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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의 공부법

온라인 수업 시대,오히려 성적이 오르는 최고의 방법

진동섭 | 쌤앤파커스 | 2021년 5월 31일 한줄평 총점 0.0 (93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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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 >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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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온라인 수업으로 미쳐버릴 것 같은 부모들을 위한

비대면 학습 200% 활용 가이드



코로나19로 인한 거리 두기 때문에 등교 중지, 온라인 수업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다.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매일 모니터 앞에서 꼼짝도 못 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의 심경은 복잡하기만 하다. 엄마도 아이도 처음 겪는 상황이라 아이가 안쓰럽다가도 무너진 생활 습관과 학습 습관을 보면 속이 탄다. 뉴스에서는 연일 아이들의 학업 능력이 떨어졌고 학습 공백이 심각하다는 보도가 이어지는데, 혹시 우리 아이 이야기는 아닐까 걱정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아이의 온라인 학습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혼란스러워 우왕좌왕 중인 부모들을 위해 쓰였다. 단순히 “수업 시간에 집중해라!” 수준의 잔소리에 그치지 않고 아이가 ‘어떻게’ 하면 수업에 집중하게 만들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 출신, 공교육과 입시 제도 전반을 아울러 논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전문가 진동섭 저자가 부모가 집에서 해 줄 수 있는 교육법을 이 책에 담았다. 온라인 학습을 위한 환경 조성부터 스스로 학습이 가능한 자기 주도 학습법, 학습 결손 메우는 법, 정서 관리까지 교육과 관련해 고려해야 할 모든 것이다. 특히 초등 고학년, 중고등학생이라면 이번 방학이 관건이다. 당분간 병행할 수밖에 없는 온라인 학습, 온라인 학습 상황을 200% 활용해 오히려 성적을 향상시킬 노하우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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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 코로나가 뒤바꿔 놓은 아이들의 성적과 운명

1장 온라인 학습, 아이도 엄마도 처음이다

온라인 학습으로 오히려 성적이 좋아졌다고?
온라인 수업에 집중하는 방법은 따로 있다
공부의 핵심은 집중, 최고의 집중 방법은 필기
온라인 환경 200% 활용한 수업 듣기 필살기
휴대전화, 거울 치우고 침대에서 먼 곳으로
SNS로 하는 공부, 정말 효과가 있을까?
함께 쓰는 ‘감정 일기’로 정서 안정
#집에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마음 관리

2장 관리도 감독도 없는 집 안의 교실, 어떻게 스스로 공부할까?

자기 주도 학습은 확실한 ‘동기’에서 시작된다
효율적이고 실현 가능한 공부 계획을 세우는 방법
#스마트한 공부 계획표는 목표가 구체적이다
입시는 독서가 좌우한다
#이것만 지키면 우리 아이도 독서왕!

3장 지금까지의 공부, 제대로 하고 있었을까?

암기하는 공부에서 한 발짝 나아가기
#잘 외우기 위한 고수들의 비법
내신은 좋은데 왜 수능 점수는 안 나올까?
이해하는 공부는 용어, 분류, 질문이 핵심
입시 대비, ‘교과서 학습 활동’에 집중하라
설명하는 공부가 오래 남는 이유
시작조차 싫어하는 아이의 학습 첫 단추 끼우기
학생부 기록의 어떤 점에 집중해야 할까?
성공적인 학습을 위한 체크리스트

4장 블렌디드 러닝, 온오프라인 혼합 시대의 공부법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모두 기본이 탄탄하다
종합적인 의사소통 역량을 기르는 국어 공부법
갑자기 어려워져도 당황하지 않는 수학 공부법
온라인 학습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영어 공부법
학습 시기별 알짜배기 공부법
#다음 학기 성적은 방학이 좌우한다

5장 아이의 미래 역량, 어떻게 키울 것인가?

미래 역량, 디지털 리터러시와 데이터 리터러시
몸과 마음보다 중요한 역량은 없다
인간관계 학습, 집에서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부모와의 전쟁이 아이의 자존감을 떨어뜨린다
어른들도 힘들지만 아이들은 더 힘들다

Epilogue 새로운 학습의 시대가 이미 시작되었다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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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진동섭
前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 2015 개정 교육과정 연구위원이었으며 現 교육과정심의회 위원, [공부가 머니?]교육 전문가 패널이다. 연세대 국문과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교사가 되었다. 국어교사가 되고 보니 문학뿐 아니라 국어의 모든 영역을 가르치게 되었다. 문학이 얼마나 사람의 가슴을 고양시키고 머리를 정화해 주는지, 독서가 가슴과 머리를 채워 주는지, 문법이 소통에 왜 중요한지, 토론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답을 학생이 깨닫게 하는 것이 국어교사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토론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기 위해 교과 외 프로그램으로 학교 토론대회를 주관했다. 토론 주제와 참고 도서를... 前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 2015 개정 교육과정 연구위원이었으며 現 교육과정심의회 위원, [공부가 머니?]교육 전문가 패널이다.

