쉬는 영국 옥스포드에서 미국 명문 학교 '구드'에 입학하기 위해
비행기 일등석에 오른다.
무슨 연유인지 그녀는 자신을 더욱 매력적으로 돋보이기 위해 위장한다.
마치 반사회적 인격장애처럼...
그녀는 이제 새로운 삶, 새로운 시작을 시작하려한다.
모든 사람들을 속인 채.
이 장면은 마지막 이야기와 묘하게 겹친다.
책장을 덮는 순간, 첫 장면이 떠올라 소름이 돋았다.
애쉬의 거짓말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구드 학장 포드는 부모를 잃은 소녀 애쉬의 입학을 허락한다.
포드는 부와 명성,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애쉬에게
알 수 없는 연민을 느낀다.
미국 명문 사립 학교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구드(Goode)의 설립 일화도 무척 흥미로웠다.
굿(good)과 비슷한 이름을 지닌 이 학교는 원래
굿걸이 되지 못한 소녀들을 위한 학교였다.
그러나, 이 학교에 근무했던 줄리앤 수녀가 낳은 사생아의 친부가
10만 달러의 유산을 남기고 죽었는데
줄리앤이 그 돈으로 이 학교를 사들인 것이다.
이후, 학교는 훌륭한 여성을 키워내기 위한 요람이 되었고,
엘리트주의가 팽배해져갔다.
구드에서는 몇 년 전, 살인사건으로 인해 큰 곤욕을 겪고,
포드가 어머니의 뒤를 이어 학장이 되었다.
그런데 또다시 끔찍한 살인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포드는 살인사건을 저지른 범죄자의 아들, 루미를
학교 사환으로 고용하는 아량을 베푼다.
그리고 비밀스러운 관계를 이어가는데...
애쉬는 최대한 눈에 띄지 않고, 학교 생활을 마친 뒤
하버드대에 진학할 목적을 지니고 있었다.
그런데 학생회장이자 졸업반 선배인 베카의 눈에 띄게 되면서
힘든 학교 생활을 하게 된다.
베카가 운영하는 비밀 클럽에 소환되어 탭 의식을 치르는 과정은
정말 끔찍했다.
우리나라 문화와 상당히 달라서 공감하기 힘들었는데
작가의 말을 들어보니 미국 학교에서는 비밀 클럽이 은연중이 운영되고 있나보다.
이 책에 나오는 끔찍한 의식은 과장되었을지라도.
애쉬는 친구들과의 관계도 썩 좋지 못하다.
애쉬를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친구는 단 한명도 없고,
애쉬를 뒤를 캐고 조롱하는 친구들 뿐이다.
아는 사람 한 명도 없는 미국 학교에서
애쉬가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을지 짐작된다.
그리고, 베카와 점점 더 깊은 관계로 빠져드는데...
이 책은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이야기를 들려준다.
애쉬가 구드 학교를 다니고 있는 10월의 버지니아 마치버그와
애쉬의 과거인 6월의 옥스포드의 장면을 번갈아가며 보여준다.
그리고, 애쉬의 어린 시절에 일어났던 끔찍한 사건도...
애쉬는 부모님을 잃은 불쌍한 소녀로 보이지만,
사실 아버지의 학대로 몸과 마음을 많이 다친 소녀다.
겉으로는 완벽해보이는 집안이지만,
아버지의 외도와 학대로 가족의 따뜻함은 찾아볼 수 없다.
구드에 입학한 많은 소녀들 또한 애쉬의 처지와 다를바 없다.
늘 바쁜 부모 밑에서 가족의 보살핌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인지
성격이 일그러져있다.
부모로부터 상처입고, 친구들에게 상처를 주는
병든 소녀들의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그 친구들이 끔찍하게 살해된다.
도대체 범인은 누구일까?
소설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애쉬의 정체를 드러낸다.
생각지도 못했던 애쉬의 과거와 정체가 드러나면서
이야기가 절정에 이른다.
그리고 앞에서 일어났던 사건들이 퍼즐처럼 딱 맞춰지며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
결말까지 무시무시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으니
정신 바짝 차리고, 소설을 읽어나가시길!^^
이 책의 저자 J.T. 엘리슨은 백각관과 상무부에서 근무한 경력을 지닌
베스트셀러 작가다.
