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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3대 트레킹 -해파랑길편

해파랑길 편

최병욱,최병선 | 이담북스(이담Books) | 2021년 8월 17일 한줄평 총점 0.0 (12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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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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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3대 트레킹 -해파랑길편

책 소개

아름다운 바다를 따라 걸으며 즐기는,
동해안 해파랑길 도보 여행기!


해파랑길의 ‘해’는 ‘뜨는 해’ 또는 ‘바다 해(海)’, ‘파’는 ‘파란 바다’ 또는 ‘파도’, ‘랑’은 ‘누구누구랑’의 함께할 때의 ‘랑’을 의미한다. 이 길은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벗 삼아 함께 걷는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동해안 걷기 여행길로,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출발하여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 최장거리 초광역 도보여행길이다. 형제는 매일 37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에도 하루 약 20km씩 40여 일을 매일 걸었다. 매일 아침 솟아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해파랑길 완주에 대한 의지를 굳건하게 다졌다. 형제는 함께 고생하며 위험을 극복했고, 서로를 걱정하며 건강하기를 빌며 매일같이 길을 걸었다. 두 형제가 흘린 땀을 따라가다 보면, 해파랑길의 아름다운 동해안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머리말

01. 오륙도해맞이공원 → 미포
절경의 이기대 해안산책로와 해운대해수욕장
02. 미포 → 대변항
해동용궁사와 대변항 월드컵등대
03. 대변항 → 임랑해변
성취마니주 기도도량 해동성취사와 칠암항의 야구등대
04. 임랑해변 → 진하해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
05. 진하해변 → 덕하역
회야강 굽이굽이 강물따라 덕하역으로
06. 덕하역 → 태화강전망대
솔숲향이 향기로운 힐링의 솔마루길
07. 태화강전망대 → 염포삼거리
사시사철 푸른 태화강 십리대숲길
08. 염포삼거리 → 일산해변
문무왕 왕비의 넋이 호국용신이 된 대왕암
09. 일산해변 → 정자항
한국 근대화의 본산 현대중공업단지와 당사항 해상낚시공원
10. 정자항 → 나아해변
천혜의 지질박물관 경주양남주상절리 파도소리길
11. 나아해변 → 감포항
신라 문무대왕의 바다무덤 경주문무대왕릉
12. 감포항 → 양포항
연동항의 명물 황룡사 치미등대
13. 양포항 → 구룡포항
강태공들의 일번지 장길리복합낚시공원
14. 구룡포항 → 호미곶
일출명소 호미곶해맞이광장의 상생의 손
15. 호미곶 → 흥환보건소
호미반도의 해안절경 호미반도해안둘레길
16. 흥환보건소 → 송도해변
한국 중화학공업의 본산 포스코(POSCO)
17. 송도해변 → 칠포해변
영일대해수욕장의 포항국제불꽃축제와 영일대
18. 칠포해변 → 화진해변
포항, 울산, 경주가 함께하는 해오름전망대와 연안녹색길
19. 화진해변 → 강구항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장사상륙작전
20. 강구항 → 영덕해맞이공원
바다를 꿈꾸는 산길, 빛과 바람의 길 영덕블루로드 A코스
21. 영덕해맞이공원 → 축산항
바다와 하늘이 함께 걷는 길, 푸른대게의 길 영덕 블루로드 B코스
22. 축산항 → 고래불해변
목은사색의 길 영덕블루로드 C코스
23. 고래불해변 → 후포항
공무원의 온정에 행복했던 고래불해변의 추억
24. 후포항 → 기성버스터미널
울진대게 원조마을 거일리
25. 기성버스터미널 → 수산교
관동팔경 망양정과 웅장한 울진대게조형물
26. 수산교 → 죽변항입구
남대천 은어다리를 건너 연호공원으로
27. 죽변항입구 → 부구삼거리
죽변등대와 폭풍속으로 드라마 세트장
28. 부구삼거리 → 호산버스터미널
산불피해지를 관광지로 변화시킨 울진의 도화동산
29. 호산버스터미널 → 용화레일바이크역
검봉산 소공대비 멧돼지와의 오싹한 추억
30. 용화레일바이크역 → 궁촌레일바이크역
장호항 삼척해상케이블카와 삼척해양레일바이크
31. 궁촌레일바이크역 → 덕산해변입구
마읍천변 따라 한가로이 걷는 내륙길
32. 덕산해변입구 → 추암해변
삼척기줄다리기와 관동팔경 죽서루
33. 추암해변 → 묵호역입구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화면 추암 촛대바위
34. 묵호역입구 → 옥계시장
묵호등대와 벽화마을 논골담길
35. 옥계시장 → 정동진역
수로부인의 헌화로 따라 강릉바우길로
36. 정동진역 → 안인해변
새천년의 희망과 발전을 기원하는 정동진 모래시계
37. 안인해변 → 오독떼기전수관
전통 노동요 강릉 학산오독떼기
38. 오독떼기전수관 → 솔바람다리
천년의 찬란한 역사를 간직한 강릉단오제
39. 솔바람다리 → 사천진해변
안목해변 커피거리와 경포호의 경포대
40. 사천진해변 → 주문진해변
주문진등대와 소돌해안 일주산책로
41. 주문진해변 → 죽도정입구
관음성지 휴휴암의 관세음보살입상과 비룡관음전의 진신사리
42. 죽도정입구 → 하조대해변
한국 현대사의 민족적 비극 38선
43. 하조대해변 → 수산항
동해의 요트마니아들의 천국 수산항
44. 수산항 → 설악해맞이공원
일출명소 낙산사 홍련암과 황금연어의 고향 남대천
45. 설악해맞이공원 → 장사항
전 세계 마지막 분단국의 애환이 서린 아바이길
46. 장사항 → 삼포해변
관동팔경 및 고성팔경의 청간정과 천학정
47. 삼포해변 → 가진항
강릉(양근)함씨 민속촌 고성왕곡마을
48. 가진항 → 거진항
6.25전쟁 비극의 현장 평화누리길 북천철교
49. 거진항 → 통일전망대출입신고소
화진포와 화진포호수, 이승만별장과 김일성별장
50. 통일전망대출입신고소 → 통일전망대
더 이상 갈수가 없구나! 고성 통일전망대

