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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문장은 따로 있다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적 글쓰기 기술

멘탈리스트 다이고 저/노경아 | 반니 | 2020년 11월 30일 리뷰 총점 9.5 (20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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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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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심리를 꿰뚫는 멘탈리스트가

끌리는 문장 속에 숨겨진 글쓰기 비법을 공개한다!



술술 잘 읽히는 글, 강렬한 광고 카피, 쏙쏙 와 닿는 프레젠테이션,

종일 입에서 맴도는 드라마 대사… 누구나 끌리는 문장, 어떻게 쓸까? 이메일·프레젠테이션·기획안·홍보 카피… 글쓰기가 늘 고민인 당신,

읽는 이의 마음을 훔치는 ‘멘탈리즘 글쓰기’면 된다!



유독 글쓰기가 어려운 당신,

멘탈리즘 글쓰기가 답이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어떤 형태로든 글을 써서 소통하기 마련인데, 그때마다 우리는 글쓰기로 고민에 빠진다. 내가 쓴 글로 기대한 만큼의 성과가 나지 않을 땐 글쓰기 능력이 더 절실해진다. ‘글을 쓰기는 하는데, 생각이 잘 정리되지 않아요’ ‘내 의도를 상대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어려워요’ ‘아무리 주장해도 기대한 반응이 돌아오지 않아요’ ‘글을 못 쓰는 건 아니지만 수준을 더 높이고 싶어요’ 이중 하나라도 고개가 끄덕여진다면 ‘멘탈리즘 글쓰기’에 주목해보자.



일본 유일의 멘탈리스트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다이고(멘탈리스트 DaiGo)는 늘 글쓰기가 고민이고 글 좀 잘써봤음 소원이 없겠다는 독자들에게 ‘멘탈리즘 글쓰기’를 제안한다. ‘멘탈리스트에게 글쓰기를 배운다고? 멘탈리즘도 모르는데 멘탈리즘 글쓰기는 또 뭐야?’ 하는 의구심과 우려가 앞설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글을 쓰는 목적을 생각해보면 왜 멘탈리즘 글쓰기를 습득해야 하는지 금세 알 수 있다.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감정을 뒤흔들고 행동을 이끌어내는 글을 쓰는 일. 이것이 바로 멘탈리즘 글쓰기다. 글을 쓸 때는 ‘나는 무엇을 전하고 싶은가’가 아니라 ‘나는 상대가 이 글을 읽고 어떤 행동을 취하기를 원하는가’를 생각해야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상대의 심리, 즉 상대가 원하는 바와 어떤 스위치를 눌러야 행동하게 될지에 집중해야 한다. 멘탈리즘 글쓰기는 바로 여기에서 출발한다.



목차

머리말

1 글의 힘은 무한대

생각지도 않은 비싼 물건을 충동구매하게 하는 ‘글의 힘’

- A, B, C 중 당신은 무엇을 고르겠습니까?
- 글로 살도 빼고 돈도 벌고 말솜씨도 늘렸다
- 인생의 온갖 문제를 글이 해결한다
-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비밀- 사람을 움직이는 글의 법칙

Column1 평범한 글귀를 명언으로 바꾸는 방법
조건을 추가해 문장의 가치를 높여라!

2 ‘쓰지 않기’의 3원칙으로 상대방을 움직이는 글을 쓰자

사람을 조종하는 문장의 공통점

멘탈리즘 글쓰기 원칙 1- 이것저것 쓰지 말 것

- 의도가 잘 전달되는 글’이 아니라 ‘행동하고 싶어지는 글’을 써라
- 원 메시지 원 아웃컴 원칙
- 메시지를 하나로 압축하면 독자가 스스로 움직인다

멘탈리즘 글쓰기 원칙 2- 아름답게 쓰지 말 것

- 깔끔하고 빈틈없는 문장은 잘 읽히지 않는다
-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논리가 아닌 감정
- 자신을 정당화하려는 인간의 심리를 이용한다

멘탈리즘 글쓰기 원칙 3- 스스로 쓰지 말 것

- 쓰고 싶은 것을 쓰지 말 것! 글의 재료는 상대의 마음속에 있다
- 상대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마인드 리딩

실전 쓰기 1 ― 광고 문구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낼 짝을 찾는 사람들을 모집하기 위한 광고

