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
천선란 저
백온유 저
그동안 내가 읽은책들은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대부분이 번역서다.
요즘은 부쩍 한국어 저자의 책들을 많이 주문해 보는데 처음에는 아무래도 번역보다는
한국말 자체로 읽는게 좋았다. 특히 에세이의 경우에는 한국말 자체로 씌어진책은 읽는맛이
다르다. 그런데 요즘 IT나 경제쪽 한국저자들의 책들을 읽으면서 사실 크게 실망했다.
번역서들의 저자들과 지식의내공 차이가 너무 큰거 같다. 십수년 한때는 컴퓨터쪽에서 일을하며 밥먹고 살았는데 이제는 아직도 윈도우7을 사용하고 인터넷으로 필수적인거 외에는 관심을 않갖다보니 하루가 다르게 기술은 진보하는데 너무 뒤처지는거 같아서 이책을 구매해 봤다. 요즘 IT업계쪽 가장 필요한 부분들만 추려서 너무나 유익하고 재미있게 써서 적극 추천하는 책이다. 정말 오랜만에 맘에 드는책을 샀다. 번역은 만점수준이다.
책 띠지에 이렇게 적혀 있다.
시대를 앞서가는 사람들은
왜 IT 문법에 주목하는가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프로덕트 매니저가
들려주는 테크 비즈니스 성공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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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IT'의 정의에 대해서 찾아보았다.
IT란 Information technology 의 약자로, 인터넷의 성장으로 발달한 새로운 영역으로서 컴퓨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관련 서비스와 부품을 생산하는 산업의 통칭을 말한다.
ㅎㅎ... 어렵다. 아무튼 정보통신기술이다.
또, 아무튼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이쪽 분야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다.
시대를 앞서가고 싶은 것은 커녕,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읽어야 겠는 책이다...
저자는 말할 것도 없네.. 무려 구글, 페북, MS 프로덕트 매니저라니 ^^ 믿고 본다. :)
'비전공자도 IT 전문가처럼 생각하는 법'
위 문구에 끌려 읽기 시작했다. 평점도 좋고 IT 직무에서 일하는 문과생으로서 찐 IT처럼 사고하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다.
읽고 나니 기대가 좀 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 처음 이쪽 업계에 발을 들이는 분, 관련 직무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 분, 이 분야 교양을 쌓고픈 분께는 강추. 다만 나름 현직자라고, 나에게는 조금 삼삼한 책이었다.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교양서임에는 틀림없다. 다크웹 부분이나 SaaS 관련 부분은 생소했는데 실제 예시와 찰떡같은 비유 덕에 이해하기 쉬웠다. 다 읽느라 조금 지루하긴 했지만 목차를 보고 흥미로워 보이는 위주로 빠르게 쳐내다보면 핫한 분야의 상식쟁이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다.
2021년 2월 월북 출판사를 통해 출간된 닐 메타, 아디티야 아가쉐, 파스 디토로자 세 명의 작가가 공동으로 쓴 'IT 좀 아는 사람'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파워 문과인 저로써는 IT에 좀 알고싶으면서도 막상 알아보려면 너무 전문적인 내용이어서 이해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책소개에 제시된 질문들 (구글검색은 어떻게 작동하는걸까?, 넷플릭스는 신작공개일에 서버폭주를 어떻게 감당하는걸까?) 이 문과인 저에게도 충분히 쉬우면서도 평소에 궁금했던 호기심을 자극했기에 재미있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실무진인데 좀 오히려 대중적인 부분이랑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 읽어보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출퇴근데 뉴스레터나 블로그 구독하듯이 읽어보려고요. 읽기에는 쉽고 괜찮습니다. 비전공자가 어느정도 범위까지인지 모르겠는데 굳이 전공/비전공이랑 상관없는 책인것같은데요. 보통 IT 매체 아티클 내용과 비슷합니다. 각잡고 보는거보다 출퇴근이나 짬날때 시간보내기 괜찮은 글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