저자 소개 (2명)

저 : 최병욱
1980년 3월부터 35년간 대전동아공고, 동아마이스터고에 근무하면서 기술인력 양성에 일생을 바쳤다. ‘해외여행 20번, 백두대간종주 2회, 우리나라의 명산 등산 1,000회’를 인생의 목표로 정해 놓고, 1980년부터 목표 달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2017년 6월 기준, 해외여행 24회, 백두대간종주 3회, 명산 등산 1,216회를 실시함으로서 인생의 목표를 달성했고, 에베레스트 ABC 트레킹과 백두산도 다녀왔으며, 석가모니의 인도 성지순례도 다녀왔다. 그리고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다시 제2의 인생의 목표를 설정했다. 지리산둘레길, 제주도올레길, 해파랑길 ... 1980년 3월부터 35년간 대전동아공고, 동아마이스터고에 근무하면서 기술인력 양성에 일생을 바쳤다. ‘해외여행 20번, 백두대간종주 2회, 우리나라의 명산 등산 1,000회’를 인생의 목표로 정해 놓고, 1980년부터 목표 달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2017년 6월 기준, 해외여행 24회, 백두대간종주 3회, 명산 등산 1,216회를 실시함으로서 인생의 목표를 달성했고, 에베레스트 ABC 트레킹과 백두산도 다녀왔으며, 석가모니의 인도 성지순례도 다녀왔다.