3 무엇을 쓸지 모르겠다면 7가지 필살기를 활용하라

독자의 마음을 꿰뚫는 주제

- 감정을 뒤흔들어 행동하게 하는 7가지 필살기

필살기 1 관심

- 스마트폰을 3분만 들여다보아도 상대의 관심사를 파악할 수 있다
-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상대의 관심사를 알아내는 방법

필살기 2 명분과 속내

- 신뢰받는 사람은 상대의 명분과 속내를 능숙하게 파악한다
- 명분과 속내의 틈새에 있는 강력한 욕망을 이용한다
- 까다로운 상사에게 보내는 메일도 8~9글자만 있으면 안심

필살기 3 고민

- 멘탈리스트는 사람의 모든 고민을 4글자로 분류한다
- 연령대를 알면 거의 모든 고민을 알아맞힐 수 있다

필살기 4 손익

- 우리는 왜 이유 있는 상품에 끌릴까?
- 단점을 이용하여 신뢰를 얻어내는 방법

필살기 5 모두 다

- 내가 동경하는 사람이 쓴다고 하면 나도 갖고 싶어지는 심리
- ‘나만 뒤떨어지면 어떻게 하지?’라는 공포심이 사람을 몰아붙인다

필살기 6 인정받음

- 상사를 내 생각대로 조종하는 최고의 방법

필살기 7 당신에게만

- 사람은 수량 한정보다 정보 한정에 약하다
Column2 무의식 속의 ‘좋은 말’을 찾아내기 위한 쿠킹타이머 사용법
시간을 제한하여 머릿속의 단어를 끄집어내라!

4 상대의 마음을 뒤흔드는 5가지 기술 활용법

상대를 마음대로 조종하는 5가지 글쓰기 기술

기술 1 첫머리 긍정적으로 쓰기

- 첫머리를 조금만 바꿔도 인상이 달라진다
- 자신의 체험을 긍정적으로 전달한다

기술 2 여러 번 반복하기

- 승률 82%? 반복하면 설득력이 향상된다
- 윗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인맥을 넓히는 글쓰기의 비밀
- 5W1H로 간단히 써 내려가는 능수능란 문장술
실전 쓰기 2 ― 이메일
문장의 결정력을 높이는 전달법 훈련을 위해 연령대별로 구분해서 이메일 쓰기

기술 3 이야기하듯 쓰기

- 대화를 ‘문장화’하기만 해도 설득력이 생겨난다

기술 4 올렸다 내렸다 다시 올리기

- 정렬만 다시 해도 글에 극적인 요소가 생겨난다
- 글 속의 위기는 기회가 된다

기술 5 추신 달기

- 추신은 독자의 무의식에 강한 인상을 남기기 위한 것
- 메시지가 상대의 머릿속을 맴돌게 하는 추신의 마술
Column3 메일은 ‘밑에서부터 위로’ 쓰자
메일 쓰기 3단계로 성과를 높여라!

저자 소개 (2명)