연세대 국문과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교사가 되었다. 국어교사가 되고 보니 문학뿐 아니라 국어의 모든 영역을 가르치게 되었다. 문학이 얼마나 사람의 가슴을 고양시키고 머리를 정화해 주는지, 독서가 가슴과 머리를 채워 주는지, 문법이 소통에 왜 중요한지, 토론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답을 학생이 깨닫게 하는 것이 국어교사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토론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기 위해 교과 외 프로그램으로 학교 토론대회를 주관했다. 토론 주제와 참고 도서를 제시하고 토론 소양 강의를 제공하며 예비 토론과 본 토론을 반 학기에 걸쳐 진행했다. 교사 시절 학교 논술을 지도하고 서울교육청에서 논술 교사를 지도하는 자료를 만들기도 했고,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논술 교육과정을 만들고 논술 교과서를 집필도 했으며, 제7차 교육과정 때부터 학교 교육과정을 주제로 전국적으로 강의와 컨설팅도 해 왔다.

교사를 그만둔 뒤에는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되었다. 교사 시절 했던 일이 입학사정관 사전 교육을 받은 셈이 되었다. 서울대 입학사정관을 하는 동안, 교육부의 2013 대입제도 개선 정책연구와 2015 개정 교육과정 정책연구에 참여하였다. 입학사정관을 그만둔 뒤에는 강의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진로진학정보원 이사로 활동하며 교육과 대입제도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JTBC 드라마 〈SKY 캐슬〉 이후 전 서울대 입학사정관이라는 희귀한 이력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해, MBC 관찰예능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 패널로 활동하며 얼굴이 명함인 사람이 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입시설계, 초등부터 시작하라》, 《공부머리는 문해력이다》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온라인 학습으로 보낸 1년, 제대로 공부했을까?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이 알려주는 온오프라인 혼합 시대의 학령별, 과목별 학습법

온라인 학습 상황이 지속되자 아이들의 학업 능력이 중간층이 사라진 M자 형태로 나타났다고 한다. 잘하는 아이는 더 잘하게 되었지만, 중간층 아이들의 학업 능력은 떨어져 버렸다는 뜻이다. 이 시기에 오히려 성적이 오른 아이는 우리 아이와 무엇이 다를까? 온라인 수업 특성상 ‘관리하는 사람이 없는 환경’에서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온라인 수업의 관건인 집중력, 자기 주도 학습 능력, 학습 계획 능력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런 학업 능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습관이 완전히 몸에 밸 때까지는 반드시 부모의 적절한 지원이 동반되어야 한다.

저자는 학습 첫발을 떼기가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쉽게 공부를 시작하게 만드는 방법부터 효과적인 동기 부여로 학습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현행 교육 과정은 ‘학년군’으로 두 학년씩 묶어서 학생의 교육과정을 배분했다. 초등학교 3학년, 5학년이 되면 갑자기 공부가 어려워지는 이유다. 학교급이 달라지는 중학교 1학년은 두말할 것 없다. 어떻게 하면 이 시기를 잘 대비할 수 있을까? 일찍부터 수학과 영어를 포기하지 않도록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모든 질문의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학습의 분수령이 되는 중요 학년별로 짚고 넘어가야 하는 내용과 주요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꼼꼼하게 잡았으며, 교육 정보가 부족한 부모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썼다.

온라인 수업으로 무너진 공부,
이번 방학이 마지막 골든 타임이다!

남들이 방황할 때 앞서나가면 그 격차는 더 벌어지기 마련이다. 학습에도 전략이 필요한 이유다. 이번 방학을 활용해 결손을 복구하고 새로운 학기를 대비할 계획을 세워야 한다. 다만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일이 우선이다. 이를 위해 저자가 직접 만든 학습 전반을 아우르는 7가지 카테고리의 총 32개의 질문으로 구성된 ‘학습 체크리스트’를 수록했다. 아이와 함께 각 질문을 살펴보고 그에 관한 내용을 기록하는 일은 아이의 학습 상태 진단은 물론 관계 개선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 체크리스트를 통해 아이가 잘하는 부분은 더 잘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채울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 부모의 적절한 지도가 아이를 보다 안정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만든다.