항상 기숙사를 배경으로 하는 미스터리 소설을 쓰고 싶었는데
실제와 상상을 잘 버무려 웰메이드 스릴러를 창조했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문장 전체가 생생하게 묘사되어있어서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
영화화해도 좋을 만큼 플롯이 탄탄하고,
이야기에 힘이 있다!
학원 미스터리 스릴러를 읽고 싶다면
<착한 소녀의 거짓말>을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은 도서를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이번에 읽어본 책은 정말 오랜만의 스릴러 소설이예요.
게다가 제가 읽었던 책 중 가장 두꺼웠던 책이 아닐까 싶은데요.ㅎㅎ
장편이었지만 워낙 스릴러를 좋아하기도 하고
줄거리를 읽고 난 후라 이미 이 책에 많은 흥미를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페이지 수는 전혀 걱정이 되지 않았답니다.
조금은 살벌한(?) 책 제목에 비해 예쁜 얼굴을 한 소녀의 모습이 실린
겉표지를 보며 감탄하기도 했고,
책을 읽는 과정에선 주인공인 애쉬(혹은 애슐린)의 얼굴이
저런 모습일까 상상하며 읽을 수 있었어요.
교정 입구의 철문에 목에 감긴 채 매달려 있던 여학생의 시신.
1부 1장이 끝나 2장부터는 사건 전의 이야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애쉬'는 자신의 정보를 모두 비밀로 한 채(심지어 이름도 예명이죠.)
영국 옥스퍼드에서 미국 버지니아의 명문 학교인 '구드 학교'로 전학을 오게 되는데요.
늘 친구들과, 선배들과의 사이가 삐걱대던 그녀.
미스테리한 룸메이트의 죽음과 교문에 걸린 시신을 시작으로
'애쉬'에게 숨겨진 비밀들이 드러나게 됩니다.
낯선 사람과는 대화도 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낯선 사람은 위험하니까.
하지만 그러한 위험은 숨을 쉬는 것만큼이나 우리 삶의 일부이다. -p.17
사실 1부 1장만 읽었는데도 마치 범죄드라마 한 편을 보는 것 같았어요.
미드 <CSI 시리즈>, <크리미널 마인드>, <NCIS>, <BONES> 등을 다 챙겨볼 정도로
수사물을 즐겨보던 저였기에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다 읽고 난 후엔 이 내용을 바탕으로 영화를 제작해도 되겠다 싶더라구요.ㅎㅎ
집중해서 재미있게, 흥미롭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답니다.
1부에서 4부까지 각각의 내용이 시작되기 전에
마르셀 프루스트, 버지니아 울프 등 소설가가 쓴 문장을 인용하기도 하는데
흘러가는 내용과 어찌나 잘 공감되는 말들이던지...!!
어두운 내용과는 다르게 작가의 위트가 보이는 문장들도 몇몇 있었는데요.
구드(Goode)의 학생들에게 '굿(good)'이라는 단어가 딱 어울린다는 등의 말장난이나
교수가 위로하기위해 날 안아주면서 교수의 눈물이 자신의 목으로 떨어져 흘렀는데
'이건 좀 비위생적이다'라고 표현하는 등의 모습은 중간중간 피식하고 웃게 만들었습니다.
맨 처음 내용에 시신이 발견된 장면이 간단하게 언급된 덕분에,
책을 읽는 독자들이 다음 내용을 읽으며 함께 범인을 추리해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읽으면서 의심해본 용의자는 총 6명이었는데요.
초반부터 애쉬와 마찰이 많이 그려졌던 상원의원의 딸 '베카' 선배,
애쉬에게 쏟아지는 관심들에 질투하던 친구 '바네사',
자신이 원하던 모습을 하고 있는 애쉬를 질투한 학장 '포드',
밤에 자주 사라지고 울기도 자주 울던 룸메이트 '카밀',
거짓으로 자신을 포장하고 한때 술과 마약을 한 '애쉬' 본인 (자살을 의심),
옛날 구드 학교 여학생을 죽인 살인자의 아들 '루미' 까지....
