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
천선란 저
백온유 저
노명식 교수님의 <자유주의 역사>를 읽고 너무 좋은 책이라 이름을 기억하고 잇었는데 이렇게 프랑스 혁명에 대한 책이 있어서 구입했습니다.. 학자로서 객관적인 서술로 책을 완성시켜 주셨는데 프랑스 혁명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유익한 책이라 생각할 것 같습니다.. 대학생들이 읽어봐야 했던 그 시절에는 안읽고 이렇게 뒤늦게라도 읽으니 반성하며 읽고 있습니다..
프랑스혁명은 가장 전형적인 시민혁명으로 평가가 되고 있으나, 영국, 미국이 그랬던것처럼 과정이 순조롭지 못하고 부르주아에의한 시민혁명의 실패로 부터, 로베스피에르의 공포정치, 자코뱅파의 2월혁명의 6월폭동, 1871년 파리코뮌의 실패, 보나파르티슴 까지의 피로 얼룩진 혁명, 반혁명의 역사를 한세기동안 되풀이 되었다.
프랑스가 공화적 민주주의의 기틀을 잡기 시작한건 겨우 1870 이후로 볼수 있는 후반기 현대사이다.
오늘날 프랑스 수정주의자들은 프랑스 혁명을 전통사회에서 근대사회로 전환시킨 진보적 혁명으로 보지 않기 시작했다.
즉 비자유주의적이고 비합리적 반다원주의적인 폭력적 성격의 러시아의 볼셰비키혁명의 그것과 유사성을 강조하기에 이르렀다.
프랑스 혁명은 낡은 전제주의 유럽 여러나라에 자유,평등,국민주의, 자유주의, 공화주의, 민주주의의 기반이 되는 역할을 하였지만 그 자체로는 실패한 시민혁명으로 볼수있다.
18세기 프랑스 : 대체로 호경기
but 1775년 이래 불경기에 불황에 직면 사실 지적
이 불황기에 프랑스정부는 최소한 두가지 중대한 정책적 과오
1. 1778년 미국독립전쟁참전
2, 1786년 영불통상조약의 체결
미국독립전쟁을 돕기위해 프랑스가 쓴 돈은 무력 20억리브르
-->이 돈은 프랑스가 만성적인 재정 적자를 일으키게 되는 가장 중요한 요인
프랑스가 그렇게 막대한 돈을 쓰면서 미국의 독립을 도운 이유 : 영국에 대한 유치한 복수심
7년전쟁(1756~1763)으로 영국에 빼앗긴 신대륙의 식민지들이 바야흐로 영국에서 독립한다고 나서자 영국에 복수할 기회가 왔다고 미국의 독립을 도운 것이다
그러나 그 식민지들이 독립한다고하여 프랑스에 이로울것은 없었다. 더구나 신생 아메리카는 프랑스를 닮은 왕국은 아닐뿐더러 왕정을 철저히 부정하는 민주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