이 책에 온라인 수업 집중도를 높이는 필기 방법부터, 학교에 가지 않아도 읽기 능력이 향상되는 독서법까지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실전 내용만 알차게 담았다. 공부법뿐만 아니라 불안정한 시국과 학업에 대한 압박으로 힘들어하는 아이의 정서 관리 방법, 학교에서 하지 못하는 관계 학습까지 해결할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아이의 몸과 마음 모두 튼튼히 자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종이책 회원 리뷰 (93건)

구매 코로나 시대의 공부법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월* | 2021.10.30

이 책의 부제는 온라인 수업 시대, 오히려 성적이 오르는 최고의 방법이다. 여기서 오히려라는 부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오히려일반적인 기준이나 예상, 짐작, 기대와는 전혀 반대가 되거나 다르게라는 뜻을 지닌다. 그러므로 온라인 수업 시대에는 전반적으로 성적이 떨어지리라 예상하는 것이 상식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 실제로 교육 연구 기관에서 조사한 결과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된 이후에 하락했다는 언론 보도를 본 적이 있다. 입시의 최전선에 있는 고교 교사로서 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학습법을 찾아 학생들에게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을 읽은 이유다.

 

코로나 시대로 접어든 지 2년이 다 되어 간다. 초기의 전국적인 혼란은 교육계도 예외가 아니었으나, 사람은 적응의 동물인지라 시간이 흐를수록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 문제는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기미가 요원하다는 것이다. 아니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여 코로나 시대가 끝난다 하더라도 코로나 시대에 쌓아 올린 비대면 온라인 수업과 대면 수업의 혼합 방식이나 그에 기반한 교육과정, 형식, 절차는 (언제라도 교육 현장에서 전염성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전제를 깔고) 앞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 시대의 공부법은 일시적인 요령이 아닌, 약간씩의 수정을 가하여 보편적인 공부법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그렇다면 학교 교육 전문가이자 전 서울대 입학사정관, 교육과정 개발 연구위원이라는 권위를 지닌 저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학교에 가지 않는 것이 방학, 즉 학업을 잠시 쉼을 의미했던 과거에 익숙한 부모와 학생에게 등교하지 않고 집에서 온라인으로 학습하라는 것은 아무래도 긴장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모두가 알고 있듯이 학업 능력이 뛰어난 학생은 곧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이 뛰어난 학생이고, 그들은 학교가 아닌 곳에서도 (코로나 시대 이전부터 이미) 공부를 해왔다. 그렇기에 다소 뻔한 조언일지라도 온라인 수업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오프라인 수업과 마찬가지로 집중, 필기를 강조하고 침대와 휴대폰, 거울을 멀리할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한편 공부 계획 세우기, 독서의 중요성, 암기법,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용어, 분류, 질문의 적극적인 활용 등은 코로나라는 특별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모든 학생들이 유념하고 실천해야 할 내용이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음을 새삼 느낀다. 이 책의 좋은 점은 국어, 수학, 영어 즉 과목별 공부법뿐만 아니라 학업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서 안정과 아이의 자존감을 위한 부모의 역할까지 언급한 점이다. ‘가화만사성은 당연히 공부에도 적용된다.

 

2020학년도 초 기약 없이 등교가 미뤄졌을 때 온라인 학습 플랫폼 쪽의 전문가들은 먼저 온 미래라며 발 빠르게 대처하여 모두가 어려운 코로나 시대에 자신들의 몸값을 높였다. 그리고 온라인 수업이 진행될수록 더 이상 학교가 필요 없지 않느냐는 학교 무용론을 말하며 호들갑을 떨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학부모를 포함한 교육 주체들은 대면 수업의 중요성을 부르짖었고, 2021학년도 2학기부터는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코로나 집단 감염의 위험을 감수하며) 전면 등교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 전에도 홈 스쿨링이나 사이버 학교는 존재했지만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일반화되지는 못했다. 그 이유는 학교는 지식만 습득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증강현실, AI와 인터넷 기술이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인간은 사회적 동물임은 변하지 않는다. 전통적인 방식의 학교의 역할은 마땅히 변하겠지만, 사회적 관계와 인성, 공동체 의식,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의 본질 차원에서 학교는 여전히 존재할 것이다. (학교 부적응으로 자퇴한 학생조차도 대부분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것이 그 증거다.) ‘코로나 시대의 공부법을 알고자 독서했지만 공부법보다는 공부에 있어 변해야 할 것과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많은 고민을 하게 한 독서시간이었다. 시련의 시기를 통과하고 있는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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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능동적으로...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좋**상 | 2021.02.28

책을 읽을 때는 능동적 독서와 구조적 독서를 할 수 있게끔 아이를 지도해야 한다.