저 : 멘탈리스트 다이고 (メンタリストDaiGo)
심리 전문가, 일본 유일의 멘탈리스트이다. 게이오기주쿠 대학 이공학부 물리정보공학과를 졸업했다. 사람의 마음을 만드는 것에 관심을 갖고 인공지능 기억 material science를 연구했다. 영국에서 시작된 멘탈리즘을 일본 미디어에 처음으로 소개해 일본 유일의 멘탈리스트로 TV에 출연했다. 그 후 비즈니스 컨설팅이나 제품 개발, 작가, 대학교수로서 활동하고 있다. 취미는 하루에 10~20권 정도의 독서, 고양이와 놀기, 니코니코(ニコニコ) 영상 제작, 헬스장 다니기 등이다. 비즈니스, 화술, 연애와 육아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인간심리를 주제로 책을 저술했고, 420만 부 이상이 ... 심리 전문가, 일본 유일의 멘탈리스트이다. 게이오기주쿠 대학 이공학부 물리정보공학과를 졸업했다. 사람의 마음을 만드는 것에 관심을 갖고 인공지능 기억 material science를 연구했다. 영국에서 시작된 멘탈리즘을 일본 미디어에 처음으로 소개해 일본 유일의 멘탈리스트로 TV에 출연했다. 그 후 비즈니스 컨설팅이나 제품 개발, 작가, 대학교수로서 활동하고 있다. 취미는 하루에 10~20권 정도의 독서, 고양이와 놀기, 니코니코(ニコニコ) 영상 제작, 헬스장 다니기 등이다. 비즈니스, 화술, 연애와 육아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인간심리를 주제로 책을 저술했고, 42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주요 저서로는 『지식을 놀라운 결과로 바꾸는 초전략 노트술』, 『초영향력; 역사를 바꾼 인플루언서에게 배우는 사람을 움직이는 법』, 『‘좋아하는 것’을 ‘돈’으로 바꾸는 심리학』, 『최고의 퍼포먼스를 실현하는 초건강법』, 『자신을 조종하여 불안을 없애는 궁극의 마인드 풀니스』, 『원코인 심리술』, 『원코인 심리기술』 등이 있다.
역 : 노경아
한국외대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대형 유통회사에서 10년 가까이 근무하다가 오랜 꿈이었던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번역의 몰입감, 마감의 긴장감, 탈고의 후련함을 즐길 줄 아는 꼼꼼하고도 상냥한 일본어 번역가.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의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도서 번역가의 세계로 초대합니다』(공저), 옮긴 책으로는 『사지 않는 생활』 『장내 유익균을 살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 『나이 든 나와 살아가는 법』 『청년 농부』 『물류는 세계사를 어떻게 바꾸었는가』,『모두의 이해력』, 『이나모리 가즈오의 인생을 바라보는 안목』, ... 한국외대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대형 유통회사에서 10년 가까이 근무하다가 오랜 꿈이었던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번역의 몰입감, 마감의 긴장감, 탈고의 후련함을 즐길 줄 아는 꼼꼼하고도 상냥한 일본어 번역가.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의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도서 번역가의 세계로 초대합니다』(공저), 옮긴 책으로는 『사지 않는 생활』 『장내 유익균을 살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 『나이 든 나와 살아가는 법』 『청년 농부』 『물류는 세계사를 어떻게 바꾸었는가』,『모두의 이해력』, 『이나모리 가즈오의 인생을 바라보는 안목』, 『마르쿠스 가브리엘』, 『끌리는 문장은 따로 있다』, 『1분 전달력』, 『오스만 제국』 외 다수가 있다.

출판사 리뷰

당신이 글을 쓸 때마다 저지르는 실수,
세 가지만 잡아도 끌리는 문장이 된다!


매사 원리를 알면 이해가 되고 이해가 되면 시도해볼 수 있듯이, 멘탈리즘 글쓰기 역시 글의 힘이 작용하는 원리를 안다면 누구나 쓸 수 있다. ‘읽기 → 언어에 반응하기 → 상상하기’ 이것이 바로 글의 힘이 작용하는 원리다.

“글은 그저 읽히기 위해서가 아니라, 읽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해서 쓰는 것입니다. 그래야 비로소 가치 있는 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쓴 글에 반응하여 상대가 적극적으로 행동한다면 직장 생활과 사생활을 비롯한 당신의 인생이 확 달라질 것입니다. 말이 그렇듯, 글에도 인생을 바꾸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본문 중에서)

원리를 이해했다면 이제 내가 지금까지 어떻게 글을 써왔는지, 왜 상대가 내 글에 반응이 없는지, 왜 원하던 성과가 나지 않는지 점검해 볼 차례다. 우리가 글을 쓸 때 흔히 저지르기 쉬운 실수 세 가지만 고쳐도 글쓰기의 9부 능선은 넘은 셈이다.

자세히 설명하는 글이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이것이 바로 글을 쓸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쉽게 저지르는 첫 번째 실수다. 하고 싶은 말을 줄줄이 나열하고 자세한 정보를 충분히 전달했다고 해서 읽은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 예의를 지키기 위해, 또 자신의 평가를 높이기 위해 아름답게 쓰려고 애쓴다. 이것이 두 번째 실수다. 아름답게 쓰려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감정을 억제하게 된다. 감정을 억제하면 그것이 상대의 마음에서 솟아나는 감정까지 억누르고 만다. 그래서 결국 서로의 마음이 통하지 않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쓰고 싶은 말을 쓸 뿐, 독자를 그다지 의식하지 않는다. 이것이 세 번째 실수다. 독자들은 우리의 기대대로 글을 진지하게 읽지 않는다. 업무 연락조차도 대강 읽고 마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독자의 마음을 읽으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어떤 사람들이 내 글을 읽을 것인지 충분히 조사한 뒤에 글을 써도 늦지 않다.