그리고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다시 제2의 인생의 목표를 설정했다. 지리산둘레길, 제주도올레길, 해파랑길 완주, 코리아둘레길 4,500km 완주, 국토대장정(땅끝에서 통일전망대까지), 블랙야크 100명산 등산, 108 사찰 탐방, 108 암자 탐방, 백만배 절하기, 지구 한바퀴(4만 km) 걷기, 책 500권 읽기, 추가로 해외여행 20번 등이다. 제2의 인생 목표 달성을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수련하며 정진하고 있다.
저 : 최병선
바이러스 전문가로서 질병관리청에서 30여 년간 에이즈, 간염바이러스 및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현재 대한에이즈학회 부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2018년 한국의 대표 3대 트레킹 (제주올레길, 해파랑길, 지리산둘레길) 완보로 인생의 희열을 맛본 다음 등산·트레킹 전문여행작가로 변신해 ‘코리아둘레길 4,500km 완보’라는 울트라 버킷리스트에 도전 중이다. 저서로는 『형제가 함께 간 한국의 3대 트레킹』(제주올레 한달 완주기 편, 해파랑길 편, 지리산둘레길 편)과 『형제가 함께 간 한국의 100명산 산행기』(상, 중, 하 편)를 출간했다. 바이러스 전문가로서 질병관리청에서 30여 년간 에이즈, 간염바이러스 및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현재 대한에이즈학회 부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2018년 한국의 대표 3대 트레킹 (제주올레길, 해파랑길, 지리산둘레길) 완보로 인생의 희열을 맛본 다음 등산·트레킹 전문여행작가로 변신해 ‘코리아둘레길 4,500km 완보’라는 울트라 버킷리스트에 도전 중이다. 저서로는 『형제가 함께 간 한국의 3대 트레킹』(제주올레 한달 완주기 편, 해파랑길 편, 지리산둘레길 편)과 『형제가 함께 간 한국의 100명산 산행기』(상, 중, 하 편)를 출간했다.

출판사 리뷰

아름다운 바다를 따라 걸으며 즐기는,
동해안 해파랑길 도보 여행기!


해파랑길의 ‘해’는 ‘뜨는 해’ 또는 ‘바다 해(海)’, ‘파’는 ‘파란 바다’ 또는 ‘파도’, ‘랑’은 ‘누구누구랑’의 함께할 때의 ‘랑’을 의미한다. 이 길은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벗 삼아 함께 걷는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동해안 걷기 여행길로,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출발하여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 최장거리 초광역 도보여행길이다.

형제의 아름답고 뜨거운 도전,
해파랑길로 떠나다!


형제는 뜨거운 열정을 품고 한국의 3대 트레킹 코스 중 하나인 해파랑길로 떠났다. 뜨거운 태양 아래, 폭염을 뚫고 부산을, 경주를, 포항을, 영덕을, 그리고 삼척, 속초, 삼척, 강릉을 걸었다. 부산의 달맞이길, 문탠로드, 갈멧길, 간절곶 소망길, 울산의 솔마루길, 경주의 감포 깍지길, 울진의 낭만가도, 삼척의 삼척수로부인길, 동해의 논골담길, 강릉의 수로부인헌화로, 강릉바우길, 청량학동길, 고성의 관동팔경 녹색경관길 등 아름다운 길들을 거쳤다. 그 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금수강상 우리나라를 느꼈다.

형제는 이 길을 걸으며 후일에 이 길들을 걸을 사람들에게 한줄기 빛이 될 수 있길 바랐다. 그래서 지도에 표시된 대로 한 발자국도 빼먹지 않고 죽을 힘을 다해 걸었다. 형은 대전에서, 동생은 서울에서 출발하여 도중에서 만나 하루에 약 20km씩 40여 일간을 걸어가다 보니 지칠 대로 지쳤다. 스스로의 몸 하나 간수하기도 힘들었다. 그러나 감포항, 임원항, 강릉항, 어달항, 영금정, 거진항에서 매일 아침 이글이글 솟아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여 해파랑길을 기필코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굳건히 했다.

형제는 매일 37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에도 하루 약 20km씩 40여 일을 매일 걸었다. 매일 아침 솟아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해파랑길 완주에 대한 의지를 굳건하게 다졌다. 형제는 함께 고생하며 위험을 극복했고, 서로를 걱정하며 건강하기를 빌며 매일같이 길을 걸었다. 두 형제가 흘린 땀을 따라가다 보면, 해파랑길의 아름다운 동해안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12건)

한국의 3대 트레킹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a******4 | 2021.03.04

한국의 3대 트레킹,

이 책은 두형제가 지리산을 둘레길를 함께 걸으며

산과 꽃과 자연과 사람을 만난 이야기들이 실려있다.

3개 도와 5개 시. 군에 걸쳐있는 지리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산으로

국립공원 제 1호의 산이다.