먼저, 독서는 능동적으로 해야 한다.

글쓴이의 생각에 끊임없이 의문을 가지고 읽어야 한다는 뜻이다.

'왜?'를 바탕으로 글을 읽으면 책 속의 말이 내 생각과 엮여서 더 깊은 생각을 만들어 낸다.

또한, 글의 내용을 구조화하면서 읽어야 한다.

책을 잡으면 우선 목차와 작가의 말을 보고 책의 의도와 집필 순서를 파악하고 나서 읽는 동안 내가 어느 위치에 다다랐는지, 이 내용은 전체 중 어떤 부분에 해당하는지를 돌아보면서 읽는 것이다.

 

처음부터 저자의 말처럼 책을 읽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조금씩 노력을 하다보면 책 읽기가 즐거워진다.

활자를 통해 누군가의 생각을 들여다보고, 그 생각에 나의 생각을 얹을 수 있다는 것이 이리 큰 즐거움인줄 몰랐다.

아이에게 위와 같이 책을 읽으라고 권한다면, 또 다른 학습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그냥 지금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읽게 두려 한다.

대신, 가끔씩 '왜?'를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을 툭 던져보려 한다.

그를 통해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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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의 공부』 진동섭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s*비 | 2021.01.10

 


2020년은 코로나19의 해였다. 아주 평범했던 일상은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하나에 모든 것이 무너졌고, 뉴노멀이라 불리는 새로운 일상이 곳곳에서 생겨났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크게 변화의 폭풍이 몰아쳤던 것은 공교육인 학교가 아닐까 싶다. 학교는 오래전에 졸업해서 실제로 코로나 시대의 학교생활을 몸으로 느껴보지는 못했지만, 뉴스나 주변의 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정말 큰 타격을 입은 것이 학교 수업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전쟁통에도 학교 수업은 진행이 되었다고 하지 않던가. 학교를 못가더라도 발달된 정보통신 기술 덕분에 교육은 계속해서 진행되었다. 같은 반 친구들과 선생님이지만, 각자의 집에서 온라인의 교실에 모여서 수업을 듣게 된 것이다. 잠깐이면 끝날 줄 알았던 온라인 수업은 거의 2020년 한 해를 꼬박 넘기게 되었고, 2021년이 밝았지만 아직 올해 수업도 온라인으로 진행 되지 않으리라는 장담을 할 수 없는 지경이다.


이 책 『코로나 시대의 공부법』은 온라인 수업 시대에 어떻게 하면 성적이 오를 수 있는지 공부법부터, 학교 생활 기록부를 어떻게 관리하여야 하는지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내용이라고 할 점은, 바로 집에서 공부하는 것에 있어서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학습의 공간이 집으로 변경이 되다 보니, 선생님들이 온라인으로 학생들을 하나하나 가르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이때 중요해 지는 것이 부모님의 역할이었다. 맞벌이며 부모도 생활이 있기에 모든 것을 케어하는 것이 가능할까라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지만, 어쨌든 아이들의 교육은 정말 중요한 것 중 하나이기 때문에 부모들이 이 책을 통해 어떤 지도를 해야할 지 조금은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다.


해가 바뀌고 2021년이 되었지만, 아직 우리는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는 중이고 혹자는 앞으로는 항상 이러한 바이러스들과 함께 살아갈 대비를 해야한다고 말한다. 지구의 어느 곳에서는 백신이 접종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바이러스를 이겨냈다는 소식을 접하기는 어렵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온라인을 통해 수업을 한다는 현실이 정말 안타깝게 생각되지만, 이 또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면 좀 더 효율적인 방법을 잘 찾아가야 하는 것 또안 우리들의 숙명이 아닐까 생각된다. 또 한 쪽에서는 이 위기를 기회삼아 더 좋은 성적 향상을 이끌어 내고 더 큰 발전을 이룰 수도 있을테니 어떤 학습을 해야할 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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