“사실 글은 정확하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 양이 많다고 사랑받는 것도 아니며, 고상하다고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독자에게 글을 읽게 하고,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 행동을 일으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완벽한 문장이나 난해한 내용을 담는 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반면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쓰면 상품의 매출이 쭉쭉 올라갈 뿐만 아니라 기획안이 술술 통과되고 프레젠테이션 효과가 배로 커지고 각종 소통이 원활해집니다. 심지어 그 효과는 반영구적이기까지 합니다.”(본문 중에서)

글쓰기가 이렇게 쉬웠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 당신도 쓸 수 있다!


진단을 통해 나쁜 습관을 버렸다면, 이제 ‘무엇을’ 쓸지 고를 차례다. 글을 쓰려고 펜을 들거나 키보드에 손을 올리면 한 글자도 못쓰고 머릿속이 하얘지는 사람이 많다. 이 고민을 멘탈리즘 글쓰기가 해결해준다.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쓰려면 우선 상대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 상대가 원하는 바, 즉 욕구를 알아야 그 욕구를 꿰뚫기 위해 무엇을 쓸지가 자연스럽게 정해진다.

저자는 멘탈리스트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의 욕구를 가장 강하게 자극하는 7가지 키워드를 찾아냈다. ‘관심’, ‘명분과 속내’, ‘고민’, ‘손익’, ‘모두 다’, ‘인정받음’, ‘당신에게만’ 이 7가지 키워드로 무엇을 쓸지 내용을 고르면 된다. 이 키워드에 집중한다면 확고하고 설득력 있는 글을 고민 없이 신속하게 쓰게 된다. 7가지를 전부 사용할 필요도 없다. 상황이나 조건, 목적에 따라 한두 가지를 조합하여 쓰기만 해도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당신이 원하는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 7가지 키워드를 필살기로 삼으면 상대가 당신의 글을 읽을 확률이 높아지고, 상대가 마음을 움직여 행동을 개시할 가능성도 커집니다.”(본문 중에서)

내용을 정했다면 이제 ‘어떻게’ 쓸지에 대한 고민만 해결하면 된다. 이 고민 역시 멘탈리즘 글쓰기가 답을 해준다. 저자는 상대의 마음을 흔드는 견본과도 같은 5가지 글쓰기 기술을 소개한다. '첫머리 긍정적으로 쓰기', '여러 번 반복하기', '이야기하듯 쓰기' '올렸다 내렸다 다시 올리기', '추신 달기' 이 간단한 기술들은 메일 , 메모, 메신저 등 짧은 글에서 긴 글까지, 다양한 글쓰기에 응용할 수 있다. 단 5가지인 데다, 전부 사용할 필요도 없다. 자신에게 잘 맞는 것 1가지만 제대로 써도 된다. 상대가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 상대의 마음에 꽂힐 만한 말을 선택하는 일. 그것이 ‘읽고 싶어지는 글’의 기본적인 조건이며, 상상력을 불러일으켜 상대의 행동을 바꾸는 글의 공통점이다. 『끌리는 문장은 따로 있다』를 통해 ‘상대를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하게 하는 멘탈리즘 글쓰기 기술’을 익혔다면 이제 글쓰기는 더 이상 당신의 고민거리가 아니다. 쓰기만 하면 된다.

회원 리뷰 (8건)

종이책 [인문/글쓰기]끌리는 문장은 따로 있다
평점10점 | h****1 | 2020-01-11 | 신고

 

 

책을 읽다보면 정말 끌리는 문장이 따로 있다.

비슷한 주제를 말해도 어떤 책은 책에 쓰인대로 하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누가 봐도 술술 잘 읽히는 글, 귀에 쏙쏙 들어오는 프레젠테이션, 종일 입에서 맴도는 가사 등등

나에게도 이런 글을 쓸 수 있는 재주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도 끌리는 문장을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함께 그 어느때보다 진지하게 한 장 한 장 읽기 시작했다.

 

 

제목에서 말하고 있듯이 끌리는 문장을 쓰는 방법에 관한 책이다.

가독성 하나는 끝내주는 책이다.

심리전문가인 저자는 사람의 마음을 읽고 조종하는 기술인 멘탈리즘을 구사한다고 소개한다.

조종한다는 표현에서 다소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글쓰기 기술을 가르쳐준다니 믿어보기로 한다.

 


1장은 글의 힘에 대해 설명하면서 앞으로 각 장에서 설명할 내용을 미리 소개한다.

2장은 사람을 조종하는 글을 쓰기 위한 마음가짐으로 '쓰지 않기' 3원칙을 말한다.