두 형제가 찾아간 지리산 둘레길 21구간을 책으로 묶었다.

지리산에는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지리산 10경이 있다.

3대에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천왕봉 일출, 반야봉 낙조, 노고단 운해, 피아골 단풍, 벽소령 명월, 세석철쭉, 불일폭포, 연하선경, 칠선계곡, 섬진강청류이다.

장엄한 지리산을 배경으로 한 사찰도 많다. 화엄사, 상계사, 천은사, 실상사, 벽송사, 대원사, 법계사, 내원사, 연곡사, 칠불사, 도솔암, 불일암, 사성암, 묘향대등 수많은 사찰들이 있다. 이 사찰에서 무수한 스님들이 불법을 깨닫고 성불하기 위해 수행 정진 중이다. 임진왜 란 정유재란 때에는 승병으로 전선에 나아간 역사도 있다.

지리산은 수많은 사연과 이름들을 지니고 오늘도 묵묵히 꽃피고 새울며 살아가고 있다.

중생이 한을 알기라도 하는 양 솔바람은 하염없이 불어대고

새소리는 이제 그만 욕심 좀 내려놓으라 말하는 듯 하다.

지리산 안내도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남원시 4개의 큰 마을을 품고 있다

지리산은 산이 깊다 보니 우리네 역사에 애환도 많다. 6.25때에는 빨치산들이 인천 상륙작전에 밀려

이 산으로 숨어들었다고 한다 물론 전쟁은 남북한 보두의 인명을 수없이 살상했고 그로 인해 지금도

그리운 고향을 가지 못하는 뼈아픈 이산가족들이 있다.

아무튼 지리산은 21구간이나 된다

지리산은 수많은 산들과 들판을 푼고 있다

일생에 한 번이라도 지리산의풐 속에서 깊은 숨을 들이쉬며

충분한 시간을 갖고 편안한 마음으로 음미해 보고 싶다.

우리는 무엇하러 이리도 바쁘게 살아가면서

자연이 저홀로 피고지게 내며려 두는 지 모르겠다.

참나무 향기 솔숲 바람에 취해 신선처럼 여기저기 거닐며

지리산의 향기에 푹 젖어보아도 되리라

 

지리산 둘레길 17 구간에 있는 편백나무 숲이다

지리산의 숨은 비경은 한도 끝도없지마는 둘레길을 걸으면서 만나는 나무들과 꽃과

들과 풀들은 왠 지 더 태고적 고요함의 미를 간직한 듯하다

사람들이 무어라 하건간에 꽃들은 피어나고 들의 곡식들은 열매를 맺는다.

자연에 들어가면 사람들은 잠시 욕심을 잊는다 역심이 얼마나 사람들을 비인간적으로 만드는가?

위대한 자연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이 땅을 어찌 돈으로 사고 팔 수 있느냐고 했던 인디언 추장의 말처럼

먼먼 둘레길 걷다가 지치면

자연의 위대함에 비해 인간이 너무나 초라하고 생각이 너무나 비좁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산은 그저 말없이 나를 품어주고 들은 살랑살랑 풀들이 바람에 흔들리며 나에게

너무 심각하게 살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

날으는 새처럼 가벼이

흐르는 물처럼 하염없이

그렇게 흘러가라 하네.

더덕꽃이 피어서 반긴다.

방랑자는 집착을 내리고

마음을 들여다 본다.

지친 맘 여기로 가져와 지리산이 향기를 따라 걸으며 내려놓으면 어떨까?

봄에는 갖가지 꽃들과 파릇프릇 봄풀들이 반기고,

여름에는 울창한 숲이 쉬어라 쉬어라 하고

가을에는 황금빛 들판과 화려한 단풍으로 빛나는 인생을 만드는 것도 나브지 않다고 하네

겨울에는 흰눈이 내리듯 내 인생의 모든 허물을 용서받고

이웃들의 허물도 덮어주라 지리산은 말한다.

 

3단 폭포 가 시원하다.

지리산! 지금 이시기가 끝이 나면 지리산에 꼭 가보리라. \

바람난 여편네 처럼 한 번 미쳐 보리라.

