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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방에서 중심으로

: 문재인 회고록 외교안보 편

[ 친필 인쇄 사인본,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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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1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656쪽 | 1114g | 152*215*40mm
ISBN13 9788934935759
ISBN10 893493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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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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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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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우리나라는 지정학적인 조건 때문에 균형외교가 더욱 중요합니다. 미·중·일·러 4대 강국에 둘러싸인 나라는 세계에서 우리나라밖에 없습니다. 그런 지정학적 조건 때문에 우리는 역사상 많은 외침을 받아왔죠. 지금의 남북분단도 외세에 의해 초래된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에게 균형외교는 안보를 위해서나 경제를 위해서나 반드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가장 중요한 국가 생존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과거 역사에서, 또한 근래에 와서도 편향된 이념에 사로잡힌 편중외교 또는 사대외교로 국난을 초래하곤 한 것은 참으로 통탄할 일이죠.”
--- p.79

“내게 보여준 김 위원장의 모습은 우선은 매우 솔직했습니다. 그들의 고충도 솔직히 털어놓았고요. 그때 미국과 회담이 예정돼 있었는데, 미국과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하는 것에 대한 기대와 함께 아무런 경험이 없다는 것에 대한 걱정도 이야기했어요. 또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 그런 것에 대한 질문이 많았죠.”
--- p.116

“그런 게 알려져서 독일 메르켈Angela Merkel 총리도 나한테 “어휴! 트럼프, 김정은 그 두 터프가이를 어떻게 서로 마주 앉혔어요? 비법이 뭡니까?”라고 묻기도 했어요.”
--- p.70

“실제로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되어 세계에서 찬탄을 받던 시기에 내가 외교무대에 나가면 그런 말을 많이 들었어요. 도대체 어떻게 트럼프와 김정은 두 터프가이를 설득해서 서로 대화하게 했느냐. 특히 독일의 메르켈 총리를 비롯해 유럽 쪽 정상들이 그런 이야기를 많이 했죠. 하지만 우리로서는 분단 이후 북미 간에 처음으로 정상들을 마주 앉히는 것인데, 그 과정을 우리가 중재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죠. 북한과 미국도 우리의 중재 노력을 당연한 역할로 받아들였고요.”
--- p.221

“당시 북한은 회담 장소로 판문점을 가장 원했고, 나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그렇게 설득했죠. 트럼프 대통령도 동의했는데, 결국은 참모들의 반대로 성사되지 못했어요. 장소가 싱가포르로 결정되는 바람에 북한이 중국 항공기를 이용하지 않을 수 없었고, 결국은 중국에 신세를 지게 됐죠. 그전까지 북한은 중국과 관계가 조금 뜨악했는데, 북한을 다시 중국에 밀착시키는 계기가 됐어요.”
--- p.247

“하노이 노딜 이후에 더 이상 대화가 이어지지 않은 상황을 돌이켜보면, 그런 국면에서 우리가 좀 더 뭔가 상황을 타개하는 적극적인 역할을 했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물론 남아요. 한편으로는 북한 역시 그 시기에 비핵화 부분을 오로지 미국만 붙잡고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 그리고 남북관계까지 스톱시켜버리는 태도가 남북 간에 더 진전을 하지 못했던 한 원인이기도 하고요. 북한이 매번 ‘우리 민족끼리’라고 하면서도 북미대화에만 매달리면서 남북관계를 종속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은 태도는 매우 유감스럽죠.”
--- p.329

“미중관계가 나빠지면 한반도 문제에 여러 가지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어느 한쪽에 확실하게 줄을 서라는 강요를 받게 되죠. 그러면 우리로서는 경제적으로 중국과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해도 안보와 오랜 동맹관계 때문에 아무래도 미국 쪽에 치우치는 외교를 하기가 쉽죠. 우리 외교가 이념에 치우치면 더 편중외교를 하는 것이고요. 그렇게 되면 중국도 남북 사이에서 등거리에 있었던 입장에서 더 북한과 밀착하는 쪽으로 가게 되고, 심지어 북중러-한미일 간 일종의 새로운 냉전 구도로 돌아가기 때문에, 그만큼 우리가 남북화해정책을 펼치는 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 정부에 이르기까지 역대 정부가 일관되게 취했던 스탠스가 ‘전략적 모호함’이었어요. 한미동맹을 중시하면서 중국과의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켜가는 것이죠. ‘전략적 모호함’은 비겁한 태도가 아닙니다. G2 간에 갈등 구도가 형성될 경우 여타 국가들이 취해야 하는 외교적 현명함이죠”.
--- p.354

“지금 남북 사이에 감정적인 대립이 너무 커져서 당장 대화하기가 쉽진 않겠지요. 북한이 고도화된 핵으로 핵보유국의 지위를 인정받으려 한다면 대화의 해법을 찾기도 어렵고요. 그러나 전쟁 중에도 대화하듯이, 대화는 할 수 있어서가 아니라 해야 하니까 하는 것이죠. 지금 남북관계는 6·25 전쟁 이후 가장 위험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그대로 가면 충돌할 수 있으니 대화로 충돌을 피해야 합니다.”
--- p.358

“군이 정치적으로 항상 중립을 지켜야 된다는 것, 이제는 평화를 지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평화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과거에 비해 크게 높아졌죠. 지금 정부가 바뀌고 나니까 다시 과거로 되돌아가는 것 같은데, (…) 이번에 보듯이 육사 교정에서 독립 영웅들의 흉상을 철거한다든지, 또는 해병대 채수근 상병 순직 사고에 대한 수사 개입에 군이 휘둘린다거나 하는 모습들을 보면, 아직 정치적 중립 면에서도 가야 할 길이 멀다고 느낍니다. 무엇보다 정치권력이 군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는 전통이 확립되어야죠.”
--- p.393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미래로 나아가자는 말이 그럴듯하죠. 그러나 일본과 한국 사이에 깊은 상처와 원한을 남긴 불행한 과거사가 있었어요. 그 상처와 원한을 성의 있게 치유하지 않고 미봉해버리면 진정한 화해가 어렵죠. 현 정부가 일본과의 관계를 정상화하기를 바라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요. 당연히 그래야죠. 그러나 우리 정부 때 한일 간에 논의되었고, 한때 미국이 관여하기도 한 해법이 있었기 때문에, 조급하게 서둘지 않았다면 서로 양보하는 해법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봐요. 또 어떤 해법이든 피해자들의 동의를 얻는 것이 필요하죠. 그런데 현 정부는 피해자들의 동의조차 받지 않고 일방적으로 백기를 들어버렸어요. 그것이 미래지향적인 발전이 되나요? 당장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억지가 더 강해지고 노골화됐죠.”
--- p.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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