1. 이것저것 쓰지 말 것

2. 아름답게 쓰지 말 것

3. 스스로 쓰지 말 것

1번은 예상할 수 있는 내용이었는데 2번, 3번 특히 3번이 획기적이다.

나는 여지껏 스스로 글쓰는 것에만 집중했다! 는 사실조차 모르고 살았다!

 

 

3장에서 알려주는 7가지 필살기를 활용하여 수월하게 글쓰기가 가능해진다.

필살기 1 관심

필살기 2 명분과 속내

필살기 3 고민

필살기 4 손익

필살기 5 모두 다

필살기 6 인정받음

필살기 7 당신에게만

이상 7가지 필살기를 적절히 활용하면 된다.

사실 주변 사람들에게 세세히 신경쓰지 않고 상투적인 표현을 하기 일쑤였다.

필살기를 적절히 활용하면 같은 의미라도 무미건조하지 않고 인간미 넘치게 전달할 수 있다.

 

 

4장에서는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5가지 기술을 알려준다.

술1 첫머리 긍정적으로 쓰기

기술2 여러 번 반복하기

기술3 이야기하듯 쓰기

기술4 올렸다 내렸다 다시 올리기

기술5 추신 달기

다른 장도 마찬가지지만 설명마다 예시 문장이 있어 빠른 이해를 돕는다.

O, X로 구분되어 있는 문장은 분명 의미는 같으나 완전히 다른 뉘앙스와 결과를 낳는다.

심지어 나조차도 추신에 눈이 번뜩 뜨이면서도 추신이 주목받는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주제가 끝날 때마다 핵심내용을 정리하여 반복하면서 책 내용이 더욱 기억에 남는다.


이 책은 아름다운 문장을 쓰거나 멋진 표현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상대방을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하게 하는, 즉 설득하는 글쓰기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특히 프레젠테이션이나 기획서, 제안서 등 비즈니스 글쓰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만남에 있어 호감가는 의사소통 방법도 배울 수 있다.

 

 

책을 읽고 나서 내가 글쓰는 방식에 문제점도 체크하면서 훨씬 나은 글쓰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가독성이 좋은 책이니 조금의 시간여유가 있어도 금방 읽을 수 있다.

주말에 TV시청할 시간만 투자해도 끌리는 문장을 쓰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댓글 0 접어보기
eBook 구매 끌리는 문장은 따로 있다
평점10점 | h******4 | 2025-02-12 | 신고
이펍이었으면 절반으로 끝났을 텐데.. 페이지 뻥튀기가 좀 있음 멘탈리즘 글쓰기가 뭔가 했더니 상대의 마음이 움직이도록 유도하는 글쓰기라는군요 뭔가 약 파는 것 같다 싶기도 한데ㅋㅋ 도움 되는 부분도 있어서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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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끌리는 문장은 따로 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m**********5 | 2025-02-03 | 신고
단순히 소설이나 글을 재미있게 쓰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려나 생각했는데, 예상했던 방향과는 살짝 다른 책이었습니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흥미롭네요. 확실히 저도 글을 쓸 때 좀더 읽는 사람을 고려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pdf 파일인 것인지 여백이 너무 많고 한 페이지에 글자가 별로 없는 편집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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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끌리는 문장은 따로 있다
평점10점 | l*********r | 2024-11-28 | 신고
이벤트로 구매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언제부턴가 글은 원래부터 타고난 사람이 잘 쓰는거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굉장히 솔깃한 제목이었어요. 흥미가 생긴 김에 정독해 보았는데 뭔가 글을 제대로 잘 써보고 싶다는 욕심이 다시금 생깁니다. 잘 체화해서 언젠가는 좋은 글을 써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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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끌리는 문장은 따로 있다
평점8점 |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s******7 | 2025-02-25 | 신고
멘탈리스트 다이고 작가님의 끌리는 문장은 따로 있다 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항상 머릿 속에 떠오르는 생각들을 문장으로 정리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멘탈리즘이라는 생소한 개념부터 글쓰기에 대한 여러 원칙까지 알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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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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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9.8/ 10.0
eBook 구매 평점(5)점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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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s******7 | 2025.02.25
eBook 구매 평점(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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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4 | 2025.02.12
eBook 구매 평점(5)점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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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m**********5 | 2025.01.26
eBook 구매 평점(5)점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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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 | 2024.11.28
eBook 구매 평점(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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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4 | 2024.03.29
eBook 평점(4)점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고 적용하기 쉽다. 정수가 담겼다는 것은 이런걸 의미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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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 | 2023.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