중반부까지 읽어가면서 몇몇을 용의자에서 지우고, 끼우고를 반복했는데...
그러나!!!! 이렇게 추리해도 소용없었다는 사실!!
작가의 함정에 걸려 처음부터 잘못된 퍼즐을 끼워맞추고 있었던 저였거든요.
후반에 또다시 교문에 걸린 시신 이야기가 나오면서부터
지금까지 내가 뭘 추리했던건지, 이 함정에 걸린 건 나뿐인지 혼란스럽기도 하고
내용이 끝날 때까지 반복되어지는 반전의 반전의 반전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중간중간 누구의 이야기인가 싶었던 부분도 있었는데
결말이 드러나면서 이야기가 퍼즐처럼 짜맞춰지는 듯한 기분이!!
마지막 에필로그에선 11년 후의 이야기도 담고 있어,
만화로 치면 번외편을 읽은 느낌도 들었답니다.
더 이야기하고 싶지만, 스포가 될 것 같아
여기서 그만! 해야 할 것 같아요.ㅎㅎ
'마지막 페이지까지 알 수 없는 결말' 이라는 말에 정말 공감이 되네요.
개인적으로 제가 읽은 스릴러 소설 중 Top3에 손꼽히는 책이었습니다.
지금 동생에게도 강력추천하고 있는데,
전 나중에 원서로도 사서 읽어보려구요.
(조만간 기회가 되면 서평으로도 찾아뵐게요!ㅎㅎ)
스릴러, 추리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도 추천해봅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글 초중반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주인공 여자애와 학생회장 여자애의 로맨스도 넘나 마음에 들었고, 그 똑똑한 여자애들만 가득 있는 사립기숙학교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그리스식 우정이라고 하나? 맨날 남자들만 모여있는 장소에서 그들끼리의 그 사랑과 우정 사이 끈끈한 감정 나오는 작품들 좋아하긴 했지만 뭔가 남자들을 대상으로만 그런 작품들이 많은 것 같다고 느낄 때가 있었는데, 이건 그리스식 우정의 여자 버전이라 너무 좋았다. 여자애들 간의 그 동경, 성적인 끌림, 질투 등등 그런 복합적인 감정들이 한정적인 공간 안에서 복잡하게 얽히는 게 너무 좋았다. 그런데 그런 감정이 좀 더 자세하게 묘사되었으면 좋을 것 같았다. 주인공과 쌍둥이처럼 닮았던 이복여동생 간의 관계라던가, 주인공과 학생회장 여자애의 관계라던가 하는 부분이 좀 더 자세하게 나왔으면 더 재미었을 것 같다ㅠㅠ 뜻밖의 퀴어물이라 너무 좋았다.ㅋㅋㅋㅋ 여자애들끼리 붙어있을 때의 그 성적긴장감, 복잡한 감정선, 우정이자 사랑인 감정 등등이 너무 좋았음. 근데 그와 별개로 스릴러물로서는 별로였음. 마지막이 너무 허무했다.
2020년 8월에 전자책 간행된 착한 소녀의 거짓말입니다. 에필로그가 11년 후이내요. 구매한 것은 아니고 북클럽 가입하고 4개월만에 처음으로 본 책입니다. 무제한인데 돈 주고 구입하고 대여한 책이 더 많아서 먼저 읽고 너무 늦게 이용하게되었어요. 저자가 유명하고 인기도 많은 것 같은데 저는 처음봅니다. 여자 기숙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작은 스릴러였어요. 반전에 반전이 있다고 해서 끝까지 봤는데 초반에 좀 많이 지루해서 포기 할까 했는데 살인 사건 나고부터는 궁금해서 계속봤습니다. 학교에 술과 마약이 반입되는 상황이 정말 어이없고,
원래 영국 옥스퍼드에 살던 자작가의 딸이 아버지에게 엄청한 폭력과 방임속에 살았다는것도 안타깝고 결말까지 TTS 읽었어요. 글자 안봤는데 띄어쓰기가 어색하니 TTS도 이상하게 들리긴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