버선발로 뛰어나올 산골 아낙네의구수한 된장국 밥상도 찾아가 보리라.

이름없이 피어있는 꽃들의 얼굴도 만져주리라

지리산은 언제까지나 어머니아 같은 품을 보여준다.

둘레길을 걷도록 나를 초대해 주길 기다려본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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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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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l*****3 | 2020.09.22
말 그대로 가족과 함께 천천히 걸으며 시간을 보내는 여행 계획을 세울 때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구성도 괜찮아서 어렵지 않게 읽었습니다. 코로나로 집콕하는 동안 독서하며 계획도 세워보고 해야겠어요. 상상하며 책 읽으니 여행에 대한 대리만족을 해보네요. 다른 버전도 있던데 구매해보고 싶네요. 둘레길도 코로나가 없어지면 한번 가보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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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가 함께 간 한국의 3대 트레킹 해파랑길 편 ... 동해안의 푸른 풍경과 함께 하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푸***지 | 2020.07.04

2월말에 제주 올레길 한달완주기를 읽었다.

주인공은 형제... 이번책 제목에도 형제가 함께 간~ 으로 시작한다.

같은 형제다^^

시작은 아픈 동생을 위해 형이 함께 걷기에 동참하면서였는데 제주 올레길 한달완주 뿐 아니라 이제는 동해안 최장거리 770km의 도보여행길을 책으로 내 놓았다.


어디부터 어디까지 일까?

내용에 들어가기 전 긴 여정의 이어진 길들이 지도에 표기된다.

와~ 바다를 끼고 쭉 이어진 길을 보니 바다의 푸르름과 주변 산, 백사장 풍경이 저절로 떠올려진다.

총 50코스로 진행되는 길을 걸으며 형제가 보고 듣고 맛본 것들이 소개된다.

일단 코스별로 어디서부터 어디인지 알려준다.

거리와 소요시간, 자신들이 언제 그 길을 걸었는지 일기처럼 적어두었던 시간들을 고스란히 만나게 된다.

코스안에 거쳐간 그 지역의 여러 명소들도 알게 된다.

중간 이정표인 셈이다.... 엉뚱한 길로 빠지지 않고 잘 따라갈수 있겠다~ 

각 코스마다 당연히 푸른 바다를 만나게 되고 멋진 절경들이 눈과 마음을 시원하고 여유있게 만든다.

가서 볼만한, 들려야 할 곳들을 제대로 소개해준다.

미리 알았더라면 ㅎㅎ 그 지역을 가 봤지만 몰라서 들려보지 못한 곳들이 수두룩하다.

다음에는 꼭 참고해서 빼놓지 않고 들려봐야겠다.

자연이 있고 형제가 함께 걸으며 마음을 나누고 위로와 의지가 되는 길... 그 길에 식도락이 빠질 수 없다.

맛나게 먹은 음식들과 도보여행을 했던 시기를 적어놓았기에 사진속 풍경들이 어느시기의 모습인지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해파랑의 해는 '뜨는 해' '바다 해', 파는 '파란 바다' '파도', 랑은 '누구누구랑'의 함께할 때의 '랑'을 의미한다고 한다.

형제는 동해길을 걸으며 뜨는 해를 보고 드넣은 바다에 마음도 털어내고 형제가 함께 진한 우애도 나누며 멋진 시간을 보내었을 것이다.

그들이 함께 느끼고 경험했던 것과 함께 지역, 명소의 이야기을 알려준다.

형제가 여행하며 거쳐간 길과 기간이기에 사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담을만도 한데 이 책은 에세이가 아닌 트레킹 도보 여행기다.

최대한 당시의 실제적인 날씨나 상황들과 정보에 충실하다.

그래서 형제가 떠난 여행이 아닌 읽는 이들도 같이 가는 여행같은 진지함과 호기심을 충족해준다.

제주 올래길도 걸어보고 싶고 동해안 해파랑길도 걸어보고 싶다.

형제들처럼 쭉 이어서 할 수는 없더라도 1~2 코스씩 경험해 볼 시간을 낼수는 있을것 같다.

그 길을 걸으며 또다른 이야기, 장면들을 담아보면 좋겠다.

나도 일지를 써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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